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육아고민

안될게머야 | 2018.03.02 23:07:38 댓글: 18 조회: 2589 추천: 1
https://life.moyiza.kr/baby/3567021
혹시 현재 한국에서 시부모님 친정부모님 도움없이 육아하는분들 계신가요?

혼전임신으로 계획없이 애가 생기는 바람에 모아놓은 돈없이

육아하기가 여간 힘든게 아니더라구요.

거기에 양부모님 애를봐줄 상황이 안되구요.

남편혼자 한국에 있고 나랑 애기 중국가서 생활할까도 생각중이구요.

가족이 서로 떨어져 지내는거 싫어서 어떻게든 방법 찾자니 막막하네요

어떻하면 좋을까요?
추천 (1) 선물 (0명)
IP: ♡.136.♡.112
벨리타 (♡.111.♡.44) - 2018/03/03 05:01:48

저희랑 비슷한 처지네요

그래서 저의 애 아빠는 노가다판에 뛰여들엇어요 ㅠㅠ

보모쓰고 저도 일하려고 생각햇엇는데

정작애가 태여나니 차마 딴사람한테 못 맡기겟다라구요

안될게머야 (♡.136.♡.112) - 2018/03/03 06:50:57

노가다 나간다해도 빠듯하지 않나요?

벨리타 (♡.111.♡.44) - 2018/03/03 07:15:08

외식도 맘대로 못하고 부모님 용돈도 못챙기져 ㅎㅎㅎ

빠듯하지만 갈라져 살기보단 행복한것 같아요

안될게머야 (♡.136.♡.112) - 2018/03/04 08:08:43

맞아요~ 세식구 같이 있는게 좋죠.근데 자꾸 돈 때문에 다투게 되요.ㅠ

빠나빠나 (♡.177.♡.114) - 2018/03/03 06:13:04

제가 한국에서 애 혼자 키우다가 중국에 가서도 넉달 정도 잇엇는데 중국에서 애 키우는게 돈이 더 들어가요 일단 한국 분유도 고비로 비싸고 문제는 한국분유가 중국에서는 제일 싸다는 점 기저기 또한 더 비싸요 그리고 애들 간식도 한국보다 비싸요 중국산간식두 한국거하구 비슷하구 놀이터두 중국에서는 보통 40원 50원 하루 해요 한국에 키즈까페는 돌전에 애들은 무료아구 부모만 이천원인지 냅니다 부부가 갈라져서 산다면 두집 삶림이니 돈이 더 들어갈거예요 애기들은 제 밥통 갇고 태여난다는데 일단 태여나면 친척들 친구들 수없이 애기 용품 옷 이런걸 선물해줘요

안될게머야 (♡.136.♡.112) - 2018/03/03 06:53:09

중국가면 시집에 부모님 있어서 거기에 있으면 돈은 절약하는데 남편없이 애같이 있기란 용기가 안나네요

빠나빠나 (♡.177.♡.114) - 2018/03/03 07:20:41

아 남편없이 시집에서 살면서 같이 애기 본다는게 쉬운일이 아니예요 제 친구는 본가집에서 같이 살면서 애기 봣는데 친구는 그냥 애기 소비만 제돈으로하고 채소비 이런 거는 부모가 다 하고 하여도 같이 사는게.힘들어서 나중에 한국으로 남편곁으로ㅜ왓어요 시집에서 남편없이 애기 본 친구도 잇는데 듣기로는 어느 한순간에 층집에서 떼여내리고 싶음 생각이 들더라구 들엇어요 말으 하자면 긴데 그냥 남편곁에 일년만 애기 같이 잇어봐요 혼자 월급으로 세식구 살수는 잇어요 저축이 없다 뿐이예요

안될게머야 (♡.136.♡.112) - 2018/03/04 08:06:48

아무래도 시집에서 살기란 힘들죠. 어렵고, 한국에서 세식구 먹고는 살아요.저축이
없어서 그렇지.남편은 자꾸 애 학교갈때 자금 빨리 모으자고 그래요

고구마말랭이 (♡.127.♡.119) - 2018/03/03 07:31:28

현재 둘째임신 8개월인 주부예요^^
작년말에 중국 들어가서 두달동안 있었는데 아기기저귀며 아기치즈 , 아기우유 가격이 장난 아니더라구요
무엇보다도 젊은부부가 어떻게 따로 떨어져 살겠나요 ㅠ
애기아빠두 일이 힘들지만 퇴근해서 애기보면 힘이 나구 그럴건데...
작년에 두달동안 애델꾸 중국 갔다온거두 남편은 언제오냐구,불꺼진 시꺼먼집에 혼자 들어오는거 너무 쓸쓸하다구 그러더라구요
모아놓은 돈이 없는 상황에서 출산했으면 처음에 많이 힘들거예요
한사람 월급으로 생활하고나면 남는것도 없고 언제 돈모아서 집사고 차사나 뭐 이런저런 고민 많을거 같아요
한국에선 아기 돌지나면 어린이집 보내고 맞벌이하는 사람 많더라구요
제사촌언니도 쌍둥이 딸애들 어린이집 보내놓고 낮에 반나절 일당뛰고 그렇게 애키우면서 살아요
당분간은 힘들어도 그래도 가족이 함께 있는게 맞는것 같아요~

안될게머야 (♡.136.♡.112) - 2018/03/04 08:07:35

네. 아무래도 세식구 같이 있는게 좋을거 같아요~

바다79 (♡.36.♡.57) - 2018/03/03 10:37:03

저두 한국에서 남편분이랑 같이 있는것이 좋다고 봅니다
중국에 소비 한국보다 더 마니 들어가는거 같습니다

안될게머야 (♡.136.♡.112) - 2018/03/04 08:09:13

네~^^

coffee라떼 (♡.50.♡.191) - 2018/03/04 18:27:16

떨어져사는거 반대입니다 저는 떨어져일년 살아봣는데 정말 힘들엇어요 그리고 더우기 그럼 아기 님 혼자 보는데 애가 몇달인지 몰라도 말두 안 통할건데 맨날 애만 보면 님 우울증 옵니다 남편같이 애도 보고 웃고 그래야 덜 해요

안될게머야 (♡.136.♡.112) - 2018/03/07 12:08:17

지금도 남편퇴근하기만 집에서 기다리고 있네요.혼자였음 우울증 올거같아요

coffee라떼 (♡.245.♡.76) - 2018/03/07 12:27:26

절대 갈라져 잇지 마세요 님이 아주 미쳐버릴거에요 그나마 저녘에 남편이 온다 희망은 잇잖아요 그때감 그것도 없어요

배꼽이 (♡.32.♡.176) - 2018/03/04 22:41:16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부부는 같이 살아야 됩니다.
경제적으로 좀 힘들더라도 애 맡길수 있을때까지 참으세요. 당분간 저축이 안되고 쪼달린다해도 애 있으면 부부는 더더욱 붙어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일인입니다.

안될게머야 (♡.136.♡.112) - 2018/03/07 12:09:05

그렇죠~쌈하더라도 같이 있어야겠죠^^

바다79 (♡.36.♡.56) - 2018/04/01 09:14:47

중국소비 만만치 않은거 같은데요.
제 친구도 신랑 두고 혼자 중국에서 애보고 있는 상황인데. 소비가 너무 비싸다고 하드라구요.
혼자이니 둘이나 비용은 차이 얼마 안될거 같은데
웬만하면 같이 있는것이 좋을거 같아요
떨어져 있음 양쪽으로 지출이 나가잖아요
아무리 부모님이랑 같이 있으신다해도
첨엔 몰라도 시간이 지나면 배로 해줘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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