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가려고 하다가 저랑 같은 일이

이변호사 | 2019.02.24 22:01:15 댓글: 54 조회: 2218 추천: 12
분류단순잡담 https://life.moyiza.kr/freetalk/3854281

그냥 가려고 하다가 저랑 같은 일이

다시 발생하지 말았으면 하는 바램에서 글남기고 갑니다.

사연은 ***(닉네임 안밝히기로)라는 분이 오늘 무슨 영문인지 저를 물고 늘어지는겁니다.

처음엔 그냥 농담이라고 받아들였지만, 점점 보니 아닌거 같고,

뭐를 말하는지는 모르지만 니가 속이 찔릴거다, 남편을 부려먹는다면서

사람이다, 자기가 사람을 알아봤다면서

연속 10개정도 나를 공격하는 글을 올린겁니다.

처음엔 뭔소리 하는지, 아마 다른 사람이랑 헷갈렸나보다 하면서

그냥 농담으로 받아들였는데, 점점 더 심하게 말을 해대면서

글도 비꼬는 식으로 올리고, 그에 따라 전에 그 분이랑 관계가 좋았던 사람은 맞장구를 치고...나랑 글로 말을 나누었던 사람들도 그중에 있었고...

처음으로 인터넷에서 왕따를 당하는 기분...

아무 잘못한거도 없고, 다른 사람한테 해를 준거도 없는데,

그냥 내가 오늘 남편이 점심 한다고 자랑한거때문에(??) 공격을 당한게 너무 억울하네요. 핸드폰 하다가 너무 속상해서 우니 남편도 놀라고.웬일이냐고...저보고 그냥 상관하지 말라고 하는데, 참 속에서 내려가지 않네요.

저는 모이자라는 공간이 서로 기분좋게 힐링할수 있는 공간이였으면 좋겠네요. 누가 자랑을 하면 꼴보기 싫음 보지 않음 되고, 누군가나 다 자랑을 할때도 있고 그런거 아닌가요? 이 글이 마지막입니다.

그분이 물고 넘어지면 죽고 싶을거 같아요. 진심입니다.

그러니 분도 더는 다른 분들께 이렇게 하지 말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글을 올려요.
될수록이면 추천을 해서 여러분들이 봐서 인터넷 폭력이 우리 모이자에서는 발생하지 말았으면 해요.

다들 잘 지내세요.그동안 반갑게 인사해줬던 분들 고마웠습니다. 후에 다시 만나요.

추천 (12) 선물 (0명)
IP: ♡.120.♡.13
자부대기전문I (♡.27.♡.81) - 2019/02/24 22:03:29

아이고~

무슨 왕따씩이나~

이기서 그러케 우추사게 노는 사람 없소~

다들 거저 그러코 그런 같은 우추들일뿐이요~

울음 떽~

까꿍~

이변호사 (♡.120.♡.13) - 2019/02/25 07:54:52

로회원이라고 로회원 말은 다 맞는 말인가요?
서로 감싸도는 분위기가 있어요. ㅎㅎ
자부대님은 느끼지 못할거 같구요,
그냥 제가 갈게요.

스타박시 (♡.104.♡.97) - 2019/02/24 22:05:51

이변님도 푹자고
내일부터 다시 와서 재밌게 놀아요.
서로 생각이 다른 사람이 있는건 당연한거고
그래서 여기 많이 티각태각 해요.

이변호사 (♡.120.♡.13) - 2019/02/25 08:25:31

음..서로다른 생각은 좋은데...
원인 모르고 그냥 비꼬면 싫어요...
어떤 느낌이냐면
나는 나를 공격하는 사람이 누군지 모르지만
그 사람은 나를 완전히 아는것처럼? 욕하는? 기분이랄가요..ㅎㅎㅎ
다 지나갔구요, 위안 고맙게 받겠습니다~ 좋은 일이라고 생각할게요.

지페 (♡.7.♡.91) - 2019/02/24 22:06:04

간단 합니닼ㅋㅋ
님은 앞뒤르 전혀 생각 안함...ㅋㅋz

헤이디즈 (♡.65.♡.192) - 2019/02/24 22:06:07

너무 흥분 하지 마세요 ㅎㅎㅎ

자부대기전문I (♡.27.♡.81) - 2019/02/24 22:07:28

그램 우추산 우리 상무동무 흥분해보오~

그너저나 머하느 이리 뚬한가~

헤이디즈 (♡.65.♡.192) - 2019/02/24 22:11:37

의미 있는 일을 하느라 ㅎㅎㅎ

동북황소 (♡.135.♡.176) - 2019/02/24 22:06:12

무슨 일이에요?

저는 항상 욕먹고 왕따당했어요 ㅋㅋㅋㅋ

여기 놀기보면 이런저런 일이 있기마련입니다 소통하는공간이니까여

오늘은 일찍 푹 자고 또 뵈요 굿나이 ^^

헤이디즈 (♡.65.♡.192) - 2019/02/24 22:06:52

그런면에선 너 진짜 대단하다 ㅎㅎㅎ

자부대기전문I (♡.27.♡.81) - 2019/02/24 22:08:07

귀동무 매집이 좋치므~

不倒翁啊~

예쁜하루 (♡.38.♡.137) - 2019/02/24 22:07:44

ㅇ하하하하하 ㅎㅎㅎㅎㅎ~ 이 댓글 너무 웃겨....

동북황소 (♡.135.♡.176) - 2019/02/24 22:10:28

小意思了 向我开炮

让我变得更强大 ㅎㅎㅎㅎ

스타박시 (♡.104.♡.97) - 2019/02/24 22:08:48

왕따라니요
이분도 큰일날소리르 ㅋ

화이트블루 (♡.71.♡.23) - 2019/02/24 22:14:37

ㅋㅋ 님은 이맛에 모이자하나봐요
千锤百炼 ~

스타박시 (♡.104.♡.97) - 2019/02/24 22:16:39

황소님은 은근히 즐기는거 같애요 ㅋㅋ

이변호사 (♡.120.♡.13) - 2019/02/25 07:56:47

저한테 정면으로 하는 욕이면, 괜찮습니다.

가족 욕에, 비꼬는 글에 비하에,
이런거 욕보다 참기 어렵네요.
그리고 뭘 욕하는지도 잘 쓰지도 않고
그냥 묻지마 네요

상콤상콤상콤상콤 (♡.7.♡.198) - 2019/02/24 22:06:28

신입들이 대부분겪는관문입니다~~내가생각하는만큼 다른사람들이 나한테관심이없어요~~오늘글쭉읽어보니 지페님좀과햇어요~~상처받지마시구요~^#자게에서오래잇다보면 비일비재하는일입니다 ~~

알면서범하는인생 (♡.165.♡.209) - 2019/02/24 22:07:15

이동무 슬그머이 눈팅하네 무섭군 ㅋㅋㅋㅋㅋㅋ

스타박시 (♡.104.♡.97) - 2019/02/24 22:07:59

잘생긴 동무
오라니까 제까딱 왓구먼 ㅋㅋㅋ

알면서범하는인생 (♡.165.♡.209) - 2019/02/24 22:09:52

동무말고 나래동무 아닌가

스타박시 (♡.104.♡.97) - 2019/02/24 22:10:29

하....이쁜이 말만 듣는다 이거네
동무 그렇게 안밧는데

상콤상콤상콤상콤 (♡.7.♡.198) - 2019/02/24 22:10:47

자게글 몇개도없는데 눈팅하는데 머가 무섭다는건지

알면서범하는인생 (♡.165.♡.209) - 2019/02/24 22:12:34

눈팅하다 깜빡이 안켜고 덮치는게 무섭다는거지

이변호사 (♡.120.♡.13) - 2019/02/25 08:26:19

네.뭐..그런가 할게요...ㅎㅎ 좋은 하루 되세요.

꽃보다지지미 (♡.26.♡.75) - 2019/02/24 22:08:35

변호사님, 진지하지 마세요...

안맞는 사람은 피하고

마음맞는 사람끼리 놀면 됩니다.

글 한마디로 오해가 쌓이기 쉽고

또 시비할수록 말은 거칠어만 가니

오늘은 이만하시고

래일 또 오셔서 우리 재밋게 놀아요...

이변호사 (♡.120.♡.13) - 2019/02/25 08:13:48

네 지짐님 감사합니다.
그 오해가 왜 생겼는지를 알려주면 차라리 좋을거 같아요.
그냥 묻지마식이라 더 고통스러웠던거 같네요.
다 지나갔고 잘 피해다닐게요 ㅎㅎ 어제는 고마웠습니다.

naver2016 (♡.156.♡.10) - 2019/02/24 22:08:44

변호사님 자게 처음 왔을때 동일한 사연으로 진지하게 글 올렸던 사람입니다 기분 상하셨을수도 있는데 이 또한 지나고 미친척하면 아무것도 아니에요 잠간 기분 나쁜 순간도 지나고 나면 서로 더 정이 갈수 있어요 저 미친 신사가 장본인이에요 그래도 잘 공존하고 있어요 다시 꼭 와요 ~

이변호사 (♡.120.♡.13) - 2019/02/25 08:06:33

네 감사합니다~ 그냥 맞지 않는거 같아서 보기만 하려구요.ㅎㅎ
요즘 자게에 너무 시간을 퍼붓는다 했는데, 잘된거 같아요

김빛나래 (♡.227.♡.206) - 2019/02/24 22:10:23

기다릴게요.
우리 잼잇엇잖아요.
토닥토닥 ~~~ 기래도 기다리는 우리들이.더 많아요

이변호사 (♡.120.♡.13) - 2019/02/25 08:06:51

네. 다른 게시판에서 봐요 ㅎㅎ

여인화 (♡.173.♡.242) - 2019/02/24 22:10:24

화푸쇼ᆢ별거아임다ㅋㅋㅋ

나드 두번이나 가출햇다 다시 왓슨다ㅋㅋㅋ

자부대기전문I (♡.27.♡.81) - 2019/02/24 22:12:19

우추산 정신이~?

여인화 (♡.173.♡.242) - 2019/02/24 22:16:10

被你传染滴

이변호사 (♡.120.♡.13) - 2019/02/25 08:07:05

ㅋㅋㅋ 네 감사합니다.

화이트블루 (♡.71.♡.23) - 2019/02/24 22:12:54

ㅎ ㅎㅎㅎㅎㅎ 요고였구나여
이게 신고식의 일종이라는?
제도 모이자하다 ㄱㅌ 댈라하다가 ㅋ
지금은 언제그런듯이 댓글도 서로 잘 달그
말도놓고 엉치 톡톡하메 enjoy 함다.

죽고싶다 이런 에헴 얘기는 쉽게하는게아임다~
한반도 학생처럼 삐졋다 놀앗다하죠 ~

알면서범하는인생 (♡.165.♡.209) - 2019/02/24 22:14:27

동무도 이젠 자게서 랑 하자구?

화이트블루 (♡.71.♡.23) - 2019/02/24 22:17:11

미친짓 하기는 여기가 최곰다
ㅋㅋㅋ ㅋㅋㅋ
자작글 소설등 글이 없어서 궁하네요 ㅜㅜ

알면서범하는인생 (♡.165.♡.209) - 2019/02/24 22:18:12

오째 쓰는 사람 없는가. 인재들 머하우~ 정 없으므 나라도 ㅋㅋㅋㅋㅋ

이변호사 (♡.120.♡.13) - 2019/02/25 07:50:54

한번 당해보면 제 심정을 안다고 하면 너무하겠죠?
그냥 그렇네요. 다신 이런일 없었으면 해요.

달콤미니 (♡.38.♡.137) - 2019/02/24 22:19:15

이변님~ 사이버에선 그냥 모니터안에서 같이 어울린다고 생각하셔요~ 현실에서랑 마친가지로 사이버에서도 서로 다르고 안맞을수도 있지만 그냥 모니터안에만 두고 나오셔요~ 현실까지 데려고 나올필요가 있다면 좋은 메시지들만요~ 것님은 로회원이여서 저희는 무슨이유인지 몰라도 꺼리낌없이 얘기하지만~ 가끔 신입회원님들은 잘못 얘기하면 이상하게 생각할수도 있을까봐 얘기를 아낄수도 있음요~ 현실이랑 사이버 절대 믹싱하지 마시고... 그냥 다같이 다른 캐릭터로 장수드라마 한편 찍는다고 생각하셔요~ 다 털어내시고 꿀잠되셔요~~~

화이트블루 (♡.71.♡.23) - 2019/02/24 22:28:33

것님은 지펜가요 ? 끼니마다 넘 잘챙겨드시고 요리 잘하시더만요 목화는 또 누구요?
누가 쫌 저희같은 신입들 알기쉽네 교통정리 쫌 해났음 ㅎ 옛닉은 모르겟네유 ..

달콤미니 (♡.39.♡.92) - 2019/02/24 22:33:51

ㅎㅎㅎㅎㅎㅎㅎ 지페님이 것님이구요~ 목화님은 담백온유님이요~ ㅎㅎㅎㅎㅎㅎㅎ

이변호사 (♡.120.♡.13) - 2019/02/25 08:09:42

네~ 감사합니다.
로회원이 언제나 맞는건 아니라는걸 알았으면 합니다.
당하는 사람이 그만 했으면 좋겟다고 할때 스톱하는법도 배웠으면
더 재밌게 놀수 있지 않을가 싶네요.
미니님도 좋은 하루 되세요.

김민수 (♡.17.♡.49) - 2019/02/25 07:05:57

그분은 아마 님의 반응을 재미로 느끼시나봅니다.
서로에대해 1도 모르는 이바닥에서 고작 몇마디에 상처받고 힘드시면 앞으로 부딪치며 살아가야할 나날들은 어떻게 헤쳐나가시려구요,님의 현재 심경은 자칫하면 님의 가정에도 영향을 미칠수도 잇슴니다.그분하고 님하고는 아무런 사이도 아니잖아요? 나하고는 상관없는 그런사람도 잇구나~하고 쿨하게 생각하시고 현실에 집중하심이 옳을듯 함니다.

이변호사 (♡.120.♡.13) - 2019/02/25 07:46:23

네 감사합니다~
인터넷 댓글도 사람 바보로 몰고 가는데는 잠간이구나를 실감했어요.

이변호사 (♡.120.♡.13) - 2019/02/25 07:53:23

한분한분 고마운 댓글 단 분들한테 인사를 못드리겟네요.
저도 좀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했다 하고 생각을 하구요,
나랑 상관없는 사람한테 불쌍한 사람이구나 하고 신경을 끄려고 해요.
다들 건강하세요.

달리는기차역 (♡.49.♡.86) - 2019/02/27 11:13:18

악플에 크게 신경 쓰실 필요없습니다. 힘내세요~

이변호사 (♡.120.♡.13) - 2019/03/01 00:32:52

같이 힘냅시다!! ㅎㅎㅎ

토토네 (♡.37.♡.162) - 2019/02/28 08:41:07

나랑 상관없는 사람들이 내집앞을 지나면서 뱉은 침에 상처받지 마세요. 힘내세요.

이변호사 (♡.120.♡.13) - 2019/03/01 00:32:23

네 잠간의 오해가 있었는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초봄이오면 (♡.169.♡.56) - 2019/03/01 00:16:23

언니는 마음이 많이 여리시네요,,,
모이자 좀더 열심히 출근하셔서, 강심장을 만들어야 합니다 ㅎㅎ

현실에서는 감당할수 있는底线에 도달하며는 목에 칼이 들어와도 도끼들고 덤벼야 하는 세상인데,
모이자두 못훈하면 어찌 하겟습니까 ?

이변호사 (♡.120.♡.13) - 2019/03/01 00:31:38

ㅎㅎ맘이 여리다고 한게 칭찬이겠죠? 지나간 일이고 자주 봅시다~

초봄이오면 (♡.169.♡.56) - 2019/03/01 00:36:31

지나간 일이라,,, 마인드는 쿨,하고 멋잇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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