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일기1—수학공부는 기본계산부터 시작하세요

따스한가을날씨 | 2019.01.06 23:02:26 댓글: 4 조회: 1691 추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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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의 특수성으로 소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들 수학과외를 하고 있어요.

수학공부때문에 고민하시는 부모님들 참조하시라고 앞으로 시간의 여유가 있을때마다 학원일기를 쓰려고 하니 관심있으신 분들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보통 저를 찾는 엄마들 보면 소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이고 많은 부모님들이 소학교 1,2 학년 수학은 너무 간단하여 크게 신경 안써도 되고 3학년부터 열심히 시키면 된다고 생각하데요.



저는 소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3학년까지 학생들 가르치면서 그중 가장 가르치기 힘드고 또한 가장 중요한 시기가 중학교 2~3학년이 아닌 소학교 1~2 학년이라 생각해요.



소학교 1학년 수학은 1~100안의 가감 (+、-)계산이고 2학년 수학은 승제(×、÷) 계산이기에 너무 쉬우니 괜찮다고 많은 분들이 착각하시지만

아이의 수학교과서와 수학숙제, 과외문제집들을 깐깐히 보시면 소학교 1,2학년 수학에 가감승제계산만 있는것이 아니라 우리가 어린 아이게게 밥 한술한술 떠먹여주는듯이 문제풀때 하나하나 관찰하고 생각하면서 차근차근 문제해결하는 방법을 가르치고 있음을 알수 있어요.

상세한것은 다음번에 이야기 하고



오늘은 계산의 중요성을 이야기 하렵니다.



아이 수학성적이 낮은 부모님들이 가장 알고 싶은것이

우리아이 각종 생활상의 어른들 앞이나 친구들 앞에서 예의있게 말도 또박또박 잘하고 밖에서 놀때나 게임할때도 아무 문제없이 총명한것 같은데

왜 수학공부 할때만은 특별히 느리고 다른 아이들보다 성적이 낮은 원인일것이예요.



내아이 당연히 부모님들이 가장 잘 안다고 생각해요.

부모님들 생각하신것과 마찬가지로 아이는 확실히 총명해요. 다만 부모님들의 잘못된 생각과 행동으로 아이의 1,2 학년을 너무 놀게 하였기 때문이예요.



3,4,5학년의 다른 친구들 보면 머리가 뱅글뱅글 잘 돌아가고 수학문제 아무 어려움 없이 척척 잘하는데 왜 내 아이만은 안되지, 특별히 우둔한것이 아닌가 생각할수도 있지만

수학계산 척척 잘하는 아이들이 1,2 학년때 얼마나 많은 계산 훈련을 하였는지

다른 아이들이 끊임없이 수많은 계산문제를 풀때

내 아이는 얼마나 많이 놀았는지 비교하면 답이 나와요.



저는 아이의 수학공부중 가장 잃어서는 안되는 황금시기가 소학교 1,2학년이라 생각해요.



그런데 아쉽게도 많은 부모님들이 1,2학년은 애가 너무 어리니까 놀고 3학년부터 잘하면 된다고 생각하데요.



베아링이 돌면 돌수록 윤기나고 잘 돌아 가는것처럼 아이의 머리도 1,2학년때 계산을 많이 하면 할수록 머리회전속도가 빨라지고 이 황금시기를 놓친 부모님들은 아이가 수학계산과 문제풀이 사고능력이 특별히 느린것을 발견할수 있을거예요.



그리고 3학년부터 우리아이 왜 수학성적이 이렇게 낮지 하면서 과외선생님을 찾아 보충수업을 하면서 성적올리려 하지만 솔직히 이런 아이들 성적 올리는것이 엄청 힘들어요.

비록 80년 인생으로 생각하면 소학교1,2학년은 너무 짧은 2년이지만 이 2년이 아이의 장래를 결정하는 정말 중요한 시기라고 이야기 하고 싶어요.



저를 찾는 3,4학년 학생들의 공통부분이 머리에 수자가 없어서 계산과 이해능력이 떨어지는것이데요.

아이들의 특성에 따라 계산공부부터 열심히 시키지만 부모님들도 아이와 함께 다른 친구들보다 2~3배의 노력을 하여야 성적이 하나하나 올라가데요.



그러니 소학교1, 2년의 시간을 놓쳤다면 지금부터라도 计算天天练、计算能手、口算速算 등 계산문제집들을 사서 하루에 2~3페이지씩 부지런히 시키세요. 계산이 빠른 아이들은 3페지 약 100개의 문제계산하는데 보통 3~6분 걸고 10분이상 초과하면 아이 계산능력이 확실히 부족한것이니까 매일 숙제하기전에 우선 계산훈련부터 하게 하세요.



이 방법 많은 학생들과 부모님들한테 이야기 하여주었는데 아이와 부모님들의 노력에 따라 성적이 빠르게 올라오거나 엄청 느리게 효과보는 차이가 있데요.



그리고 아이들 집에서 한 계산문제집 검사하여 보면 왜서 차이가 나는지 답이 나오고요.



제가 학원에서 아이들 가르치다 보면 학교가 다름에 따라 수학선생님이 다름에 따라 어떤 아이들은 열심히 계산문제 풀지만 또 어떤아이들은 내가 그렇게 요구하는데도 대충 하데요.

그런데 한달도 안되여 아이들의 계산능력차이가 엄청 나데요.

그리하여 저는 항상 계산 잘 안하는 아이 부모님들한테 이야기 해요.

아직 아이의 자각능력이 부족하니 무조건 열심히 계산공부시켜라고.



우리아이 왜 남들보다 못할까하고 자식탓 하시지 마시고

부모인 내가 아이공부에 얼마나 많은 정력을 넣었는지부터 생각하시기 바래요.





오늘 이 글 마치면서 다시한번 이야기 하고 싶어요.

소학교 1,2학년 진짜진짜 너무너무 중요하다고

만일 이 시기를 놓쳤다면 지금부터라도 우선 계산부터 열심히 시켜 아이머리속에 수자로 꽉차게 만들어 보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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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236.♡.144
따스한가을날씨 (♡.236.♡.144) - 2019/01/06 23:32:32

매일 아이들과 5-6시간 이상으로 수학문제풀다가 집에오면 아무 생각없이 푹 휴식만 하고 싶어요.

제가 이런 글 쓰는이유는 혹시 자식교육에 필요한 부분이 있으시는 부모님들 참조하시라 쓰는것이지 그누구와 변론하려고 쓰는것은 아니예요.

댓글들 쓰시면 읽어는 보지만 하나하나 대답하기에는 저의 정력이 모자라니 쓰신 댓글들중 제가 답변할수 있는것은 앞으로의 "학원일기" 내용에 첨가할거예요.

저도 아이엄마이기에 교육에 특별한 관심갖고 있어요. 함께 이쁜자식 키우기에 노력하자요

코스모스Q (♡.39.♡.46) - 2019/01/07 11:17:42

좋은글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부탁드립니다 추천필수...ㅎㅎ

여행벌 (♡.189.♡.198) - 2019/01/07 22:36:33

침으로 훌륭한 글입니다 이렇게 우리 아이들교육에 관한 글 많이 올리셨으면 합니다

개선자 (♡.116.♡.114) - 2019/01/15 09:16:02

시작이 중요하죠. 중국어든 수학이든...

1.공부시작시 외워서하는 공부도 있고 더나아가서 어떤사고를 갖고 어떻게하냐가 중요하죠. 방법있게해야하는것.

2.외워서 하는부분도 생각없이외우면 금방 잊으니 상상을하메 작가의의도,느낌,이해를 해가면서...

지금 많은 애들이 심지어 수학도 막 외우는식으로 하는애들 적지않죠.

수학은 공식이나 정의는 이해를하면서 외워두고 기타는 자세한 관찰을 통해 제일 간단한 방법을 생각하메 머리를 써야죠.

특히 응용문제풀이는 중점 단어를 찾으메 이한마디에서 뭘 구해야겠다. 뭘 구할수있다.가끔은 꺼꾸로 사고하는 방식도 필요하고...

3.공부를 긴시간 즉 오래 책상앞에 앉아서 책들고있는다해서 잘하는거 아니죠. 단위시간에 집중해서 효율있게하고 놀땐놀고 잘땐자고 먹을땐 먹고...

여하튼 대단하십니다.같은 직업의 1인으로서 추천,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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