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메이즈

Figaro | 2024.01.29 15:21:54 댓글: 6 조회: 118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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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메이즈 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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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단비 (♡.252.♡.103) - 2024/01/29 15:26:48

그림이 재밌어요 ㅋㅋ

Figaro (♡.136.♡.15) - 2024/01/29 15:31:41

그래요?ㅎ아주 커다란 호텔인데 들어가면 이런 공간이에요.거대 우주선닮음?ㅋ
입주객에게는 자기 자는 방 아주 작게 따로 있어요.집안에 벨이 있어요.벨소리는 볼륨의 높낮이가 조절가능해요.끌수도 있으나.오래 끄고 있을시에는 추방이에요.벨이 울리면 나와서 "사냥"을 해야해요.일종의 '보물찾기 '같은것이죠.보물을 찾던 말던 참여를 계속해야.거주권을 얻어요.음식은 무제한 공급입니다.주인공은 갖 여기에 왔어요.아무리 찾아도 찾아지지 않으니.벨이 울릴때만 기다리죠.문을 열었다 놓는것만으로 사냥참여로 승인받거든요.

그뒤의 이야기가 궁금한가요?ㅋ(절단신공)

나단비 (♡.252.♡.103) - 2024/01/29 15:51:15

궁금해요 ㅋㅋ

Figaro (♡.136.♡.111) - 2024/01/30 04:31:30

주인공이름은 김던이에요.그래요 호텔들어올때 익명으로 들어올수도 있고 가명으로 들어올수도 있어요.아무튼 이 친구는 자신을 김던이라고 호텔 입주자 프로필에 등록하는 표에 그렇게 적었어요.김던은 벨이 울리자 첫 사냥에 나섰어요.뭘 사냥하는지 몰라요.하얀복도.불이 켜져있고.사람들이 여기저기 막 달려요.로비가 있어요.로비의 벽에는 여러개의 다른 통로들이 있죠.이제 게임은 시작된지 한참지났어요.매일마다 사냥의 파티가 벌어집니다.매일매일 똑같은,이러한 이벤트죠.목표사냥감을 포획하여야 해요.생포냐 ,살포냐 그것은 그날그날 상태창에서 그때그때 조금씩 다르게 공지로 표시됩니다.'목표사냥감'은 오직한명만 쟁취할수 있어요.김던은 자신이 그 한사람이길 바랬죠.하지만 택도 없었죠.아직 초보자이고.루키이고.처음이라.어디로 가야하는지.집에 돌아가는길도 까먹을 지경이었죠."아까 왔던길이 어데더라?"김던은 던전같은 공간에서 한참 헤매이다가 윗층으로 올라왔어요.그랬더니 거기에는 아무도 올라와 있지 않은 텅빈 공간이엇죠.하얀색 흰천으로 된 도포를 입은 하얀색 소복차림의 얼굴하얀 소년이 있었어요.김던은 그것을 보고 조각상인줄.김던은 조각상 곁을 지나가려던 찰나였어요.도포가 입을 열었죠"잠간만.거기로 가면 안된다네."김던"엥?"누가 말을 하였지.조각상을 바라봤죠.조각상 침묵.김던"이상하다."

절단신공.ㅋ

cpdjaosxlah (♡.232.♡.221) - 2024/02/02 16:32:14

스토리는 님이 쓴거예요? 아니면 잇던 거예요?

Figaro (♡.136.♡.111) - 2024/02/05 10:50:42

무당이 있었다.그는 단서를 찾아내기 위해 여기저게 헤매었었다.그것은 그가 살고 있는 그곳에만 한정된것이 아니었다.
그는 무당이었고 염력이 존재했다.그의 염은 그 자신을 육체에서 벗어나 자유로이 허공을 날아예는 영혼을 소유하게 하였고 가히 강력했다.아무도 그의 이 강력한 힘의 보유를 인지하지는 못했다.무당은 열심히 오는 사람 막지 않고 가는 사람 잡아가며 점을 봐주었고 운명을 점지해주었다.그는 사람들의 미래를 알지 못했다.하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좋은 말로 어떤 사람에게는 끔찍한 예언을 줌으로써 신빙성을 높혔다.

그는 신탁을 받지도 못했고 내림신도 강림하지 아니했다.그는 단지, 자신의 염력으로 사람들에게 점을 쳐서 생을 근근히 이어나갔다.
염력의 술수.어느날 그는 이 생활에도 지긋지긋 해났다.왜냐면 너무 오래 앉어 있어 허리가 아파나기 시작한것이다. 몸이 아프면 영혼이 그 몸을 빠져 나갔을때에, 영혼도 그 고통을 가지고 함께 날아예게 된다.

그는 사람들을 좋아해서 많은 점을 봐주긴 했으나.그보다도 자신의 몸이 중요했다.자신의 영혼으로 타인에게 빙의를 할때 원래 몸에 있던 고통이 그 사람에게 전해진다는것을 깨닫았다.

그는 고민했다.내 몸이 아프지 않으려면 고통스러운 몸일때마다 영혼이 벗어나 타자에게 빙의를 해야 하는건가?
그럼 난 누구에게 빙의를 해야 하는건가.
-------------

던전에 들어갔다.
던전에는 커다란 로비가 있었고

일행이 문을 나서려고 하자 거대한 체구의 수염더부룩한 사내가 앞을 가로 막았다.
"왜 막는데요?"

"이 문은 환생문이야.나가면 새로운 생명으로 태여나게 된다고."
"좋네요 바로 갈게요."
"뭐로 태여나든 상관 없는거야?"
"암튼 살면 되죠."
"후회 없지."
"없지 다들?"
"없습니다!"
육중한 체구의 그 사내는 한발 물러나서 길을 터주었다.
"후회해도 소용없어.환생하면 현생의 기억은 사라지는거야."
기억이 후회를 만드는 법.망각은 바보를 탄생시키지.

사내는 길을 터주기전에 자세히 공지하였고 잘 알아들었다는 확답을 받았다.
거의 일일히.눈빛을 마춰가며.
문나갈때 현생의 이름을 불러야 한다.현생의 자신의 이름을 모르는 자는 부활할수가 없다.
현생의 이름을 반납하고 환생의 이름을 찾아가는것이다.

무당도 자기 차례가 와서 문을 나서려고 앞사람을 뒤따라 걸었다.
"잠시만.넌."
사내의 무쇠양뿔이 달린 모자에서 밝은 빛이 휘영청 빛이 났다.
"네?"무당이 물었다.

"너는 안돼."
"왜?왜 안돼요?네??"

"헬멧에서 빛이 나면 안되는거야.너는 환생을 못해.이 두 점의 밝은 불이 보이지?"

"네 보여요.ㅇ너무 밝고 눈부시네요.눈뜨기 어렵네요.근데 왜 빛이 나면 안돼요??네?왜 거기 불 들어왔어요?"

"설명을 듣고 싶어 그렇다면 .너는 잠시만 여기서 기다려."

무당은 줄에서 배제 되여 동떨어진곳에 떡하니 와서 서있었다.
사람들이 환생을 하러 던전 로비의 환생 게이트를 통과하는 긴줄이 하나둘씩 갈길을 찾아 발길을 옮기는것을
우두커니 쳐다본채.

어느덧 줄은 마지막 몇사람을 남겼다.사내의 쇠뿔모자에는 더이상 불빛이 밝혀지는 일은 없었다.

사람들을 다 보내고 난뒤 사내는 무당을 따로 불렀다.

복도에는 화로불이 애잔하게 타고 있었고 사내는 몽둥이를 집어서 거기에 가져다 대었다.
잠시 지나니 몽둥이에 불이 지펴졌고 홰불이 되어 어두운 복도를 앞이 잘 보이도록 밝혀주었다.

굽이 굽이 좌회전 우회전을 거듭하다가 또 다른 어두운 복도를 밝은 홰불이 밝혔고 무당과
사내의 발걸음소리가 그 오래동안 유지됐을것만같은 묵직한 고요함을 깨뜨렸다.

사내는 무당을 인도했고 벽에는 작은 문이 있었다.사내의 저 덩치로는 가히 허리를 크게 굽혀야 들어갈 만큼.
작은 암실같은 작은 방.그 안에 들어서서 사내는 벽에 있는 등잔에 불을 지폈다.

탁자가 있었다.사내는 탁자의 맞은편에 먼저 가서 앉았다.턱에 더부룩한 수염을 흘쩍 흘쩍 흔들면서
무당더러 지 맞은켠에 있는 자리에 앉도록 제스처를 보냈다.

무당은 그 자리에 곧이 곧대로 가서 앉았다.
사내는 양팔을 탁자 위에 올리고 두손을 맞잡고 조금 꼬무락 거렸다.
고개를 푹 숙이고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홰불이 얼굴에서 아른거렸고 깊고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었다.

무당은 여전히 의아한 표정으로 이 문지기 역할을 하고 있는 관리자 신분의 사내의 입에서
말이 떨어지기 잠자코 기다리고 있었다.가만 있다보면 말을 하겠지.무슨 소리를 할것이냐.

나도 환생은 하긴 해야 돼.왜냐면..
난 환생을 늘 해왔었거든.

아..내가 한건 환생이 아닌가.
아무튼 늘 이세상에서 이곳저곳 누비다가
그것!!
그것!
그것은 없었다.

찾아헤매었지만
찾지 못했던.

그것을 찾기 위해서 나는
이세상은 아니다 싶어서
더 연구를 한것이야.

이세상에 없다면 저세상이라도 찾아가는거야.
저세상에 없다면 또 다른 세상에

찾아낼때까지
끝까지.

그렇게 나의 염력은 여러가지 세상으로 내 영혼을 가져다 주었다.
이세상에서 저세상으로
게이트의 이쪽 세상과 저쪽 세상으로

그러나 오늘날 이순간 여기까지 어떻게 왔는데 갑자기
이런 수염더부룩한 운동 잘 안하게 생겼지만 힘은 쎌거 같은 육중한 체구의 사내
갑자기 환생문 앞에서 왜 나는 안된다고 하는거지.


내 염력을 현재 무시하고 있다는겐가 아니면 뭔가.
너같은 놈은 쉽게 해치울수 있지.하지만 나는 듣고 싶어

왜 나는 게이트를 통과 못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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