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서 점점 더 바빠지네요
모이자 들와보고싶은데도 틈이 도통없으니
예전에도 바쁜척 살았지만 현재는 더 바쁘네요
바쁘다는게 다름아닌 돈욕심때문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젊은때에 치사하게 생각되던 돈이 나이드ㄹ면서 자꾸 귀하게 여겨지는구만요
ㅎㅎ
물론 돈 욕심이란게 여기저기 퍼주고싶은 헤픈마음에서 나오는 것이지 쌓아두고싶어서 그런것은 아닙니다
나이들면 여기저기서 모은것을 주머니에 두었다가 손자 외손자에게 선듯 내주는 그런 것 바로 그거죠
그러니까어찌보면 돈 욕심도 늙었다는 반증아닐까 생각 합니다

어제는 초등핵교 교원질하는 막내딸에게서 전화가 왛어요ㆍ 어지간하면 전화 잘 안마는 앤데 왜일까하고 받아보니 아빠 안부를 이것저것묻더니 통장에 용돈 조금 넣었다하길래 화들짝 반가운 마음에 웬돈이나 물으니 성과금과 보너스 받아서 아빠생각나서 보낸다네요

돈 욕심 부렸더니 여기저기 이삼 저사람으로부터 돈이 오긴오더라구요
그런데 돈이 생각보다 더 많이 모아지니까 이걸어디에쓰지 하고 고민도 아닌 고민을 하기도 해보네요

앞으로 반전되는 좋은소식을 올려볼까 기대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