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반찬 ...

성아에미 | 2009.12.03 23:48:51 댓글: 20 조회: 3296 추천: 12
https://life.moyiza.kr/mycooking/1624913
날마다 뭘해먹을가 연구하는거도 머리 아프지예~
이렇게 밑반찬들을 해둬두면 때마다 간단하게 채소 하나만 해서 먹음 된다는겜다ㅎㅎㅎ

요건 메추리알 조림....
메추리알하고 떠푸깔 사다가 기름에 튀겨서 조기 밑에 보이는 간장게장 국물넣구  쫄였음다ㅎㅎ




요건 새우 볶음....
그냥 새우에 파썰어넣구 볶았음다./



젤 간단한 다두 배 채김치...
요건 한이틀 간이 든담에 먹어야지 ㅎㅎ



간장게장....
청도는 게가 싸다는거....
한근에 13원,.. 20원어치 사다 간장게장 해놓으니까 완전 밥도둑이 따로 없슴다..





요건 미숫가루./..
슈퍼서 파는거도 좋지만.. 내혼자 해봣음다
찹쌀... 강낭쌀... 검은 콩... 좁쌀.... 검은 깨.... 보리쌀.... 등~~
요거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짐... 쌀 불려서 쪄서~~ 말려서 볶아서~ 가루내서~~ ㅠㅠ

요렇게 해두면 애도 좋아하고 남편도 좋아하고~~
요기다가 꿀한숫갈 넣구 풀어주면 옛날먹던 물가마치 맛이 나면서리 엄청 구수하고 고소함다
 중요한건 내혼자 한게대서 내자식 먹여도  께름직하지 않다는거~~...



이상 ...
별거도 아닌 음식들이 엿음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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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4.♡.18
포포 (♡.234.♡.61) - 2009/12/04 11:24:10

게장 먹구싶어랑... 미숫가로도 먹구싶구..

이쁜오바상 (♡.34.♡.250) - 2009/12/04 11:35:11

간장게장 레시피 부탁드립니다 .

민들레1208 (♡.21.♡.170) - 2009/12/04 11:41:59

간장게장..... 우와.....
어떻게 만드는 비결 좀....알려주시지요.

ruky (♡.250.♡.96) - 2009/12/04 13:18:52

미시가루 욕심남다.
한숫갈 푹 마른거채르 퍼먹어보기시싶습다.
정말 어릴때 미시갈 마른거 입에넣고 말새하므 미시가리 막 사직에 뿜어지던 생각남다.

별들 (♡.4.♡.223) - 2009/12/04 16:43:14

가루 어떻게 내셧어요? 혹시 청도에 가루 내는데 있는가요 ?

성아에미 (♡.4.♡.122) - 2009/12/05 13:11:38

가루 내는게 청양 장날에 가무 잇다던데 나는 한번도 못봣슴다
난 그냥 집에서 믹서에 갈앗슴다...
믹서에 갈무 잘 안갈림다... 좀 가루가 세게 나옴다
그래서 채에 받아서 또 굵은것들마 다시 가루내고~~이렇게 역새질 햇슴다~

둠바둠바 (♡.64.♡.141) - 2009/12/04 17:12:41

새우볶음 이쁘네요~ㅎㅎ

성아에미 (♡.4.♡.122) - 2009/12/05 13:11:51

하하~~ 젤 간단한 밑반찬임다

새댁 (♡.245.♡.117) - 2009/12/04 17:15:10

밥을 한사발들고 놀라갓으람 좋겟슴다 ,,,,,,저 반찬ㅇ 밥먹고 ,,
장조림간장을 손가락에 찍어서 맥주안주하고 ,,,,,,,,
미숫가루 타서 시원하게 해장까지하고 ,ㅋ

성아에미 (♡.4.♡.122) - 2009/12/05 13:12:20

ㅋㅋ 놀러오오..
난 저네집에 명태반찬이 욕심나서 제잔담에 한사발 퍼올가 햇드만 ㅎㅎ

첫눈에 뿅 (♡.215.♡.153) - 2009/12/04 22:25:45

음식들 다 이쁘구 영 맛잇어 보입니다.
간장게장도 맛잇겟지만 미숫가루 영양가가 만점이겟슴다.굿~~~

성아에미 (♡.4.♡.122) - 2009/12/05 13:14:57

ㅋ 안그래두 미숫가루가 내 젤 뿌듯한 음식임다...
그만큼 정성두 마이 들어갓슴다.... ㅋㅋ

망울 (♡.226.♡.71) - 2009/12/04 23:36:08

음식 잘 하시네요 참 맛있어 보입니당 잘 보구 갑니당

성아에미 (♡.4.♡.122) - 2009/12/05 13:15:22

ㅋㅋ쎄쎄임다~~~ ^^

성아에미 (♡.4.♡.122) - 2009/12/05 13:16:20

간장게장 ~~ 조~~~~~ 위에 레시피 해놧슴다~~
맛잇게 해잡수쇼~~~

성아에미 (♡.4.♡.122) - 2009/12/05 13:17:53

Popeye 님~ 안그래도 등딱지에다가 밥으 비벼먹으면 맛잇슴다 ~~
이슬님~~ 그래무 Popeye님이랑 같이 밥한사발씩 들구 울집오쇼~~ 와서 게장 파티하기쇼
예쁜오바상님~~ ㅋㅋ 역시 간장게장이구나~~ 레시피 아래집에다가 해놧슴다~~

프렌드 (♡.245.♡.177) - 2009/12/05 15:09:42

참으로 대단하심다.. 미숫가루두 집에서 직접해서 드시구
근데 어떤 비율로 넣어야 함까?
글구 먼저 쌀을 불리구 그담에 찌구 그담에 말려서 볶구 믹서기에 갈면 됨까?
와 참으로 복잡함다에..?
나두 해봐야겟슴다 제손으로 직접하면 안심하구 먹을수 잇구 얼마나 좋슴까 ㅎㅎ잘배웟슴다...

성아에미 (♡.4.♡.122) - 2009/12/05 20:10:12

뭐 비례란게 따루 잇슴가? 난 그냥 찹쌀으 좀 마이 넣구 그담에는 다 골고루 비슷하게 넣은거 같슴다... 그리고 참깨는 찌지말구 그냥 볶아서 넣으쇼~~
참 중요한거... 모든 쌀을 전부 따로따로 쪄서 볶아야 좋슴다
왜냐하면 콩이랑 이렇게 큰알이 익을때까지 복으무 차입쌀이랑 요런 쬬코만 알들은 다 타버린단말임다 ㅎㅎ ㅋㅋ 복잡하지예?
암튼 한번 도전해보쇼~~
찌는게 복잡하무 쿠쿠가매다가 꼬들거리게 밥으 져서 말리워도 됨다~~

워니 (♡.141.♡.231) - 2009/12/05 17:27:56

요즘엔 별것도 아닌 음식들이 더 맛좋고 더 생각이 날때가 많슴다 ~ ....

물 까마치 생각하니깐 또 동년시절 생각에 눈시울이 슬쩍 젖을까 함다 ~... ~

난 밑반찬 해본지도 오람다 ~ 더욱더 한심한건 밥해 본지도 3개월 됨다 -.- ㅋㅋㅋㅋ

성아에미 (♡.4.♡.122) - 2009/12/05 20:10:57

햐~~ 워니님 밥도 안하고 공주님생활 하는구나 .... 부럽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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