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엄청 히트했던 노래 "2002年的第一场雪"를 불렀던 刀郎이 최근에 새 음반을 발표했는데
앨범중에 罗刹海市라는 노래가 있는데 蒲松龄의 소설 聊斋에 있는 罗刹海市 단편소설 내용을 기반으로 만든 노래인데
그냥 봐서는 뭐라는지 잘 모를 오묘한 노래가사인데 잘 해석해보면 엄청난 사회풍자를 한 노래가사라고 난리났네요.
대체적인 뜻은 깜량이 안되는 요상한 것들이 이상한 주류문화를 만들어 정상적인것을 이상한 취급해버리 사회에 대한 풍자인데...

이 가사에 대해...
많은 사람들은 이 노래는 당시 刀郎을 매도?했던 那英,杨坤...등 당시 주류가수들에 대한 풍자란 해석도 있고
일부는 사회현상에 대한 풍자라는 해석도 있고
또 일부는 현재 국제 사회에 대한 풍자란 해석도 있고...

이 가사 해석을 위해 蒲松龄의 동명소설을 다시 읽어보는 사람도 있고
가사내용에 중의에 관련된 내용이 있다고 중의해석하는 사람도 있고...
풍자문학에 대한 해석, 문자해독에 대해 해석, 단어 해독에 대한 해석, 심지어 가사에 언급된 철학자에 대한 해석까지.... 재밋네요.

이 노래 곡은 东北二人转에서 사용되는 한 曲牌를 사용했다는데 처음 들을때는 별로 감이 없던데...
몇번 들었더니 들을수록 은근중독이 됩니다.


노래 링크: https://www.kugou.com/mixsong/8trb72c1.html

노래 가사:
罗刹国向东两万六千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