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 축구협회컵 1라운드, 상해정신 대 연변북국의 경기가 펼쳐졌는 바 북국팀은 최종 승부차기를 통하여 9-8로 상대팀을 제압했다.
이날 경기서 연변부덕팀이 해체 된후 연변북국팀으로 이적한 김성준 선수가 그라운드에서 때론 수비수로, 때론 공격수로 활발하게 움직이면서 "만능형" 선수로 활약했다.
아래는 연변북국구단에서 김성준 선수와 가진 인터뷰 내용이다.
Q: 연변부덕팀이 해체한 후 김성준 선수가 레벨이 더 높은 구단에 가맹할 수 있었는데 왜서 연변북국팀을 선택하게 되였는가?
김성준: 북국팀을 선택하게 된 원인은 고향과 가깝고 팀에 많은 조선족 선수들이 있기에 빠른 시일내에 팀에 융합될 수 있을 것 같았다. 연변부덕팀이 해체된 후 이적기간은 6일밖에 되지 않았고 다른 팀의 명액도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라 북국팀에 오게 되였지만 앞으로 팀과 함께 더 높은 리그에서 활약하고 싶다.
Q: 팀에 합류한지 반달가량 되는데 컨디션이나 경기 상태는 어떠한가? 새로운 팀에 적응 되였는가?
김성준: 현재 컨디션에는 문제가 없다. 언제든지 경기를 치를 준비가 되여있다. 팀내 분위기도 좋으므로 빠른 시일내 팀에 융합될 수 있을 것이다.
Q: 새로운 감독 및 동료들과의 교류는 어떠한가? 유럽 감독진의 전술과 지도리념은 어떠한가? 예전 한국적 감독들과의 다른점은 무엇인가?
김성준: 유럽 감독과 한국 감독의 차이점은 훈련에서 통역이 필요한 것이다. 때문에 1시간 정도의 훈련도 1시간반 가량 진행된다. 그러나 새로운 감독은 훈련중에서 사소한 부분까지도 체크한다. 감독이 금방 왔기에 료해한 부분이 많지 않다.
Q: 축구협회컵 1라운드에서 중앙수비수로 뛰였는데 원래는 공격수로 활약하지 않았는가? 예전부터 이 포지션에서 활약하였는가 아니면 감독의 요구인가?
김성준: 사실 어릴쩍 부터 중앙수비수로 활약했고 청도에 있을 때에도 수비수였다. 2017년도 박태하 감독이 공격수로 변화시키면서 2년동안 공격수로 활약했다. 제 생각에는 중앙수비수가 더 적합한 것 같다.
Q: 축구협회컵 경기서 여러차례 득점찬스를 제공해 주었고 헤딩슛으로 득점할 뻔도 했는데 많은 팬들이 김성준 선수가 공격수인 것으로 생각한다. 본인의 데뷔무대를 어떻게 평가하는가?
김성준: 축구협회컵 경기서 전반전에는 미드필더로 활약했기에 공격에 가담하는 차수가 많았다. 그러나 후반전에는 다시 중앙수비수로 복귀했는데 프리킥 찬스가 있을 때에는 공격에 가담한다. 전반적인 활약을 놓고 볼 때 괜찮은 것 같다.
Q: 새 시즌 개인목표와 축구팀 목표는 무엇인가? 혹은 팀과 함께 어떤 높이에 도달하기를 원하는가?
김성준: 새 시즌 개인목표는 경기를 많이 뛰는 것이다. 아울러 우리팀도 4위(결승권)안에 들기를 희망한다.
Q: 축구팬들이 연변북국팀은 연변 본토의 축구팀이 아니기에 연변을 대표할 수 없다고 말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김성준: 연변북국팀은 외지에서 옮겨온 팀이 아니라 연변 본토 선수들이 챔피언스리그에서 성적을 거두며 을급리그로 올라오게 된 것이기에 나는 연변축구팀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유일한 프로축구팀이다.
Q: 김성준 선수를 응원하는 연변 축구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김성준: 광범한 축구팬들이 현장에 찾아와 우리팀을 응원해 주기를 희망한다. 우리도 멋진 경기로 보답하겠다.
출처: 연변라지오TV넷 연변뉴스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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