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에는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것 같은 누드톤 립 메이크업이 대세다. 페일 핑크 립스틱, 내추럴한 누드톤의 립글로스는 지금쯤 파우치 안에 넣어두어야 할 대표 아이템. 파우치 속 핑크 립글로스로 사랑스러운 느낌을 표현한다면 이번 시즌의 프리티 룩을 완성시킬 수 있다.


pure pink
어떤 색이나 무난하게 잘 어울리지만 명도나 채도가 높은 화사한 핑크 계열이 가장 잘 어울리고 예뻐 보인다.

how-to
혈색이 도는 누드 핑크로 건강한 매력의 걸리시 룩을 표현하는 것이 뷰티 팁. 입술에 립밤이나 립글로스를 살짝 터치해 약간의 색감만을 더한다.

1. 맥 완다 스트럭 입술을 촉촉하게 유지시켜주며 발색력이 매우 뛰어나다. 2만2천원.
2. 메이크업 포에버 프렌치 립스 NO 408 보습력이 강화되어 촉촉함을 오래도록 지속할 수 있는 신개념 립스틱. 2만4천원.



orange
오렌지 계열의 따뜻하고 온화한 컬러감이 화사한 얼굴을 만들어준다. 누런 피부에는 오히려 옅은 오렌지 컬러가 혈색을 되살려 덜 노르스름해 보인다.

how-to
입술 가운데에만 글로스 립스틱을 바른 뒤, 그 위에 오렌지 빛 립글로스를 잘 펴발라준다. 같은 컬러의 오렌지톤을 섞어 바르면 입술이 탐스러워 보일 뿐 아니라 발랄함을 더할 수 있다.

1. 에뛰드 토파즈 벵글 포 립스 입술을 촉촉하게 유지시켜주며 발색력이 매우 뛰어나다. 1만2천원.
2. 바비브라운 탠저린 바닐라 성분을 함유하여 자연스런 입술색을 살린다. 3만원.
3. 헤라 루즈 스킨베일 122호 오일 성분이 입술 위에서 컬러와 입술을 더욱 반짝이게 연출한다. 2만5천원.
4. 맥 리치럭스 립글로스 글로시하고 윤기있는 입술을 표현하기에 좋다. 2만2천원



beige
까무잡잡한 피부가 가장 매력적으로 보이는 누드 메이크업도 올 봄의 트렌드 중 하나.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것 같은 누드 베이지 립으로 자연스러운 느낌을 강조하자.

how-to
립스틱 선택시, 컬러는 라이트하되 채도는 떨어지는 것을 선택한다. 글로시한 질감의 립글로스에 매트한 립스틱을 믹스해서 바르는 게 노하우. 최대한 입술 색에 가까운 옅은 브라운 컬러를 발라 내추럴 메이크업을 완성한다.

1. 랑콤 허그 미 연한 베이지 누드 컬러로 사용 후 입술이 건조해지지 않는다. 4만원.
2. 안나수이 수이루지 G 섬세한 펄과 화사한 느낌의 글로시한 립스틱 2만9천원
3. 맥 플래쉬 모드 립글로스 식물성 호호바 오일이 입술을 촉촉하게 만들어준다. 2만2천원.
4. 스틸라 립글레이즈 볼륨감 있는 부드러운 입술을 연출한다. 2만4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