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과거가 질투나요..

사계절향 | 2009.02.07 20:48:22 댓글: 27 조회: 1879 추천: 21
분류20대 공감 https://life.moyiza.kr/sympathy/1157773

지난번에 우연히 물건들을 정리하다가

남친의 옛여자친구와 여행가서 찍은 사진들을 봣어요..

질투가 나구 짜증낫어요....

남친은 아마 모를거에요...내가 그사진을 봣다는걸...

찢어버리고 싶어요.... 지금 찢어버릴지 말지.... 생각중이에요..휴..

남친이 저를 잘해주게되면 또 그옛날 여친이랑 연관되어 상상되요..

옛날여친한테도 이렇게 잘해줫겟지??하구요..

참 나자신절루두 한심하지만.... 왜서인지...마음이 그냥 아파나는걸가요??

신경이 예민해져가지고 남친이 조금만 뭐라하면 그냥 맘에 걸리고 그래요...

미치겟어요,,,,,질투가 나고....  마음이 아파서....

글구 말은 안해도 어떤때는 은근히 나하고 옛여친을 비교하는거 같기두 해요...

자꾸 쓸데없는 생각이 들구... 맘이 아퍼요...

추천 (21)
IP: ♡.72.♡.78
오리나비 (♡.245.♡.32) - 2009/02/07 22:08:31

여자는 원래 그런건가봐여
남친앞에서 장난으로 물어봐요 므슨 반응인지 내가 이 사진 찢어두 괜찮는지
남친이 괜찮다면 찢어버리구...

perkins (♡.136.♡.44) - 2009/02/07 22:09:53

다 지나간 일인데 사진 놓고 너무 따지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어찌보면 정이 있는 남자인데. 정말 속에 걸린다면 혼자 속 앓지 말고 한번 남친과 그 사진에 대해 말해보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grace0227 (♡.137.♡.187) - 2009/02/07 22:13:15

첨 부터 남친 과거를 알고 사귄거예요 ? 만약 첨부터 알고 사귄거라면 쉽지가 않았을텐데 단지 우연히 본 사진 한장으로 남친이 댁에 대한 마음까지 무시하지 마세요...과거는 필경 과거니까 남친이 지금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중요한게 아니겠어요?

사계절향 (♡.72.♡.78) - 2009/02/07 22:17:24

오리나비님; 근데 그사진을 찢어버리는게 옳은 처사인가요???

perkins 님; 사진얘기를 해도 과연 괜찮을가요?

사계절향 (♡.72.♡.78) - 2009/02/07 22:18:58

grace0227 님; 사귀기전에 남친 과거를 알앗어요..남친이 저한테 말햇거든요... 근데 그때는 사귀기 전이고 남친이 과거여친의 말을 해도 아무런 느낌이 없엇어요..근데 사귀고후엔 시간이 지날수록 그말들이 자꾸 생각나고 저한테 반응이 와요... 지금....

사계절향 (♡.72.♡.78) - 2009/02/07 22:20:06

엘렌님; 문제는 남친이 그물건을 정리하고 남친이 없을때 제가 다시 그물건을 뒤지다가 발견햇거든요...근데 제가 어떻게 다시 사진얘기를 꺼낼가요????

아리크레딧 (♡.185.♡.155) - 2009/02/07 22:58:29

인정을 해주세요...... 사랑한다면 그 사람의 과거와 추억까지도 안아줄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배꽃 (♡.221.♡.59) - 2009/02/07 23:26:23

만약 남친이 전 여친과 계속 애매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 발견되기전까지는 눈감고 지나가야 하며 이건 사계절향님이 극복해야할 문제입니다.

한 사람의 과거연애사는 단순 그사람과 함께 하기전까지의 그사람의 과거일뿐입니다. 남친의 과거에 집착하다가 님의 현재를 망가뜨리고 님한테 과거사를 만드는 일은 하지 않는게 더 바람직 할겁니다. ^^

선녕맘 (♡.8.♡.37) - 2009/02/07 23:35:08

전 남편이랑 사귈적에 옛애인이랑 찍은 남편사진 보고도 못본척했습니다.. 기분상하는건 사실이지만 그건 남친의과거잖아요.. 나를 만나기전에 일갖고 머라할수도 없고해서 그냥 가만뒀어요.. 그사진 언제까지 간직하나 볼려구요.. 옛애인사진 건사해두고 잊어먹구있었다구하면 남자들 핑계구요..사진을 간직한다는건 아직도 그사람 생각하구 있구 아직은 잊기싫다는 얘기로 전 생각합니다..
근데 얼마안돼서 내가 보는데서 찢어버리더라구요.. 내가 모르는척 물어봤습니다.. 누군데 사진을 그렇게 함부로 찢냐구.. 그랬더니 다 말해주더라구요..옛 애인인데 이젠 이사진 필요없을거같아서 없앤다구...

퀴즈 (♡.113.♡.219) - 2009/02/07 23:37:44

남친을 많이 사랑하시나 봐요. 이세상 모든 사람들 과거는 있는법이에요. 있을때 잘해라고 현재 같이있을때 잘해주세요. 옛날 여자친구하고 남친이 어떤 관계까지 갔는지는몰겟지만 현재는 그쪽이랑 같이 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만 생각하고 잘해주세요. 나중에 후회하시지 마시구요. 여자로써 질투는 다들 가지고 있어요 대신에 어떠한 일들에대해서 질투를 하냐가 중요하겠죠? 질투가 심해지면 큰 우울증도 생길수가 잇어요. 여자는 여자로써 가정도 중요하겟지만 본인을 가꾸는것도 중요하다고 봐요. 질투는 몸에 안좋으니깐 ㅎ 질투 많이 하지마시고 편한하게 생각하세요.
저도 우울증때문에 고생햇던 사람이라서 ㅎㅎㅎ 이렇게 얘기해주는거에요. 힘내세요 .

황금타임 (♡.234.♡.101) - 2009/02/08 01:48:39

그럴수록 더 잘해주세요 .. 질투심이 너무 지나치면 남자도 지치게 되기 마련입니다. .

하늘나리 (♡.10.♡.76) - 2009/02/08 09:41:16

지나간 어제를 생각하지 말고..다가오지 않은 래일을 두려워말고 ,,,단지 오늘에만 충실하세요 ,,,,^^ 그냥 비위를 말한거니 기분 나뻐하지 마세요 ,,^^ 좋은 하루 보내시고요 ~

그대가슴에 (♡.163.♡.66) - 2009/02/08 10:54:04

그건 어느누구나 마찬가지일거에요. 그런 사진보구 좋아하는사람 남여 누구도 없을껄요.근데 그것갖구 마음속에 담아두면 자신만 속상해요. 그만 잊어버려요..

어여쁜처녀 (♡.137.♡.5) - 2009/02/08 11:09:58

저라면 그사진 남친한테 주면서 내눈에 보이지 않게 알아서 버려라구 하겟어요

왜냐면 제가 찢어버리면 남친 심리에 먼가 남겨질걱 같은 느낌???^^

자기절루 찢게 하면 나중에라도 아무말 못하잔아요 ㅎㅎ

월하미인 (♡.128.♡.252) - 2009/02/08 11:27:15

저도 그런적 잇엇어여..
서랍을 뒤지다가..옛여자에 관한 물건들..노트같은거....
기분 당연히 찝찝하져...,,남친 퇴근하고..기분좋게 밥먹고..
자기전에 남친한테 말햇어여..오늘 어쩌다가 우연히 그런물건들을 밧다..
지금 기분이 않좋아여..그랫더니..보는당시 버리지 하면서 그러더라구여..
알아서 왜 버리지않앗냐 물엇져..집물건들 신경쓰지않앗다면서 그래여..
핑계든 머든..내가 신경쓰이는 물건들 다 정리햇어여....
저도 남친과거문제로 기분나빳든적 잇엇어여..그때 남친이 하는말이...
신경쓸 가치도 없는 사람땜에 왜 우리둘이가 감정상해야 하냐고..
누구의 과거든..과거에 대해서 연연하지말아여..내 만나기전에 잇엇든일은
아무 의의가 없자나여..내 만난후부터가 둘만의 첫페이지니까여...

yes (♡.184.♡.249) - 2009/02/08 19:24:16

야가 좀 부실하군! ~13213
163165

바다라면 (♡.135.♡.47) - 2009/02/08 23:07:01

과거는 과거일뿐입니다 .. 질투가 심하면 집착이 될수 있는거에요 ..
남자친구는 다 잊고 있는데 그런 사진 가지고 다시 생각나게 해서는 뭐해요 ..
그냥 못본척 하는게좋을거 같네요 .어쨋던 현재 남자친구 옆에는 님이있잖아요 .
힘내세요~~~~

가슴 앓이 (♡.25.♡.153) - 2009/02/09 10:02:15

저랑 너무 같은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말해야 할까요?
생각이 너무 같아서..로그인 했어요..
때론 너무 생각을 많이 가지는것도 나빠요..
혼자만 힘들어 지고요...
하지만..님 남친을 사랑하는 님의 그맘 만은 제가 충분히 알꺼 같네요..
힘내세요..님 남친이 똑똑한 분이라면...과거보다 현재에 더 올인할것입니다.

제니홈 (♡.35.♡.29) - 2009/02/09 12:00:33

참.. 답답하게.. 아니 중요한건 결과잖아요.. 과거는 과정뿐이고.. 결과가 중요하지 먼 과고에 집착하느라. 이해 안감..

사랑서 (♡.240.♡.246) - 2009/02/09 14:43:15

너무 속좁은 같네요.
하지만 리해는 합니다.너무 좋아하니깐 그러시겠죠.
하지만 그 좋아하는 맘으로 너그럽게 생각하시고 추억조차 빼앗으려고 하지 마세요.
중요한건 지금 그 사람은 당신옆에 있는겁니다..^^

큐트걸 (♡.37.♡.226) - 2009/02/09 15:05:13

그 사진을 님 눈에 않보이는데 두라고 하세요
그걸 꼭 찢어버리라고 님이 요구할 자격은 없습니다.
오히려 더 반감을 살 지도 모르는거구요.
그리고 한 사람을 사랑하면 과거도 사랑해라고 하더군요.
아마도 도리가 있어서 이런말이 나왔을꺼라고 생각됩니다.

사랑나라 (♡.211.♡.131) - 2009/02/10 13:48:53

저랑 똑같은 경험 하셨네요
저는 지금 남편이랑 연애초기에 옛여친 흔적들땜에 진짜 스트레스 많이 받았어요.
사진이며 편지며 일기장이며...
저도 정리하다가 우연히 발견했는데 어떻게 해야하나 진짜 고민 많이했거든요 ^^
친구는 한바탕 뒤집어야 된다고 조언하데요 ㅎㅎ
그래도 나름 이미지를 지킨다고 속으로 끙끙 앓다가 결국에는 폭발햇지만요 ㅎㅎ
근데 나중에 생각해보니까 정말로 현명한 방법들이 많더라구요 ^^
일단 남친하고 진지하게 대화를 나눠요. 솔직하게 옛여친 사진들을 보게됐다.
기분나쁘다. 지금 사귀는 사람을 존중해주고 기본적인 예의는 지켜야된다.
다시 내 눈에 띄는날에는 나도 감정조절이 안될것같다
생각같아선 눈앞에서 찢어버리라 하고 싶겠지만 그러면 오히려 역효과를 일으켜요.
남친이 옛여친이랑 어떤 상황에서 정리했는지는 모르지만 남자들은 자신의 과거를 부정한다는 생각이 들면 오히려 반감이 생긴다고 하데요.
한동안은 저도 내색은 못하고 진짜 많이 괴로웟어요 ㅋㅋ 그렇게 좋앗냐? 하고 ㅋㅋ
근데 그 시기가 지나면 진짜 아무것도 아니에요
괜히 혼자서 상상하고 좋은감정 망치지 말구요. 남친더러 정리하라 그러세요
그리고 남친이 깨끗하게 정리하면 님도 깨끗하게 잊으시고. ^^

yaner (♡.22.♡.129) - 2009/02/14 01:21:45

님이 남친을 너무 많이 좋아해서 그런거니까 그 좋아하는 마음 끝까지 믿어봐요.
님 심정 이해는 된다만 자꾸 생각하면 예민해져서 오히려 님한테 상처로 다가갈것 같은데요.사랑나라님말 강추!!!

창공의새 (♡.139.♡.162) - 2009/02/14 09:33:06

남자들은 첫사랑을 많이 잊지 않고 소중이 여기는 같애요, 여자들도 마찬가지 않을가요? 지금 그 남자분이 여자 분에게 잘해주시며 모르는척 넘어가세요,그리고 그사진은 없애버리세요, 물론 남친의 동의를 받고

가슴앓이 (♡.41.♡.94) - 2009/02/14 13:51:56

과거는 과거일뿐.

현재 그사람곁에 잇는것은 당신입니다.

괜한질투 삼가하시고 좋은사람이라면 꼬옥 붙잡고 알콩달콩 사세요.

나는장미 (♡.38.♡.31) - 2009/02/14 15:58:16

그 과거가 어떤 과거인지는 모르겠지만....
짧은 사랑을 했다면 몰라도 몇년의 사랑,몇년동안의 동거 있었던 남자들은 헤여진 여친을 못있는다고 하네요.자꾸 두 여자를 비기게 되구요.헤여진 여친은 좋은것만 추억으로 남게 된다구 하던데요.정말 그럴가요.그래서 다시 헤여지게 된다구 하던데요.

뽁떡끼 (♡.133.♡.38) - 2009/02/27 14:36:08

사진은 지워도 기억은 못지워요.
남친 몰래 사진을 찢거나 하는게 아니고 시간을 줘서 자기절로 정리하도록 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마음은 차츰차츰 빼앗아와야지 어설프게 서두르다 본전도 못찾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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