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받았을 때...

맥주 | 2002.09.08 18:12:52 댓글: 0 조회: 460 추천: 0
분류일반 https://life.moyiza.kr/mywriting/1560856
제일 간단한 방법은 일에 전념하는 것입니다.
밥먹을 시간도 물먹은 시간도 없을 정도로 정신없이 일합니다.
일이 그렇게 많지 않으면 만들어서 남 좋은 노릇이라도 해줍니다.

그런데.. 괴씸한 일요일이 있습니다.
친구녀석들을 불러서 술마십니다.

그런데... 친구녀석들은 바쁩니다.
그럼 혼자 방에 들이박혀 컴퓨터자판을 괴롭힙니다.

그런데... 컴퓨터도 오래만지면 짜증나고 그렇습니다.
심기가 불편하면 그런 법입니다.

그럼 노래를 찾아듣습니다.
자신의 지금 심정과 비스무리한  슬픈 가사를 찾아 번복해 듣습니다.
그리고 가사를 베껴봅니다. cd포장에 가사가 쓰여있지만 그래두 듣고 쓰는
것이 낫습니다.
그리고 나서 따라 불러봅니다..
중이 념불외우거 같은 이상한 목소리로 ...드문드문 자신한테두 노래를 불러줘야 합니다.

그런데... 자신한테 불러주는 노래는 왜 이렇게도 싸구려서비스인지..
가수가 이딴 식으로 노래불럿다간 맥주병이 날아갑니다...ㅋㅋ
제가 가수안햇으니 다행이지 가수햇다면 맥주병만드는 공장사장이 좋아서 입이 째졋을겁니다.
하하하 그 누가 얘기한 엄니&아부지 회사서 만든 맥주병공장사장 아니구
그냥 병사리맥주병사장이 좋아하져...ㅎㅎㅎ
지금 전 노래를 부르고 있습니다...
뭔 노래 부를가...
오늘 자신한테 들려주는 노래는 张宇의 沙漠海이랍니다.
그런데 자꾸 노래 가사에 빨려들어가서 노래를 제대로 배울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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