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정말로 잘못한건가요?

착한아줌마 | 2009.02.24 10:56:34 댓글: 40 조회: 1628 추천: 28
분류30대 공감 https://life.moyiza.kr/sympathy/1157880

남편의 아는 동생 한분 있는데 아직 여자친구가 없었어요. 그래서 제가 예전에 같은 회사다니던 후배를 소개시켰어요. 넷이서 함께 만나서 식사하고 23차 걸치면서 그날은 그럭저럭 잘 끝났어요.

훗날 두사람 그냥 친구하기로 했대요. 서로 성격상의 차이가 있더라나요. 근데 문제는 이제부터인거죠. 울 남편 집에서 놀고있어요. 제가 퇴근하기전까지는 맨날 혼자 있어야 하니까 심심하겠죠. 그건 이해해요. 그래서 하루는 후배한테 전화해서 울집에 와서 화투를 치자고 했죠. 근데 그날 걔가 하도 힘들어서 못오겠다고 하면서 미안하다고 하더군요. 일하는 사람들이면 누구나 다 이해는 하잖아요. 근데 그걸 울 남편이 이해못하는거예요. 울 남편 자존심 강한 사람이예요. 여지껏 누구한테 지지 않고 살아온 사람이예요. 더우기 곁에 있는 동생들이나 친구들 모두 울 남편한테는 거절이란걸 모르고 살아왔었거든요. 근데 걔한테 처음으로 거절당했다고 완전 난리도 아니였어요. 맨날 내 앞에서 걔를 욕하면서 그 욕들이 내 마음에 맺혀오는거예요. 내가 그런 사람 소개시켰다고 날 욕하지 못해서 그앨 욕하는줄 알아요. 그래두 여지껏 참아왔어요.

 근데 문제는 엊저녁이예요. 엊저녁 또 술마시다가 그애한테 전화해서 놀러 오라고 햇죠. 두번씩 거절하고나니까 그애도 미안하더래요. 그래서 엊저녁에 오라고하니까 왔었어요. 물론 남편 동생분도 있었구요. 근데 어쩌다 놀러온 애한테 자꾸 무안을 주는거예요. 아무리 미워도 자꾸 내앞에서 그러니까 참 화가 나더라구요. 그애가 온것도 날 보고 온건데 남편이 자꾸 그렇게 무안을 주고 하니까 그애두 송곳방석이였겠죠. 그애 표정을 봐도 화가 난게 나타나거든요. 이쯤에서 그만하면 되는건데 새벽에 밖에 밥 먹으러 나가서두 그냥 [마이타이]하는거예요. 아무리 눈치 무딘 사람이라도 그런 말을 듣구는 그냥 가만있을 사람 없죠. 제가 자꾸 눈치를 보게 되더라구요. 밥 먹다가 그애는 자기는 먹지 못하겠다고 하면서 먼저 일어났어요. 저라도 그런 자리에 그냥 앉아있는다는건 불가능이거든요. 그애가 간 다음 제가 남편한테 삐졌어요. 집에서부터 그랬으면 됐지 여기까지 와서 그럴필요 있냐구요. 그랬다구 저보고 그애랑 같은 종속이라면서 저두 가라는거예요. 제가 하도 열받아서 그 동생애가 있는데두 문차고 나왔어요. 가라는 말만 안했어도 제가 그렇게 안했을건데 그 그애랑 같이 가라는 그 한마디에 속에서 뭔가 욱~ 하고 치밀더라구요. 그애가 그렇게 싫으면 상대하지 않으면 될걸 가지구 굳이 만나가지고 기분나빠질거 없잖아요.

휴~  제가 정말로 그렇게 잘못한건가요?

추천 (28)
IP: ♡.136.♡.102
므슨꽃 (♡.0.♡.2) - 2009/02/24 11:03:14

속쫇은늠 못바주겟네 ㅊㅊㅊ 왕자병이라도 잇는거 아니세요???

남편버릇 뚝 떼주셔야겟네요... 아다모끼 잔어 ㅊㅊㅊㅊ

그뒤로 (♡.29.♡.38) - 2009/02/24 11:03:35

성격이 이상한 남편이시네요 ~~

그런건가요 (♡.241.♡.9) - 2009/02/24 11:04:59

님이 어디가 잘못했는지 모르겟어요.
그리고 그 후배분이 잘못한것도 무엇인지 모르겠어요.

입장바꿔놓고,,,
아는 언니 남편의 동생이랑 친구를 하기로 했어요.
어느날 그 언니의 남편이 화투치자고 집으로 오라고 했어요.
그 집에는 언니가 아직 퇴근하지도 않았구요.
가며는 얼마나 뻘쭘하나요? 저라도 절.대.로. 안갑니다.

이것때문에 그 언니남편분이 열받아한다는데 대해서 도저히 이해가 안가네요.

착한아줌마 (♡.136.♡.102) - 2009/02/24 11:33:09

오라고 해서 일이 있음 못올수도 있는거죠.
근데 굳이 그것때문에 우리가정에 불화가 생긴다는게 이해가 안돼요.
싫으면 상대안하면 되는데...

500만불 (♡.59.♡.232) - 2009/02/24 11:07:21

참 답답한 그 자체네요...무슨 말로도 남편분 속을 풀어줄수없을꺼에요..엄청 꼬였네요..휴~~님한텐 아무런 잘못이 없지만..그래도 부부라 같이 살 사람이니 후엔 류사한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피해가는게 좋겠네요 ..여자친구를 사귀든 말든..그리고 예기해주세요...무엇때문에 화가나고 받아들일수 없는지를요...

착한아줌마 (♡.136.♡.102) - 2009/02/24 11:23:26

그래요. 아무말도 지금은 남편속 풀어줄수 없다는거 알아요. 그냥 시간이 지나기를 기다려야 하겠죠.
정말이지 가정이란 그 자체가 지금은 그냥 두렵고 끔찍할뿐이예요.
말 하면 대꾸한다고 욕하고 말 안하면 침묵이 대답이라고 오해하고...
내 마음과는 완전 달리 짚고 나가는 사람한테 정말 뭐라고 할말이 없네요.

huaer (♡.201.♡.73) - 2009/02/24 11:13:22

좀 심한것 같네요...
님 남편은 남자잖아요......

주제파악 (♡.215.♡.198) - 2009/02/24 11:17:07

거참.............. 뭐라고 말해야 되는지 모르겠네 ....
마누라의 한직장에서 출근하는 후배인데...
나중에 직장에서 둘이 다투지 말고 서로 협조하고 도우면서 잘 지내라고 웃음 지어주지 못할 지언정............
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 나쁘면 나중에 집에서 마누라하고 말하던가 혹은 상대안하면 되는게 아인가. 또 불러와서 뭐한댜? 이해불가/...

착한아줌마 (♡.136.♡.102) - 2009/02/24 11:28:51

저는 싫은 사람은 상대안하는데 울 남편은 그게 아니예요. 싫은 사람은 어떻게든 괴롭히는거죠. 근데 그렇게 괴롭히는 상대도 따로 있는거잖아요. 제가 끼여들지 않고 두사람이 알고지내다가 싫어서 괴롭힌다면 저는 상관안해요. 때리겠음 때리고 죽이겠음 죽이구 제가 삐치지 않을거예요. 근데 그 후배는 저때문에 알게 된 사람인데 제가 모른척한다면 다른 사람들 절 뭐로 생각하겠어요.
알콜이 작용해서 저한테 야단치고 가라고 소리치고 그런거 다 아는데 저는 술깨구 얘기하고싶은데 술 깨면 말한마디 없어요. 그게 더 미칠지경이죠...
제가 먼저 말할려고하면 성질부터 내구요...

스바루 (♡.234.♡.64) - 2009/02/24 11:26:38

성격차이보다도.. 좀.. 남편이..집에서 놀구 하니깐.. 자비심땜에 그런거 아니겟어요
좀 그럴때 잇잖아요.. 이래 저래 눈치 보던가 아님 누가 머라구 소곤소곤해도.. 자기 흉보는거 같구,, 좀 그때는 민감할수도 잇으니깐. 님역할이 아주 중요한거 같아요....

착한아줌마 (♡.136.♡.102) - 2009/02/24 11:31:43

자비심이 없는건 아니예요. 그래서 저도 될수록 일찍 퇴근해서 집에 가서 남편 말동무해주구 그래요. 내가 일하면 일했지 남편보구 나가서 돈 벌어오라는말 한적 없어요.때가 되면 벌겠지 하는 생각에요.
그치만 제가 일찍 퇴근해가두 맨날 노는 게임만 놀아요. 밥상차릴때까지요. 어떨때는 밥 먹구두 또 앉아 놀아요. 그래서 제가 말한적도 있어요. 제가 퇴근해서 집에 들어오면 게임은 놀지 말라고... 근데 그렇게 안돼요.
남편뜻은 제가 당신 얼굴 깍았다는거죠. 동생앞에서... 제가 정말 얼굴 깍았나요?

그런건가요 (♡.241.♡.9) - 2009/02/24 11:34:06

님 남편 답이 없네요.

긴데, 님이 남편분의 얼굴을 깍았다는것은 무슨 말이에요?
님이 어떻게 하셧는데요?

착한아줌마 (♡.136.♡.102) - 2009/02/24 11:38:38

남편 동생되는 사람두 있었잖아요. 근데 그 앞에서 제가 남편한테 삐졌거든요. 근데 남편의 가라는 말 한마디에 제가 열받아서 그냥 그 자리에서 문 차고 나왔어요. 저두 제가 문차고 나온게 잘못됐다는거 알아요. 근데 그 당시에는 열 받으니까 행동이 조용하게 나오지 않더라구요.

여우야놀쟈 (♡.78.♡.206) - 2009/02/24 11:38:44

휴 ..

함부로 말하는거 아니란걸 알지만, 남편분 그 성격 참아주시는 님이 전 대단합니다 ..
남편분 자꾸 길들여주지 마세요 ..
습관이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거잖아요 ..
착한아줌마는 글로 보아서 잘못한게 하나도 없어요 ..
기분 풀어줄 사람은 남편이지 착한 아줌마는 아니라구요 .. ㅠㅠ

착한아줌마 (♡.136.♡.102) - 2009/02/24 12:44:33

남편 성격은 잘 알고있지만요 가끔은 이해가 안될때가 많아요.
울 시아버지도 자기 아들의 성격을 알고계시기에 저보고 습관시키지 말라고 그래요.
제가 습관시키는게 아니구 이미 그렇게 습관이 된 성격이라 고치기 힘들거든요.

라일락 (♡.228.♡.70) - 2009/02/24 11:40:09

아마 백수우울증 아닌가 싶어요..

처사야 님 남편이 백번 잘못한거네요..
일단 남편이 혹시 뭔 말하기 힘든 점이 있는지 헤아려 보신 후
너무 감정적으로 나서기보단 이해+해결하는 방법을 구해보세요.

착한아줌마 (♡.136.♡.102) - 2009/02/24 12:45:16

지금까지는 해결방법이 없어요. 그냥 시간이 지나기를 기다려야 할것 같아요.

라일락 (♡.228.♡.70) - 2009/02/24 13:58:57

그래도 남편이니까 믿음을 가지고 함께 해결책을 구해보세요..
첨부터 그러진 않았으리라 생각합니다..^^화이팅

착한아줌마 (♡.136.♡.102) - 2009/02/24 14:32:46

감사합니다. 님두 행복하세요~~

그런건가요 (♡.241.♡.9) - 2009/02/24 11:40:26

허걱...
그것이 님이 남편낯을 깍이게 한 원인이라.....
뒷골이 뻣뻣해나는군요.
지절로 지낯을 깍은거지, 그게 님 하고...
진짜 답이 없는 양반이네요.

정 희 (♡.142.♡.15) - 2009/02/24 11:50:35

한 마디로 참 답답합니다.

별뿌리 (♡.42.♡.74) - 2009/02/24 12:01:07

지금 제가 글 보고 이해한 정도로는요
님이 잘못한게 아니라 남편님이 잘못한거 같은데요?
남편님은 자존심이 강한게 아니고 억지고 이해를 못하는 분 같네요..
이런거 속좁다 그러죠? 참 이정도로 맘 이상한 사람 첨이네요..
님 잘못아니에요..적어도 전 그렇게 생각해요~/

예진이 (♡.35.♡.239) - 2009/02/24 12:01:27

님이 잘한거예요.. 참 남편분이 성격이 이상하시네요.. 속이 너무 졻은거 같아요.. 사실 출근하다 보면 힘들어서 움직이기 싫을때도 있고 하지. 어떻게 오라면 오고 가라면 가고 하는거 말이 되나요? 참. 두번째에 왔으면 됐지. 그기다 마아티이 하자구 오란건가요?? 남편이 성격이 너무 이상해.. 그기다 대 남자주의.. 자비심.. ㅉ ㅉ 자존심이 강하다는 사람이 일자리 없다고 그냥 놀구 있다구요// 자존심 강한것도 아니네요.. 참..

그대가슴에 (♡.62.♡.97) - 2009/02/24 12:19:42

저두 그런일 당해본적있어요. 중매란게 워낙그래요/. 서로 잘되면 좋은데 안되면 소개해준 사람만 미안하게 돼버리잖아여, 그러니 원만하면 중매란거 안서는게 좋아요. 이걸로 경험삶으면 돼요 .. 글구 남편분도 너무 대남자주의네요. 그런 남편함께사는 착한 아줌아님도 대단하네요.. 아무튼 행복하세요.

달빛그림자 (♡.228.♡.146) - 2009/02/24 12:37:19

이것은 자존심을 벗어나, 님의 남편님이 좀 안됬네요.님한테는 미안하지만...

리 은혜 (♡.248.♡.154) - 2009/02/24 12:39:18

哎,在家呆着的处境的话,倒过来应该看老婆的眼色行事才对,
怎么会那样子呢?
这个不叫自尊心很强,是完全小女人一样吗///
不要理他,等他自己过来道歉为止不要回去了。饿死他。。。

부활77 (♡.1.♡.202) - 2009/02/24 12:41:20

진정한남자는 여자들을 가슴에 품지 여자를 상대로 그렇게 안합니다.그것두 여자들 아무런 잘못도 없는데 말입니다 .하여간 고생 많으 시것슴니다 앞으로 도 쭉~

웃는인생 (♡.36.♡.199) - 2009/02/24 13:28:24

나이를 거꾸로 쳐드셧네유...

새벽녘 (♡.244.♡.52) - 2009/02/24 16:00:46

님이 잘못한거 아니구여 남편이 문제가 있군여 ㅎㅎㅎ
남편이 어떤 환경에서 자랐는지는 모르겠지만 사람은 세상살면서
어떤일도 당해볼수 있다는것을 깨달아야 됩니다.
청하는걸 거절했다고 그렇게 욕하는 사람은 첨봅니다.ㅎㅎㅎ
이상한 성격의 소유자? 님 남편은 그냥 그사람울타리에서 생활할사람입니다
세상헤치고 다닐 그런사람은 아니라고봅니다.
중요한건 남편이란사람한테 세상은 그사람맘대로도 안될수 있다는것을
깨우쳐주는겁니다.
님남편같은 남자 이상할정도의 성격의 소유자이고 그런사람한테 시집간 님도
대단한 사람이라 보입니다여 ㅋㅋㅋㅋ 암튼 잘 지내보세여 ~~~

예비맘88 (♡.10.♡.217) - 2009/02/24 16:44:13

후배한테 무안주고 매너 꽝이네요. 나라 대통령이라도 되신가?

chjjin (♡.4.♡.59) - 2009/02/24 17:10:13

뛰쳐나온건 진짜 잘못했네요.그렇다고 헤여질것도 아니잖아요.남편이 한심한 사람이라는건 이해갑니다.근데 함께 살 사람이면 좋은건좋다/실은건 실다고 표현하세요. 겉으로는 받아못 들인것 같겠지만 자주 얘기하면 남편도 차츰 주의를 할겁니다.당연히 확 바뀔수는 없겠지만.

수박 (♡.191.♡.95) - 2009/02/24 18:19:22

남편이 자기 자신박게 모르는분 같구만요 ...........
다신 님 친구하고 만날기회 등 자리
마련 하지마세요....어디 망신꼴...........

Marmoset (♡.149.♡.246) - 2009/02/24 20:03:05

님남편분이 어떤 성격소유자의 어떤 남자라는건 같이 살고계시는 님이 더 잘 알고계시리라 믿습니다만...
이해안되고 달통안되는 일이 생기면 부부사이 대화가 필요한걸요~
님모르는 남다른 사연에 남편분이 안짢아있을지도 모르잖아요?
아무쪼록 안해가 바깥에서 벌이하고 남정이 집에서 놀게담은 남자가 많이 자존심이 상하고 민감해져있을껍니다.
다른 상관없는 사람땜에 부부감정 상하지 마시길~

김현아 (♡.122.♡.96) - 2009/02/24 21:36:53

머가 이른 남자 다 있어..속이 좁아도 도가 있지.이런 남자 자비심은 심해서 쩍 하면 자기 깔보나 자기 어떻게 보나 해서 가시를 돋구고 살아요..만사가 자기한테 빗 젼것처럼.. 한번 되게 버릇 띠노세요.

일 자리없이 노는게 유세야?...

198856 (♡.227.♡.66) - 2009/02/24 22:37:42

참 속이 좁은 남편이네요...힘들구 무슨 사정이 있다보면 못올수두 있는거지..자기 안해 후배라고 해두 그러시면 안돼죠...안해가 더 무안해지잖아요. 가라는 뜻은 나가서 죽어라라는것보다 더 섭다구 참 너무 하시네요...버릇 단단히 띠노세요..힘내세요..화이팅^^

독설구라 (♡.129.♡.24) - 2009/02/24 23:00:10

댓글을 남편분이 보셨다면? 뭔가 느끼는게 있을가요?
힘내세요.

용서받기 (♡.173.♡.73) - 2009/02/25 02:27:35

남편이 그 후배를 나쁘게 본게 틀림없네요 어떤사람은그래요 처신에 문제잇는지는몰라도 괜이 미워하게 되는그런 인연 ..댁은 결혼한 여자이니 남편이 댁후배를 미워한다고해서 남편이랑 싸우면 안돼요 이런문제갖고 싸우는건 좀 무리이자나요 그러니 남편이랑 말할때는 걔는 좀 그런면이 잇어 하면서 오히려 댁이 더 후배를 미워하는척하면 남편이 자책감에 덜 그 후배를 미워할것 같은데 댁이 남편이 미워한다는데 자꾸 삐지고그러니 남편이 더 이빨갈겟죠 ㅋㅋ

섬소녀 (♡.91.♡.83) - 2009/02/27 03:39:17

일처리를 뭐 그렇게 처신한대요?
후배이고 또한 아무리 어째도 쪼잘하게 질질짜며 입으로 궁시렁 궁시렁 거리면서 옆에 있는 사람들 얼마나 아짜아짜 하겟어요?
정말 현명하고 된 남자면 술 한잔 마시면서 그날 좀 섭섭하더라 하면서 좋게 나오면 상대방에서도 쉽게 인정하고 금방 풀릴꺼 같은데...
남이 입장과 생각은 안하고 자기 생각대로만 밀어붇이고~
님 남편 이기적인 사람 아니예요? 배려가 너무 없군... 피곤하겠어요...

작은집 (♡.150.♡.150) - 2009/03/03 09:37:31

부부가 같이 한 시간이 길어지면 많은 부분 변해가고 닮아간다고 하는데 아직 남편분은 아니신것 같네요. 그저 시간이 좀 필요할 둣 합니다. 부딪히기 보단 그냥 지켜 봐 주시는게 나을듯 합니다.

나에반쪽은 (♡.194.♡.250) - 2009/03/03 11:41:57

남편분이 자기 자신밖에 모르는 분이네여 다른사람이 몇번 거절했다구 그렇게 화를 내다니 그럼 남편분은 다른사람들이 요구하면 한번두 거절을 안하셨는지여 나한테 오면 아주 그버릇 고쳐줄텐데 매일같이 술 마시자해서 술많이 먹이구 다음날두 그다은날두 한번 한달정두나 갈지 몰겠네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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