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한 사랑의 아픔

아리크레딧 | 2009.01.23 02:46:22 댓글: 34 조회: 2029 추천: 23
분류30대 공감 https://life.moyiza.kr/sympathy/1157701
돌이킬 수 없는게 시간과 여자의 마음이라 했던가요? 시간을 돌이 킬 수 있기를 그녀의 마음을 돌려 볼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하지만 그건 언제나 저의 착각이란 것을 이제는 조금 알것 같습니다.

집안의 반대를 무릎쓰고 너무도 사랑을 했기 때문에 동거를 시작했고 아이도 생겼습니다. 산달이 다 되어서야 서로의 집안에 이야기를 할 수 있었고 양 부모님들은 인정 할 수 밖에 없는 인정으로 열심히 살아보라고 하셨습니다. 이것도 잘못된 시작의 전조라고 할 수 있었을꺼구요.

그녀는 참 괜찮은 사람이었습니다. 아름답고 똑똑하고 남들이 보아도 좋은 사람 만났다고, 그리고 항상 잘 어울린다고 늘 얘기 했었으니까요......

하지만 그녀는 저를 만남으로 인해 그토록 원했던 유학도 그리고 좋은 일자리도 포기해야만 했습니다. 또한 저의 일을 돕느라고 대학을 졸업하자 마자 갖은 고생을 해야했습니다. 하지만 번번히 좋은 결과 보다는 좋지 않은 결과가 많았고 자주 원점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는 속에서 제가 흔들릴때도 있었고 또 그녀의 마음까지 너그러이 헤아려주지 못 할때가 많았습니다. 가슴속에서는 4년이란 시간동안 단 한번도 다른 사람을 생각 해본적이 없으며 평생의 반려자로 또한 죽을때까지 사랑해야 할 나의 단 한 사람으로 각인을 하였지만 그 마음이 다 전달 되지는 못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무런 말없이 그녀는 8개월 된 아이와 저를 나두고 사라져버렸습니다. 참 그때 너무도 절망적이어서 "죽음"도 생각을 해보았고 좌절과 절망이란는 것에 대해 뼈 아프게 느껴보았습니다.

산후우울증이 심해서 였을까? 아님 집에서 자신의 하루하루를 쓸데없이 소비한다는 강박 관념이었을까? 그것도 아니라면 나에 대한 불신이었을까? 정말 1개월 동안은 그 해답을 찾고자 폐인처럼 보냈던거 같습니다.

그리고는 간단한 연락이 왔습니다. 아이는 잘크는지? 그리고 돌아가지 않을꺼란 말과 함께...... 자신에게 이번이 마지막 기회일거란 말도 했습니다....... 아직도 무슨 기회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처음에는 그녀가 어디에 있는지 찾으려고 인터넷 해_킹부터 시작해서 위치추적까지...... 거의 스토커나 할법한 일들을 서슴없이 했습니다. 아이의 엄마를 잃고 싶진 않은 마음에...... 결국 대강의 위치를 찾을 수가 있었습니다. 심양!!
 
심양과 대련의 거리는 불과 4시간 남짓 합니다. 하지만 각고의 노력으로 얻은 정보를 가지기만 했지 그곳으로 찾아갈 수가 없었습니다. 우울증이라면 찾아서 대려 온다 한들 아무 의미가 없을 것이고 또 그렇게 떠나 버린 사람에게 자의가 아닌 타의로써 강제 한다면 그것은 그녀를 죽이는 일과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잡고 싶어도 잡을 수가 없는 마음...... 눈물로 지새우다 잠이 들고 자다가도 새벽에 갑자기 깨어납니다. 가슴을 아니 심장을 못으로 긁는것 같은 아픔이 찾아옵니다. 어린 딸의 눈망울을 보면 그녀가 생각나서 눈시울이 적셔집니다.

처음에는 복수를 하고 싶었습니다. 조선족!! 한번도 조선족에 대한 편견을 가져 본 적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어떤 동기로던 아이를 버린 엄마의 무책임함에서 오는 증오는 여자에 대한 또는 그녀와 관련된 카테고리의 모든것을 증오의 대상으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오래 갈 수는 없었습니다. 그건 증오의 마음보단 사랑의 마음이 더 컷던 탓일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더 이상 그녀가 아프지 말기를 그리고 지금 주어진 환경에서 잘 살아가기를 빌뿐입니다.

오늘도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02:30 도저히 잠이 오질 않습니다. 이제는 연결된 고리를 놓았고 아이의 양육을 위해서 새로운 사람 만나겠다는 각오까지 생겼지만 아픔은 자주 찾아옵니다.

이런 아픔이 찾아오는 상태에서 새로운 사람을 찾아도 그 사람에게 죄가 되는것은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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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래 (♡.230.♡.223) - 2009/01/23 07:34:13

애엄마가 "마지막 기회"라고 한 것은 아마도 지금 떠나지 않으면 다시는 떠나지 못할 것 같기에, 이것이 자신의 삶을 찾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 생각한 것이 아닐까요.
그만큼 오랫동안 처절하게 고민하고 고민하였을 것입니다. 님의 얘기만으로도 애엄마의 고통과 방황을 알 것 같습니다.
복수니 조선족이니 이런 말씀일랑은 절대로 절대로 하지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보다는 그렇게 떠날 때 그녀의 마음은 얼마나 찢어졌을까, 여자가 자신의 애를 남겨두고 떠날 수밖에 없는 그 절박한 심정을 헤아리세요.
그녀의 새로운 길을 축복하는 마음으로 살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우선은 애와 함께 꿋꿋하게 사시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여자는 평생 자신의 아이를 떠나지 못합니다. 언제 어디서건 아이와 님을 근심하며 지켜보겠지요.
님과 애엄마의 삶이 어떻게 전개될지, 다시 결합할 수 있을지 그것은 전혀 예측할 수 없지만 열심히 살면서 노력한다면 어떤 방식으로든 온세상이 호응할 수도 있겠지요.
새로운 사람을 만나건 님도 새출발을 하건 그건 님의 몫입니다.
무엇보다 건강에 유의하세요.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며 심신을 맑게 유지해야 뭐든 잘 될 수 있습니다. 힘내세요.

낙화생 (♡.222.♡.20) - 2009/01/23 09:46:29

님 글을 읽어보느라면 남편, 자식 다 버리고 간 여자이지만 오히려 님보다 더 불쌍하게 생각돼요. 여자로써 얼마나 자신의 생활에 실망하고 힘들었으면 자식까지 버리고 떠날 결심을 했겠어요? 여자가 그 지경까지 됐다는건 남편으로써 관심, 사랑이 부족했다는 충분한 증거예요. 더구나 출산한지 8개월이면 우울증이 오기도 쉽고 상처받기도 쉬운때에요. 자기를 사랑해주고 관심해주고 아끼는 남편이 있다면 생활이 아무리 힘들어도 그런 남편과 자식을 버리는 생각을 하는 여자는 그래도 극소수입니다.

안해마음을 잘 헤아려주지 못했다고 하셨죠? 유학도 좋은 일자리고 포기하고 한 남자만 바라보고 애까지 낳고 사는 안해가 남편마저 자기 마음을 헤아려주지 못하면 그 여자는 더 이상 바라볼게 없다는 말입니다. 조선족에 편견이 생긴다느니 뭐 무책임한 엄마라니 하며 안해를 원망하기전에 자신은 책임성있고 좋은 남편이였는가 한번 반성해보세요. 님이 좋은 남편, 좋은 아빠가 아니였다면 지금 안해를 원망하고 증오할 자격이 하나도 없습니다.

백합519 (♡.95.♡.218) - 2009/01/23 09:52:05

아리크레딧님도 참으로 가슴아픈 사랑이 있었군요.님의 마음이 계속 아프다는건 아마 아직도 애엄마를 사랑하는것과 더욱이 어린딸에게 엄마사랑을 못받는 죄책감으로 더욱 마음이 아파오는거라 생각됍니다.

이런 고통은 아마 시간이 일정히 지나후,서서히 아물꺼라고 생각합니다.사랑의 상처를 아무는데는 시간이 제일 좋은 약입니다.자신이 냉정해지고 반성함과 더불어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점점 희미해지는거같습니다.

애엄마가 떠나기전 많이 고민하고 방황하고 많이 고통스러웠을것입니다.애를 버리고 떠나는 엄마마음오죽하겠나요.그마음 타인인 저도 얼마든지 이해할만합니다.
어찌보면, 애엄마가 자신위치를, 자신이 진정 무엇을 갈망했는지 시초부터 잘 몰랐던거같군요.글치않으면, 애가 생기는바람에 자신의 리상을 포기했다고 할까 ...

애엄마는 자신의 리상을 갖고있는 사람입니다.또한 리상을 위해 대학가고 유학도 갈망하면서 자신의 가치를 실현하려고 애썼던사람일껍니다.그러나 때이르게 나타난사랑으로 때이르게 나타난 아기로 결국 자신의 리상을 포기해야만 했구요. 그후 당연히 주어진 애기르기, 가정살림 넘 단조로운 생활로 자신의 지금 생활이 의심이 돼고 자신의 가치가 구경 어디에 있는지 의문이 갔던거같습니다.결국 가정과 자신의 가치중에서 고통스러운 선택끝에 자신의 리상과 가치를 택했던거같습니다 .

지금와서보면, 님들의 사랑이 좋은 결과를 보려면, 워낙은 애엄마가 사업에서 일정한 성과가 따올리기를 기다려서 결혼을 했어야할껀데 님들은 너무 때이르게 만나고 너무 때이르게 아기가 태여난거같습니다.어린 나이, 여린 나이에 가정의 짐을 짊어지게 했으니 제대로 짊어지기가 만무하고 결국은 회피의 길을 선택한겁니다.애엄마가 시간의 보조에 맞추어 일도 해보고 다른사람과 모순도 생겨보고 타협의 길도 강구해보고 고생도 해보고 "피"도 좀 흘려보고 그래야 진정한 마음성숙이 돼며 또한 무슨일이든 객관적으로 여유있게 처리할수있는겁니다.또한 님도 그때는 사업도 순조롭지않고 정력도 사업에 몰붓고 마음또한 온정이 안돼다보니 애엄마에게 주는 사랑과 배려도 좀 적었나봅니다.그러니 총적으로 님들의 인연은 너무 때이르게 피여난거같습니다.

님이 다음번 결혼은 꼭 신중하셔야합니다.첫번째길을 걷지않도록 또한 딸애에게도 다시 상처를 주지않도록 꼭 신중하셔야합니다.우선 자신마음정리를 잘하신후 , 애엄마한테도 미련이 없은후에라야 다른 상대방을 찾을수있는겁니다,글치않으면 ,상대방에게 또한 애한테도 상처를 주는겁니다.

그럼 새해에 밝은 웃음으로 떠오르는 아침8시의 찬란한 햇살을 맞이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힘내세요!^^

미지수야 (♡.230.♡.254) - 2009/01/23 10:10:38

엄마가 애를 버릴정도라면.. 어떤 깊은 사연이 잇을것이라 생각되는데...
그래도 제 소견으론 애를 버린다는건 있을수없는 일 입니다.
님의 마음을 담금질 하세요...
그리고 마음속에서 조용히 지워나가시길...

빨간낙엽 (♡.8.♡.55) - 2009/01/23 10:44:14

깊은 사연이 있으면 지금 여자들은 애를 버리나요 참..ㅜ.ㅜ

미지수야 (♡.230.♡.254) - 2009/01/23 11:36:59

외 제 글 및에 꼬리표를 붙이나요? 제 글과 맞지도 않는 댓글을..

8자고치기 (♡.161.♡.35) - 2009/01/23 10:59:35

나름대로 사연이 있을 듯...
화이팅 하세요....

복많어 (♡.135.♡.236) - 2009/01/23 11:20:25

그렇죠 그사연이 아플수도 잇을꺼에요 힘내세요

상추쌈 (♡.142.♡.58) - 2009/01/23 11:25:47

아직도 아내를 사랑하시나요?
아내를 사랑하신다면 다시 되돌리고 싶다면 님부터 마음을 단단히 먹고
개변을 시도하세요...

울음이 아직도 남았다면, 아내에 대한 실망과 미움이 남았다면 오늘저녁
한잔의 술로 다 잊어버리고 다시 새로운 시작의 결심을 하세요...

제가 님의 입장이라면,아래의 몇가지로 아내맘 돌리기 시도를 할겁니다
참고가 되시면 좋겠다는 바램입니다 ...

메일공략
1.아내의 메일주소가 있다면 하루에 한통씩 메일을 보내세요
산후 우울증으로 고생한 애내를 이해하는 입장에서 출바하여 돌아오길 바란다 그런 부담주는 직접적인 표현은 피하시고 아내의 행동을 이해하는 입장에서 무조건 반성을 하세요... 꿈과 모든걸 버리고 자신을 따라줬던 아내에 대한 고마움과 그동안 고생시킨 대에 대한 미안함으로 뼈저리게 가슴아파한다고 전하세요...
2 누위침이 끝난 후 그 후 메일부터는 아기의 일상과 성장에 관하여 이야기하는 형식으로 메일을 써세요... 우리아가가 오늘 어떤 행동을 했다는지 ... 어떡게 귀엽다든지..
아내가 봤으면 참 조았을거라는지... 아기는 아내를 제자리로 돌아오게 할수 있는 아주
중요한 요건입니다 .. 여자라면 절대로 그 어떤 상황에 부딪쳐도 자신이 나은 아이를
버리지 못합니다
3.천천히 님의 일상에 대한 예기도 겸들어 하세요 .. 주의점은,아내가 없어서 얼마나 망가졌다는걸 적는것이 아니라 아내가 떠난후 정신이 들어서 어떡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는 그런 쪽으로 서술하세요... 아내가 다른곳에서 열심히 노력하는만큼 성공해서 돌아올 아내를 위해 자신도 노력하고 있다는것으로...
4.아내의 상황에 대한 세심한 관심을 보이세요...
일이 잘되여 가는지 ... 무슨 고민같은것이 없는지.. 그리고 아내가 자신의 능력을
발휘해서 더욱 멋진 여자가 되길 바란다는 마음을 전하세요 동시에 아내의 집을 떠나
자기가치를 추구하고 그런 용감한 행동에 대한 이해와 멋진 여자로 다시 돌아오길 기다린다는 그런 확신에 찬 긍정감으로 뜻을 전하세요 .아내에게 금후 돌아와서도 아내가 밖에서 맘껏 하고싶은 일을 할수 있다는 느낌이 가도록 그렇게 하는것과 그것도 아기와 함께 하면서 그런 사회에서 활약할수 있다는 느낌이 닿도록 하는게 포인트 입니다 (정면적 표현을 피해야 함)
친정공략
1친정에 찾아가서 이렇게 된 상황에 대한 설명을 하시고 그분들에게 님의 책임을 뉘우치세요... 그리고 그분들의 이해를 받고 님의 한전선에 서서 아내를 설득하는 쪽으로 예기를 할수 있도록 동맹을 만들어야 합니다 .. 하지만 주의점은 동맹이 되여달라는 부탁을 피하시고 님이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그분들의 마음을 흔들어야 합니다
아내가 님과 연락을 하지 않겠지만 아기의 정황을 알고싶어서라도 가족과는 연락을
할거니 친정 사람들을 통하여 님의 노력하는 모습을 전할수 있도록 하는게 젤 좋은
방법입니다 ... 자주 친청 사람들을 찾아뵙고 아기를 보여줌으로 하여 딸을 설득하도록 하는것이 포인트...

일이 발생한 이상,,방황과 고민 그리고 절망은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사랑을 되찾고 가정을 되찾고 싶다면 지금부터 시작을 하세요...
맘으로 울고 술로 시간을 보낸다고 모든것이 자기발로 찾아오는건 하나도 없습니다

그 여자를 사랑한다면 ,님은 아무리 속이 무너지고 힘들고 흔들려도
포기하면 안됩니다

맘정리를 하세요... 오직 자신이 자신의 개변이 가능하다고 자신감이 생겨야만
모든 일에서 그 파워가 생기는것입니다

새해에 좋은 소식 기다립니다 ...홧팅하세요

그런건가요 (♡.241.♡.9) - 2009/01/23 11:58:08

글에서도 아내를 사랑하지 않는것이 보이네요.

사랑하는 사람의 아이를 낳고, 그 사람을 위해서 거의 모든것을 희생하면서,,,
그렇게 살았는데,

어느날 그 사람이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는것을 깨달은거죠...

그후부터는 아내분한테는 생활자체가 지옥이였을겁니다.

별늼곁에 (♡.32.♡.124) - 2009/01/23 12:15:06

다시 돌아오지 않을 각오하고 떠난 아내라면
그냥 보내주시는건 어떨까요..
인연이 아마 거기까지인가보죠..

해당화 (♡.171.♡.122) - 2009/01/23 12:21:10

님의 글을 읽고 생각나는데로 적어보겟어요~
님은 여자에 대한 사랑은 잇엇다고 보는데 표달방식과 전달방식상 좀 문제가 된듯하고
님에 대한 기대가 큰만큼 자아 회생도 많았지요~반면에 차레진것은 실망이라는것.
동거로 인해 아이를 가진 그 고통과 당신에 대한 절망은 여자로하여금 심한 우울증의 근원이겠죠~
지금도 그여자는 어디선지 아이에 대한 생각과 님에 대한 그리움을 단시일에 버리지 못하고 있을겁니다.
님은 지금이라도 전에 습관을 철저히 고쳐 새로운 사람으로 매일마다 메일도 보내고 자기의 앞날의 목표와 노력여부를 충실히 보여줘서 주목하고 잇는 당신여친에게 감동을 주어야합니다.
그렇다면 다시 화홥할수 있는 기회가 있질 않을가요?

독설구라 (♡.8.♡.45) - 2009/01/23 12:42:23

가는 사람 잡지 말고 오는 사람 막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므슨꽃 (♡.0.♡.2) - 2009/01/23 13:54:47

생활이 힘들던 꿈을버려야하든 님한테 치명적인잘못이없는이상 여자가 떠난것이 착오라고봐요! 세상 꿈까지 버리고 남편공대하는여자가 많고많아요! 힘들수록 서로 돕고 이끌고가는것이 부부아니겠어요 자식까지 있음에도 불구하고 떠나신걸보면 허영심많은여자 아님 님이먼가 큰착오를 범하셧다든지??? 어찌보든 자식두고 떠난다는건 상상조차 안가네요! 한쪽말만듣고 누구좋다나쁘다 말은 못하겟지만 님의 잘못이였다면 잃은후에 후회하느라마시고 더욱 늦어지기전에 힘써 찾아보세요! 앉은자리서 울고불고한들 간사람 다시 올리가 잇겠어요~! 행복은 자기손으로 창조하는것입니다. 힘내보세요~!

이미정 (♡.207.♡.143) - 2009/01/23 14:02:21

무슨 이유가 잇엇어 떠나간거 아닌가요 ...애가 참 불살하내요 ..엄마 옆에 없어서 자란것이 암튼 이후에 돌아 오겟죠 ...님두 마음 많이 아파 했엇죠 .힘내세요 ....여자집에 가서 장모님한테 말두 하구 할머니 됀분두 마음두 약하요 ...말하세요 ....님이 정말 딸림을 무척 사랑한다구 ...알려주세요 .

모꼬 (♡.91.♡.217) - 2009/01/23 15:30:36

돌이킬수없는게 시간과 떠나버린 사람의 마음이라 하지요, 하지만 8개월만 되는 아이를 두고 떠난다는게 사연이 있겠지만 참~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아이에게는 유일한 피줄을 이은 엄마이기에 꼭 어디에서 님이 찾아와 자기마음을 이해해준다며, 다시 찾아주기를 기다리지는 않는지요?

양꼬랭이 (♡.32.♡.198) - 2009/01/23 16:19:58

참 사연들이 많으시구나...힘내세요!!

오리나비 (♡.245.♡.102) - 2009/01/23 17:57:51

애 엄마가 당신을 위해 포기한많금 당시의 사랑은 그 아쉬운 마음을 채워주지 못했슴니다

yxz63 (♡.57.♡.18) - 2009/01/24 07:58:30

당신은 한족인가요? 한족녀자들은 그보다 얼마나 더한짓 하는지 아시나요? 기필코 헤여져야할 사연이 있겠지요, 그러한 사연은 말하지도 않고 조선족여자 나무람하요???.............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

yxz63 (♡.57.♡.18) - 2009/01/24 08:09:03

당신이 순진한 조선족여자를 얼리여 부모도 몰래 아이도 낳고 후에 알리는 그러한 위인이지요 당신절로 당신이 어떤인간이란것 올려보세요 순진한 조선족여자 걸고 넘어지는 한족습관 말하여 보세요.............한심한 인간

무명 (♡.137.♡.202) - 2009/01/24 09:20:21

아픈 상처에 소금 뿌리지 맙시다....
쉽게 던지는 말이 이분한텐 더 큰 상처가 됩니다.
한족이든 한국 사람이든 사랑엔 국경이 없다고 했습니다.
서로 좋와서 만난 사랑이였고 같은 조선족이라해서 끝까지
함께 간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나름대로 서로 노력하다가도
어쩔수 없이 이혼을 택할때도 있고 서로 힘들어서 잠간 갈
라져있을수도 있고 시간이 조금 더 지나면 안해도 힘든 마
음 추스리고 애도 남편도 그리워서 다시 찾아올수도 있잖을
까요?1,2년후 그때도 안돌아온다면 흘러간 세월 말끔히
정리하고 새로운 인생 찾으심이 어떨가요?
힘내세요...이 세상 안해를 배반하고 바람 피우는 남자들보다
훨씬 좋으신 분입니다. 참고로 저도 여행사 하기에 사업상
에서 요즘 그 어느때보다 힘들었을 님 고충 알만합니다.
쨍하고 해뜰날 있을거예요...우리 다 같이 힘든 고비 이겨내고
해뜰날 기다립시다. 2009년도 대박하세요 !!

백합519 (♡.95.♡.218) - 2009/01/24 09:41:04

고래도 울 무명님이 개명하구먼그려 ^^
그누구나 서로 행복하게 잘 살아보자고 결혼한거지요.그러나 신이 아닌이상 앞날 예측못하듯이 후의 벌어질일 우떡케 알겠습니까 .그러니 본글쓴이한테 비방보다 따뜻한 위로가 좋을꺼같구, 서로 긍정적인 태도로 방법을 강구하심이 나을꺼같네요.^^

이슬의향기 (♡.245.♡.55) - 2009/01/24 10:25:19

님이 사연 정말 안타갑고 보는 사람이 다 가슴아프네요
그여자 자기 자식을 버리고 어디가서 어덯게 잘 살거같애요?
아마 하늘에서 벼락 내릴거에요 한심도..
어덯게 배아파 낳은 자식을 버리고 가다니....
더 이상 아픈 기억 지우시고 현실을 받아드리도록 노력하세요
흘러간 물 되돌릴수 없듯이 떠난여자 잊으시고 애기 키우면서 열심히 사시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무명 (♡.137.♡.202) - 2009/01/24 11:05:00

또한번 님 니나 잘하세요!!
이 말이 님한테 젤 잘 어울립니다. 더운 밥 먹구 찬 걱정 하지말고
님 인생이나 똑바로 사세요...말하는 맵시보면 님 수준도 거기서
그 바닥입니다. ㅉㅉㅉ

무명 (♡.137.♡.202) - 2009/01/24 11:07:44

그리고 고조님 지금 글에서 보면 남자분이 애 버렸나요?
아니면 벌이고 가라고 했나요?
글 잘 읽어보고 리플 달아야죠.지금 남집와서 태클 거나요?
당신 엄마 마음 알아요? 애 잠간 버리고 떠난 애 엄마 마음은
어떨가요? 남의 말 하기 쉽다고 아무말이나 하지마세요...

무명 (♡.137.♡.102) - 2009/01/24 13:42:19

또한번고조님 뭔가 서로 오해가 있는듯 싶습니다.
남집에서 분주하게 이러는거 실례가 되고 싫은데....
제가 이 세상 바람피우는 남자들보다 좋다는건
아리크레딧님을 말하는겁니다. 아리크레딧님은 안해가 애 두고
같지만 안해를 많이 그리워하고 아파하고 있고 자신을 반성하고
계시잖아요...그러니까 안해를 배반한 남자들보다 아리크레딧님은
훌륭하다는 뜻입니다.
분명히 애 엄마 신분으로써 저도 여자가 그 어떤 상황이든 모질게
애 버리고 떠나는건 절대로 아니라고 생각하고 언젠가 애 엄마도 다시
찾아오지 않을가 하는 바램일뿐입니다. 왜냐면 저 같은 경우 아무리
남편이 밉더라도 혹시 며칠정도 가출할순 있어도 애만은 절대로 버리지
못할거 같습니다. 애하고 나가 갈라지는 유일한 선택은 아마 언젠가
내가 저 세상으로 갈때 한많은 미련을 두고 떠나게 되겠죠!
내 피와 살로 만들어진 생명이,나의 생명을 지속해주는것이 내 자식이잖아요.
그런 자식을 버린다는건 세상의 그 어떤 엄마한테도 있을수 없는 일이라고
믿고싶어요..

그런건가요 (♡.241.♡.9) - 2009/01/24 14:19:26

이래서, 여기는 입양문화가 잘 안돼는야...

히로유끼 (♡.62.♡.34) - 2009/01/24 14:36:19

그여자가 두번째 실수를 하는것입니다. 먼저는 자신의 꿈을 버리고 남자를 찾았지만 이번에는 자신의 꿈을 버리면서 만들어논 행복을 행복이라 여기지 못하고 다시 새로운 꿈을 향해 달리고 있습니다. 그여자는 자신의 앞길에 대해서 잘 판단 하지 못하는 사람일수도 있습니다. 이제 후회할때가 있을것입니다.

프린쎄쓰 (♡.253.♡.102) - 2009/01/24 18:36:26

그 기회? 라는게 무엇인지 참으로~ 궁금하네요...
자기가 낳은 자식을 버릴만큼 그렇게 중요한 기회?인지...
떨어져있는 공백시간이 길면 길수록...
나중에 만나서 함께 지내기가 더 힘들어질텐데....ㅠㅠ 정말 가슴 아픈 사연입니다..
애가 다큰것도 아니고..겨울 8개월?... 우울증도 좀 있었겠지만..제 생각에는...
우울증때문만은 아닌거 같구요... 자기자신을 희생해서 남편과 자식을 도울려는...
그어떤 엄청난 일을 혼자 계획하고 있었던건 아닐까요?
4년이나 사귀었으면,,, 님의 생활을 비관했다면...애 낳기전에 얼마든지 떠났을테지만..
그래도 님을 사랑했기에 ..결혼하고 ... 애기까지 낳은거 아니겠습니까?
근데 살다보니 아무리 힘들게 일해도 결코 달라지지않는 생활에 절망을 느끼고...
혼자 어떤? 기회를 잡을려고 따난거 같네요...기다려보시는게 좋을꺼 같아요...
세상에 여자들이 많고 많다지만..남의 자식을 자기자식처럼 키워줄수 있는 여자는..
극히 소수라고 봅니다... 더우기 지금같이 험악한 세상에선....
힘드시더라도 애기를 위해서 꾹~ 참으시고 잘 견디어 내세요... 부디 좋은 결과 가 있으시길...

농심새우털 (♡.106.♡.98) - 2009/01/24 21:53:43

돈많이 버세요. 그럼 도망가래도 않감. 아이? 처음에는 순수한마음으로 낳앗죠. 키워보다보니. 엄청 힘든거잇자나요 ㅎ

펑키몸짓 (♡.245.♡.103) - 2009/01/25 11:24:18

애 버리고 떠날 정도로 힘든 결정이 였다고 생각해요...
오죽했으면..

meelion (♡.54.♡.67) - 2009/01/25 23:23:12

현실이 넘 싫엇 잠깐 자리를 비울수도 있어요..
당신이 함께 했을적에 참으로 헌신적으로 안해를 배려했던적이 있다면 안해는 일정한 기간 마음의 평정을 찾으면 다시 돌아올지도 몰라요,
그러나..참으로 그동안 넘 처절하게 배신감을 줬다면 아마 다른 어느 공간에선가 시원한 공기 마시고 있겠죠.

sky05 (♡.137.♡.154) - 2009/01/25 23:48:25

아무것두 모르는 아이를 두고 가다니...

두분이 만나서 잘 푸세요...

아이를 생각하서라두...

알퐁스 (♡.44.♡.220) - 2009/01/27 11:24:34

남의 사정도 모르고 감놔라 배놔라 할 처지는 아니지만.... 스토리가 소설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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