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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머니 좀 가족들 한테 고운 어투로 말하는 습관을 가지세요
남들 앞에서는 항상 자신의 기분을 감추고 대화하는판에
사랑하는 가족들 앞에서는 더더욱 말을 이쁘게 화내지말고 살랑 살랑 하세요
이 세상에 가족만한 사람들이 어디.잇슴까
집에서 고음독창 잘하는매구만 ㄹㄹㄹㅇ
나도 첨엔 고움독창 잘햇눈데 지금은 사근사근 나긋나긋하게 나오니 잘 먹히웁데
여자는 여우처럼 애교도 부려보고 알락방구도 먹여보면서 해보오 잘 먹히운다니까 호주머니 비상금도 술술 나오고 팅호야 —
왜서 남편이나 아버지가 바라보는 내가 더 맞을거라고 생각 안하세요?
사람은 스스로 자신이 잘 안보여서 옆사람을 거울이라고 생각해야 되여요
이상하게 자신은 자신한테 온갖핑게를 주면서 부정하게 되지요.
말은 쉽지만 나도 자신을 아는게 무지무지 어려워요
ㅎ ㅎ 송이님은 전형적인 다해주고도 좋은소리 못듣는다 이거요 ~ 여러번의 글을 본, 송이님 집안 아저씨는 살살 다독여야 말 고분고분 듣는 분 같슴다.
작전 바꿔요. 엄마 집으로 도난가듯이 님이랑 찰싹
들러붙어있지 않는게 피하거나 살갑지않아서 ?
암튼 작전 체인지.
외계인이라서 소통이 잘 안돼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