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휴식합니당~~

로즈박 | 2024.01.03 12:45:10 댓글: 14 조회: 1192 추천: 6
분류생활잡담 https://life.moyiza.kr/lifejob/4536787
하루도 못 쉬고 달려왓더니 과로로 쓰러질뻔..ㅎㅎ
163키에 옷 입고 저울 떠봣는데 겨우 48키로 되네요..ㅋㅋ
살이 빠져서 거울봐도 내가 아닌거 같애요..
가게 하는게 이렇게나 힘들줄이야..일이 힘든게 아니고 잠도 못 자고 스트레스로 힘들어죽을거같애요..ㅠㅠ
설날부터 아파서 링게 맞고 가게도 못 나가고..ㅎㅎ
짝궁이 이러다가 마누라 잡겟다고 나보고 당분간 다 잊고 연길가서 휴양하고 오라네요..
계속 이렇게 하다가는 정말로 죽겟다싶어서 다 내려놓고 지금 공항에 왓답니다..요즘엔 뱅기표도 싸네요..어제 예약햇는데 1200원 편도네요..
언니가 대신 봐주기로 햇으니 다 잊고 좀 쉬러갑니다..
공항에서 먹는 차돌된장찌개 오랜만에 먹으니 완전 꿀맛이네요..
연길간다니까 아픈것도 다 나아진거 같고 지금 막 설레입니다..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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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초한방울 (♡.104.♡.171) - 2024/01/03 15:19:46

와~~48키로,완전 연예인 몸매겟어요!!
부럽부럽~~하지만 건강이 더더 중요하니까 푹푹 쉬세요 ㅎㅎ

로즈박 (♡.208.♡.220) - 2024/01/04 00:05:24

아이구..일초한방울님..전 연예인 몸매 하나도 안 부러워요..
살이 쪄도 아프지 않고 건강한게 제일 좋은거 같애요..
링게 맞는데 무심결에 내 손등을 보앗는데 살은 안 보이고 가죽만 보여서 내심 놀랏어요..ㅎㅎ
좋은것만 먹고 살 좀 찌워야겟어요

산동신사 (♡.173.♡.19) - 2024/01/03 15:35:20

고향이 좋기는 한가 봅니다.된장찌개 맛있게 보입니다 ㅎ.
연길에 가서 맛있는거 많이 먹고 좀 살쪄서 돌아가면 남편이 좋아할것 같습니다.

로즈박 (♡.208.♡.220) - 2024/01/04 00:07:40

고향은 생각만 해도 설레이는같습니다..ㅎㅎ
오자마자 양꼬치 맛잇게 배 뽈록 나오게 오랜만에 과식해본거 같애요..ㅋㅋ
차돌된장찌개도 너무 맛잇게 먹엇구요..
빠진 5키로 찌워서 갈려구요..ㅎㅎ

스노우캔들 (♡.154.♡.86) - 2024/01/03 18:00:28

1200원이면 북경에서 연길가는것보다 더 눅어요. 연길 자주 다닐만하네요 ㅎㅎㅎ
연길가서 충분히 휴식하고 다시 돌아가 가게 운영하면 되겠어요 ㅎㅎ

로즈박 (♡.208.♡.220) - 2024/01/04 00:14:16

아침시간대 피해서 느긋하게 갈려고 일부러 남방항공 탓는데 아마 3분의 1은 빈거 같애요..
제가 창가쪽이던데 통로쪽에 사람이 잇고 우리 중간이 비여잇어서 옷이랑 가방 놓고 편하게 왓네요..ㅎㅎ
다른 시간대는 8~900원 표도 잇던데 전 짐이 많아서 조금 더 비싸도 2개 부칠수 잇는 남방항공 택햇어요..요즘엔 표가 싸서 마음 편하게 왓다갓다할수 잇어서 너무 좋네요..
그나저나 스노우캔들님~~너무 오랜만이네요..반가웟어요..ㅎㅎ
새해에는 하시는 일이 순조롭고 좋는 일이 늘 함께 할수 잇기를 바랍니다...

봄날의토끼님 (♡.239.♡.182) - 2024/01/04 07:46:55

로즈박님, 뭔일인가여! 몸은 좀 어떠신가요? 그찮아도 요며칠 안보이셔서 뭔일인지 걱정되였는데 과로하셨네요. 뭐니뭐니해도 건강이 첫번째인것 같아요. 미국에서 귀국해서 이제 편히 지내나 했더니 참.. 고향에서 몸조리 잘하시고 잘 드시고 잠 푹 주무셔요. 그러면 또 힘이 날거예요. 전 금방 시카고 도착했어요, 내일에 집 간답니다~집 가서 우리 잼나게 놀아요 ㅋㅋㅋ

로즈박 (♡.208.♡.63) - 2024/01/05 06:07:31

인젠 저 혼자 다 내려놓고 온거예요..신랑이 처음부터 자기가 한다고 시작한거고 난 그냥 보조역할이엿죠..ㅋㅋ
근데 시작하고보니 요식업경험이 전혀없는 신랑땜에 역할이 뒤바뀐거죠..몸도 안 좋고 너무 힘들어서 죽을거 같애서 제가 눈 찔끔 감고 빠진거예요..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처음으로 역대급으로 몸도 마음도 지쳐버렷어요..
지금같음 다시는 한국 안가고싶어요.,.ㅋㅋ

봄날의토끼님 (♡.239.♡.163) - 2024/01/05 07:46:01

짝궁님 보조역할을 너무 빡세게 시키시고 또 맘이 아파서 고향으러 보내시네요 ㅋㅋ 눈 찔끔 감으시고 푹 쉬세요! 세상은 ‘나’없이도 잘만 돌어가더라구요 ㅎㅎㅎㅎ

로즈박 (♡.91.♡.111) - 2024/01/05 11:58:02

맞아요..내가 없으면 안될것 같지만 다 돌아가게 되더라구요..
한국에서 쉬고 싶어도 가게가 바로 집옆이라 아파도 나가봐야 하니까..차라리 안 보고 신경끄는게 건강에 더 좋은거 같애요..
짝궁이 전화와도 가게일은 신경쓰지 말라고 아예 얘기도 안해주네요..모르니까 마음이 편해요..ㅋㅋ따뜻한 집에서 혼자 뒹굴뒹굴 힐링하니까 너무 좋아요..

기억을걷는시간 (♡.36.♡.183) - 2024/01/05 13:05:04

옷입은 상태에서 48키로이면 45키로 쯤된다는 말씀이신데 완전 빈약한 상태입니다.
진짜 뼈랑 가죽 밖에 안되시는데 살좀이아니라 많이 쪄야되겠어요.5키로아니라 10키로 쪄도 되겠어요.
고향가셔서 푹 쉬고 마싯는거 많이드시고 짝꿍한데는 미안하시겠지만 실컷힐링하고 돌아오세요~

로즈박 (♡.208.♡.63) - 2024/01/05 18:52:08

혼자서 힘들게 고군분투하고잇을 짝궁한텐 너무 미안하지만 솔직히 한국에 다신 안 가고싶은 마음이 더 크네요..ㅋㅋ
언니가 대신 갓으니 둘이서 알아서 잘 하겟죠..
아무 생각도 안하고 제 건강만 생각할거예요..

zhy085 (♡.133.♡.16) - 2024/01/06 07:50:15

우선 먼저 건강이 최우선이니 특별한휴가 잘 보내시세요^^

로즈박 (♡.245.♡.110) - 2024/01/06 13:58:23

병원 가는거 내놓곤 밖에도 안 나가고 그냥 먹고자고..제가 이렇게나 잠이 많은줄 처음 알앗어요..ㅎㅎ
저울 떠보니 어제보담 0.5키로찐거 같애서 기분 좋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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