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게가수 미래양님께서 그동안 노래를 뽑아주느라고 수고가 많았다며

가지고있던 포인트를 선물하겠다고 전해왔다.

내가 극구 사양했으나 막무가내로 가지고 있던

28000포인트를 단 1포인트도 남기지 않고 입금해왔다.

자신은 게시물을 올려서 벌면 된다고 했다.

그런데 몇시간 주기로 포인트를 받았냐, 포인트는 잘있냐며 계속 쪽지를 보내왔다.

혹시 포인트가 필요해서 그러는것 같아서 돌려주겠다고 했다.

그러자 미래양님은 사람을 뭘로 보고 그러느냐 화를 냈다.

돌려줘도 절대 받지 않겠다는 것이였다.

극도로 리기적인 요즘 세상에 이렇게 맘이 좋은 사람이 다 있다니 놀라울 뿐이다.

그래서 약 50포인트를 돌려줄까 고민중이다.

미래양은 참 알흠다운 마음을 가지고 있는것 같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