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도8

은소 | 2018.02.14 14:46:34 댓글: 24 조회: 5603 추천: 9
분류실화 https://life.moyiza.kr/mywriting/3556429
오늘은 바뻐서 그냥 짧게 올립니다.
시간나는대로 빨리 써서 마무리 짓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21.사람으로 받은 상처는 사람으로 치료받아야 한다.

차츰 혜린도 평범한 한부모가정의 일상을 찾는 듯하다.
상우가 다달이 보내오는 생활비로 물가 비싼동네에서
아무리 아껴도 빠듯하다
.

더 참기 힘든건 아이가 옆에 있으면 괜찮은데 ....
아이가 유치원가고 혼자 남은 그 몇시간에 몰려오는 고독감...
그 고독감이 자신이 더더욱 비참해지는 것 같았다
.

평소 좋아하던 드라마도 다 거짓으로만 느껴졌고
영화도 무슨내용인지 보이지도 않았고
즐겨듣던 음막도 그냥 소음으로만 느껴졌다
.

외롭고 쓸쓸하고 세상에 혼자만 이렇게 불행한 것 같았다.

혹시 내가 전생에 무슨 잘못을 했나?
나라라도 팔아먹었나?
아니면 살인이라도 했나?
래서 저주받은건가?

첫남자친구의 아내도 나만큼 고통스러웠을가?
아무리 모르고 저지른 죄지만
아마 받은고통은 나 못지 않았을거야
...
마저 내가 그래서 저주 받는 거야.

남눈에 눈물나게 하면 자기눈에는 피눈물이 난다고

마저 그래서 내가 이 몇 년간을 지옥속에서 살았을거야

잡생각은 끝도 없었고
혜린이는 우울증 약 먹어도
불면증이 치료 되지 않아

애 재우고 저녁마다
술 마셔야 잠을 이룰수가 있었다
.

아이의 유치원 수업도 여러번 빼먹었고
유치원 행사도 두세번 그르쳤다
.

아이가 속상해 하는 얼굴을 보면 또 미안하고

또 다시 타락하고
또 미안하고 마음 다시 고쳐 먹고

또다시........................

반복하다가

혜린은 죽는한이 있더라도
몸을 더 움직이고
다른 사람들도 좀 만나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

학원강의가 없는 날은 집근처에서 식당에서 점심시간대 알바 4시간을 한다.
사모님은 오랜만에 젊은 알바 들어왔다고
혜린이 보고 식당경험 없어도
홀에서 서빙 도와주고
카운터도 봐달라고 했지만
혜린은 싫다고
주방에서 설거지만 하겠다고 했다
.
사람들 만나기가 아직은 너무너무 싫다.

어쩔수 없이 만나야 할 상황 빼고는
혜린은 사람을 최대한 멀리 했다
.

그게 바닥난 자신감과
너덜너덜해진 스스로를
조금이나마 덜 아프게 지킬
유일한 방법인 것 같았다
.

상우는 가끔씩 집문앞에 혜린이가 평소 좋아했던 음식들을 사다 놓커나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배송한다
.
혜린은 첨엔 버리다가
나중엔 중고시장에 올려서 팔거나
맘스카페같은데서 드림으로
다른 사람 줘버렸다
.
그게 훨씬 더 좋았다.

모든게 다 그럭저럭 흘러갔다.

너무너무 울적해서 기분이 않 날때는
아이와 동요 틀어놓고 미친 듯이 율동을 따라 춘다
.
아이는 깔깔 거리면서 웃는다
아이가 웃으면 같이 웃는다
그리고 간지럼 태우고
씨름하고 이불덮고 숨박꼭질하고
그렇게 한참 웃다보면 또 숨통이 틔여지고

또 그렇게 살아지는 하루하루다

아이가 없었더라면 이렇게 벋힐수도 없었다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자신에게 행복만 듬뿍듬뿍 주는 아이에게 항상 감사하다.

상우는 집을 나간뒤 한번도 아이 보러 오지 않았다.
같이 살때도 아이를 이뻐하긴 했지만
아이로 인한 기쁨행복보다 부담을 더 크게 생각했던 인간이다.
하지만 그래도 인간의 탈은 쓰고 있어 차마 천륜을 끊을 자신은 없나보다.

아이는 가끔씩 아빠 보고싶다고 한다.
혜린은 아빠가 멀리 출장가서 좀 오래 지나야 훈이 보러 올거라고 해준다.
혜린은 상우가 아들 보겠다고 연락오면 보여줄 마음 준비은 하고 있었다.
5살짜리보다 못한넘!!

아이를 생각하면 혜린은 상우를 믹서기에 갈아서 마셔도 속시원할 것 같지 않았다.

아빠랑 같이 한 시간이 길지도 않은데 아이는 외 아빠한테 그렇게 집착하는지 모르겠다.

그런것도 에비라고....

카페에서 이혼관련변호사가 답장이 왔다.
근데 위자료청구, 양육비 관련, 상간녀소송까지 다 하면
천만원정도는 든다고 했다
.

일도 않하고 놀고있는 혜린한테 천만원은 큰 돈이다.

소송이혼하면 볼꼴 못볼꼴 지금까지 봐왔던것보다
더 추악하고 더러운꼴도 볼수 있으니
아직티끌만큼이라도 좋은 감정이 남아있을 때
협의이혼하는게 서로에게 좋다고 한다
.

그때 알았다.
결혼은 누구나 하지만 이혼은 그리 쉽지 않다는 말이 무슨의미인지...

정말 쉽지않다.

~ 하고 알람창이 떠서 열어보니 쳇팅이 들어와 있었다.
보낸지 한달도 되는 것이였다
모지?

<안녕하세요.
오늘은 정말 머피의 법칙같은 날이였답니다.
전 이혼한지 2년됐고
올해
37살이고 두아이를 혼자 키우고 있는 아빠입니다.
시간이 지나니 이혼의 아픔도 조금 누그러들었고
자식한테만 매달려 살다가
새로운 사람들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이카페에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
생각 없이 이글 저글 보다가
님이 쓴 댓글을 보고 저랑 생각이 너무 비슷한 것 같아
무모하게 처음으로 쪽지를 보냅니다
.
절대로 이상한 사람 아닙니다.
믿지는 않겠지만요.
그냥 이렇게 가끔 서로의 아픔을 꺼내놓고 털어 놓을 수 있고
육아고민도 함께 할 수 있는 얼굴없는 친구 하였으면 합니다
.>

쳇팅을 읽고 아 이렇게 혼자 애키우는 여자만 있는게 아니구나
남자도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
혜린은
<안녕하세요.
쳇을 지금에야 확인하네요.
이렇게도 사람을 알 수있다는게 신기하네요.
좋아요 그럼 이렇게 쳇으로 서로의 고민을 털어나 봐요
그러면 마음의 무게를 조금이나마 덜어 버릴 수 있을 것 같네요
..>

혜린은 카페에서
가정폭력으로 이혼 한 사람
외도로 이혼한 사람
도박으로 이혼한사람
ㅁ ㅏ 약으로 이혼한 사람
사별로 혼자 된사람
미혼모. 미혼부 그리고
생활고로 이혼한 사람들의 사연들을 보면서
자신이 불행하지만
자신보다 더 불행한 사람도 진짜 많구나
라는 생각을 하며
글들을 하나하나 읽어 내려갔다
.

며칠뒤 띵동하고 알람이 떠서 봤더니
<답장 보내줘서 고맙습니다.
오랜 시간동안 답이 없어서
살짝 머쓱했습니다
.
전 카페에 자주 들리지 않아서
카톡번호 남겨 드립니다
.
우리 카톡으로 연락해요.>

혜린은 카톡을 추가했다.

<안녕하세요. 전 이가온입니다.>

<안녕하세요. 전 이혜린입니다.>

<이름이 예쁘세요.>

<~감사합니다.>

<혜린씨보다 혜린씨 아들얼굴이 더 와닿네요. 너무 귀여워요.>

<고맙습니다. 아기 데리고 나가면 귀엽다는 소리 많이 들어요.>

<저두 그래요 애들 데리고 나가면 애들만 이쁘다고 해요. 절 이쁘다는 사람은하나도 없어요.ㅎㅎ>

<아 ~ 그렇지요 . 애들은 다 이쁘죠.>

<혜린씨도 전사람과 헤어졌나요?>

<네 헤어진지 6개월 되요.가온씨는 요?>

<네 전 헤어진지 2년 서류정리한지는 1년 되었습니다. 아이가 둘인데 저혼자 둘다 키우고 있어요.>

<대단하시네요. 여자인 제가 하나카우는 것도 버거워 하는데...>

<살림살이 사자도 모르는 왕초보라 아직도 육아에서는 많은 시행착오를 겪고 있습니다.>

<초보라서 그런거 아니예요. 살림살이만 하는 저도 시행착오는 똑같게 겪어요.>

<아들은 몇 살인가요?>

<몇달 있으면6살이예요. 가온씨 아기들은요?>

<큰딸은 8살 작은딸은 혜린씨 아기랑 동갑이예요.>

<네 그렇군요 아빠가 아들키우기도 힘든데 딸 키우기는 더 힘든거 아닌가요?>

<힘들어도 두딸의 애교에 죽고 산답니다. 너무 이뻐요.제딸이지만..>

<부모님이랑 함께사시나요?>

<아니요 저랑 딸 둘만 같이 삽니다.>

<부모님 도움없이 어떻게 어린딸들을 보살피면서 직장생활 하나요?>

<아 저 프리랜서로 일 해서 가능 해요.^^ 원래 직장 다니다가 이혼하고 애 양육까지 맡으면서 회사 그만뒀어요. 컴퓨터로 하는 일이라 애들 잔뒤에 일해도 충분해요.^^>

<대단하세요. 전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살고 있는데..>

<이별한 사람들이 다 겪어야 할 과정이예요. 저도 1년정도는 페인처럼 살았어요.
애들이 있으니까 그나마 조금씩 움직였던거 같아요.
음식도 거의 사먹었구요
할줄 도 모르거니와 귀찮아서요
.
지금은 밥도 잘해요.
우리 두 딸들 매운거 못먹어서 별로 맛은 없지만요..>

<제가 지금 그 귀찮이증 중이네요. 하지만 어쩔수 없이 밥은 해요. 애가 먹어야 하니까.>

<어쩌다 헤어졌어요? 이런거 물어봐도 되나 모르겠네요.>

<어차피 얼굴 볼 사이 아니잖아요. 괜찮아요. 여러차례 외도로 헤어졌어요. 두 번은 확실한 증거가 있구요 나머지 세 번은 그냥 심증만...>

<그렇군요. 저랑 같네요..ㅡㅡ>

<그렇군요.여자들은 웬만하면 바람피지 않을텐데
가온씨가 섭섭하게 했나보네요
.
죄송해요 맘속에 있는말 이제 부터는 그대로 하고 살려구요...>

<아니예요. 그말 맞어요. 제가 섭섭하게 했던거 인정해요. 제가 아마도 결혼초 애 낳고 돈번다고 맨날 야근만 하고 전 사람 많이 외롭게 한건 사실이예요....>

<혼자 애키우면서 힘들 때 이혼한것에 대해 후회하나요?>

<아니요. 후회 않해요.첫번째 바람피다 들킨거 용서해서 잡았고
두 번째 또 바람핀거 그냥 알면서 모르는 척했고
둘째 태어난거 저는 제 친자식이 아닌가 의심까지 했었어요
.
친자확인해야 하는 생각까지 들 정도로
그 사람이랑 저 누구도 않 닮았었으니까요
.
그래도 그냥 온전한 가정 지키고 싶었고
그사람도 그만큼 사랑해서 그냥 덮고 지나갔어요
.
결국은 다른 사람 좋다고 그 사람이 먼저 이혼하자고 했어요.
그래서 이혼 해 준거구요.
아이는 제가 다 키운다는 조건으로. ..>

<아 그렇군요. 아이들이 어려서 엄마손길이 더 필요했을텐데.....
그리고 남자나이 37이면 애 않데리고 나오면 충분히 더 좋은 새출발 할수 있잖아요.
굳이 아이 뺏어 올 이유라도 있었나요?>

<네 제 자식이잖아요.
둘이 아니라 셋이라도 넷이라도 다 혼자 키웠을 거예요.
내 자식이 다른 사람 믿에서 눈치보면서 자라는거 원치 앟아요.
솔직히 또 새로운 인연 만나서 알아가는데 대해서도 신심이 없구요.
무섭네요.
딜대로 디어서.>

<마저요. 저랑 같은 생각이네요.
저도 아들이 자기 좋아하지도 않는 할머니 밑에서
혹은 어쩌면 새엄마밑에서 크길 원치않아요
.>

<......................>

<.......................>

<.......................>

<.......................>

같은 아픔을 공유한 사람들이여서인지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인데 말은 잘 통했다.

그리고 혜린이보다 먼저 겪어본 사람이라 여러 가지 조언도 해 준다.

이혼에 관한거 증거 모우는 방법 등등

한국법에 대해 모르는 혜린에게는 많은 도움이 되었다.

둘은 이튿날 아침까지 많은 대화를 하였다.

엄청 사적인 대화까지

모르는 사람이 이때는 아는 사람보다 더 편하고 좋았다.

그리고 혜린은 그날부터 가온의 조언대로 우울증약을 먹지 앟고 자는 방법을 시도 해봤다..

첨에는 효과 없을거라는 그의 말대로 조금도 효과가 없었다.

전보다 살짝 바쁜 하루를 보내고 침대에 누워 잠이 오지 않을때는

카톡으로 가온이와 대화를 한다.

혜린의 불면증은 나을 김새가 보이지 않는다

병원에 자꾸 다니지만 가슴 답답하고 소화않되고 저녁에 잠 못자는 것은 여전하다

의사는 맨날 똑같은 말이다

마음을 편하게 가져라고

그게 뜻대로 되면 내가 병원 다니겠냐고...

참 코막고 답답할 노릇이다.

주말저녁 가온한테서 카톡이 온다.

<혜린씨 우리 내일 만날가요?>

<? 않 만나기로 했잖아요.>

<혜린씨 지금이 저 일년전이랑 똑같아서요. 그렇게 답답하고 우울할땐 차타고 달려서 시원한 바다 보면 조금 트일 거예요.혜린씨 아직 고속도로는 못타봤다면서요.그래서 제가 운전기사 해드릴게요.>

의심과 거부감부터 앞서는 혜린이다.

그나마 밤에 가온과 대화하면서 마음의 어느정도의 무기력증은 좀 나아진 것 같은데

남자들은 다 똑같다는 말 맞는 것 같아

이렇게 만나면 모텔밖에 더 가겠어

똑같이 더러운 인간

혜린이는 순간 화가 났다.

마침 주말에 쉬는 친구 나희가 들어온다.

<머하니 귀신처럼 앉아서...>

<응 그냥 내가 잘하는 멍때리지머>

<맥주마실래? 내 가서 닯발 사올게...>

<아냐 우리 아들이랑 같이 놀아주기나 해..>

<주말인데 나도 좀쉬자. 나 밥이나 해줘!!>

혜린을 자꾸 움직이게 만드는 나희다.

<비루먹을 친구가 이렇게 힘들어하는데 지가 좀 밥하면 않되나?>

하면서도 일어서는 혜린이다.

<내 경험상 너처럼 이런 상황은 자꾸 움직이고 사람도 만나고 해야 빨리 회복되. 맨날 머야 할미귀신처럼해서...>

<그래 고맙다 일시키면서도 당당한 이유가 있어서...>

<야 저녁에 나 남친보고 여기 오라고 할가? 계친구 데리고?>

<싫어 우리 아들한테도 않좋고. ...>

<사람 좀 만나라고 너 이러는거 니 아들한테 더 않좋아 맨날 우울하고 조용하게 있으면 애들도 그 영향 엄청 받어.이 이혼 선배말 들어.>

<어 알았어 생각해 볼게.>

<맨날 생각만 해 봐라. 으이그 답답한년!>

<야 말 좀 이쁘게해라 한창 말배우는 아이 앞에서.>

<알았다 알았어. 너 답답한건 예전부터 알아줘야 해!!>

아무리 팅팅거리는 친구라도 옆에 있으니 좋다 어른 사람하고 이렇게 대화 할 수 있다는게.

혜린은 모순됐다. 사람을 만나고 싶으면서도 두려운 모순 .............

22.새로운 사람


추천 (9) 선물 (0명)
父不慈则子不孝;兄不友则弟不恭;夫不义则妇不顺也
IP: ♡.143.♡.89
연어 (♡.164.♡.131) - 2018/02/14 14:59:08

짧아서 약간의 아쉬움이...ㅎㅎ
새로운 사람 새로운 사랑이 시작됫으면 좋겟네용ㅇㅇㅇ
은소님~~휴가 잘 보내시구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용ㅇㅇㅇ^^*

은소 (♡.143.♡.89) - 2018/02/28 14:06:04

감사합니다. 이제야 답글 보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해무리 (♡.189.♡.67) - 2018/02/14 16:32:45

작가님, 글 쓰시느라 수고 많았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은소 (♡.143.♡.89) - 2018/02/28 14:06:57

작가님이라고 하셔서 너무 부끄럽고 몸둘바를 모르겠어요.
그냥 생각나는대로 들은대로 적은거라ㅜㅜ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해피투투 (♡.158.♡.84) - 2018/02/14 22:05:03

잘 읽었습니다

은소 (♡.143.♡.89) - 2018/02/28 14:07:10

감사합니다.^^

일초한방울 (♡.123.♡.132) - 2018/02/15 11:58:26

잘보고 갑니다~

은소 (♡.143.♡.89) - 2018/02/28 14:07:29

감사합니다.^^

옥민 (♡.80.♡.30) - 2018/02/16 10:01:00

1집부터 쭉읽었습니다
작가님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은소 (♡.143.♡.89) - 2018/02/28 14:07:54

감사합니다. 부끄럽네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내멋에사는인생 (♡.245.♡.228) - 2018/02/18 21:55:27

글 생동하게 잘 쓰시네요 오늘 어쩌다 자작글방에 들려 첫집부터 하나도 안빼놓고 열심히 읽엇어요 글 쓰느라 수고많앗어요 다음집도 기대해볼게요

은소 (♡.143.♡.89) - 2018/02/28 14:09:12

감사 합니다. 그냥 들은대로 옮겨 적을 뿐이예요.^^

비가내린후 (♡.13.♡.77) - 2018/02/20 13:15:55

글 잘 쓰시네요.실화라면 참 고생이많앗네요.이실력이라면 드라마작가도 도전해보세요.

은소 (♡.143.♡.89) - 2018/02/28 14:09:55

실화를 바탕으로 적은 글은 마저요. ^^ 드라마작가 아우 부끄러워요.^^

깨끗한빗자루 (♡.92.♡.79) - 2018/02/21 16:44:28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은소 (♡.143.♡.89) - 2018/02/28 14:10:09

감사합니다.^^

잘먹고잘산당 (♡.113.♡.167) - 2018/02/23 15:24:52

저두 잘 봤습니다.
다음집 기다립니다.
남자의 책임이 먼지도 모르고 아래도리만 만족하면 다 되는줄 아는 짐승들과는 상대하지 말아야 됩니다.

은소 (♡.143.♡.89) - 2018/02/28 14:10:28

마저요^^ 감사합니다.

20141006 (♡.242.♡.20) - 2018/02/26 11:36:10

눈물흘리면서 봤네요 다음집도 올려주세용 눈빠지게 기다려요

은소 (♡.143.♡.89) - 2018/02/28 14:11:16

감사합니다. 이제야 시간나서 다시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해피투투 (♡.191.♡.4) - 2018/02/27 13:12:35

담집 언제 올리시나요?

기대기대중

은소 (♡.143.♡.89) - 2018/02/28 14:11:34

기다려까지 주시고 감사합니다.^^

오렌지나라 (♡.194.♡.164) - 2018/02/27 14:32:40

한번에 1회부터 8회까지 다 읽었네요. 잘보고 갑니다.

은소 (♡.143.♡.89) - 2018/02/28 14:11:48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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