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7층에 한 할매가 살고있다.큰손녀가 소학교혼자다니니 인제는 작은 손녀매일매일 유치원델다주고 데리고온다.강서성인지호남성인지 어디 사람인지 통 말을 못알아듣겠다.무슨 말하면 그저 웃으면서 아..그러세요?네..ㅎㅎ응답한다.사실 한마디도 못알아들었지.ㅎㅎ.노인이 지금은 다 보배라.

4.18층에 울아들하고 한반다니는 여자애의 외할매할배가 살고있다.둘 번갈아서 한사람이 고향돌아가 자기네엄마아빠 돌보면 다른한사람은 여기서 외손자외손녀를 돌보고있다.자기고향음식도 갖다주고 만든 뽀우즈도 갖다주고한다.그대신 난 애들이 안논 놀이감주고 더는 못입는 옷도 갖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