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핫~신랑이 저한테 반했다네요~!

어여쁜처녀 | 2010.04.23 15:50:03 댓글: 44 조회: 1733 추천: 22
분류20대 공감 https://life.moyiza.kr/sympathy/1163626
오늘 말이죠^^ 청도 날씨가 엄청 따뜻하네요

어쩌다 이렇게 따뜻해진것 같습니다

다름 아니라 내일 웨딩촬영 한답시고 오늘 옷 입어보러 샵에 갔죠

근데 ;;; 마음에 드는게 없어서 겨우 골랐네요 이쁜건 거의 다 추가 비용이 있구요 ㅜ

한참 씽갱질 하면서 입어보다가 모델에 입혀놓은 드레스가

너무 이쁜거예요 근데 추가비용이 300원 ,,

뭐 이틀전에 상해에서 들어왔고 한번도 입어본 사람이 없대나??

신랑이 입어보래서 입었는데.. 거울앞에 서기전 어때?하고 물으니

입이 떡~!하니 벌어지더라구요 ㅋㅋ 너무 이쁘대요

저한테 맞춰놓은 드레스 같대요 .여태껏 이렇게 오랜시간 있으면서

그렇게 이쁜모습 첨이라며 반했다네요 ㅋㅋ 옆에 종업원들도 화장도 않했는데

이렇게 이쁘냐며 돈벌기 위한 칭찬??을 해주더라구요 ㅋㅋ

그래도 은근히 기분 좋은거 있죠^^ 그래서 그 드레스로 하기로 했답니다

거울 보니 마음에 들더라구요^^ 집에 돌아오면서

정말 그렇게 이뻣니?하니까... 너무 이뻤다네요 ㅋㅋ

이렇게 말해주는 신랑을 보노라니 저절로 웃음이 나오면서

행복해지는거 있죠^^여태까지 한번도 신랑한테서 저한테 반했단 말 들은적 없거든요

에구야~ 반했다는 말 하려다 그만 이야기가 길어졌네요^^나중에 사진 나오면 올릴게요^^

좋은 주말 되세요~~!!!
추천 (22)
IP: ♡.234.♡.124
뽀야난시 (♡.111.♡.104) - 2010/04/23 15:53:31

이런글은 세공에 올리는게 아닙니다 .. 흐흐

포티 했슴다 ..

앞집미녀 (♡.197.♡.184) - 2010/04/23 15:53:38

여쁜 처녀 요기 와서 자랑 하는구남,,, 흠냐,,, 부럽다눈,,, 좋겟당,,,,

어여쁜처녀 (♡.234.♡.124) - 2010/04/23 16:23:14

뽀야난시님 ... ㅋㅋ 세공에 왜 올리지 못하는지 이유를 말해주십쇼

투윅스님 하핫... 연애 6년애 결혼했는데 콩깍지가 아직까지 있을가요?ㅋ

콩나물님^^ 감사합니다

앞집미녀님 하핫... ㄴ ㅐ 원래 가정방에다 자랑하자 햇는데 ㅠㅠ 왠지 요기다 하믄
플이 더 마이 달릴것 같아서 햇슴다 ㅋㅋ

단칼에베라 (♡.245.♡.233) - 2010/04/23 15:54:33

좋은글 잘보구 감니다..

어여쁜처녀 (♡.234.♡.124) - 2010/04/23 16:23:28

사투리방에서 자주 뵙는 분입니다

simple1 (♡.0.♡.31) - 2010/04/23 15:55:50

님보다 남편이 더 행복하겠어요..왜...님이 이쁘니깐...ㅋㅋ행복하세요~

어여쁜처녀 (♡.234.♡.124) - 2010/04/23 16:24:01

ㅋㅋ 글쎄요 근데 신랑옷은 왜 입어보게 하지않더라구요
그래서 살짝 실망도 합디다^^감사합니다

별당아씨 (♡.113.♡.98) - 2010/04/23 15:56:29

정말 내내 글 읽으면서 입가에 미소가 번집니다. 이런 글은 세공을 밝아지게 하는 빛입니다.

어여쁜처녀 (♡.234.♡.124) - 2010/04/23 16:24:46

감사합니다^^이렇게 같은 마음으로 읽어주시는 분도 계시니 저도 기쁠따름입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산중교수 (♡.111.♡.129) - 2010/04/23 16:00:07

남편이 참 예술입니다..솔직히 안반했다에 99%확신이 잇습니다..

저도 옛날에 울와이프 물음에 그렇게 대답했던적있지요..

뽀야난시 (♡.111.♡.104) - 2010/04/23 16:08:14

교수님 왜 남이 좋아아는데 돌멩이 뿌림까 .. ?
좋은 기분 깨지게 ... 흐흐

산중교수 (♡.111.♡.129) - 2010/04/23 16:13:06

웨딩촬영하는날...옷갈아입고 와이프미용실에 들가서 와이프 어디있나 찾았지므..

드때 어느 새각시 자꾸 힐끔힐끔쳐다보길래 시선피해서 다른데 밨지므..ㅎㅎ

그랜게 글세 와이프 턱 일어나더니.여보! 나여기있어 하는거짐...ㅎㅎㅎ

찬찬히 보니깐 우리 와이프더란...놀랬지므..

다른 이쁜새각시가 자꾸 쳐다보길래 난또 정직한것처럼 시선피하면서 쫭했는데.. ..ㅎㅎ

어여쁜처녀 (♡.234.♡.124) - 2010/04/23 16:25:35

산중교수님은 어떤사람인지 알기때문에 머라고 더 말은 안하겠습니다만
ㅋㅋ 거짓말이래도 저는 기분이 좋습니다^^
교수님 말대로 하면 1%의 진실은 있으니깐요

나나호시 (♡.146.♡.32) - 2010/04/23 16:02:12

ㅋㅋ 기분좋으셧겟어요??웨딩촬영 이쁘게 잘하시구요..나중에 이쁜 사진 기대할게요~~
여기에 남자들 질투나서 다는 댓글 하고는..ㅉㅉ

어여쁜처녀 (♡.234.♡.124) - 2010/04/23 16:27:02

하하.. 나나호시님 ^^ 남자분들은 질투나서 다는걸까요 ㅋㅋ
암튼 세공에는 별별분들이 다 계시다보니까 ㅋㅋ
저런 댓글도 있으리라 생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돌출한피구 (♡.161.♡.160) - 2010/04/23 16:04:44

결혼생활도 매일매일 오늘마냥 질량보존 잘하세요

어여쁜처녀 (♡.234.♡.124) - 2010/04/23 16:27:26

넵^^ 바라시는대로 꼭~잘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별뿌리 (♡.32.♡.240) - 2010/04/23 16:06:50

ㅎㅎ 처녀야,,니 또 입이 귀에 걸렷그나...하하

근데 언제 청도갓지?흐흐 난 아직두 여긴가 햇다...호호~

암튼 사진 이쁘게 찍고잉~~

어여쁜처녀 (♡.234.♡.124) - 2010/04/23 16:28:24

헤헵.언니. 내 청도온지 반년 넘슴다 ㅜㅜ 근데 미내 습관 아이뎀다
광주 좋슴다 ㅜㅜ 이제 나중에 갈가 생각중임다
언니두 좋은 주말 보내쇼^^사진 나오믄 보여줄께^^

CATER 2U (♡.39.♡.212) - 2010/04/23 16:36:44

참 좋겟네요 ~
웨딩사진 나오길 기대합니다 ~
오늘처럼 늘 ~행복하시길 ~

어여쁜처녀 (♡.234.♡.124) - 2010/04/23 17:18:43

^^네 행복합니다~
사진 나오면 자랑 함 하겠습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왜서일가 (♡.207.♡.242) - 2010/04/23 16:58:40

와~ 결혼하무 너무 좋겠슴다.... 부럽다야....

어여쁜처녀 (♡.234.♡.124) - 2010/04/23 17:19:37

ㅋㅋ 네 좋슴다^^ 부러워 하지말구 님두 언능 결혼하쇼 ㅋㅋ

안팔아 (♡.5.♡.67) - 2010/04/23 17:23:53

에구구,,참 부럽네용,,,나도

어여쁜처녀 (♡.234.♡.124) - 2010/04/23 17:27:14

^^ 님도 좋은 사람 만나서 연애하고 결혼하다보면 이런날이 올겁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돼지띠인생 (♡.193.♡.144) - 2010/04/23 18:14:00

에구구,,참 부럽네용,,,나도

어여쁜처녀 (♡.215.♡.141) - 2010/04/23 18:46:03

^^ 님도 좋은 사람 만나서 연애하고 결혼하다보면 이런날이 올겁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jck0328 (♡.234.♡.199) - 2010/04/23 18:53:06

허헣허 좋아죽는구만요...행복하세요..

어여쁜처녀 (♡.209.♡.111) - 2010/04/24 17:34:10

네^^ 좋습니다 지금 웨딩촬영 끝내고 왔는데
너무 힘드네요 님도 좋은 주말 되세요

삶의 기도 (♡.33.♡.162) - 2010/04/23 18:53:56

결혼 축하해요...두분 쭉 행복하세요~

어여쁜처녀 (♡.209.♡.111) - 2010/04/24 17:34:30

감사드립니다^^ 님도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베리베리 (♡.109.♡.166) - 2010/04/23 21:24:01

저는 신랑이 나중에 해준 얘긴데요,
같이 드레스 고르러 갔을때 너무 신경쓰였던건 아닌데,
촬영하는 날,화장하고 드레스 제대로 입고 나온 모습에,
정말로 가슴이 떨렸다고 하더라구요,너무 이뻤다고 ㅋㅋ
아무래도 화장빨?ㅋㅋㅋ 여자는 가꿔야 하겠죠 ㅎㅎ
결혼 추카드리고요,이쁜 사랑 하세요~

어여쁜처녀 (♡.209.♡.111) - 2010/04/24 17:36:42

ㅋㅋ 저도 지금 막 촬영 끝내고 들어왔네요
역시 드레스 입은샷이 제일이랍니다
근데 너무 힘들었습니다 휴...
여자는 역시 화장빨이 먹힌답니다 ㅋㅋ
님도 이쁜 사랑 하세요

lollipop (♡.96.♡.97) - 2010/04/24 10:15:45

너무 부러우요~~ 저도 8월달에 한국가서 결혼식 올리거든요 ~~ 근데 이렇게 먼저 글을 보니 저도 행복해져요 ㅋㅋㅋ 진짜로 결혼추카하구요 우리 모두 잘 살아요 ㅋㅋㅋ

어여쁜처녀 (♡.209.♡.111) - 2010/04/24 17:37:33

네^^ 결혼 추카드립니다^^
언능 웨딩촬영 하시구요
그때면 님도 행복하실거에요
행복하세요~

fly0000 (♡.131.♡.239) - 2010/04/24 10:40:20

드라마의 한장면 같네요.
결혼 축하고요,행복한 결혼 생활하시길 바랍니다.

어여쁜처녀 (♡.209.♡.111) - 2010/04/24 17:37:52

감사드립니다^^
님도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주말 보내세요

잘나가보자 (♡.136.♡.241) - 2010/04/24 19:49:09

ㅎㅎㅎ.쭈욱~~이대로 행복하세요~~~기분 엄청 좋으시겠어요

어여쁜처녀 (♡.215.♡.207) - 2010/04/25 16:10:46

네^^ 감사드립니다 님도 항상 즐거운 하루 되세요

yiduoduo (♡.131.♡.179) - 2010/04/25 00:51:09

행복하세요 .
정말 부럽네요 .

어여쁜처녀 (♡.215.♡.207) - 2010/04/25 16:11:06

감사합니다
님도 언능 좋은 사람 만나 행복하세요

너는내숙명 (♡.175.♡.28) - 2010/04/25 14:17:09

쭈욱 이쁜사랑하면서 행복하게 사세용~

어여쁜처녀 (♡.215.♡.207) - 2010/04/25 16:11:32

감사드립니다^^
저한테 메달까지 선물해주시고^^
좋은 일요일 보내세요

파울라너 (♡.40.♡.120) - 2010/04/28 13:21:10

ㅜㅜ 저의 신랑은 제 몸매가 남보기에 미안하다고 드레스는 아예 입지 말고 한복만 입어라는데 ㅜㅜ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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