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은

마음의여유 | 2019.02.22 16:16:11 댓글: 3 조회: 1140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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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은 어쩌다가 가족들 흥성흥성하게 시댁에서 모여 보내게 되였습니다.

식당에서 모여서 한끼 먹고 헤여지던 그런 설도 아니고
다들 외국, 외지나가서 조촐하게 모이던 그런 설도 아닌

아침에 차려입고 어른들께 세배 올리고
세배돈 받았노라 입이 귀에 걸린

집에서 왁작왁작 떠들며 애들은 뛰여다니느라 정신없고
어른들은 술 드시다가 신나서 노래도 하고 다 같이 모여서 도라지도 한판 추는 ~

어렸을 때 의 그 기억 그대로 설다운 설을 보내것 같습니다.
물론 끝난뒤의 설겆이는 또한 여인네들의 몫이 되기도 했지만~

아직도 여운이 남아있는 듯 합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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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아8131 (♡.129.♡.9) - 2019/02/22 18:33:03

힘들긴 했어도 즐거운 시간이었을것 같습니다.
저희는 시아버님 생전에 해마다 그러케 설을 쇠곤 했었는데 올해는 시아버님께서 하늘나라로 가셔서 첨으로 조용한 설을 보냈네요.
있을때 잘하란 말 차~암~ 의미있는 말인것 같습니다. 고향이란 의미, 집이란 의미, 가족의 의미를 다시한번 느껴봅니다.
님 덕분에 순간이나마 향수에 잠겨보았습니다. 행복하세요~

늑대로변신 (♡.70.♡.248) - 2019/02/22 18:33:27

다시 한번 이런 설 명절을 보내 보고 싶습니다

계곡으로 (♡.93.♡.47) - 2019/02/23 05:51:56

추억으로 소중하게 남을수있는 뜻깊은 설을 보내셨네요.
아마 애들한테도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껍니다.
즐겁게 구정을 보내셨으니 올한해도 쭈욱 좋은일들이 듬뿍듬뿍 ~~ 생갈꺼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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