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답답합니다 의심병인지?!

여자와돈 | 2010.04.07 16:59:34 댓글: 44 조회: 1530 추천: 24
분류30대 공감 https://life.moyiza.kr/sympathy/1163412

저의 남자친구가 의심병이 심한것같습니다.

진짜 답답합니다.

 

이틀전 남자친구가 일때문에 다른도시로갔어요.

 

어제 저녁에 밥먹으러가는데 전화왓어요.

: 머하니?

: 밥먹을려구 아래 찬팅에 간다

: 혼자서?

: 당연하지 여기또 누구잇니

: 어느남자랑 같이 밥먹는게 아니야?

: 내앞에서 자꾸 그런이상한소리 하지말라햇지! 짜증난다

그러니까 전화 뚝귾어버리네요ㅠㅠ

 

그러다가 밥먹고 방에들어가서 메신저켜고 쓰핀하는데

저보구 카메라를 구석구석 돌려보래요.

어디 남자숨겨났나 확인한다구 ㅠㅠ

그말듣는순간 열받아서 한바탕 싸웠죠.

저도 왜그런지 보여달라면 보여주면 되겠는데 저런말들으면 가슴이 터질것처럼

화가나서 짜증내고 그럼니다.

내가 화내고 짜증부리면 한다는말이 <<니가 진짜 이상하구나 그냥 보여주면 될걸왜

짜증내고 안보여줘? 다른 남자숨겨뒀어?>>

기가 막혀서 우린갈라져 있으면 항상이런식으로 대화합니다.

 

더더욱 기막히고 답답한건 9시반쯤 메신저가 자꾸 오프라인이 되니까

메신저가 자꾸떨어지냐구 ? 니가 무슨이상한짓하는게 아니냐구 하면서 난리고

진짜 코막고 답답한일이지메신저가 절로 자꾸 떨어지는거 내가 어떻게 안다고

 

저렇게 날못믿는지 이해가 안가요.

날항상 못믿어서 의심하면서 사는게 자기자신도 피곤할건데 왜그럴까요?

저도 인젠 그사람입에서 다른남자란 말만 나오면 짜증부터납니다.

이런일로 자꾸 싸우는게 진짜 싫은데 왜서 내마음을 몰라주는지 답답합니다….

추천 (24)
IP: ♡.73.♡.97
가을향기요 (♡.201.♡.29) - 2010/04/07 17:05:36

님을 너무 사랑해서 그런거 같은데요 .
남친한데 믿음을 줘보세요 ....그럼 많이 달라 질꺼 같은데요 ..

소캐얼따이 (♡.123.♡.227) - 2010/04/07 17:06:47

같은 도시에 있지 않는한 의심병이 자꾸만 생기면 헤여져야 함다.

이것이 싸이구 싸이구 하면 변태됨다.. ㅠㅠㅠㅠㅠㅠ

사까랍다 (♡.251.♡.166) - 2010/04/07 17:06:53

그남자 뭔가 마음에 확인이 부족하고 자신감이 적어서 그런가 봅니다 ....

기회나면 분위기 잡아서 진지하게 진짜 좋아한다고 말씀 해보세요

난 너 없으면 죽어
난 널 너무 사랑한다
이러루루 한걸루 어쩃든 당신이 그남자 진짜 사랑하고 있다는 느낌 줘보세요 ^^

막 위아털푸츌이람 추면설 ㅋㅋ

여자와돈 (♡.73.♡.97) - 2010/04/07 17:08:25

그럼 그사람 요구를 모두 만족시켜줘야 되는건가요?
근데 나를 믿지못해서 그러는게 너무 미워요.
그리고 저도모르게 자꾸 짜증나요. 의심받을때마다...

평범한사랑 (♡.144.♡.147) - 2010/04/07 21:58:10

그런 남자는 자기를 믿지못하고 그다음은 님을 믿지못하는거요.그건 약이 없는 병이라오,,성격장애..
결혼하면 더 피곤하게 굴거니까 애초에 썩~뚝~하는게 현명할것 같쏘.

막내김삿갓 (♡.2.♡.19) - 2010/04/07 17:11:34

소캐님....ㅋㅋ..변태된다구요...웃고갑니다...

관란 (♡.90.♡.73) - 2010/04/07 17:11:46

답답하무 갈라지우 ..

뒤에서 남친숭질만 하지 말구 ..ㅎㅎ

사까랍다 (♡.251.♡.166) - 2010/04/07 17:12:03

ㅎㅎ 참 나두 인제야 알겟네 울자기 어째 자구만 내 늦게 들어오면 몸이람 수색하고

전화람 체크하는지 의심병이군만 ㅋㅋㅋ

역시 그런느낌두 당해봐야 안다고 ㅋㅋ

오야붕 (♡.62.♡.194) - 2010/04/07 17:13:35

갑자기 낯선사람과 말하지 말라 그 드라마가 생각난다는

여자와돈 (♡.73.♡.97) - 2010/04/07 17:13:36

숭할생각은 없습니다
그냥 하도 의심하니까 답답해서요
그리고 제가 어떻게 하면좋을지
그리고 저도 남자친구 사랑하니깐요
다른건 모두 좋은데 ......

천사마미 (♡.241.♡.18) - 2010/04/07 17:18:11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게 의심입니다.
서로 못 믿는데 어떻게 같이 살아요??
의심은 날이 갈수록 더욱 엄중해 갈겁니다.
아니다 싶으면 정리하세요. 지나온 사람 입니다.

여자와돈 (♡.73.♡.97) - 2010/04/07 17:24:34

지금까지 갈라질려는 생각은 없었습니다.

절 믿게하는 방법을 찾고싶을뿐입니다.

평범한사랑 (♡.144.♡.147) - 2010/04/07 22:00:47

옆구리에 차고 다니는 방법밖에는 없쏘.

서러움 (♡.113.♡.76) - 2010/04/07 17:24:40

병입니다 자신절로 모르는 병이고 고치지 못하는 불치병이죠
하루 빨리 벗어나길 기원할게요 ~

꽃순 (♡.226.♡.166) - 2010/04/07 17:27:42

의심병이 그리 심하구 어떻게 사귐까,,,
같이 있거나 헤여지거나 해야 겠슴다...
이렇게 나가다가 둘다 미치겠슴다...

여자와돈 (♡.73.♡.97) - 2010/04/07 17:28:32

시끄럽다 님 말이 맞는것같기도 하고 ...

제가 자꾸 짜증내고 화내고 그러면 더 안좋을거죠?

완밉진투 (♡.193.♡.219) - 2010/04/07 17:31:11

집착은 사랑의 표현이지만..~
의심은 정신병의 일종입니다.. 가급적이면 빨리 헤어지세요..~
지난번에도 그집에 남친이 여기 게시판에 쌍욕이랑 하는거봣으라문..그런 무식하고 거친 남자랑 어케 살수가 잇는지..ㅋㅋ~
헌신짝도 짝이 잇다고 그냥 같이 살면 둘 다 그런 존재일거고..~
헤어지면 레벌이 틀려서 서로 다른 인생을 살아야 되는거고..~
잘 생각해보셈.~

여자와돈 (♡.73.♡.97) - 2010/04/07 17:36:11

완밉진투님 댓글 진짜 기분나쁨니다.
사람은 지내봐야 안다고 했는데 어떻게 이런공간에서
한번도 보지못한사람에대해서 이런 평가를하고 그러십니까?

엇갈린운명 (♡.177.♡.4) - 2010/04/07 19:48:05

ㅠㅠ 무섭네요 개인적으로, 이런 분들 만약 헤어지면 별짓 다할 스타일인데...
화만 내지 마시고 어떻게 얼려서 좀 믿음을 가지게 만드세요,
아마도 님에 대한 믿음이 적어서 그런걸수도 있으니까요.

여자와돈 (♡.104.♡.202) - 2010/04/07 19:59:01

댁이 예상하는 그런사람은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아마도 제가 아직까지 믿음을 주지못한것같습니다.
노력해봐야죠
고마워요!

쫌만더밝게 (♡.211.♡.179) - 2010/04/07 20:18:11

정~말 피곤하겠습니다.ㅋㅋ

이슬연가 (♡.245.♡.144) - 2010/04/07 20:42:52

평소에 한번이라도 남친한테 거짓말하고 들킨적 잇는지요? 의심하는건
이유가 잇습니다 .

여자와돈 (♡.104.♡.202) - 2010/04/07 21:28:51

거짓말한적은 없습니다
처음부터 자꾸 의심합니다.
같이 있으면 괜찮은데 좀금만 떨어져있으면요 ㅠㅠㅠ

평범한사랑 (♡.144.♡.147) - 2010/04/07 22:12:37

그 사람한테 거짓말한적이 있고 없고가 중요하지 않다오,,,눈앞에서 보이지 않는 모든것을 믿지못하는 그사람의 마음의 병인데,,,"여자와 돈"님은 무식할 정도로 남친을 정상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원인을 자신한테서 찾을려고 하는것같은데 ...사랑이라면 사랑이겠지만 헤여질 생각 없다면 남친 데리고 심리과 치료 받는것만이 정답이오.

착한소고기 (♡.148.♡.199) - 2010/04/07 21:31:54

일정한 의심은 감정의 기본이지만 심한 의심을 가진 남자하고의 결혼은 좀 심사숙고 해야겟죠!일단 믿음을 주고 계속 의심만 하면 쌈만 자주 일어나고 감정만 상할뿐,우리집안에도 그런 남자 있는데 어휴...속터져!

여자와돈 (♡.104.♡.202) - 2010/04/07 21:40:36

우리하고 비슷한가요?
맨날 전화에서 첫마디가 머하니? 누구하구 같이있니? 이런말이요
그리고 나쁜일하지마 ...

절 좀 믿어줬으면 좋으련만....

착한소고기 (♡.148.♡.199) - 2010/04/07 21:52:54

피차 일반,의심도 성격의 일종이라 고치기 힘들거에요.결혼까지 생각한다면 고칠려고 하기보다도 그 성격에 많이 적응해야 할듯...님 절로 잘 판단하시길...

하얀앵두꽃 (♡.250.♡.2) - 2010/04/07 21:50:34

골머리 앓을것 없네 .
그냥 그렇게 맨날 님 한테만 정신 팔라하세요 .
남친 바람날 새 없어서 좋은줄로 알아요 .
ㅋㅋㅋ 행복 지키세요 .

여자와돈 (♡.104.♡.202) - 2010/04/07 21:52:58

ㅎㅎㅎ 글쎄요!

진짜 너무사랑해서 그러는건지 ㅋㅋㅋ 잘 모르겠네요

용서받기 (♡.173.♡.164) - 2010/04/08 00:25:39

남친이랑 사귄지 얼마안되나봅니다?
그래보이는데요...
남자들 초반에 살짝 그런증상을 보입니다 연애시간이 길어지면 곧 무관심해질테니깐요

그러나 심각할정도록 들이대는 남자라면 여자친구한테도 폭력을 할수도잇는 남자일 가능성잇습니다그런사람은 항상사람을 정말 못믿는다거나 지여자친구도 손바닥 위에놓고 살려는 의처증 환자입니다

여자와돈 (♡.73.♡.119) - 2010/04/08 09:49:34

한 반년됐습니다.
좀 거리가 있다보니 같이있는시간이 좀 적었습니다.

xijing (♡.243.♡.176) - 2010/04/08 08:10:29

이거는 좀 집착이 심하고 의심병에 가까운데요..
멀이 떨어져 있어서 님한테 아직 믿음이 안가나봐요.. 남자입장에서는 님을 너무 사랑해서 그럴수도 있다고 하지만....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여자와돈 (♡.73.♡.119) - 2010/04/08 10:15:02

글쎄요.

좋다가도 그런말이나올때마다 진짜 열받고 답답합니다.

비젼2009 (♡.13.♡.234) - 2010/04/08 09:00:19

님 하고 남친에 저번에도 모이자에서 한바탕 하고 갔잫아요? 메달까지 타고 ~ㅋㅋ
남친 여기 들어오면 이글은 또 베스트로 고고싱 이겠네~

그건그렇고 , 저번에도 똑같은일로 싸우고 그러던데, 연애하는 사이인데 무슨 걱정이 이렇게 많고 안정이 않되는지 이해가 안감..

여자와돈 (♡.73.♡.119) - 2010/04/08 10:13:56

지금 금메달이 문제가 안니잖아요 ㅎㅎㅎ

여러가지로 마음같이 안되네요...

신강사람 (♡.62.♡.143) - 2010/04/08 10:09:50

많이 힘들겟어요...
평생 힘들것같아요...
대책필요할것같은데요....

여자와돈 (♡.73.♡.119) - 2010/04/08 10:19:30

네 지금 급히 대책이 필요합니다

GOLF (♡.18.♡.2) - 2010/04/08 10:49:04

떨어져 잇어서 그런거 같습니다

같이 잇을때는 이런일이 없잖아요

여자와돈 (♡.73.♡.119) - 2010/04/08 10:58:43

그런거같기도하고
같이있을려구 노력하지만 마음처럼안됩니다 ㅠㅠ

로즈김 (♡.79.♡.216) - 2010/04/08 11:47:29

믿음을 주는것도 중요한 일이지만...
대놓고 의심하는건 좀 그러네요.
소심한 성격인가요?
힘든 생활하시는것 같네요.

여자와돈 (♡.73.♡.119) - 2010/04/08 11:57:47

그러니까 말입니다
대놓고 의심하니까 저도 기분않좋아요.
한두번도 아니고 자주그러니까 ㅠㅠㅠ

하면될까 (♡.161.♡.27) - 2010/04/08 14:04:13

의심병맞습니다...과거에 다른여자한테 배신당햇거나 상처받은적이 잇으면 이렇게 됩니다...사랑하면 자신의 여자를 믿어야죠...

샘물터 (♡.109.♡.168) - 2010/04/09 17:26:33

跟这种人过日子 你迟早要会精神崩溃的 呵呵

허브 (♡.150.♡.55) - 2010/04/11 15:44:37

경험자로서 충고 일찍 헤여지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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