쬐꼼 서운하네

그땐Grsyo | 2019.02.24 19:45:45 댓글: 10 조회: 1572 추천: 2
분류생활잡담 https://life.moyiza.kr/lifejob/3854144
농촌집을 시내호구인 남편 명의로 변경 할려니 정책이 안된다고.

유서 공증 뭐 그런 말 나와서 남편이 시엄니보고 유서에 아들준다 뭐 그렇게 쓰면 어떠냐 그랬더만.

시엄니 하는 말이 딸이 한국에 있는데 조금은 갸를 줘야 되지 않느냐.외손자한테 조금 주고싶으다 그랬다네요.딸이 이혼하고 외손자 10년을 키워주었으니 마음에 가시처럼 걸리나봐요.

딸은 이혼후 한국 총각한테 시집가서 또 아들낳고 지금은 잘 살고.

자식이 둘이니 나중에 재산 두몫으로 똑같이 나누는건 법적으로도 규정이 되였으나.

웬지 내가 욕심이 과했다싶게 그 말 듣는 순간에 서운함이 쬐꼼 있네요.

울 엄마는 딸 셋에 아들 하나인데 집은 아들 준다고.그래도 우리는 그것을 당연한것으로 여겼고.

3.8절에 시엄니한테 주려했던 200원 돈을 취소하겠단 생각이 갑자기 들었네요.

아~나도 어쩔수없이 이 마음이 간사하구나 그 생각이 들면서 치사하단 생각도 들고.

그냥 내 엄마 생각에 가슴이 저리네요.에효~
추천 (2) 선물 (0명)
IP: ♡.8.♡.12
화이트블루 (♡.71.♡.23) - 2019/02/24 22:19:55

ㅎ 할머니 정신 말짱하구나요 ㅎㅎㅎㅎㅎ
석탄 날랏다해도 통째르 안주네요

그땐Grsyo (♡.8.♡.12) - 2019/02/25 05:45:39

ㅎㅎㅎㅎ나도 금식으로 반성해야겟네

떴다신사 (♡.111.♡.103) - 2019/02/25 00:52:21

ㅋㅋ 200원이 뭐요?


2천은줘야지 효도르하구 멀바라우

그땐Grsyo (♡.8.♡.12) - 2019/02/25 05:14:39

38절에 무슨 2천을 ㅎㅎㅎㅎ

냥냥고냥이 (♡.97.♡.14) - 2019/02/25 10:37:25

시집일은 거기에 감정 담지 말고 삐치지두 않는게 상책임다. 그냥 남의 집 일이라 하구서리.

사적인 감정이 개입되기 시작하면 오만가지 생각 다 들면서 본인만 피곤해짐다.

그냥 한발짝 멀리 떨어져있는게 서로한테 좋슴다.

그리고 시집에서 태도 어떻든간에 자기가 할 도리는 하면서 사는게 주인장한테도 좋은 일이라고 생각함다.

어찌 마주칠 일이 계속 있는데 서로 서운하고 고까운 마음이 안 들갰슴까, 그런게 없다는게 오히려 불정상임다.

커플링그 (♡.251.♡.37) - 2019/02/25 12:36:58

우리는 시아버지가 돌아가신후 방산에가서
재산소유를 누구이름으로 하겟냐하고 갔는데
시형이가 우리남편동의도없이 뻔뻔스레 자기이름 척
써넣드래요 . 장가도 안가고 홀로사니 그냥 집이라고
가지도 앞으로 조용히 살라고 두말없이 냅뒀어요 .

그땐Grsyo (♡.62.♡.87) - 2019/02/25 12:45:18

ㅎㅎ그러네요.나도 잠간 서운했는데 반씩 나눠야죠.얼마도 안되는 농촌집~생활이란건 그대로 앞으로 갑니다 ㅎㅎ

가챠가챠 (♡.213.♡.113) - 2019/02/25 14:44:44

시어머니 되시는 분이

딸도 아니고 외손주를 주겠다고 참 ...

기분이 안 좋을수밖에

부코푸 (♡.37.♡.100) - 2019/02/25 14:53:43

아들,딸 같이 챙기는게, 시어머님 입장에선 맞는 처사인거 같습니다.
시골집이 얼마 않된다고 해도, 돈 문제가 아니라 엄마가 딸 생각은
전혀 않하고 아들한테 전부 준다고 하면 시누이 입장에선 얼마나 섭섭하겠습니까.

시누이 중국 시골에 와서 살것도 아니니,
시엄미 세상뜨면 시누이와 상의해서 돈 좀 주고 남편 명의로 이전하면 되겠네요.

도리는 다 알지만, 자신도 모르게 간사하고 이기적이고 치사한 내 마음이 정말로 부끄러울때가 많지요.
所以我们每天都要留给自己时间,赤裸裸地面对自己。
우리모두 바로바로 뉘우치고 더 나은 사람으로 거듭납시다ㅎㅎㅎ

피리터 (♡.212.♡.26) - 2019/02/27 17:55:59

머리 아플때 많습니다. 동북에서 시골집은 얼마 안하는데 남방에서는 시골집이 한층인게 아니구 한동이라 집값이 많이 나가서 형제 지간에 엄청 예민합니다. ^^; 에휴 ~~머리 아픈 문제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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