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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시 신화서점 조선말 도서

일기

All인 | 2017.12.12 22:47:12 댓글: 8 조회: 2298 추천: 3
분류실화 https://life.moyiza.kr/mywriting/3515071
예전에 별루 여기에 일기장 잇엇던거로 기억 하는데 ...
없어졋넹....
하도 심란해서 글로 끄적여 본다...
요즘은 내 자신이 산후 우울증이 잇는것 같기도 하고
七年之痒인것 같기도 하다.
어느 쪽인진 모르겟지만 그냥 다 버리고 떠나고 싶다..
애고 남편이고...
한달에 한번씩 몇일시 우울한것 같다...
애는 아무리 열심히 키워도 점점 나빠지지.
남편은 곁에오는것도 싫다.
밥맛도 없고. 그냥 혼자 살고싶다...
혼자 나가 돈을 벌고 ...
작달막한 집에서 거두기도 쉽고
혼자이니 배달 시켜 먹어도 되고
애밥하랴 남편 밥하랴 힘들지 않아도 되고..
상상만 해도 편할같다...
게속 출근하든 내가 어쩌다 이지경도ㅑㅅ을가?
맨날 집에서. 애나 거두구 집이나 거두구
머리는 한광주리 돼서 ...
내절르 거울보고 한심하다 느낀다..
근데 애기가 너무 어리니 어쩔수가 없다 . 어디다 버리구 나갈수두 없구
항상 껌딱지처럼 달구 다냐애 한다.시내르 못돌아봄지도 이년넘다.
애땜에 아끼구 산지두 이년된다 .
애르 틱이빈 보내겟단데 시집에서 와늘 이게저게 나서서
나르 무책임한 엄마로 몰아 부친다. 귀찮아서 그냥 내데리구 잇기로핫다
무슨 돈을 펀펑 주는거두 아니구 날 돈두 못벌게 하구 앤데 잡혀 살란다.
생각하면 한심하구 어이없다.
탁아소 보내는게 다무슨 누스처럼 학대만 당하는줄안다 .
지긋지긋한 감옥 생활 벗어나고 싶다...
거의 매일 이생각으로 머리가 복잡하다...
무슨 우율증 극복법, 무슨 육아 강의 엄마 수업같은거
아주 열심히 들어두 지금 상황이 적응 않되고
짜증만 난다....
이상채로 애를 키운다는게 오히려 애한테 더 않좋운 영향 끼칠같다...
그냥 탁아반 알아볼가 싶다....힘들다...
남편은 자기 립장에선 도와준다고 최선을 다하고 잇다.
근데 나한텐 별도움 된거 같지 않다.
사실은 내맘을 알아주고 풀어주면 집와서 아무일도 않해도 나는 행복한데 .
입은 자물쇠로 잠기고 집오면 맨 일만 조금 도와준다.
도와줘두 신경질난다 . 못돼 처먹엇다구 나르 욕하겟지만.
사라밍 같이사는게 정말 마음 알아주는거만큼 고마운게 없다.
마음으 서로 모르먄 아무리 뽕빠지게 뭘해두 달갑지 않지.
소보고 고기 먹어라는거처럼. 고기르 백근 열심히 애나게 사다
소한테 줘도 배고픈 소는 그냥 신경질만 날뿐 행복 하지 않다.
나는 풀이 먹고 싶은데 말이지 ....
추천 (3) 선물 (0명)
IP: ♡.8.♡.200
벨리타 (♡.111.♡.120) - 2017/12/12 23:07:01

언젠간 비가 그치고 해가 뜰겁니다

같이 힘 냅시다 남 일같지않아서요 ㅜㅠ

All인 (♡.8.♡.200) - 2017/12/13 12:14:30

진짜 감사함다. 비그치고 해뜨는날으 간절히 바람다 지금...같이 힘내기쇼.

베이비킷즈 (♡.170.♡.180) - 2017/12/13 13:37:54

무지무지 공감합니다.
님하고 똑같은 생활을 해야했던 일인으로서 그 울타리를 박차고 나오기까지 안깐힘을 다써서 자기한테 일할 명목을 만들어줬어요.
가정과 사랑이라는 명목하에 자유를 박탈당한 님은 모든것이 내뜻이 아니니 마음의 안식처를 찾지 못하고 힘들수밖에 없어요.
지금부터라도 하루에 한발작씩 사회에 진출하는 무지개다리를 만들어요. 그길이 험난하고 힘들더라도 내가 한 여자로서 살게 해주는 유일한 길이 될겁니다. 그 길은 반드시 혼자서 개척해야 되요. 간절하면 꼭 할수 있어요. 힘내세요.

All인 (♡.8.♡.200) - 2017/12/15 03:42:32

감사합니다.지금 생각중이에요 탁아소 보내고 뭘할지..

사원찻슴다 (♡.202.♡.11) - 2017/12/14 16:11:56

잘보구갑니다

한송이2017 (♡.50.♡.160) - 2017/12/14 17:11:34

애는 두돐이 되면 유치원에 보내세요.집에만 박혀있는거 심신에 안좋습니다.

All인 (♡.8.♡.200) - 2017/12/15 03:43:36

두돐이라 보매려구 햇드니 너무 일찍 하대요. 그리구 집에 엄마보다 잘해줄 사람어딧냐구 애가 아직 말두 못하는데 그럼다.

szs750516 (♡.201.♡.126) - 2017/12/16 18:00:27

저는 울 아들 두돐이 지나자 바로 유치원 보냈어요. 나는 출근하다보니 퇴근해서 보고, 낮에는 아줌마 청해서 아기 봤었거등요. 아줌마두 참 잘 해주구 했는데, 애 입장에서두 여러 친구들이랑 다양한 사람이랑 다양한 활동을 하는게 더 좋을꺼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유치원 선생들두 애 나이대에 맞게 잘 해줘요.
근데 유치원 보내면 첫 몇달 적응기간에 여러번 아플 수두 있구, 적응하느라 이런저런 상황이 발생할 수두 있구, 아침 저녁 데려갔다 데려왔다, 유치원 이런저런 활동에.... 정상적인 직장생활은 어려울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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