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까이 그립소 ㅎㅎㅎ

온기온다 | 2019.05.16 19:09:55 댓글: 0 조회: 445 추천: 1
분류마음의 양식 https://life.moyiza.kr/freetalk/3917826
옛장인 장모는 하나뿐인 딸을 공주처럼 키웠죠
학교를 필업하고 직장 생활하며 저를 만나기전까지 음식 만든적 없었고
저랑 동거하며 음식을 만들기 시작했는데
참 시작은 가관이였죠

그떈 정말 맛없다고 말하고 싶었어요
다만 정성껏 만든 음식에 머라기도 그렇고 해서 그냥 삼키듯 시걱때를 넘기곤 했죠
그 시간은 저에게 아주 큰 고통이였고

제가 잘 먹어주는 같지만
야가 바보는 아니니까 그냥 밖에 가서 먹재요
아주 흔쾌하게 의견 따라주고 싶지만
노력하는 전 와이프의 기를 꺽고 싶지 않아 걍 집에서 밥하면 먹었죠

시간은 어느 덧 많이 지났고
솜씨도 나날이 진보했죠
맛있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더라구여

여자는 소질이 없고 음식 만들줄 몰라도 다 상관없어요
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면 노력한만큼 요리사가 됩니다

오늘은 그녀가 차린 밥상에 앉아 그녀의 고운 얼굴을 보며 행복해지고 싶네요
휴~~
추천 (1) 선물 (0명)
IP: ♡.113.♡.149
976,073 개의 글이 있습니다.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크래브
2020-06-28
11
366910
크래브
2020-05-23
3
309527
크래브
2018-10-23
9
336908
크래브
2018-06-13
0
371761
배추
2011-03-26
26
696696
패추소소장o
2019-05-22
3
907
2원50전짜리빤쯔
2019-05-22
2
482
섹시고양이
2019-05-22
0
583
우쭐쟁이다
2019-05-22
3
555
돈귀씽
2019-05-22
3
1047
아톰다리개튼튼아톰다리개튼튼
2019-05-22
2
810
미래양
2019-05-22
3
368
봄의정원
2019-05-22
3
810
이변호사
2019-05-22
4
522
우쭐쟁이다
2019-05-22
2
608
패추소소장o
2019-05-22
5
629
웃겼음다
2019-05-22
16
1183
0마법사0
2019-05-22
3
439
카람빛
2019-05-22
1
419
듀푱님듀푱님
2019-05-22
2
372
우쭐쟁이다
2019-05-22
2
535
이변호사
2019-05-22
1
581
우쭐쟁이다
2019-05-22
1
672
알람선생알람선생
2019-05-22
1
472
미래양
2019-05-22
1
456
h183닭
2019-05-22
0
468
남자이름같은도영
2019-05-22
0
727
h183닭
2019-05-22
0
581
알람선생알람선생
2019-05-22
0
424
우쭐쟁이다
2019-05-22
0
441
모이자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