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지몽?(1)

오세로 | 2022.09.01 22:55:53 댓글: 5 조회: 1140 추천: 5
분류연재 https://life.moyiza.kr/mywriting/4398101
오늘은 저의 꿈얘기를 해볼까합니다.

남편이 해외지사로 파견받아 집떠나기
전날밤에 꾼 꿈인데
너무나 생생해서 7,8년이 지난 지금도
그 내용이 머리에 선하니 가셔지지가
않네요.

오늘부터 천천히
연재로 써내려가려하니
즐독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꿈에서 나는 류호란 같은 모습을
하고 있었고 우리 몇몇은
산적들한에 잡혀 어디론가
끌려가고 있었다.

그때 멀리서부터 탕탕 총소리가
들리더니 말발굽 소리가 이쪽으로
점점 가까이 들려온다.

산적들은 급기야 위협을 느끼고
우리 몇몇 포획물을 버리고
뿔뿔히 도망친다.

한참뒤 말발굽 소리가 우리
앞에서 멈추더니 건장한 청년이
날렵하게 말에서 뛰여 내린다 .

살았다.


세월이 흘러 바야흐로
해방전쟁도 거의 마무리가
되여가는 무렵

나는 국민당정부
내부에 침투해 정보를 빼 돌리는
간첩활동을 하다가 그만
정체를 들키고 체포되고 만다.

그리고 정보국으로 이송 되는
차량밖에서 나는 낯익은 얼굴을
보게되는데..

그는 바로 몇년전 산적들 한테서
나를 구해주었던 말타는 청년이 였다.

그렇게 나는 한눈에 그를
알아보았지만 아무말도 못건너고
모르는 척을 해야만 했다.

정보국에 도착하면 난 아마
취조실에 갖혀 온갖 고문을 당하다
죽어버리겠지 .

이런내가 누굴 아는척이라도 한다면
그사람이 연류되여
나쁜일을 당하게 될게 뻔하다.

머리속에는 오만가지 생각이 겹쳐서
도무지 정신을 차릴수가 없다.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어느덧 차는 멈춰서고 나는
혼나간 사람처럼
허공을 바라보며 터벅터벅
안내하는 대로 발길을 옮겼다.

그리고 밀치워 들어간 곳은…
동네교수님이 100포인트 선물하셨습니다.
신비11님이 100포인트 선물하셨습니다.
웃겼음다님이 100포인트 선물하셨습니다.
추천 (5) 선물 (3명)
IP: ♡.225.♡.32
동네교수 (♡.193.♡.219) - 2022/09/02 16:58:23

푸하하하...먼 꿈이 드라마여 ㅎㅎㅎ

광복됏으니 이젠 깨나여

신비11 (♡.54.♡.158) - 2022/09/02 22:07:32

하하하
넘 재밋어요 ㅎㅎ
세로 또 이런면도 잇네 ㅎㅎㅎ

자상 (♡.102.♡.72) - 2022/09/06 07:37:39

작가이십니까?

오세로 (♡.225.♡.32) - 2022/09/08 18:31:38

허드레 잡소리지만 그래도 자주 찾아주면
감사하겟슴니다 ~ㅎㅎ

자상 (♡.102.♡.55) - 2022/09/11 12:31:05

그러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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