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마 사치와는 거리가 먼가 바

진달래남자 | 2019.04.10 16:52:36 댓글: 3 조회: 952 추천: 1
분류단순잡담 https://life.moyiza.kr/freetalk/3889618
사실 난 20대에 평생 쓰고도 남을 돈 벌었어요. 믿기 어렵겠지만 집착하면 되네요.
취뉴비 절대 아닙니다. 내가 1:10 으로 싸움 붙어서 이긴적 있어요. 아니다 싶으니까 한놈만 덥쳐서 목을 물어버렸어요. 그리고 이놈들 나를 찍고 밟고 패도 놔주지 않았어요. 오히려 더 악을 쓰면서 물었어요. 그러니까 이놈들이 당황해서 막 비는겁니다 ㅎㅎ
저는 이렇게 무서운 집착력을 가진 놈입니다.
근데 성인이 돼서 이 집착력이 나를 도운겁니다. 잘 나가던 당소조장도 팽개치고 아르바이트에 집착하구 한우물만 대구 팠어요
졸업하구 알바하던 회사에 정식 취직하면서...
동사장은 형이라 부르면서 어깨 두드리면서 노는 사이입니다. 형수님한테는 무릎 베고 응석도 부려보구 ㅎㅎ
섭섭한것은 형이 최근에 내 여친을 설득해서 잘 나가던 三洋制冷에서 사직하게 하구 내자리에 앉힌겁니다 ㅠㅠ 기분이 ㅈㅗㅈ 같네요 ㅎㅎ
그래도 난 돈이 있어요.
근데 왜서인지 사치를 부리게 안되네요.
나한테 비싼건 집과 차와 손목시계와 허리띠 그리고 술 수집취미가 전부입니다. 그나마 시계와 허리띠는 남이 선물한거 ㅎㅎ 물론 담배는 꾸바궐련 하루에 둬대쯤. 보이차는 1년에 두덩이쯤도 사치에 속하겠지만. 그 흔한 금목걸이 옥목걸이도 없습니다. 남자라면 다 가봤다는 母奶浴도 전 못해봤습니다.
제가 짠돌이라서가 아닙니다. 저도 필요할땐 팍팍 내밉니다.그냥 무의식간에 사치를 거부하게 되는겁니다. 전 옷도 천원 초과하는게 없어요. 팬티는 30원짜리입니다.
민영교원인 엄니와 농사와 벌목과 씨름판을 전전하시던 압지를 생각하면 차마 호화사치를 부릴수가 없네요. 기분이 짠하네요... ㅎㅎ 술먹으면 우는 못된 버릇이 있어서 ㅎㅎ
그냥 술김에 주절거려 봅니다. 점심에 소고기兰州抻面에 빼주 좀 먹은게 깨지 않네요
죄송 그리고 꾸벅 ^_^
추천 (1) 선물 (0명)
IP: ♡.111.♡.202
달콤미니 (♡.108.♡.226) - 2019/04/10 17:23:10

어쩌다가 지극히 정상모드 글을 올리셨군요~ 근데 둥쓰장은 왜 여친님을 진달래꽃자리에...

진달래남자 (♡.111.♡.202) - 2019/04/10 17:26:53

진달래꽃도 너무 우려 쳐잡수니까 맛이 갔겠지요 ㅋㅋㅋ

방구석MC (♡.214.♡.37) - 2019/04/10 17:32:49

네번째 줄까지 읽다 기차서 못 읽겠드라. 왜 이러고 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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