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배꼽빠진날

소금한트럭 | 2012.07.06 00:31:39 댓글: 87 조회: 7487 추천: 41
https://life.moyiza.kr/mycooking/1640068

오붓이 세식구만 모여 먹으려다, 혹시 친구 부르고 싶음 불러라 했더니

무려 6명이나  ㅠㅠ

살다살다 오늘처럼 음식 많이 해보기는 또 처음이랍니다

아침은  미역국에 버섯볶음에, 마구이랑 김치.. 이건 사진 생략하겠습니다

전체샷이 빠졌네요...

다행이 일년에 한번이지 두번째는 아예 손들고 투항할래요

눈으로라도 맛있게 드시고 가세요


-- 모팔님네거 흉내낸거... 차이 넘 나죠 ㅠㅠ
~불고기 샐러드~





~버섯잡채~





~베이컨두부말이~

카레가루를 묻혀 구운뒤. 김으로 싸고, 또 케이컨으로 돌돌 말은뒤 이쑤시개로 고졍시켰어요

그림과 같이 노릇하게 구운뒤,마스터드 소스를 찍어드시면 되여

 




가까이서 한컷





~오징어튀김~




~돼지갈비~





~매운 고추 그름내서 볶았어요





~낙지소면~





~카레조기구이~





~묵은지삼겹살찜~




~깻잎파프리카계란말이~




~가리비당면찜~

이거 원래는 마늘 살짝 복은뒤에 찜통에 넣어야 되는데,
손님들 갑자기 우르르 오는바람에 까먹었어요




~골뱅이무침~






저는 이만 철수 ~


추천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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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란 (♡.245.♡.32) - 2012/07/06 06:42:48

남편분 친구들앞에서 어깨가 으쓱햇겟네요,정성이 그대로 느껴지는 음식 즐감햇습니다.

하얀구름12 (♡.26.♡.54) - 2012/07/06 08:44:02

대단합니다..이렇게 많은 요리를 ...두살 안되는 애를 옆에 두고 했다는게...낚지 소면,골뱅이 무침 너무 너무 먹고싶습니다....저녘에 신랑한테 사달라해야겠습니다..............추천 추천 추천..

shy24 (♡.8.♡.196) - 2012/07/06 09:06:40

ㅋㅋ 소금님 혼자서 이많은 음식하느라 참 수고많았겠어요
재작년에는 손수 케익두 만들구 해서 생일상 요리방에서 대박났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남편 정말 어깨 으쓱했겠어요

나혼자서1 (♡.30.♡.122) - 2012/07/06 09:34:18

와 ........대단함다 진짜 페이푸라 ...
내 막 이재헤밧슴다 몇가지 되는가 ...열두가지입데다..
상다리 부러졋갯슴다 .그나저나 남편 맨즈 쫙.. .올라갓갯슴다
입만 다시다가 갑니다

소금한트럭 (♡.226.♡.221) - 2012/07/06 12:25:05

나혼자서1님--
네.. 열두가지 맞습니다세식구면 8가지 계획했는데,
사람 좀 될거 같다고 하길래 네가지 더 추가했어요그
잔아도 상이 쪼꼬매서 가리비는 하나씩 바로 잡숫고
그릇 철수하고....
다들 잘 자셔주시니 고생한 보람 느껴집데다

캔디네 (♡.65.♡.114) - 2012/07/06 10:17:10

보는 내내 군침이 흐름니다 ....진짜 솜씨좋습니다 .

소금한트럭 (♡.226.♡.221) - 2012/07/06 12:28:54

캔디네님- 모양새만 침이 스르르 합니다
도사 되려면 갈길이 멀었어요
칭찬 고맙습니다~~~

가시꽃2 (♡.38.♡.11) - 2012/07/06 10:21:10

대박~~~~~~~~~!!!!
초대받은 남편친구들..님 남편 대박 부러워했을듯..헤헤
여느 정갈한 음식점요리보다 훨씬 ~ 훌륭합니다~!
요리 하나하나 감탄에 감탄을 연발하면서..
추천 왕창 드려야죠~!

소금한트럭 (♡.226.♡.221) - 2012/07/06 12:31:27

에이........요리점 따라가려면 이제 발바닥 수준임다
저도 첨 뵈는 분들인데, 자꾸 칭찬해서 좀 민망했어요
오신분중에 자기랑 동업하자고도 하길래 얼마나 뻘쭘하던지..ㅎㅎ
가시꽃님네 맛난 반찬구경도 자주 시켜주숑~~

똔돼지 (♡.99.♡.228) - 2012/07/06 10:55:37

완전완전 침이 질질...그날 오신분들은 입복터졌네요....
어쩜 요리를 이렇게 잘함까..ㅠㅠ왕창 부럽슴다..솜씨 짱임다..현서엄니...
저 조기를 어떻게 구우면 바짝 마르게 구워짐까?어쨰 내구븜 흐지지한게..ㅠㅠ비결 알려주숑..
추천 팡팡 날리고 감다..

소금한트럭 (♡.226.♡.221) - 2012/07/06 12:35:41

똔돼지님 잘한다기보다는 모양 잘낸다고 해주쇼 ㅎㅎㅎ
맛은 아직 멀고도 멀었어요

조기도 다른생선 구울때랑 마찬가지로 소금과 후추가루을 뿌린뒤(이번엔 카레가루도 좀 발라줬어요)
반시간 이상을 두면 소금간이 배어서 구울때 육질이 단단해 진다고 들었어요
그리고 자꾸 뒤집지 말고, 쎈불에 넣고 팬을 살살 흔들어서 눌러붙지 않게 해주고요
일단 생선껍질이 붙지 않으면 안에 살들도 상태유지 되는거니까
불크기를 약불로 낮춰서 노릇하게 구은뒤
한쪽면이 잘 잇으면 다른면도 뒤집어서 살살 눌러주면서 구움 되요

글고, 혹시 칼집 내시려면 아주 살짝만 등쪽에 내주세요
칼자국이 깊으면 뒤집을때 몸통이 부러지기가 쉽상이더라구요
도움되시길~~

이거줘 (♡.29.♡.202) - 2012/07/06 12:11:20

음식 정말 먹음직하게 하네요..

그것도 젊은 새기가 ....완전 부럽삼..

소금한트럭 (♡.226.♡.221) - 2012/07/06 12:36:41

ㅎㅎㅎㅎㅎㅎ
이거줘님,,, 저 젊은 새기가 아니라 한물간 새댁임다
칭찬 고맙습니다

안녕외계인 (♡.34.♡.251) - 2012/07/06 12:16:27

와아아아~~맛있겠음다~~ 남편은 혹시 날마다 생일 쇠고싶어 하지 않슴다 ?ㅋㅋ
아,,근데 평일에두 맛있는거 많이 해드셔서 맬맬 생일이지 않겠음다 ?ㅋㅋ
내 지금 뭔소리하구있는지.. ㅋㅋ 맛있는 음식에 눈이 뒤집혀서 궁시렁대다가 갑니다~ ㅋㅋ

소금한트럭 (♡.226.♡.221) - 2012/07/06 12:38:10

외계인님도 들려주셨네요
이런 상은 일년에 한두번이면 족하죠
매일 해받쳐라하면 남편 물려버릴겁니다 ㅎㅎ
평일엔 그냥 쨔창뺀판이죠,,, 그래서 올리는것도 볼품이 없잔아요 ㅎ

소금한트럭 (♡.226.♡.221) - 2012/07/06 12:20:13

샤프란님- 맛은 쑬쑬해도 모양새는 좀 내는 편이라 체면은 좀 섰을겜다 ㅎㅎ
고마워요

밀크사랑 (♡.129.♡.189) - 2012/07/06 12:21:09

ㅎㅎ입이 쩌억 벌어짐다..대단하심다...
내 이재 회사 식당가서 밥이 맛이 없어서
만티르 반조개 뜯으메 지금 소금한트럭님 요리를 본게
또 군침이 스르르 돔다.....진짜 음식솜씨 대단함다..

소금한트럭 (♡.226.♡.221) - 2012/07/06 12:42:24

가끔 미친척하고 이렇게 벌여놓고 힘들어서 골골댐다
어제 미열이 남은건지 아침에 깨서부터 머리가 흐리멍텅한게..
회사식당에서 밥 않줍니까,,, 난 만두먹음 목말라서 ㅠㅠ
먹을줄 몰라서인지...

소금한트럭 (♡.226.♡.221) - 2012/07/06 12:21:40

하얀구름님- 애림이 아직 동북이겠죠... 많이 보고 싶겠어요
어제 자기아빠 생일인걸 아는듯이 조용히 혼자서 잘 놀았어요
그러니 저렇게 가지수가 많아도 할수있는거지 아님 하다가 포기했을지도 몰라요
맛있는거 많이 잡숫고 더운 여름 잘 납시다

소금한트럭 (♡.226.♡.221) - 2012/07/06 12:23:38

shy24님- 맛보다는 가지수에 다들 놀라시더라구요 ㅎㅎ
그중 한국사람은 저보고 동업하자고 합디다, ㅋㅋㅋ
살짝 기분 좋았어요
올해도 대박 칠까요?
그땐 미쳤나봅니다, 혼자 배뚱뚱해서 케익까지 만들고
아마 제정신이 아닐때면 이렇게 벌여놓는거 같아요

가을2 (♡.12.♡.58) - 2012/07/06 13:50:02

남편분이 친구들앞에서 와늘 어깨가 으쓰쓱 올라갔겠습다.
오성급호텔 주방장 레베루임다.진짜~~~!!
난 요리는 별루 못하지만 먹기좋아해서 항상 소금한트럭님 요리에 탄복만하구감다.

소금한트럭 (♡.226.♡.221) - 2012/07/06 22:51:25

가을이님 
너무 지나친 칭찬하셨어요
오성급에서 이정도밖에 못한다면 다른식당 문 다 닫아버리겠어요 ㅎㅎ
고마워요 

오번 (♡.166.♡.231) - 2012/07/06 14:21:19

현서엄마 정말 재간둥임다.혼자서 이거 했다는게 입이 쩍~벌어짐다.
님 남편분은 좋은 안해 만나서 복터졌슴다.현서엄마를 호랑탄재에 잘 모셔놓아라쇼.ㅎㅎ
정말 그 솜씨가지구 식당해두 되겠슴다.추천 꾹~누르구 감다.

소금한트럭 (♡.226.♡.221) - 2012/07/06 22:53:14

오번님, 어제는 애가 잘 놀아준 덕분이지요
평일처럼 껌딱지상하면 하다가 그릇 없던지
애를 엎던지 일이 났었겠죠 ㅎㅎㅎ
식당할라면 멀었어요
맛이 자꾸 들쭉날쭉해서 ㅎㅎ
추천 고마워요~

청도공주 (♡.166.♡.197) - 2012/07/06 15:04:47

남편분이 친구들앞에서 어깨가 으쓱했을검다 남자들은 요리잘하는 마누라얻으면 복권당첨보다 더 기뻐한다던데....추천 빵빵 누르구 감다

소금한트럭 (♡.226.♡.221) - 2012/07/06 22:57:09

공주님...
에구에구
그래도 복권걸려보쇼,바가지 긁는 마누라부터 바꿔버리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내가 제일 큰 복권인데말임다에 ㅋㅋㅋ
예전엔 감탄하고 싱글벙글하더니, 당연한가 합니다 이젠 
추천 고맙습니당~

수정알 (♡.44.♡.81) - 2012/07/06 15:20:55

하나부터 열까지 너무 좋아하는 음식이예요 저기~ 낙지소면 조기구이 가리비 내가 짱 좋아하는 음식인데 지금 당장 먹고싶어요~ 책임지세요!!! ㅎㅎㅎ 저는 국하나 반찬 둬가지 하는데 한시간 넘어 걸리는데 소금한트럭님은 몇시간 들여서 했나요?소금한트럭님 때문에 눈이 다 행복하네요 정말 짱이예요!

소금한트럭 (♡.226.♡.221) - 2012/07/06 22:59:16

수정알님,청돕니까?
그렇다면 기어이 책임지지요 ㅎㅎㅎ
제가 다른건 느려두 먹거리 만드는건 그래도 속도 좀 있는거 같습니다
둬시간반정도 걸렸던거 같네요
눈으로라도 많이 드시고 가세요,고맙습니다~

8월의토끼 (♡.136.♡.8) - 2012/07/06 15:40:06

남편분 넘 행복하시겠어요 ....요즘다이어트중인데 사진보니군침 꼴깍 !! 완전짱임더 추첨 !!

소금한트럭 (♡.226.♡.221) - 2012/07/06 23:00:53

8월토끼님,이젠 생일,명절,기념일같은 이런날은 당연한줄압니다
다이어트중이더라도 굶기 없기... 아셨죠? ㅎㅎ
추천 고마워요
건강한 다이어트 하시길 바래요

보물지도 (♡.2.♡.49) - 2012/07/06 15:57:44

와~ 감탄이 저절로 나오네요...
남편분 어깨 제대로 으쓱해졌을거 같아요,,,,
추천 꾸욱~

소금한트럭 (♡.226.♡.221) - 2012/07/06 23:02:26

보물지도님,맛은 둘째치더라고 량이 푸짐해서 오신분들 일단 눈은 즐거우셨을거 같아요
ㅎㅎㅎㅎㅎ
추천 땡큐요~

장미 317 (♡.32.♡.123) - 2012/07/06 17:20:10

내 울 남편생일날에 저 절반만 해줘도 울 남편 감동먹어서
한 한달은 나를 업구 다닐겁다 ㅋㅋㅋ 난 요리 완전 꽝이라서
정말 요리 잘하는분들이 부럽습니다
추천 날리고 갑니다.

소금한트럭 (♡.226.♡.221) - 2012/07/06 23:03:31

장미님. 난 한번이라도 업어주면 매일이라도 해줄거 같은데, 저양반이 고마운티를 않내서 속상해요 ㅎㅎㅎ
저는 잘하는게 아니라 ,하는 열정이 좀 좋은거 같습니다 ㅋㅋ
추천 고마워요

오렌지나라 (♡.237.♡.118) - 2012/07/06 20:41:40

어쩜 이렇게 음식을 잘할수가 있죠 .
빛갈만 봐도 호텔주방장이 한거 같아요.
추천날릴게요. ㅎㅎ

소금한트럭 (♡.226.♡.221) - 2012/07/06 23:04:39

오렌지나라님,호텔주방장이 이거보면 배끌어안고 웃다 쓰러지겠어요
그래도 본건 있어서 흉내는 좀 냈다구요 ㅎㅎㅎ
항상 응원해주셔서 고맙습니다 

sherron (♡.151.♡.92) - 2012/07/06 21:47:43

솜씨가 어떻게 이렇게 잘하십니까~부럽습니다!

소금한트럭 (♡.226.♡.221) - 2012/07/06 23:05:34

sherron님- 저는 솜씨보다 요리열정이 좋은 사람중 한사람입니다 ㅎㅎㅎ

파릇파릇 (♡.197.♡.100) - 2012/07/06 22:25:23

대박이네요..
식당이 왓다가 울고 가겟어요
강추하고 갑니당...

소금한트럭 (♡.226.♡.221) - 2012/07/06 23:06:22

에이 파릇파릇님,식당에서 요정도밖에 못하면 외식하는 사람 절대로 없습니다
못산 솜씨에 강추까지,, 넘 고마워요

시우맘 (♡.83.♡.219) - 2012/07/07 07:41:44

헉 한상 푸짐히 차렛음다에 요런거보므 울 남편 불쌍함다 요리할줄모르는 마누라 만나서 ㅋㅋㅋㅋㅋㅋ 어저느 요리방에두 어슬렁 거레야대갯음다

소금한트럭 (♡.226.♡.221) - 2012/07/07 14:37:14

시우맘 오셨네요
저 가끔은 고생 사서 합니다
벌여놓고 후회하고 ㅎㅎ
프랑스요리 솜씨 보여주세요
매일 먹던거만 먹으니 너무 식상하네요

놀아본여자 (♡.245.♡.132) - 2012/07/07 09:36:48

와~ 아주 그냥 진주 성찬이네요 남편께서 감동 받았겠어요 우리는 그냥 생일이나 구일 때면 보통 밖에 나가 먹었지 이렇게 할려면 힘들어서 ...

채소들이 다 깔끔하고 아주 맛있어 보임다

추천~

소금한트럭 (♡.226.♡.221) - 2012/07/07 14:38:15

사람수가 좀 되거나 기념일이나 명절이면 저렇게 벌여놓기 좋아합니다
사먹는것도 좋지만 웬지 집보다 더 편하겠냐 싶어서, 벌이고는 후회하고 ㅎㅎ
추천 고마워요

모팔 (♡.249.♡.215) - 2012/07/07 10:40:29

와....소금한트럭님 짱!!!!!!!!
몇가지 했는가 막 헤밧다 아임까,무려 12가지나!!
현서 보메 어쩜 이리 마이나 햇는지 대단함다.

조기 칼집 내준거 막 사랑스럽슴다 ㅋㅋㅋ
두부베이컨말이도 먹고싶고...
요리들마다 정성이 아주 꽉 찻군요 ㅎㅎㅎ
저상에 나두 앉아보기 싶슴다.
신랑분 얼마나 감동이엿겟슴까,
손님들도 입이 호강스러웟겟구 ㅋㅋㅋ
지금 폰이라서 이쯤 하겟슴다에
추천 잇빠이 하고 감더

소금한트럭 (♡.226.♡.221) - 2012/07/07 15:06:34

왔심까 ㅎㅎ
고열에 오시느라 수고했삼요 ^^
원래는 8가지만 하려했는데, 사람 꽤될거 같다길래 네가지 더 추가하다보니
계란말이도 올라갔답니다
정성보다는 열정이 더 많았던거 같슴다
벌여놓고 막 후회중인데, 사람은 더 온다구 하지,
글두 현서 그날 아주 얌전히 혼자 책두 보구 만화두 보구해서 아주 쉽게 했어염
가까이 계시다면 안온다구 해두 납치해올검다
내솜씨 맛보구 부족한점 인정사정보지말구 꼬집어달라는 부탁할라고 ㅎㅎ
이젠 저렇게 상차려두 아,,,아마 내 취향이니 하는거겟지 함다..ㅠㅠ
나도 귀찬을때가 있는데 ..
오늘도 출근입니까
여긴 올해들어 오늘이 최고기온 기록하는거 같슴다
숨이 헉헉 막히는게..

그먼땅에서 들려주신것만으로도 가슴벅차오름다
추천 땡큐땡큐요~~

poison (♡.118.♡.249) - 2012/07/07 11:59:45

하나하나다 다 ~~~~ 맛스럽슴다 재간두 많으시라 점심에느 조기 조 위에 불고기 샐러드를 배워서 한번 해바야겠슴다 ㅋㅋㅋㅋ 빨리 추천눌러야지 ^^

소금한트럭 (♡.226.♡.221) - 2012/07/07 15:08:43

불고기 샐러드 위에 모팔님네 집에서 보고 만든겁니다
따끈할때 먹어보니 맛이 좋더라구요
저는 그릴 없어서 후라이팬에 구웠는데, 아마 석쇠에 하면 더 맛이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추천 고마워요~

하나꼬 (♡.85.♡.82) - 2012/07/07 13:33:30

소금한트럭님은 음씩솜씨가 정말 대단하십니다.조기구이 칼집낸거 정말 이쁘네요,베이컨 말이,가리비당면찜,낙지소면 정말 맛잇어보여요...남편의 사랑 듬뿍받겟네요...음식솜씨 정말 부러워요.추천 누름니다~~~

소금한트럭 (♡.226.♡.221) - 2012/07/07 15:10:52

저는 음식솜씨보다는 만드는 열정이 더 좋아요 ㅎㅎㅎ
칼집 살짝씩 촘촘히 내면 구울때 부서지지 않고 이쁘게 나온답니다
워낙 벌여놓기 좋아하다보니 울남편 이젠 덤덤합니다
예전엔 뭘 이렇게 많이 했어, 수고스럽게 이러던데
지금은 맛나게 먹어주는거로 표현하고 맙니다 ㅠㅠ
추천 고맙습니다

낭랑새 (♡.118.♡.154) - 2012/07/07 16:06:36

더운 여름이 입맛이 없었는데 님 요리보니 처음부터 끝까지 다 먹고 싶네요... 공 많이 들겠어요.. 요리솜씨 참 좋습니다... 어떤요리는 저 먹어보지도 못했는데...
오징어튀김은 어떻게 만들었어요?... 저두 한번 시도 해볼려구요... 제일 간단해보여서 ㅋㅋㅋ
추천하고 갑니다.

소금한트럭 (♡.226.♡.221) - 2012/07/07 16:23:22

낭랑새님도 오래만에 뵙네요
오징어튀김 튀김가루만 있으면 땡입니다 ㅎㅎ
통오징어 껍질발라서 썰은뒤 뜨건물에 데쳐내고
튀김가루에 소금과 후추가루 적당량을 넣고 묽기가 약간 되직하다 싶을 정도로 반죽을 합니다
여기에 데쳐서 식힌 오징어를 넣고 골고루 저어서 반죽옷일 잘 입혀주고
기름에 넣고 튀기면 됩니다
기름 온도는 200도 정도가 좋다고 해요,생선류는
튀김반죽을 약간 떨구고 한참 있다 올라오면 180도, 바로 올라오면 200도라고 합디다
맛있게 해드세요

낭랑새 (♡.118.♡.154) - 2012/07/07 16:46:12

답변 빨리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 막 만들려는 중 입니다.^^.

영산홍 (♡.145.♡.51) - 2012/07/07 16:57:56

음식이 완전...작품이 따로 없네여

소금한트럭 (♡.193.♡.11) - 2012/07/08 11:53:30

영산홍님 부족한 솜씨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녹차영매 (♡.231.♡.213) - 2012/07/07 21:58:52

이거이거,입 벌어지다 파리가 날아들 정도예요.상다리가 부러져도 여러번 부러졌을거예요.역시 고수라 뭐가 달라도 한참 다으네요.현서 데리고 이렇게 많은 요리를 혼자 다 하셨다니...전 한가지 하고도 생색내고 부끄럽네요.남편분 엄청 감동 받으셨죠?정성이 푹 담긴 요리 하나하나에 추천 하나하나 하고 갑니다

소금한트럭 (♡.193.♡.11) - 2012/07/08 11:55:36

녹차영매님도 오래만입니다,,, 아드님 이젠 육칠개월쯤 되었겠어요
고수는 최소 모팔님,가시꽃님,에루화님이랑 팅이님네 정도는 돼야 듣죠
저는 하는 열정이 좋아서 벌여놓기 좋아하다보니 저렇게 많이 하게되였네요
이젠 저런 한상이 아니라 온방안 음식으로 도배해도 표정이 덤덤합니다 ㅠㅠ
추천 고마워요

o첫사랑o (♡.136.♡.199) - 2012/07/08 07:34:39

ㅎㅎㅎ 우리 남편 이거보구 내보구 너도 좀 이렇게 상 차려달라 함다

부럽슴다 정성이 담겨서 더 맛잇게 보임다 ㅎㅎ 추천 ㅎ

소금한트럭 (♡.193.♡.11) - 2012/07/08 11:56:35

이제 훈이 유치원 들어가면 여유시간도 많이 생기는데, 고때 깜짝이벤트 해주쇼 ㅎㅎ
맛나게 봐주셔서 넘 감사함다,,, 추천도 감사하구요~

다나한여자 (♡.136.♡.15) - 2012/07/08 09:04:09

와~ 감탄이 나감다 정말..
웬만한 식당 요리사 저리가라겟슴다..
남편분 행복하시겠슴다..
넘 먹음직스러워서 군침만 꼴깍꼴깍 하면서 타자함다 ㅎㅎㅎㅎ.

소금한트럭 (♡.193.♡.11) - 2012/07/08 11:58:27

식당차리는게 꿈이였는데, 이젠 그 꿈도 사라질까 합니다
자신없어서요
울남편은 이젠 명절이나 기념일엔 한상 벌여놓으려니 합니다
그래서 암만 많이 차려도 다 내가 좋아하니까 하는거라고 생각하짐...ㅠㅠ 그런 기색 보일때면 약간 서운하답니다
입에 발린 말이라도 고생했다 함 좋으련만,, 노쎈스 ㅠㅠ
앞으로도 잘 봐주세요...^^

사잎클로버 (♡.14.♡.139) - 2012/07/08 11:02:07

장말 대단합니다
이전에 소금님 임신중에도 음식만들어 올리는거보면서
진짜 대단다 생각햇는데
지금도 그 솜씨 완전 죽임다
요즘 유행되는 한국말로
헐...대박~
집의 남편분은 너무 좋슴다
몇일 잇음 제 생일인데
저도 님 가까이 살앗음
숱가락만들고 님네집에 찾아갓음 좋겟슴다 ㅎㅎ
정말 추천임다

소금한트럭 (♡.193.♡.11) - 2012/07/08 12:01:04

차라리 임신중이 훨씬 낫아요
그땐 지금처럼 다리에 감겨있는 애물이 없으니까요,, 장보러 다닐때도 덜 불편하고
지금은 전쟁을 치르면서 한끼 해결하는데, 지 아빠 생일인걸 아는듯이 그날 아주 협조를 잘 해주었답니다
평일처럼 매달리고 괴롭히면 아마 하다가 그릇 엎어버렸을지도 몰라요 ㅎㅎ
청도 계시면 맛난음식 해서 초대할텐데...
다가오는 생일 미리축하합니다

나비부인 (♡.166.♡.230) - 2012/07/08 23:13:21

남편분 엄청 감동 받으셨겠네요
우린 남편 생일이여도 아침에 미역국에 반찬 몇가지면 그만이고
보통 밖에 나가서 먹는데
정성이 대단하십니다
거기에 애까지 데리고 ..
얼마나 힘드셨겟어요
추천 왕창 드립니다 ..

소금한트럭 (♡.226.♡.214) - 2012/07/12 12:13:46

뒤돌아봄 제정신 아닐때 이렇게 벌여놓는거 같습니다 ㅎㅎㅎ
밖에서 먹음 편하지 않다고 보통 집에서 먹길 좋아하다보니
거기에 제가 또 이런날은 벌여놓거니하다보니 하다보면 엄청 많이 하게 되네요
추천 고마워요... 이번엔 애공로가 제일 컸어요
혼자 잘 놀아줘서...ㅎㅎ
그리고 서명 잘 입고 있습니다~

하나야네 (♡.12.♡.230) - 2012/07/09 09:25:40

와~~현서엄니 진짜 탄복임다...이날에는 현서 그래두 협조잘해줫는맴다...그메달 절반은 현서공로잼다?ㅋㅋㅋ
남편이 며칠은 기분이 아주 좋앗겟슴다...금메달 이미 걸엇지만 그래두 추천하구감다...

소금한트럭 (♡.226.♡.214) - 2012/07/12 12:15:58

메달 받은 공로 전부 현서한테 줘야되요
지아빠 생일인걸 아는듯이 혼자서 너무 잘 놀아줘서 역시 아빠딸이구나 생각했습니다 ㅎㅎ
생일 지난 이튿날에 자기기분 엄청 좋았담서 말합디다
추천 감사합니다 ^^

부담시러 (♡.245.♡.142) - 2012/07/09 09:47:23

먼저 일단 수고햇단말 전하구 싶슴다^^…요리하느라 얼마나 힘들엇을까요..이많은거….
대신 소금한트럭님 남편과 남편친구들 입은 호강햇구 우리 모이자회원들 눈도 완전 호강햇슴다..하나하나 말할필요없이 대박임다..^^

소금한트럭 (♡.226.♡.214) - 2012/07/12 12:17:14

하하, 호강하셨다니 기분 좋은데요 ^^
고생은 하나도 않했어요, 애가 잘 놀아준 덕에
메뉴 뭐 짤까 그 고민은 좀 했었네요 ㅎㅎ

fxch (♡.239.♡.85) - 2012/07/09 11:02:51

음식솜씨 대단합니다. 저렇게 많을걸 하느라 고생하셨겠네요
한식요리사하셔도 되겠어요 보는내내 군침이...
모양도 이쁘고 가지수도 많고 정말 대단합니다.
추천 왕창 드려요..

소금한트럭 (♡.226.♡.214) - 2012/07/12 12:18:18

가지수는 많아도 전날에 재료손질 다 해놓은거라서
할때 어려움언 없었어요 
과분한 칭찬에 몸둘빠를 모르겠네요
추천 고마워요~

aroma (♡.16.♡.94) - 2012/07/09 15:11:10

와 입이 떡 벌어지게 차려놓으셧네요. 정말 대단함다.
음식 생상조합이며 여러가지로 요리사 수준인데요...추천..추천.

소금한트럭 (♡.226.♡.214) - 2012/07/12 12:19:05

요리사가 꿈이였는데, 애있으니 이젠 접을랍니다
그냥 애입에 맞는 남편 좋아하는 음식 만드는거로 만족하고 삽니다 ㅎㅎ
추천 고마워요

나경맘 (♡.180.♡.120) - 2012/07/09 15:22:02

햐.. 예전에도 남편 생일상 올린거보구 감탄했는데,
올해도 역시네요..
반찬이 모두 몇가지일가 세여보았더니 12가지네요..
현서델구 이렇게 한다는게 참으로 쉽지 않을텐데..
남편이 어꺠가 으쓱했겠슴다..
나는 어째 이렇게까지는 못할듯 싶슴다.. ㅎ ㅎ
추천임다

소금한트럭 (♡.226.♡.214) - 2012/07/12 12:21:03

그때도 약간 미친짓?을 했던거 같습니다
정상인이라면 더위에 고생사서 하진 않았겠죠 ㅎㅎ
올해 가짓수가 더 많은데 그때만큼 대박나진 않았네요 ㅎㅎ
나경엄니는 출근이시잔아요,,, 시간에 쫓기다보면 어쩔수 없는거지요
추천 고마워요

아이야 (♡.58.♡.42) - 2012/07/09 17:54:31

으야;;; 남편이 자랑스러웠겠어요.. ㅎㅎㅎ
음식 솜씨도 깔끔하고 맛도 좋고. .ㅋㅋ
추천 꾹- 누르고 가요 ㅎㅎㅎ

소금한트럭 (♡.226.♡.214) - 2012/07/12 12:22:55

먹는거땜에 남편체면 떨어지는일은 없을거라 자부합니다 ㅋㅋㅋ
혹시라도 오는 사람 있을때마다 기본이6~8가지라서.. 
자랑한거 같아서 미안함다 뻘쭘하네요 ㅎㅎ
추천 고마워요

고니69 (♡.137.♡.191) - 2012/07/10 17:35:10

정말 탄복탄복 또 탄복.....남편사랑 30년받고도 남을 솜씨네요 ...추천

소금한트럭 (♡.226.♡.214) - 2012/07/12 12:24:08

그사랑 변함없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뿐입니다 ㅎㅎㅎ
칭찬 고맙구요, 추천도 감사해요 

지극정성 (♡.193.♡.11) - 2012/07/10 22:41:49

입이 딱 벌어지는구먼....대단!!
강추!

소금한트럭 (♡.226.♡.214) - 2012/07/12 12:25:13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도 땡큐구요

달콤한세상 (♡.69.♡.94) - 2012/07/11 12:07:14

다른건 둘째치고 진~~~~~~짜 궁금한거는 이거하는데 얼마걸리셨는가요?저도 저번에남친생일에 세가지만 한것두 두세시간은 걸린것같은데..이렇게 많이준비하려면 ㄷㄷㄷㄷ

소금한트럭 (♡.226.♡.214) - 2012/07/12 12:26:07

요리시간만 두시간반정도 걸렸어요
전날에 재료손질 다 해놓은거라 시간 잡아먹을게 별로 없거든요, 김치찜빼고...

엔타메 (♡.55.♡.68) - 2012/07/11 20:37:42

연서아빠 복 터졌습니다..이렇게 많이 차렸습니까?
보는 내내 탄복만 나옴다..맛도 일품일것 같슴다.

소금한트럭 (♡.226.♡.214) - 2012/07/12 12:29:19

울현서아빠 다른건 둘째치고 입복은 좀?? 있는거 같습니다 ㅎㅎㅎ
하루라도 묵은반찬 먹인적 없으니..
사람이 좀 되다보니 반찬도 잘 축이났었습니다 ^^

신이랑달이 (♡.215.♡.49) - 2012/07/11 22:10:51

오랜만에 들려서 군침 왕창 흘리구감다....
대단한 솜씸다....
남편분 흐뭇해서 입이 귀에가서 걸렸겠슴다 ㅋㅋ

소금한트럭 (♡.226.♡.214) - 2012/07/12 12:31:18

달이님도 오래만임다에
부족한 솜씨인데 밖에 나가면 우추브레하게 내 솜씨 괜찮다는 말 자주함다 ㅠㅠ
글다보니 또 진짠가해서 벌여놓기 좋아하구..ㅠㅠ
이 더위에 쌩고생했읍죠 ㅎㅎ
일단 보는 눈이 즐거우니, 입맛잡는덴 한몫하는거 같습디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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