이런 심정

wfy1982222 | 2019.02.12 15:36:32 댓글: 6 조회: 912 추천: 0
분류생활잡담 https://life.moyiza.kr/lifejob/3844888
설에 남편 친구가족이 있는 남방도시에 놀러갔어요.
네 가족이 모여서 술 마시는데, 여자 둘만 빼고 다 연변사람.

십년이상 알고 지낸 사이라 자기도 모르게 그중에 한 남자 이름뒤에 아를 부쳐서 불렀음
그런데 그 남자 와이프 어떻게 그렇게 부를수 있나 난리를 쳤음.
그러니까 우리 남편도 같이 저보고 난리를 침.

가만 생각해보니 가족 빼고 일년 동안 첨으로 조선족이랑 밥 먹게 됨.
안쪽에선 오빠랑 야자하니 아무 생각없이 말이 나왔음.
그런데 이런 변명하지 말라임.

비판 억수로 받고 기분 다 망쳤음.
허물없이 지내던 사이 다시 벽이 쌓이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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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99.♡.215
코테츠 (♡.90.♡.171) - 2019/02/12 15:44:50

안쪽이고 연변이고를 떠나서 부부모임에서 상대방한테 보통 야자치기 하지 않는걸로 압니다.
한국도 마찬가지고요.
님친구도 아닌 남편친구한테 아무리 친하다해도 그냥 존댓말 쓰는것이 편한데....

wfy1982222 (♡.99.♡.215) - 2019/02/12 16:07:26

맞아요.요 몇집은 일이년에 한번씩 모이고, 평소에는 한족하고만 부부모임을 해서, 못하는 술도 한잔 하고 해서, 암튼 제 잘못입니다. ㅠㅠ

그땐Grsyo (♡.214.♡.54) - 2019/02/12 15:46:07

그 집 마누라 입장에서는 기분이 안좋겠지요.실수를 했군요 ㅎㅎ남편이 그 타이밍에 조용히 한마디만 할것이지 무슨 또 날리는.
지나갔으니 다음번에는 그러지마요.살면서 그럴수도 있지뭐.완미한 사람이 어디 있는가요

wfy1982222 (♡.99.♡.215) - 2019/02/12 16:09:17

알아줘서 고맙네요 ㅠㅠ 그냥 한마디하고 지나갈것이지, 더 난리하니까,쭉 좋았다가 마지막날에 기분 다 망쳤어요.

그땐Grsyo (♡.8.♡.19) - 2019/02/12 18:45:34

마누라한테 마구 또 난리쳐야 그 순간에 동무 실수를 덜 미안하게 하니까 뭐 그랫겟지요.지나간건 다시 생각말아요.살면서 깨치고 배우고 그런거죠

초봄이오면 (♡.48.♡.52) - 2019/02/12 20:11:24

하무 또 어때?누가 감히 토를 달아? ㅋㅋ
한번 실수 햇을뿐인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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