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 다수사람의 선택에 따라 선택하는 경우가 있다.

고기집을 예를 들자면, 먹어보지도 않고 단지 손님이 많다는 이유로 '손님이 많은 걸 봐서는 맛있겠지.' 라는 어렴풋한 근거없는 믿음으로 그 고기집으로 들어간다.

주식이나 투자도 그러한 경우가 많다. 주식이나 투자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음에도 단지 다수사람들이 어떤 곳에 투자하는지만 보고 따라서 투자한다. 바로 이러한 행위들이 거품경제를 불러오는 것이다.

한국의 선거도 그러하다. 알바생들을 돈으로 구해서 지지율이 높은 것처럼 보이게 함으로써 자신에 대한 정보가 없는 대중들로 하여금 자신에게 투표를 하게끔 유도한다.

그외에도 많다. 모이자만 봐도 잘 알지도 못하는 상대에 대해서 단지 다른 사람들이 사이코패스라고 하니 따라서 싸이코패스 취급을 한다.

이는 타당성을 고려하지 않고 단지 다수행동에만 의지하는 군중심리라 볼 수 있다. 한마디로 '다수를 따르는 게 나에게 득이 된다. 최소한 손해는 없을 거다.' 라는 불투명하고 어렴풋한 믿음이다.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없이 다수에 따르면 맞을 거라는 근거없는 믿음이다.

'이 세상엔 바보는 없다, 적어도 내가 선택한 다수에는 바보가 없을 것이다.' 라고 생각하면서 자신이 믿지 않는 사람들은 바보취급을 하는 것이 과연 바람직한 것인가?

우리는 모든 언행에 근거와 타당성을 바탕으로 삼아야 한다. 근거없는 다수복종에는 부작용이 따른다. 匿名，轻信，夸张，冲动，专横. 그러므로 남이 어찌하든 줏대없이 따라할 필요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