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제목 | 글쓴이 | 날짜 | 추천 | 조회 |
---|---|---|---|---|
크래브 |
2020-06-28 |
11 |
366960 |
|
크래브 |
2020-05-23 |
3 |
309578 |
|
크래브 |
2018-10-23 |
9 |
336954 |
|
크래브 |
2018-06-13 |
0 |
371813 |
|
2011-03-26 |
26 |
696755 |
||
함박눈꽃 |
2024-03-23 |
0 |
305 |
|
듀푱님 |
2024-03-23 |
0 |
343 |
|
밤하늘의별을 |
2024-03-22 |
0 |
309 |
|
댕댕이01 |
2024-03-22 |
0 |
763 |
|
노랑연두 |
2024-03-22 |
0 |
504 |
|
쥰빈이 |
2024-03-22 |
1 |
563 |
|
Kevinx |
2024-03-22 |
2 |
365 |
|
moowoo |
2024-03-22 |
7 |
916 |
|
Kevinx |
2024-03-22 |
1 |
389 |
|
닭알지짐 |
2024-03-22 |
1 |
860 |
|
Kevinx |
2024-03-22 |
2 |
452 |
|
촌자이 |
2024-03-22 |
0 |
474 |
|
아메라카노한잔 |
2024-03-22 |
0 |
444 |
|
ChengManZitTony |
2024-03-22 |
0 |
461 |
|
은뷰뷰ty |
2024-03-22 |
0 |
536 |
|
코테츠 |
2024-03-22 |
1 |
547 |
|
아메라카노한잔 |
2024-03-22 |
0 |
391 |
|
가을애 |
2024-03-22 |
0 |
355 |
|
s쏠s |
2024-03-22 |
0 |
492 |
|
스으윽 |
2024-03-22 |
0 |
532 |
|
노랑연두 |
2024-03-21 |
0 |
620 |
|
쥰빈이 |
2024-03-21 |
3 |
719 |
|
by청이 |
2024-03-21 |
0 |
576 |
|
함박눈꽃 |
2024-03-21 |
0 |
438 |
|
미스터한70 |
2024-03-21 |
2 |
365 |
밖에서 먹구 끝내는게 좋죠 머 , 갠히 집에서 하구 치우구 머 여자들만 고생 많지 ...
친척들도 뿔뿔히 흩여져서 모이재두 어렵죠 머 ㅋㅋㅋㅋ
설날 점심에 울엄마 칭커해서 다 모여서 먹고, 저녁에는 큰고모네 고깃집 칭커한대서 점심 먹고 다 우르르 울집에 모여서 온오후 놀았어요 ㅎㅎ 이전에는 어른들이 마작놀이도 하고 부커도 치고했는데, 이젠 싹 늙어서 허리아프다지 눈이 침침하다지...그냥 누워서 옛말하면서 놀았어요 ㅋㅋㅋ
ㅋㅋㅋㅋㅋ 요즘은 그래도 60세도 팔팔해서 다들 마장치기하는데
떽 ㅋㅋㅋ 새해 복으 마이 받구 오래오래 앉으쇼에 ㅋㅋㅋ
무시게람가 , 인사는 고마븐데 어째 60세 대우를 해주는거 같응게 ? ㅋㅋㅋㅋㅋ
별님도 새해 복많이 받고 돈 마이 버쇼 ㅋㅋㅋㅋㅋ
ㅋㅋㅋ 곱게 인사르 해두 삐딱해서누 하하
되게 공감가네요.
이젠 스트레스 안받고 쉽게쉽게 사는게 트랜드인것 같아요 ㅎㅎ
여럿이 모여서 요리하고 그런데..
나는 울집에서 그많은 사람들 음식 내혼자 다 차렷다 아님까 ㅋㅋ
내가 얼마나 힘들엇으면 정말 감기 금방 나은게 또 걸렷슴다 ㅋㅋ 감기인지 몸살인지 아무튼 ㅋㅋ
몸살 같슴다..
샤푸란님 진짜 얼굴이 이쁜데다가
너무 무던하고 부지런함다..
님네 친척들도 정말 우둔함다...어찌 눈치없이 남의 집에서 몇날씩 모여있는지...울삼촌네는 울엄마 힘들어 한다고 설날에 울집 와서 함께 명절 보내고 하루밤만 자고 이튿날 바로 다른데 놀러갔어요 ㅎㅎ
年夜饭은 당연히 예약해야하고,
설에두 미리 예약해야 줄서서 몇시간 기다리는일이없지요.
ㅋㅋㅋㅋ
맞아요...설기간에서 식당들 쉬지않고 손님들 다 받습데다. 예약 안하고 가면 줄을 한시간씩 서야 됨다 ㅎㅎ
우리는 올설에 제일 많은 손님을 맞이한것 같슴다. 그동안 코로나3년 겪느라 설에 모이지 못햇던 사람들이 여러팀 와서 종일 음식 차렷댔어요. 자구 가는 사람들두 많은데 어떻게 매끼마다 식당 델꾸 가겟냐면서 엄마는 이럽다 나무람할 사람 없으니 그냥 있는거 먹자합데다. 나는 첨에는 내혼자 다 하다가 후에는 남자구 여자구 막 붙들어 마늘 까게하구 밴새 싸게 하구 슈퍼갓다오라하구 심부름 시켰슴다. 어째 친척들이 우리엄마집 오면 모두 집가기 싫어함다. 한끼 먹구 퍼뜩 일어나는게 아니라 자꾸 눌러앉아 적어도 두끼 먹고 마지못해 가지 않음 아는 친척 오면 갓다가두 또 오고 ㅋㅋㅋㅋ
가족중에 지짐님 같은 분이 한명 있으면 명절음식 차림은 든든하죠 ㅎㅎ 우리는 울엄마 지짐님 같은 역할인데...이젠 년세가 많고 힘들어서 못함다. 그리고 울엄마를 대체할수 있는 마땅한 후계자가 없어서 음식 차릴 사람도 없슴다. 이번 설에는 대부분 밖에서 먹다가 온것 같슴다 ㅎㅎ
이야 ㅋㅋ 설으 잘 샛슴다에 ㅋㅋ
별님 설명절 잘 보냈슴가 ㅋㅋ 맏며느리님은 상다리 부러지게 명절음식 차리느라 고생이 많았겠슴다 ㅎㅎ
와아~~~ 이런 고향 밥상 음식 먹어본지 너무 오래됐네요
다~~~ 내 좋아하는게구낭 ㅎㅎㅎ
정작 고향 가면 저런 음식 많이 먹게 안됨다 ㅎㅎ 그믐날에 어머니 물밴새 입쌀밴새 가뜩 준비한거 집사람들은 잘 안먹어서 삼촌네 갈때 다 줘보냈어요...
와 입살밴새~내 최애떡입니더 ㅋ
울엄마는 이제 년세많아서인지 엄마가 한 채소나 떡이나 다 ~맛이 없더라구여 ㅋㅋ
일초님은 북경에서 설명절 보냈어요? ㅎㅎ
아뇨~~한국에 계신 시부모님집에 가서 잘 쉬고 왓답니다 ㅋㅋ
울 시엄마 요리솜씨가~짱이라서 10일간 잘 먹고 세뱃돈도 두둑히 받고 왓다네요 헤헤
시집이 좋네요 ㅎㅎㅎ 설날에 시부모님 사랑 듬뿍 받아서 기분 좋았겠슴다 ㅎㅎ
군침 뚝뚝…
이번 설에는 친척이라곤 큰아버지에 이웃 고모할머니 요렇게 왔음다.
이젠 내 한 밥이 잡숫고 싶다잼가…
내 남의 집 살림살이 어딧는지 어케 안다고…
그래서 몇갖 반찬 하고 밥 앉치고 설겆이 담당하고…
허리 나가는 줄..
다른 친척들 원래 온다했늠데 멀어서 취소한 바람에 그나마 강쥐 안고 놀 시간이 좀 있었어요
달자님 상차림 하느라 고생했슴다 ㅎㅎㅎ
옛날에 부모님들 지금 우리나이 보다 더 어릴때부터 다 집에서 손님치럼을 했었죠...정말 대단한것 같슴다.
올해부터 새로운 일 시작한것 같던데 사업이 순풍순풍하시길 바람다~ ㅎㅎ
순풍순풍은 애를.. 아.. 아님니다 ㅋㅋㅋㅋ
정말 우리 엄마세대는 대단하다고 느낌다.
우린 농촌이여서 조건도 더 안좋았는데…
순풍에 돛단 배처럼 순리로워라는 말입죠 ㅎㅎ
설 잘 보냈어여??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음식도 좋고, 글도 좋고, 요기 댓글이 훈훈하네여..
사람 냄새 나는 글이라 추천 눌르고 가여...
ㅋㅋㅋㅋ
추천 감사함다 ㅎㅎ
타니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사업이 번창하시길 기원함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