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꿈! ( 미국에 관하여 굼금하신 분들 필독 )

khandong | 2014.02.09 13:15:27 댓글: 0 조회: 1506 추천: 0
지역USA 분류미국 https://life.moyiza.kr/abroad/2021767
분류 미국
지역 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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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미국! 꿈의 나라, 많은 사람들이 오길 원하는 이 나라에 온지도 이제 3년이 되였다. 난 아직도 기억한다. 처음 14시간이란 긴 비행 여정 끝에 도착한 샌프랑시스코 국제 공항, 상해나 북경 공항 정도로 여상했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작았다. 시설도 많이 낡아 있었다. 통관하는데 별 어려움 없이 지나왔다. 학교에서 마중나온 차량을 타고 30분쯤 가서 개인 기숙사에 들어갔다. 이때부터 우리의 고민은 시작됐다. 차 없으면 아문데도 나갈수 없는 그 지역에서 돈을 벌수 있는 일자리를 마련한다는건 어려운 일이 였다. 영어도 잘 못하였고 제일 중요한 교통 수단이 없었다. 한 20일 여기저기 둘러도 보고 몇몇 아는 고향 친구들이랑 토론 끝에 우선 학교 다니는걸 포기하기로 했다. 수입 없이 학교를 다니기란 나한테 욕심이 였다. 부모님한테도 와이프한테도 너무 자사자리한 선택인것 같았다. 와이프랑 토론후에 그나마 우리 교포들이 많이 사는 LA, 아니면 뉴욕으로 가자고 했다. 이때 와이프 고중때 동기한테 연락이 닿아서 그들이 살고 있는 뉴욕으로 오게 되였다. 그때는 참 무서웠다. 이제 학교에 안가면 불법체류자의 신분으로 변하는데 과연 우리가 비행기를 타고 뉴욕까지 갈수 있을지, 혹시나 잡혀서 미국 꿈을 꿔보지도 못하고 돈만 판채 중국에 돌아가게 되는건 아닌지. 여정은 별 무리없이 도착했다. 우리가 걱정했던 상황은 발생하지도 않았고 도착후 친구의 소개로 우리 둘다 일자리를 찾게 되였고 그때부터 열심히 일을 하였다. 돈을 빨리 모아서 우리 가족이 살고 있는 고향으로 돌아가겠다는 생각으로. 그때 나는 한국인 노래방에서 워이터로 일했고 와이프는 네일아트 가계에 가서 네일을 시작했었다. 비록 중국에서 좋은 직장도 다녔었지만 그때에는 내가 지금 워이터한다고 부끄럽고 창피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아마 흔히 말하는 돈독이 올았던거 같았다. 저녘에 돌아와서 돈 세는 재미에 살았던것 같다. 하루에 둘이 합쳐서 300~500불은 벌었던거 같다. 한 8개월 가까이 지내다가 우리 ABC(AMERICAN BORN CHINESE) 아이가 생기게 되였다. 돈을 목적으로 간 나라이긴 하지만 미국 국적을 갖고 태여날 아이가 생기니까 생각이 많이 달라졌다. 직업적으로도 워이터는 오래할일이 못되였고. 그때 운 좋게 취업이 되였다. 좋은 분을 만나서 그 분이 소개로 미국에서 꽤 큰 한인 체인 마트 본사에 취직하게 되였고 또 비자 스폰과 영주권 스폰을 금방 해결해 주었다. 극히 드문 경우이긴 하다. 우리 베이비가 우리한테 오면서 가져다 준 가장 큰 선물이 아닌가 싶다. 미국 와서 지낸 3년, 돌이켜 보면 너무 빨리 지나간것 같다. 하지만 그 3년 사이에 많은 고민과 방황과 선택들을 했어야 했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에서 많은 선택들을 했었기에 굽은 길도 적지 않게 걸었던것 같다. 3년을 지내보니 이제 미국 사회를 좀 알것 같고 우리가 미국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걸어야 할 길들도 보인다. 3년의 노력끝에 큰 돈을 모은건 없지만 내가 사랑하는 와이프와 아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모습에 만족하곤 한다. 나의 첫 애마도 얼마전 생겼고. Audi Q5로 사고 싶었으나 여건때문에 Toyota Camry로 삿다. 만족스럽게 잘 타고 있다. 여유 시간에 애 데리고 보스턴 하버트 MIT 구경도 갔다 왔고 미국 대통령이사는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에도 다녀오고 가끔 가족 여행으로 Atlantic city 해변가에 있는 카지노도 간다. 이제 3년 고생하니까 여유가 좀씩 생긴다. 지금 미국에서 하고저 하는 사업 아이템도 생겼고 추진중이다. 오늘 내가 이 글을 남기는건 나처럼 미국에 꿈을 갖고 오는 고향분들을 작은 힘으로나마 도와주고 싶어서이다. 말도 안통하는 이국땅에 처음 비행장에서 나오는 그 암담함을 너무 잘 알기 때문에, 또한 우리가 걸었던 많은 굽은 길들을 또 반복하야 되기 때문에. 그런 상황을 작은 나의 힘으로 모면시켜 드리고 싶다. 아래에 연락처를 남겨 놓겠다. 미국에 관한 궁금한 점이나 미국에 오게 될 분들은 언제라도 연락하라. 도와줄수 있는거만큼 도와주겠다. 남을 돕는건 결국 자기를 돕는거라는 도리를 알기 때문이다. 이름: 동건 회사명: Khan’s co. 주소: 333 grand ave palisades park nj 07650 전화 번호: 01 917 355 7585 웨이씬 아이디 : khandong 카톡 아이디: khandong QQ: 649392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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