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옷을 벗고 자면 ◑
미국에서 성인 37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나체로 잠을 자는 사람은 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건강 전문가들은 잠잘 때 옷을 모두
벗는 것이 훨씬 건강에 좋다고 주장한다.
왜? 건강전문웹진 라이프핵(lifehack.org)에서 소개하는
'잠잘 때 옷을 모두 벗고 자면 좋은 이유' 9가지를 살펴보자.
1. 불면증을 막는다.
최근 호주에서 실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숙면에 들기
위해서는 몸 바깥으로 열을 방출해 체온을 떨어트리는 과정이 필요하다.
잠옷을 입은 상태에서는몸의 열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해 불면증에 시달릴 수 있다.
나체로 자면 더 빠르게 체내 밖으로 열을 방출시켜 더 빨리 숙면에 빠질 수 있다.
2. 더 깊고 오래 잠을 잔다.
네덜란드의 한 연구에 따르면 두꺼운
옷을 입고 잠을 잔 참가자들은 깊은 잠에 빠지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고 중간에 잠에서 깨는 경우가 많았다.
이는 앞에서 말했던 것처럼 우리 몸의 체온을 떨어뜨리는 것과 관련된다.
3. 복부 지방을 줄일 수 있다.
밤에 자연스럽게 체온을 떨어뜨려 수면을 취하는
것은코르티솔(cortisol)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
코르티솔은 스트레스 상황에서 우리 몸이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최대의 에너지를 생산하도록 돕는 물질이다.
밤 10시에서 2시 사이 코르티솔 수치가
최저로 떨어지고 그 이후부터 다시 서서히 증가한다.
다음날 아침 활기차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만약 제대로 잠을 푹 자지 못하면 코르티솔이 비정상적으로
높은 상태에서 깨기 때문에 식욕을 자극해 복부 지방을 증가시킬 수 있다.
옷을 벗고 자면 몸의 체온을 낮춰 코르티솔 수치를 조절하는데 도움이 된다.
4. 생식기관을 더 건강하게 한다.
여성의 질은 본래 따뜻하고 습해서 박테리아나
효모균이 번식하기 딱 좋은 환경이다.
옷을 벗어 질을 자연스럽게 노출한다면 박테리아와
효모균이 번식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남성의 경우, 성기를 차갑게 하면 정자를 건강하게 할 수 있다.
5. 노화를 방지한다
6. 피부병을 낫게 한다.
발이나 겨드랑이 등 몸 전체를 공기 중에
노출하면 피부병에 걸리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무좀은 습하고 공기가 안 통할 때
발생하는 질환으로 환기만 잘해주어도 예방할 수 있다.
7. 자신감을 상승시킨다.
행크 펠리시어(Hank Pellissier) 이론에 따르면
나체인 채로 있는 시간이 길수록 자신의 몸에 더
편안함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신의 몸을 편안하게 느낄수록 사람들은 더 자신감
있게 행동하고 스스로 매력적이고 행복하다고 느낀다.
8. 당뇨병을 예방한다.
2014년 발표된 한 연구에 따르면 잠을 잘 때 몸의 온도를 낮게
유지하면 신진대사를 높이고 혈당 수치를 낮추는 것으로 밝혀졌다.
나체로 잠을 잔 참가자는 이로 인해 불과 몇 주 만에 몸에서
불필요한 지방들이 사라졌고 건강이 점점 좋아졌다.
9. 혈액순환을 증진시킨다.
티셔츠나 양말, 바지 등 몸을 조이는 옷들을 벗고 자면
혈액이 몸 전체를 원활하게 돌아 순환운동이 원활해진다.
몸 구석구석에 산소량이 풍부한 혈액이 흐르면서
심장과 근육, 동맥을 건강하게 할 수 있다.
김지혜 인턴기자 [온라인 중앙일보]
제목 | 글쓴이 | 날짜 | 추천 | 조회 |
---|---|---|---|---|
옥란화 |
2009-04-30 |
0 |
31592 |
|
2006-06-20 |
1 |
39222 |
||
11807 [건강·상식] 일상생활 꿀팁 |
aneggplant |
2022-09-09 |
0 |
1057 |
11806 [건강·상식] [연재]건강관리의 중요성 1 |
물방울sz |
2022-08-14 |
0 |
1126 |
마누카 |
2022-08-10 |
2 |
1496 |
|
마누카 |
2022-07-26 |
0 |
1149 |
|
마누카 |
2022-07-21 |
0 |
949 |
|
11802 [기타] 여름엔 개도 감기 안 걸린다 했거늘 |
핑크뮬리 |
2022-07-13 |
0 |
750 |
마누카 |
2022-06-27 |
0 |
882 |
|
마누카 |
2022-06-24 |
0 |
984 |
|
Delight21 |
2022-06-21 |
0 |
859 |
|
마누카 |
2022-05-29 |
0 |
887 |
|
시흥여성새일본부 |
2022-05-11 |
0 |
1185 |
|
11796 [건강·상식] 사과의 건강 효과 7가지 |
풀수업 |
2022-04-28 |
0 |
993 |
풀수업 |
2022-04-28 |
0 |
681 |
|
11794 [건강·상식] 사과를 먹으면 의사를 멀리한다 |
풀수업 |
2022-04-28 |
0 |
1363 |
11793 [건강·상식] 헌혈의 조건 |
키아누리브스 |
2022-04-26 |
0 |
857 |
11792 [건강·상식] 단백질에 관한 편견 |
돌아보는나 |
2022-04-20 |
0 |
813 |
돌아보는나 |
2022-03-27 |
0 |
1144 |
|
11790 [건강·상식] 말기암보다 더무서운 병 치매 |
묘산 |
2022-03-21 |
0 |
722 |
냐옹이사랑 |
2022-03-13 |
0 |
981 |
|
11788 [건강·상식] 개복숭아 설탕넣고 숙성시작 |
찬성 |
2022-03-11 |
0 |
629 |
냐옹이사랑 |
2022-02-14 |
0 |
584 |
|
11786 [건강·상식] 식초콩의 효능과 만드는 방법 |
풀수업 |
2022-02-07 |
0 |
628 |
11785 [건강·상식] 우유 식초 효능 |
풀수업 |
2022-02-07 |
0 |
786 |
11784 [건강·상식] 체내의 노폐물 줄이는 방법 |
풀수업 |
2022-02-07 |
0 |
941 |
마누카 |
2022-02-07 |
0 |
927 |
|
냐옹이사랑 |
2022-02-07 |
0 |
49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