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바람에 몸을 움츠리게 되는 겨울이지만, 티 없이 깨끗한 저녁 노을을 보는 것으로도 마음이 푸근해 집니다.
겨울이 가고 봄이 움터오는 2월로 다가왔네요. 구정도 얼마안남긴 시쯤에서 마음의 포근함도 약간 느껴집니다.
약간 차가 막히다보니 모임장소에 도착한 시간은 예상 시간을 넘긴 6시가 거의 되여서 먼저오신 이안님과 폭탄님 크로버님과 인사할 겨를도 없이 2차장소를 찾느라고 밖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동행해주신 목닥님과 허진님의 도움으로 생각보다 빠르게 2차이동 장소를 선택하고나서 모임 조직에 임할수 있었습니다.
 
낯익은 얼굴들과 새로오신 회원님들이 차례로 빈자리를 채워가면서 7시에 시작됐습니다.
모임장소가 공지글에서의 100미터가 아닌 150미터정도였다고 많은 회원님들의 웃음섞인 불만으로 처음의 어색한 분위기가 약간해소되였나봅니다.^^;;
이번모임의 사회를 맡으신 나비님의 신년인사말을 시작으로 젊고 패기가 넘치는 회원님들의 참석으로 모임은 항상 즐거운 분위기로 진행이 되였습니다.온라인상에만 봐오던 분들을 모임에서 보는 기분은 저의 상상과 많이 빗나가지않었고 참으로 열심히 살고 자신의 목표를 향해서 가는 모습들이 자랑스러웠습니다.
이안님을 선두로한 폭탄아줌마님과 크로버님 목닥님과 최덕팔님등 여러분들의 활약으로 제가 많이~ 편해졌습니다. 하하하
이번모임에 목닥님과 1.2.3.4님이 좋은일에 사용하시라고 각각 10만원을 기부하였습니다.두분한테 한국 모이자 운영진들 대표하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총참석자 : 32명
총회비 : 960,000
기부 : 목닥님 10만원, 1.2.3.4님 10만원
식당 : 660,000
노래방: 103,000 (목닥님이 선불 10만원을 해주셨고 나머지 잔액 3.000원은 제가 결제가 늦다보니 칸쵸님이 계산하였습니다.)
호프집 : 56,000
잔액 : 341,000 (남은 잔액은 추후 고향의 어려운 학생 돕기에 사용됩니다.회비 영수증은 파일로 보관처리가 됩니다.회비운용의 투명성을 위하여 "한국모이자" 회원님에 한해서 회비에 대한 의문점이나 궁금증이 있으신 분들은 관리자 메일 korea@life.moyiza.kr 로 주시면 상세한 파일을 보내드리겠습니다.이번 모임 노랫방 영수증은 챙기지 못했습니다.)

모임 사진 열람하실려면 http://korea.moyiza.com/comm_meet  클릭하셔서 열람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