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연변북국축구팀의 감독을 맡았던 황용이 중국축구 을급팀 염성대풍팀 감독으로 선임되였다.

룡정출신인 황용(47세)은 지난 세기 70~80년대, 룡정시 신안소학교와 북신소학교(전학)에서 유명한 꼴잡이로 이름을 날리다가 1988년 리호은 감독의 눈에 들어 연변체육학교에 들어가 3년간 체계화된 축구교육을 받았다. 1992년말 길림성팀에 입단하고1995년에는 부상으로 병치료를 하다가 1996년에는 갑B팀인 하문은성팀에 이적했다. 1997년 갑B팀인 중경보염팀으로 이적한 당해에 조선족감독 렴승필의 지도 아래 갑A리그에 진출했다.

감독으로서 황용은 복장이라고 할수 있다. 2016년 고향에 돌아와 연변북국팀 감독을 맡으며 팀의 을급팀 진출에 성공했다. 그동안 국내 여러팀에서 감독을 하면서 선후로 광서룡계달축구팀과 연변북국축구팀 두개의 아마추어팀을 직업팀으로 승격시키며 감독으로서의 립지를 굳혔다.

한편 황용이 염성대풍팀 감독으로 선임되면서 연변부덕팀 왕맹선수와 연변북국팀에 있던 최욱동이 영섬대풍팀으로 이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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