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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절이라 발개돌이 미안함을 가지고..

김택312 | 2021.09.10 12:59:33 댓글: 1 조회: 1725 추천: 0
분류40대 공감 https://life.moyiza.kr/sympathy/4302171
난 초중때 분필통에 풀을 부어 넣지,

그러면 선생님이 그 분필쥐고 끈찍끈직 그 느낌에,

인상이 찌프러지짐..


여자 선생님들 바지에 분필칠도 잘 해줫엇고..


눈이 오는 날이면 교실천정에 눈을 올리 뿌리지,

시간 되면 물이 뚝뚝 떨어져서 물리 선생님은 ,

처음에 글쎄 비오니 하드란말이..겨울인데..


전기선에 물을 부어놓짐..

다 합선돼서,전기 못 들어오짐..

며칠 밤자습은 그냥 쏸러바 하게 됏고..


반급빌루 술이나 처먹구..


내가 장난친건 한두개 아니지..

다 남들이 생각 못한거 해왓으니..

자랑이라기 보다, 초중,고중때 그랫단 말이짐..


그때는 선생님들 내 학교 아이오므 정마 좋 아할 정도 엿으니..

내 장난치면 보통애들 상상못하는거 하니깐..

책걸상 마스는건 둘째고,흑판이랑 다 깨버렷으니..

그리고 그 덤테기를 체육선생님한테 씨울려 햇엇고..

선생님들한테 맘고생 많이 시켯짐..


오늘은 교사절이라,내가 맘속으로 존중하는 교원 몇분 잇슴다..

그 분들한테는 정마 인사 드리고 싶습니다..

리주애,리해월,리영순 선생님 명절 잘 보내시오..


학생 김택이 정중히 인사 드립니다..


내생각엔 누구나 맘속에 교원 몇분 잇을거라고,

잊지 못 할 분들..

추천 (0) 선물 (0명)
IP: ♡.210.♡.161
뉘썬2뉘썬2 (♡.169.♡.95) - 2021/09/11 03:04:42

님처럼 장난이 심하고 속을 많이 썩엿던 학생이 더 기억에 남을거
예요.왜냐면 그만큼 신경을 많이 썻으니까.ㅠ

30,238 개의 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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