될수록 당당하게-2

봄봄란란 | 2019.09.27 07:59:51 댓글: 4 조회: 1512 추천: 0
분류단순잡담 https://life.moyiza.kr/freetalk/3994643
평시에 날 고와해주고 잘 대해주던 사람이 갑자기 차갑게 굴면 난 못견딘다.
연애때도 이렇다.첨에는 좀 집착한다.건데 아니다싶으면 나도 획!~돌아선다.

일본에서 아르바이트할때 이런일 있었다.
항상 고와해주던 뗀장이 어느날 갑자기 머라고 나한테 고함지른다.난 못견뎌서 하던일 뿌려치고 밖으로 나갔다.그때 그안의 공기에 숨못쉴거 같았다.뗀장도 따라 급히 나왔다.내앞에 바짝 들이대면서 일 계속 할수 있나없나고.그 기세에 눌러져버렸을지 계속 들어가 일했다.

며칠후 오카미상(계산담당하는 오바상)가 저녁일끝난후 할말 있으니 같이 밥먹자한다.

밥먹는데 하는 얘기가 얼마전 일 팽개친 일이 위에까지 알려졌으니 짤려야 한다고.음..머 잘못했으니 후과도 담당해야지.

결국 난 그 미세에서 나왔다.쫓겨나왔지.거기에서 제일 길게 했다.2년.

이 미세와 얼마 멀지 않는 곳 맥도에서 일했다.낮에.한번은 밖에서 바닥쓰는데 오카미상을 보고 또 한번은 뗀장이 맥도 살러왔다.난 그 누구에게나 환한 웃음을 보여주면서 먼저 인사를 건넸다.하지만 오카미상이랑 뗀장은 날 바로 쳐다보지 못했다.눈도 제대로 맞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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쨍하고해뜰날 (♡.101.♡.47) - 2019/09/27 09:09:14

당당해서 더 머싯소!

봄봄란란 (♡.97.♡.214) - 2019/09/27 09:11:06

ㅎㅎ.사실은 자기마음 편하라고 하짐.

쨍하고해뜰날 (♡.101.♡.47) - 2019/09/27 09:24:07

인생 큰 깨달음 얻고가오~

내가 편하고 싶어서-오늘의 명언이요^^

봄봄란란 (♡.97.♡.214) - 2019/09/27 10:11:18

ㅎㅎ.자사자리한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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