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12

현재는present | 2018.05.25 12:59:36 댓글: 14 조회: 2877 추천: 9
분류실화 https://life.moyiza.kr/mywriting/3636919

김과장을 만나지 못했던 2 동안 2 다이가 완성되었다


도면도 본사에서 제공하고, 가격도 이미 협의완료 했다 하고, 지사에서 역할은 계약서 만들어서 도장찍고 시공하는 과정 확인 하는 .


1 계약에서 이사님 하고 정과장이 십만으로 협의했다 해서 세부견적 받고 십만 초과 하는 부분은 업체와 협의해서 짤라버렸다.


근데 시공 시작하면서 기존 자재 쓰게 되면 다이 적재량이 공장내 실제 사용중량 감당할 없다고 한다.


업체는 사용용도도 모른채 일반 2층다이(사람만 다니는 줄)인줄 알고 견적하고 진행한 ,


견적한 자재로 만들게 되면 적재량이 1톤까지 못간다 그런다.

실제 적재량은 1~2톤이 기본이고 자재가 많을 경우, 이상까지 있다.

1 계약은 정과장이 거의 도맡아 업체와 협의했지만 이러한 세세한 부분은 미처 확인하지 않고 지나간 것이다.

그리고 당연히 시공과정 , 실제 상황 예상상황이 다를 있다.


그래서 2층다이 자재적재 부분은 하단에 철강 추가해서 보강하기로 했다.

근데 정과장이 자꾸 중간에서 뭐라 한다.

원래 써도 괜찮은데, 가격도 이미 협의했는데 추가 보강하냐 한다. 이렇게 되면 내가 뭐가 되냐


나중을 위해서 보강하는 것입니다. 정과장님

나중은 나중에 가봐야 할거 아니야~

지금은 가격이 올라가잖아 내가 이미 십만이라 했는데 지금 이렇게 돼버리면 예산초과란 말이야


정과장님, 예산초과 되는 부분은 알겠는데, 부분은 난감하시면 제가 윗분들에게 직접 보고드리겠습니다.

공장에서 쓰는 자재가 중량이 얼마나 나가는지 아시겠죠?

2
다이에 그런 자재들이 5개만 쌓여도 1 넘어요,

분산적재 하는 것도 아니고 한곳으로 집중적재를 했을 경우 과연 적재량이 오버되면,


무너진다 안무너진다 지금 여기서 장담할 있는 사항이 아니잖아요?”




그러니 뭐라 말이 없는지 한참 말이 없다. 그러다 한마디 던진다

사람이 너무 올곧게 살아도 안되는거야~ 있는대로 해서 넘어갈걸 혼자 정직하게 할려 하지마

재희는 잠간 고민하긴 했다. 회사생활 10 , 이게 무슨 뜻인지 안다.

현 단계에서 보강하는 추가하면 정과장이 1 계약 했는데 완벽하지 못하게 된걸도 보여지니 분들로부터 점수 깎인다 말이니,

하더라도 추후에 하자 말이다 그리고 재희가 지금 너무 나댄다 말이기도 하다.


근데 추후라면 언제? 시공 끝나면 바로 사용에 들어가야 하는데, 과연 요행을 바라고 진행할 있을가?

정과장 태클거는 것도 아니고 현장안전을 위해서 보강하는 건데 현재 보강작업 없이 그대로 진행했다가

나중에 적재량을 감당못해 내려앉을 경우, 그때는 누구 책임이냐가 아니라 인명사고가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어릴 아빠 절친 사고도 안전관리 사전체크가 없어서 그렇게 것이다. 안전에 있어 나중이란 말은 없다.


요행을 바라고 하는 일들이 항상 문제로 이어지는 법이다.





재희는 본인 의지대로 밀고 나가기로 했다.

이상 말이 나오지 않게 직속상사인 김과장, 이사님 확인을 받고 진행하였다.


일로 한동안 정과장은 재희 보고도 못본 , 인사해도 안받아줬다.


그리고 진행하면서 보니,

공사를 정과장이 여러번 한다 만다 하면서 질질 끌어오길래 업체가 은근 찔러준 돈이 여러번이라 한다.

결국 지금 이렇게 진행하기는 했지만 업체는 엄청 정과장 욕한다 처음에 큰 건인것처럼 여러 건 오더를 같이 준다해서 2층 다이는 십만으로 견적헀는데 결국 다른 건들은 진행할 생각도 없으면서 그림의 떡만 보여준채, 값을 깎아먹은 것이다 .

그러고는 본사에는 이 건이 원래 십오만 짜리인데 십만으로 자기가 견적 낮췄다고 큰소리 했다.


2층다이가 완성되어 무렵, 김과장도 출장에서 돌아왔다.

과장님 혹시 시간되세요? 말씀드릴게 있는데요

갑자기 외근 같이 나가자 그런다 업체 나가야 한다면서

외근 나가는 차안에서 재희가 조심스럽게 말씀드렸다

죄송하지만, 혹시 사표 냈던거없던 일로 해주시면 안될가요?”

? 그런 있었네요? 까먹고 있었는데, 후론 말이 없길래 계속 하는 알았거든요

이룬ㅡㅡ;;; 까먹고 있었단다

그리고 처음 김과장이 사람좋게 웃는 모습 발견했다.


혹시 재희도 괜히 난이 때문에 넘겨짚고 김과장을 제대로 봐오지 못했던건 아닐가




처음 생각 해봤다.

하늘이 다시 맑아보인다.

그후부터 업무적인 부분에 있어 맞아들어간다. 이상 까칠하게 굴지 않는다. 그냥 관리스타일이 안맞다.

김과장은 자신이 없으면 공장이 돌아가지 못하니 재희도 그런 존재가 되라고 한다

그치만 그런 업무 스타일이 피곤하다는 재희는 안다. 모든 일들이 김과장과 확인해서야만 진행이 가능한 .

김과장, 유과장이 능력자인 알겠는데, 그래도 어느 정도 권한을 내려놓고

각자 일만 지정해 놓으면 없어도 공장이 제대로 돌아갈 있는 , 그게 바로 회사 아니겠는가,


그냥 시키는 일만 하고 분만 없으면 직원들이 할지 몰라한다.

시키는 일에만 습관되어 지휘자가 없으면 그냥 멀뚱멀뚱 자리지킴만 하는 것이다.


재희가 이루고 싶었던 관리자가 없어도 돌아가는 프로세스였다.

재는
한국인직원이 없으면 돌아가기 어렵지만 나중에는 중국직원들도 어느 정도 기술 갖춰 스스로 돌아 있게 만드는 .




재희가 회사에 있으면서 처음에는 사람으로 힘들었지만

김과장
, 유과장 티나지 않는 도움으로 차차 마음 붙여가며 열심히 하게 된다.

김씨는 여전했다. 가십으로 처음에는 유과장과 붙여먹었다가 나중에는 김과장과 붙여놓는다 .

본인은 악의없었다고 자기는 진심으로 박대리를 위해서 분위기 조성한거라 한다.




어차피 김과장, 유과장 인정이 있어 재희는 일도 좋아지고, 김씨때문에 마음은 힘들었지만 계속 근무할 의향은 있었다

근데
어느 순간부터 몸에 이상함을 느꼈고, 술먹고 2`3시간씩 기억이 없는 증상이 후에도 여러번 반복된다.

계속 맛이 없고 먹고는 토하며 반복해가며 두달만에 체중이 10키로 빠졌었다.

처음에는 전에 있던 위장염이 도진 알았는데 그건 아닌거 같았다

혹시 김씨때문에 마음고생으로 인한걸 줄로도 알았다. 김씨 가십이 제일 힘들었기에 마음이 고장난건가 생각했기 때문이다.



여하튼 17년 10월, 재희는 끝내 사표를 내고 Q시로 돌아온다.





*****************************************************************



오늘 부로 선택 마무리 할가 합니다.




중간에 재희가 마음잡고 일하면서 재밌는 일도 많고 김씨나 정과장을 통쾌하게 받아친 일들도 많다.

2층다이 자재창고 그리고 후에도 비슷한 진행하면서 현장직원도 박재희를 많이 따라줬다

박재희는 현재는 다른 회사에서 책임을 맡으며 회사를 이끌어 가는 위치에 있다..

새로운 회사도 반년 , 회사는 아니지만 반년 사이에 벌써 여러가지 개선을 거쳐,

생산흐름이 많이 좋아졌다. 원래 오다접수부터 출하까지 60 걸리던 현재 L/T 45일로 줄였다.

아주 작은 문제들인데 여태 방치하다보니 생산흐름이 끊어지게 ,

사장이 박재희를 너무나 아끼며 대해준다.



작은 반년사이에도 많은 이뤄냈는데 S시에서는 그렇게 꼬여가기만 했을가 뭐가 문제였을가 재희는 돌아본다



그리고 재희가 최종 퇴사를 제출한 이유 제일 중요한 , 김과장과 관리마인드 차이였다..

김과장은 자신이 없으면 돌아갈 없는 환경을 원했고, 재희는 관리자가 없어도 스스로 돌아갈 있는 프로세스 만들고자 했다

회사 입장에서 좋은 관리방식이라 하여 같은 직장동료도 마인드를 받아들이는 아니다.


사람마다 앞의 이익이 있으니까 필경 거기는 한국인의 회사니까


그리고 정과장으로 말할라치면 정과장이 원래 업체랑 연락하며 받아먹었는데 재희의 입사로 그게 막히게 되고,

재희가 구매진행하는 과정에도 업체와 연락하며 받아낼려고 사실들이 있었다.


거기에 재희는 업체보고 그냥 정과장이란 사람 신경쓰지 말라고 했고 그로부터 돈줄이 막혀버린 것이다.

그리고 처음부터 바로잡아야 해서 어느 업체로부터 돈을 받지 않는다고 했다.

우리 회사는 이런 회사이니 누가 돈을 요구해오더라도 주지 말라고,

혹시 요구해오는 사람 있으면 바로 찌르라고 김과장 연락처를 뿌려줬다.




사실 난이가 애초에 출납 계속 하고 싶었던 것도 회사는 아직 서류작성을 중시하지 않아

증빙서류 남기지 않으므로 돈에 손을 대도 누구도 모르기 때문이였다.

예를 들어 인터넷으로 티켓 구매하면 원가 2천원인데 1400원정도에 구입할 있다

그럼 영수증도 1400 와야 하는데 영수증은 2 그대로 온다.

난이는 1400원에 구입해놓고 영수증은 2천으로 올리면서 계속 떼어먹은 ,

출납 정이가 금방 초반에는 어떻게든 난이가 민심작업 해서 둘이 붙어다녔다.


근데 사람 마음은 쉽게 판단하지 말아야 한다.


출납 정이도 같이 해먹는 알겠는데 어느 한번 둘이 업무적으로 사소하게 의견충돌이 있다가 난이가 말실수 한것, 여태 그렇게 해온 내가 모를 알아? 하고 ㅋㅋ

결국 그렇게 둘은 틀어졌다.



김씨

박재희 퇴사를 안타깝게 여기던 현장직원들, 김씨에게 똑같이 돌려주기로 한다.


김씨가 평소에 좋아하던 가십거리 방식으로 김씨와 다른 업체직원을 붙여먹었다.

평소에 김씨와 업체직원(현장 상주하는 직원) 원래 쿵짝이 좀 맞았는데

무슨 일로 김과장이 업체직원을 퇴사시켰다 그 일로 김씨가 엄청 울었다는 거다.




현장직원들이 그래 바로 이거다 싶어서 우느냐 평소에 둘이 무슨 관계냐 하며 몰아갔다 한다

이에 김씨가 생난리 하면서 사람까지 치더란다. 뒤로느 어떻게 되었는지는 모른다.

다만 업보는 돌아오는 법이라고 말하고 싶을 뿐이다.


정과장의 소식은 물어보지도 묻지도 않았다. 어차피 사람도 나중에는 똑같이 당하게 거라고 , 반드시 그렇게 될것이다.




글을 마치며

댓글로 주인공 성격 어쩌니, 답답하니, 스스로 잘난 해서 따돌림 당한다는 됨됨이 안되니까 일이 안풀린다는 여러가지 비방성 글들이 많이 올라왔었습니다.

일일이 답해주고 싶지는 않습니다.

사람마다 보는 관점이 다를 뿐이겠죠, 그런 분들에게는 과연 본인이 똑같이 그런 상황 겪을때를 상상해보라고만 권유해보고 싶습니다.

한동안 정체기를 겪었던 사람이 성공하면 , 그런 겪어서 성공하는 구나 하면서도 정작 정체기때 누구도 안돌아봐주는 심리랄가요? 그런 분들은 부디 항상 혜안으로 정확한 선택을 하시면서 항상 최고점에만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다만 인생은 평행선이 아니라 곡선이니 최고점이 있으면 반드시 최하점이 있다는 명기하시기 바랍니다.






원래는 연재로 시작할려 했습니다. 실화와 허구를 살짝 섞은 누구나 좋아하는 해피엔딩이 있는 , 그치만 쓰다가 생각을 고쳐봤습니다.


현실은 현실일 뿐입니다. 허구를 섞는다고 주인공의 17 한해가 동화로 바뀌는 아니더라구요


지금은 홀가분한 심정으로 이렇게 돌아보며 여기까지 글을 적지만 어찌 알겠습니까.

주인공이 최근 다른 선택을 할지, 현재가 인생의 최고점이 아니기에 다른 선택을 해보고, 높은 최고점에 도달할려고 노력하는 거지요, 사랑하는 가족과 행복한 앞날을 그리면서~

추천 (9) 선물 (0명)
IP: ♡.65.♡.122
악마1004악마1004 (♡.165.♡.97) - 2018/05/25 13:43:25

다 읽고 댓글합니다.
주인공분 어디 아픈건가요???
다음글 기대할게요

희망맘 (♡.251.♡.40) - 2018/05/25 14:07:48

아픈건 많이 좋아졌슴까?
현규는??
유과장은??

짱오 (♡.127.♡.1) - 2018/05/25 14:26:06

처음부터 s도시에 회사로 간거가 주인공 그릇에 안맞는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발전을 거듭해야 하는데 스스로 다운그레이드 시켜서 촌동네로 간거 같은데... 주위에서 보이는거라곤 부정행위에 뒷담화에 성희롱에... 암튼 현재는 책임자로 이끌어가는 위치에서 잘하고 있다니 저도 기분이 좋네요 ^^. 항상 응원합니다~ 또 뵈요~

해피투투 (♡.191.♡.133) - 2018/05/25 15:17:17

너무 빨리 마감하신거 같아서 아쉽네요
보석은 빛나기 마련이죠. 아프지 말고 애도 잘 키우면서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항상 잘 읽었습니다.

해무리 (♡.50.♡.111) - 2018/05/25 16:57:01

글은 쓴다는건 참으로 좋은 일인거 같습니다.
본인의 생각도 정리가 되고 다른 사람들의 의견도 들어봄으로써 미처 생각도 못했던 부분을 깨닫게 해주니깐요...
글을 읽으때 작가분의 일이라고는 생각안하고 주위 친한 분의 일인가 생각했었습니다.
주인장의 생각이 많은 부분이 예전의 나를 보는거 같아서 댓글을 남긴거였었는데 비방이라고 생각할줄 몰랐네요..
30대에 저두 한국에서 몇년을 잘 벌었던거 같아요..그래서 중국와서 많은것들이 눈에 안들어왔지만 사람은 다 평등하다는 원칙으로 가정부부터 주위사람들을 항상 겸손하게 대해줍니다. 하다못해 인테리어 해주는 사람마저 존중해주었더니 나중에 다 좋은 인연으로 보답해주더군요...
우리는 순간순간 선택을 하면서 살아가는데 하찮은 존재라도 존중하면 최소한 나한테 장애물은 안만들잖아요...
평소 생활은 조심하는데 이상하게 인터넷 댓글은 참 예리하게 달게 되는 나를 발견하네요...
비방할려는거 아니고 주인장이 더 편한 삶을 살았으면 하는 노파심에 또 길게 댓글 달아봅니다.

현재는present (♡.65.♡.122) - 2018/05/25 17:03:28

네 감사합니다.직원이든 업체든 항상 존중하고 평등하게 대했었습니다 제 글에서 어느 부분이 평등하지 않게 대했나 봐내셧는지는 몰라도 그렇게 느끼셨다니 일단 알겠습니다. 좋은 말씀은 감사합니다.

law123 (♡.229.♡.104) - 2018/05/25 17:13:44

주인공 직장에서의 일처리 재주 및 끈질긴 노력에 탄복합니다 고생한만큼 또 그만큼의 보답이 찾아올꺼라 믿습니다^^

현재는present (♡.65.♡.122) - 2018/05/25 17:15:11

감사합니다 ^^

쭝궈허훠런 (♡.229.♡.104) - 2018/05/25 17:35:44

글 내용을 보면 작가님이 지식도 많으시고 글 재간도 있는 분인것 같은데 결말부분에 보면 다른 작가님들의 글까지 같이 평가해버렸네요 ? 비판인지 아니면 객관적인 입장에서 글을 평가한것인지 모르겠지만 여기에 글올린 작가님들이 꼭 이글에 주인공처럼 힘든 상황을 격어야 여기에 글을 올릴수 있는 자격이 있다라는 뜻으로 이해됩니다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별의별 사람들 다 만나는게 직장생활인데 벋텨내는 주인공은 존경스럽지만 작가님의 판단은 왠지 약간 아닌것 같습니다 그리고 허구로 해피엔딩으로 글을 작성했다고 하셨는데 작가님의 글을 보면 해피엔딩하고 큰 차의가 없네요 ? 주인공이 회사의 고급관리자가 되었고 아래 댓글부분에 보면 아팠다가 많이 좋아지고 아들하고 산책도 하면서 지내는건 해피엔딩이 아니면 어떤기준에서 해피엔딩을 판단해야 되는지 잘 모르겠네요..마지막으로 글을 써주셔서 재밋게 읽었습니다

현재는present (♡.65.♡.122) - 2018/05/25 18:39:43

현실은 현실이다 라는 내용을 썼을 뿐입니다. 모든게 다 해피엔딩이 있다 라는 건 아니다라는 주장을 적었을 뿐입니다.
"주인공처럼 힘든 상황을 겪어야 여기에 글 올릴수 있다"는 내용은 없었습니다. 그 부분만은 님의 추측이 아닌가 말씀드려봅니다.



드라마 보거나 소설 등 글 을 읽으면서 항상 독자들의 바램처럼 가게되면 해피엔딩이라 그러지요
가끔 혹시 누구랑 잘되지 않냐 궁금하다고 쪽지 주시는 분도 계셨는데 쪽지드릴 시간이 없어 통일로 글 내용으로 답을 드렸을뿐입니다

이 글은 실화인만큼 독자들의 그러한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글이 마무리 되는 부분도 보셨다시피 S시에서 성공한 건 아니고 거기에서 보란듯이 성공해서 자신과 안맞던 사람들에게 실력을 과시해주는 부분도 아닙니다.


그리고 S시 배경으로 한 글내용은 당연히 해피엔딩이 아니엿지요 해피엔딩이였다면 S시 회사에서 높이 올라가고 모든 사람 인정 받고, 주인공 뒷담화했던 김씨나 태클걸어오던 정과장을 확실히게 꺾어주며 관리마인드가 다른 김과장을 설득하여 그 회사에서 성공을 거두어야 했었겠죠. 쪽지주신 독자들 바랐던 것처럼요


주인공 현재 생활이야 어떻든 그건 현재 생활이고 S시 회사의 경험은 인생 성공의 한자락은 아니니까요



글내용과 답글은 별개입니다. 물어보신분이 있어서 진짜 아팠다가 나았기에 아팠고 지금 나았다 라고 답을 했습니다..

아들과 산책하며 지내는게 해피엔딩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애에게 정상적인 삶은 아빠도 같이 있어주는 나날입니다.
그럼 전 남편이 돌아와 그래도 애에게는 아빠를 찾아주는게 해피엔딩이겠죠? 어떤 기준인가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인생은 깁니다 어떻게 인생의 한순간으로 엔딩이라 할 수 있겠습니까?


길어졌습니다. 잘 읽어주셨다니 감사하오며 해당 부분은 살짝 수정해봤습니다.

형단 (♡.193.♡.213) - 2018/05/25 21:04:26

마지막까지 잘 봤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세요.

레드향 (♡.49.♡.210) - 2018/05/25 21:27:12

10회 글에 악플아닌 악플에 대해 저도 한마디 하고싶었어요.본인이 주인공과 마찬가지로 같은 상황속에 처했다면, 번잡한 인간관계속에서 자유로웠을가요??잘할것 같죠?천만에요.사람은 일이 꼬이기 시작하면 연속의 연속으로 꼬이고, 더는 내려 갈곳이 없는데까지 최하점을 찍어야만 다시 올라가더라구요.다 돌고 도는 인생인데, 주인공이 배려심이 없다니,성격이 문제 있다느니 이런 말은 삼가하는게 기본중의 기본 아닐가요? 세상 누구든 잘 나갈때가 있듯이 낭떠러지로 떨어질때가 언젠간 있어요.그게 사랑이든 경제쪽이든...그러니 비열하게 힘든상황에 처한 사람 비난하거나 비아냥거리지 맙시다.
그 주인공이 내가 될수도 있으니까요

현재는present (♡.65.♡.122) - 2018/05/26 00:42:48

감사합니다

희망맘 (♡.154.♡.169) - 2018/05/26 11:07:10

우선 글의 진실성에 박수드립니다!자신하고 의견틀린다고 하나하나 상대하면 머리가아파나고 몸에 병이갑니다!
사람들은 보다 아름다움을 보기위하여 부단히 톺아오르려고합니다!
그냥 쉽게 기계를 리용하고 자동적으로 정상에 오르는사람,
계단을 리용하여 차곡차곡 올라가는사람,
등산장비를 갖추고 살짝 모험도하면서 올라가는사람,
여러가지이죠!

홀러서기도있고,서로 당기면서 함께 고락을 나누는 사람도있고,서로 밀치락닥치락 경쟁하며 올라가는 사람있슴다!

우리가 어릴적에 무엇이 정답이라고 씌여져있지만 실제상 정답이 없슴다!
그건 개개인의 받은교육,성장하는 환경,성격의 다르길래!
구십프로 정의를 론한다면 십프로 비굴함을 론하고,또 걸어가는 환경에따라 비굴함이 굽실굽실할수있고 반대로 정직함이 흘러넘칠수있슴다!

뭔가 걸리면 극복하려고,정복하려고 아긍다긍하기보다 자신한테 어울리는쪽 선택하려 올라가서 아름다움을 감상하면 된다고봄다!하지만 사회무대에 들어서는 초창기에는 자존심 꾹 누르고 많이 부딪치고 많이 다루면서 자신을 강하게 만들어야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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