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오늘 먹은것들

새댁 | 2009.12.02 13:18:24 댓글: 21 조회: 3929 추천: 20
https://life.moyiza.kr/mycooking/1624887

안녕하세요 새댁임다 ,,

어제  모이자여러분들하고 머이차이 어디서 파는가 물어밧잼다 ?

서시장에 가서 이잡듯이 훑어서 머이깐차이 사잔게 ,,,,,,한박스 ,그니까 서른근

씩사야덴답디다 .ㅠㅠ

그래서 또 다른 시장가기두 싫어서 걍 쏸차이 사다가 쏸차이 커러우 해먹엇슴다.

울아버지앞에 짜잔 하고 커우러우 보여드리고  반주 부어드렷더니 .

새댁아버지 ;이게 니한게란말이니 ?

ㅋㅋ 처깜해본거치구는 성공한거같슴다 ...고구마밥에다가 로후차이에다가

계란찜에 엊저녁밥 냠냠 .

울아버지가 다년간 한국생활에 ,,,습관이 새벽세네시에 일어나서 ..

다섯시쯤에면 아침밥잡숨다 .ㅠㅠ

아침잠많은 새댁이랑 새댁엄마는 ,,그때 깨나지못해서 ..

미루시 전날저녁에 아버지 아침밥을 준비해놓슴다 .ㅋ

청국장에 ,,,,,다두배추절군거볶은거랑 ,계란조림 ,

냉장고에 밑반찬이 많으므로 근심없슴다 .ㅋ



요래 준비해놓으면 아버지가 아침에 국만 덥혀서 밥잡수면 됨다 ^^



어제저녁 늦게까지 티비보면서 ,,,맥주 댓병마시고 ~



오전 아홉시에 꺠나니까 밥맛도 없고 ,커피한잔 마시고 ........

이재 금방  감재지지미해서 엄마랑 둘이 냠냠햇슴다 .,.



고향에 감재는  토다락감재래서 지지미해도 감자장끓여도 너무 맛잇슴다 ,

달달한게 ,냠냠 .



좋은 오후데세요

추천 (20) 선물 (0명)
첨부파일 다운로드 ( 6 )
1259730414334239_file.jpg | 134.2KB / 1 Download
1.jpg | 118.7KB / 0 Download
2.jpg | 98.5KB / 1 Download
3.jpg | 124.2KB / 0 Download
4.jpg | 114.5KB / 0 Download
5.jpg | 111.7KB / 1 Download
IP: ♡.245.♡.159
zoman (♡.209.♡.62) - 2009/12/02 13:28:07

커우러우 완전 식당에서 나오는 러우팰이 같슴다,,한족들 식당가면 저렇에 썰어서 나오는거 잇잼가, 이름은 모르겟구, 그것두 커우러우라구 하는가,, 조 맥주 옆에껀 낚지임까???? 감자지지미 정말 풍더근하구 노릇노릇 먹음직하게 굽엇슴다,, 솜씨 좋은분은 뭐해도 다 먹음직한거 같슴다,, 제까닥 들어와서 플달구 감다,

아라76 (♡.35.♡.73) - 2009/12/02 13:30:26

계란찜 넘 맛잇어보여요.아~~~배고파라!

라오따 (♡.136.♡.190) - 2009/12/02 13:43:13

새댁은 진짜 맥주르 좋아한느맴다 나두 맥주르 엄청 반갑아하는데 ~청국장 시원하구 맛잇갯슴다 술먹은 이틑날에는 청국장 최곤데 ....청국장 김치르 넣구 햇슴까 ..아니무 어떻게 하무 맛잇슴까 ~

새댁 (♡.245.♡.159) - 2009/12/02 14:04:18

별처럼님 ,,,,,처깜 커우러우해밧는데 그랫두 실패는 안한거같슴다 ........
맥주옆에건 낚지맞슴다 ,메치불에 굽엇슴다 ..........칭찬고맙슴다 .ㅋ 좋은하루 ~
아라칠륙님 ..............몇신데 요때까지 밥안잡삿슴가 ????빨리 식사하쇼 ,
라오따님 .....ㅎㅎ 맥주귀신임다 ,,,,,청국장 어떨땐,,,,신김치,두부,돼지삼겹넣구하구요 ,어떨땐 시라지 ,돼지고기 ,두부넣구해도 되고 ,,,,,,,,,,시라지에 동태,두부넣고 해두 시원한게 맛잇슴다 .

착한여자 (♡.135.♡.60) - 2009/12/02 14:32:46

ㅋㅋㅋ 넘 먹임직하네요 ~

아직 고향이군요 ~ㅋㅋ

만점애교 (♡.67.♡.111) - 2009/12/02 14:44:21

와....군침 흐름다
커우러우 어제 공장내려 갔다가 먹었는데 새댁님 한거랑 비슷합데다 ㅋㅋ
감자지지미 먹고 싶슴다 , 아....배고파라

오붓한마을 (♡.181.♡.250) - 2009/12/02 15:43:37

연변감자는 정말 그 토다락감자가 짱이얘요.ㅋㅋ
여기 북경에서는 그런감자 못사는데 ...

행복을위해 (♡.245.♡.219) - 2009/12/02 16:12:33

커우러우 먹음직함다 .어떡게 하는지 방법 좀 알려주쇼
새댁이는 피쥬 맨날먹어두 피쥬배도 안나오멘서르 부럽슴다 ㅎㅎㅎ

소금한트럭 (♡.234.♡.136) - 2009/12/02 16:30:03

새댁님네 밥상은 언제봐도 푸짐하네요
밥시간 되려면 한참 기다려야 하는데,내 요 건망증땜에 ㅠ.ㅠ
절인 양배추 볶음에 밥 비벼서 청국장 한숟가락 푹 떠먹고... 오늘도 침만 한가득 흘리고 갑니다.
컴터 하면서 감자전 한입떼묵구, 상상을 말아야지~~ 쩝쩝

아이야 (♡.147.♡.242) - 2009/12/02 16:50:14

우야... ~ 감자 지지미 먹고 싶어요

물방울7 (♡.245.♡.80) - 2009/12/02 18:56:14

작식두 잘하구 말두 잘하구 신랑공대만 잘하시는가햇드니만 부모공대두 심청이를 뺌칠지경이넹~~~~완전무결한 사람이넹~~~~~근데 그 기다만 돼지고기채는 어덯게 하심덩?좀 그걸알려주시문 고맙겟슴덩~

달그림 (♡.187.♡.185) - 2009/12/02 19:04:06

^^ 감재지짐이라고 설명안했으면 계란지짐인줄로 알뻔했습다. 어쩜 저렇게 샛노랗게 될까.....먹음직함다....

블랙손수건 (♡.203.♡.6) - 2009/12/03 07:32:54

삼겹살에 김치가 최고입니다.사진 화면도 잘 나왔네요.인젠 전문 사진작가로 나서도 손색이 없을것 같내요.

상상밴드 (♡.217.♡.198) - 2009/12/03 10:15:32

군침이 돔다......새댁님 솜씨 완전 짱~~^^

보고 싶어 (♡.6.♡.158) - 2009/12/03 10:21:19

와 ~~~감자지지미 참 맛있겠어요 노르스름한게 ㅎㅎ
완전 산해진미네요 ~~~^^

딸기공주 (♡.64.♡.237) - 2009/12/03 11:14:30

새댁님은 요리 진짜 잘하네요 저도 배우고 싶어요 ㅋㅋ나도 좀 요리하는걸 배워주세요 ㅋㅋ

울집복둥이 (♡.60.♡.85) - 2009/12/03 15:10:01

새댁님이 만든 요리가 다 맛스러워 보여요ㅡ 감자지지미 넘 맛있어보이는데...냠냠,나두 먹고싶어질랑 하네요

ruky (♡.251.♡.239) - 2009/12/03 22:11:34

또 오징어.....오징어하고 승치 젯습까?
저 굽은오징어 낸데다도 찢어서 뿌레주쇼.

사과한쪽 (♡.134.♡.241) - 2009/12/04 17:28:23

배도 고픈데..
정말 군침이 나올까 함다..^^

새댁 (♡.245.♡.117) - 2009/12/04 20:06:33

들려주신 열분들 고맙습니다 ,감재지지미를 한소래 굽어놓고 ,,,,,,,같이 먹읍시다 ~

인어공주1 (♡.226.♡.22) - 2009/12/08 19:43:53

요리 잘 하시네요 아주 맙갈스러워 보입니당.. 군침이도네요

8,869 개의 글이 있습니다.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무우
2007-09-14
7
105981
bus511
2010-01-30
0
67983
녹차영매
2009-12-06
11
3568
우주의 힘
2009-12-06
1
1366
해피인생72
2009-12-05
2
3713
포포
2009-12-04
9
2471
성아에미
2009-12-03
12
3295
Popeye
2009-12-03
7
2614
새댁
2009-12-03
13
4442
닮은우리들
2009-12-02
8
2394
소스
2009-12-02
2
1935
새댁
2009-12-02
20
3929
zoman
2009-12-02
6
1943
달그림
2009-11-30
12
1991
모이자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