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다시 뛰는' 황선홍 감독 "내게도 새로운 도전"

합마하물결 | 2019.02.21 19:05:51 댓글: 0 조회: 415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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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이면 2019 중국축구 갑급리그가 막을 연다. 현재 한국 울산에서 팀을 이끌고 마무리 훈련을 하고 있는 연변팀 새 사령탑 황선홍 감독은 일전 한국 매체(스포츠조선) 기자의 인터뷰를 접수할때 "새로운 도전이다"라고 하면서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선수 시절 한국을 대표하는 공격수였던 황선홍 감독은 2008년 부산 아이파크에서 첫 지휘봉을 잡았다. 2011년부터 5년간 포항을 이끌면서 두 차례 FA컵 우승(2012년, 2013년)과 한 차례 K리그 우승(2013년)을 이뤄냈다. 당시 황 감독은 '제로 톱' 전술을 완성해 K리그 전술가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고 한다.

그러다 2016년 여름 FC서울 감독으로 부임했고 첫 해 K리그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으며 2018년 4월에 자진사퇴하며 팀을 떠났다가 지난해 12월 15일 연변팀 사령탑으로 공식 취임했다.

전지훈련이 시작된후 황선홍 감독은 팀을 이끌고 선후로 타이, 해남과 울산에서 3차 전지훈련을 소화했다. 16일에는 서울 이랜드와 련습경기를 하며 마지막 담금질에 몰두하고 있다.

그는 "앞서 1~2차 전지훈련을 마친 뒤 울산으로 넘어왔다. 연변이 매년 울산에서 마무리 훈련을 하고 있다. 울산에서 K리그 팀들과 경기하며 마지막 준비를 하고 있다"고 기자에게 말했다.

황선홍 감독은 "(축구 인생에서) 많은 것을 경험했지만, 다시 시작하는 마음이다.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선수들과 훈련하고 있다. 많은 것을 배우며 하나씩 준비하고 있다. 다음달이면 개막이다. 굉장히 먼 원정거리를 소화해야 할 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시즌 박태하 감독과 리별하고 황선홍 감독 체제로 다시 시작하는 연변팀은 다음달 대장정에 오른다.


/ 출처: 연변라지오TV넷 연변뉴스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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