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오늘 쉬는날이야?

소라야 | 2019.11.15 13:16:47 댓글: 6 조회: 1887 추천: 0
https://life.moyiza.kr/baby/4024093
요즘 들어서 부쩍 애가 어린이집이 지겨운가 보다.
아들래미가 만 4살생일 지난 지 보름정도,
근데 요즘따라 자고 일어나서 하는 첫마디가
엄마, 오늘 쉬는날이야?
아니, 오늘 어린이집 가는 날인데..
엄마가 다섯밤 어린이집 가고 쉰다고 햇자나앙~~~하면서 떼질을 쓰기 시작함.
오, 그래, 오늘이 그 다섯번째 날이야..
그래도 듣지도 않고 그냥 징징거림~
어린이집을 17개월부터 다녔는데 그동안 어린이집 가기싫단 소리 안하고
아침마다 씩씩하게 나서든가
이제 슬슬 질렸나?
에효;;
엄마도 이렇게 비칠칠 내리는 날은 집에서 너랑 놀면서 딩굴딩굴하고싶소~
그게 내맘대로 되는 일이 아니라는걸
넌 얼마쯤 더 커야 알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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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40.♡.241
김만국2000 (♡.50.♡.5) - 2019/11/17 08:12:22

차차 알겠죠 아주 좋은글입니다.

소라야 (♡.36.♡.219) - 2019/11/19 16:25:13

ㅋㅋㅋ 감사합니다~~

배꽃 (♡.61.♡.55) - 2019/11/18 13:34:56

아가 귀엽네요. 그 날자를 차곡차곡 세고 있는게...

워킹맘 힘내요.

소라야 (♡.36.♡.219) - 2019/11/19 16:24:54

날자를 새는게 아니라 요즘 맨날 아침에 일어나면 엄마 오늘 쉬는 날이냐고 물어요..ㅋㅋㅋ 매일 엄마랑 집에서 놀고싶은가바요~~~

alirang888 (♡.223.♡.25) - 2019/11/21 17:31:42

소학교를 보내야.....^

flower (♡.80.♡.205) - 2019/11/28 14:36:04

우리 아들은 3살때 아침에 유치원안가겠다고 떼질써서 혼났어요.나도 출근해야하니까 겨우 유치원에 데려가서 마중나온 선생님한테 넘겨주고 도망나왔어요. 지금은 이미 어엿한 고중생이 됐지만요 ㅎㅎ 옛말할때가 올거예요,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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