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랑 바람피울래? =★●◀8회

o첫사랑o | 2012.02.13 10:51:02 댓글: 51 조회: 4277 추천: 29
분류연재 https://life.moyiza.kr/mywriting/1580470

<아가씨는 .. 아침에 .. >

나는 너무 급한 나머지 . .말을 하려고하는 그남자의 입속으로 ... 내손에 들려있던

숟가락을 밀어 넣었다 ... 아뿔사 .. 이젠 어떻게 내지금의 행동을 해석한담 ??

한성이를 한번 바라보았다 .. 이미 얼굴색이 ..시퍼렇게 질려있었고 .. .이내 인상을

찌프리고는 ..  나에게 언성을 높인다 .


<유은향 . 뭐하는짓이야 ??????????~!@!!!!!!!!!!!!!!!>

<그 .. 그게 ... 식사를 안한것 같아서 . . 청국장에 식사를 좀 하시라고 .그러니까 .그게 .. >

<후훗... 지사장님 아시는 아가씨인가요 ??? >


입에서 숟가락을 빼냏며 .. 말하는 그 남자 ... 한성이는 ... 그저 .. 애써 웃어보이며 미안하다고

사과를 한다 ..


<아 죄송합니다 . 지사장님 .. >

<훗 ... 애인 이세요 ?? 아니면 . .동생분이신가 ? >

<아니요 전 한성이... >

<네 .. 동생이예요 .. >


나와 동시에 .... 다른 대답을 하는 한성이 . . 그 대답이 .. 너무도 충격이라서 난 입을 다물었다 .

<아 .. 그러시구나 .. 안녕하세요 .. 지주호 라고 합니다 ..아침에 지사장님 동생분인줄

알았으면 .. 그렇게 보내는거 아니였는데 .. >

<....................>

난 이미 그사람이 뭐라 하든 머리속에 온통 ... 한성이가 방금 한 대답 뿐이다 ...

<두사람  ?? ?>

의문스러운 눈으로 우리에게 물어오는 .. 한성이다 ... 그러자 그남자가 입을 열었다 ...

<아침에 ..... 호텔앞에서 뵜어요 ... 제 차가 .. 택시인줄 알고 앉더라구요 .. 워낙 이쁘셔서 ..

기억에 더 남는군요 ... >

능글스럽게 웃으며 . 모든걸 말해버리는 그남자의 입을 나는 더이상 막을수가 없었다 .

그저 죄인마냥 머리를 푹 숙인채 ..한성이의 재판을 기다리고 있었다 .. 그런데 


<아 .그러시군요 .. 호텔앞이라 ... 너 어제 외박했어 ??? >


마치 아무일도 아니란듯 조용히 맥있게 물어오는 한성이 .. 더 무섭다 ... 나는 아무말도 못하고있다 ..

뭐라고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모르겠다 . 해석을 해야 할지 ........아니면 이대로 입다물어야 할지 ..


<흠 ... 일단.. .집에 먼저 가 있어 .. 일이 끝나는대로 집에 갈꺼니까 .. >


마치 집에서 조용히 자신의 판결을 기다리라는듯 .. 말하는 한성이다 .. 나의 대답은 더이상

들을 가치가 없다는듯 .. 무심하게 나를 보내려는 한성이 .. 왜 화를 안내는거지 ?

아니면 화가 났는데도 불구하고 손님이 있어서 그러는건가 ???

나는 조용ㅎ ㅣ 말했다 ..


<나 .. 열쇠 집에 두고 나왔어 .. >

내말에 .. 어이 없다는듯 . 한번 피식 웃더니 . 호주머니에서 열쇠를 꺼내 .. 나에게 주는 한성이다 .

나는 조심스레 열쇠를 받아쥐고 사무실을 나서려는 찰나 .. 아까 그 남자가 따라 나왔다 ..

<저기 .아가씨 ... >

나는 머리를 돌려 그남자를 바라봤다 .. 뭐가 그렇게 좋은지 한걸음에 달려와 나으 ㅣ앞에 서더니 ..


<혹시 ..시간되시면 .. 식사한번 같이 하실래요 ?? >


난 그남자의 말에 .. 뚜껑이 열릴뻔했다 ... 지금 너 때문에 내가 어찌 될지도 모르는데 너랑 밥먹자고 ??

하.. 제발 그기서 더이상 입 열지마라 .. 한대 칠수 있으니까 ...


<그럼 차한잔이라도 ... >

<저 그쪽이랑 .. 차가 아니라 맨물도 먹기 싫거든요 ?? 한마디로 ..말도섞고 싶지 않으니까  앞으로 아는체

하지 마시라구요 알겠어요 ??? >

<.................>

그남자는 어리둥절한 눈으로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 나는 한마디를 더 던지고 .. 씩씩거리며 회사를 나섰다 ..

<뭘 봐 ??? >

어렴풋이 뒷에서 그남자가 피식 웃는 소리와 한마디를 들을수있었다 ...

<쿡.. 귀여운 아가씨네  ??? >


집에 돌아온 나는 안절부절 못하고 있었다 .... 한성이한테 어떻게 말해야 하는거지 ???

수영이랑 같이 .. 호텔에 있었다고 할까 ???? 아윽.. 미치겠네 .. 어떡하지 ???

한참을 망설이고 있는데 ... 누군가가 초인종을 누른ㄷ ㅏ . 이시간에 누구지 ???

황급히 달려가 문을 열어보니 .. 어머님이시다 .... 우두커니 서서 나를 노려보고있다...


<너 .. 아침부터 어딜그렇게 싸돌아 다녀 ?? >


집안에 들어서시면서부터 윽박을 지르는 어머님 .. 나는 당황해서 물었다 ..

<네 ?? 어머님 .. 여긴 어쩐일로 .. >

<내가 내 아들집에도 마음대로 못와 /???? >

<그.. 그게 아니라 .. >


양손에서 무엇인가 내려놓으며 .. 다시 차갑게 입을 여시는 어머님 ....


<이걸 먹어보거라 ... 어찌 2년이 넘도록 아직도 아이가 안들어 선다는거야 ??? 니들 대체 뭐하면서

사는거냐 ??? >

<이.. 이게 뭐예요 ?? >

<보약이야 ... 내가 아는 사람한테 특별히 부탁해서 지어 온거니까 .. 잊어 먹지 말고 먹어 .. >


나는 그 보약이 독약으로 느껴져 왔다 ..  이 약을 먹고도 내가 아이를 못가진다면 .. 어찌 되는걸까 ??

죽는것보다 더 ... 고통스럽겠지 ???


<네 . 잘먹을께요 ... >

<근데 아침부터 어딜 그렇게 싸돌아 다닌거야 ?그렇게 문을 두드려도 .. 문을 안열어 ?>

<네 ?? 어딜 안 싸돌아  다녔는데요 ?? >

 


내말에 .. 괘씸하고 어이 없다는듯 나를 째려보신다 .. ㅡ,ㅡ 사실대로 말한것뿐인데 ...


<아무튼 ... 집에서 약이나 먹고 .. 어딜 싸돌아 다니지마 .. 괜히 .. 지난번처럼 일저질러서

온집식구가 고통스럽게 만들지 말고 ..>

<지난번처럼요 ????? >

<후우~ 관두자 .. 정말 기억을 못하는건지 .. 아니면 기억 안나는척 하는건지 .... 어찌댔든 .. 적게

싸돌아 다녀 ... >


어머님이 하시는 말을난 당체 알아 들을수가없다 . .내가 무슨일을 저지른거지 ?? 물어보고싶지만 ..

더이상 물어보아도 .. 나한테 돌아오는건 ... 나무람 뿐일것 같아서 더이상 묻지 않았다 ..

랭장고문을 여시더니 나한테 묻는 어머님 ..


<왜 밑반찬이 이렇게 없어 ? 채소도 별로 없네 / 너 장안봐 ?? 매일 힘들게 일해오는 사람

식사한끼 제대로 못챙겨 먹여 ?? 집에서 대체 뭘하는거야 ??? >


매일 해도 먹어주는 사람이 없는데 나혼자서 귀찮아서 라면으로 떼울때가 다반수다

내가 묵묵부답이자... 나를 한번 흘려보더니 ... 가져오신 밑반찬들을 꺼내놓기 시작한다 ..


<이건 한성이가 좋아하는 장조림이야... 챙겨서 먹이고 . 청국장도 좀 가져왔으니까 ..

해서 먹여 ... 그리고 이건 .. 배추 김치.... 후~ 내가 이나이에 .. 며느리대신 밑반찬까지

해서 가져다 받쳐야 하는거니 ?? >

<죄송해요 어머님 .. >

<죄송하다는 말보다 .. 어머님 저 임신했어요 이말이 더 듣기좋구나 ... >

<..........................>

<나 이만 가야겠어 .. >

<점심 드시고 가세요 곧 점심인데 .. >

<루루 밥챙겨줘야돼 ... >

<루루 ... 잘있죠 ??? >

<걱정하지마 굶기진 않을테니까 . >

<저기 .. 루루 제가 다시 데려오면 안될까요 ??? >


나는 루루가 너무 보고싶었다 ... 루루는 나랑 한성이가 사귈때 내가 제일 처음 받은 선물이다 ..

루루는 ... 푸들강아지다 ... 난 강아지를 너무 좋아 한다 .. 하지만 강아지를 너무좋아하면 애가

안생긴다며 .. 어머님은 ..남을 주려고 하시는걸 한성이가 말려서 어머님이 키우고 계신다 ...


<내가 말했잖아 .. 강아지가 있으면 애가 안생겨 .. 위생에도 안좋고 ..... 그리고 .. >

<알겠어요 어머님 .. >


더이상 들어도 똑같은말을 반복할것 같아서 앞질러 나는 말을 짤라 버렸다 ...

예의 없는 내가 못마땅한 어머님은 ... 헛기침을 하시고는 .. 집을 나서신다..

나는 문앞까지 바래다 주었다


<조심해서 나가세요 어머님 .. >

<어흠 .... 한성이 잘챙겨줘 ... >

<네 .. 어머님 .... >

<후우 .. 언제면 애가 생겨서 ... 나도 더이상 걱정없이 갈수 있을지 .... >


여전히 애생각만 하시는 어머님 .. 어떡하지 ? 나때문이 아니라 . .아들때문에 애가 안생기는걸

알면 많이 속상하겠지 ?? 그래 .. 말하지 말자 .. 차라리 내가 모든 걸 뒤집어 쓰는게 나아 ...

같이 있으면 행여나 내가 스테레스 받아서 애 못가질까봐 ... 혼자서 분가해 나가셔 사시는 어머님 ..

뒷모습이 왜 그렇게 쓸쓸해 보이시는지 .. 얼마나 손주를 안고 싶으면 .. 아버님이 돌아가실때에도 ..

마지막 유언은 ... . 지씨 집안에 . 손주하나만 낳아 달라고 하셨었다 .... 그런데 .. 지금은 ..

내가 해줄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다니 .. 한성이의 병 고칠수 없는걸까 ?


나는 어머님을 바라보면서 ..... 내가 더 잘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내일 시간 나면 한성이

데리고 병원이라도 한번 다시 갔다 올까 ??? 그런데 어떻게 말을 꺼내야 한성이가 .. 상처를

받지 않을까 ????


그날저녁 ... 저녁준비도 안했는데 ... 한성이가 일찍이 집으로 왔다 ... 아무일 없듯이 제일 먼저 난 ..

한성이의 옷부터 받아 쥐였다 .. 그러자 ..한성이 역시 .. 아무것도 묻지 않고 ... 쏘파로 바로

몸을 던진다 .. 많이 피곤했나 보다 ..나는 한성이의 옆에 살포시 앉으며 다정하게 물었다 .. .


<오늘 .. 일 많았어 ???? 피곤해 ?? 물받아 놓을께 샤워먼저 해 .. 지금 저녁준비 해놓을께 .. >


자리에서 일어 서는 찰나 .. 나의 손을 잡는 한성이 ....


<너 .... 날 .. 떠날ㄲㅓ니 ???>

<그..게 무슨 소리야 ???? 그런 생각 해본적 없어 .. >

<1년동안 너 .. 얼마나 울었어 ???? >

<한성아 ... >

<1년동안 ... 얼마나 힘들었어 ?? >

<한성아 .. 나 .. 어제 아무일 없었ㅇ ㅓ ..그러니까 .. 오해하지마 . .갑자기 이러지마 .. 나 무섭단

말이야 .... >

<훗 ....... 내가 ... 미워 ??? >

<한성아 ..... >

<그래서 ... 나한테 복수 하려고 .. 딴놈이랑 잔거야 ?? >

<정말 아무일 없었다니까 ..... 그냥 .. 그냥 . 내가 취해서 ... >

<또 ... 취해서 그랬다 ??? 또 술때문에 실수다 ??? >

<한성아 ... >

<넌 .. 무슨일이 생기면 .. 술때문에 실수라고 하는거야 ?? 그 술 핑계 참 좋은데 ??? ?>

<니가 생각하는 그런거 아니야 .. 정말 어젠 ..>

<아니야 .. 상세하게 설명할 필요 없어 .. 말안해도 알겠으니까 . >


자리에서 일어 나더니 나의 손에 들려있던 옷을 홱하니 빼앗아 ... 쥐고는 집을 나서려는 한성이다 .

나는 그런 한성이의 뒤를 따라 나섰고 ... 뒤로 확 안았다 ..


<가지마 .... 나 . 정말 .. 아무것도 없었어 ... 다 말할께 .. 말할께 ... >

<.........................>

<그래 . 1년 동안 . 나 많이 울었어 ... 1년 동안 나 많이 힘들었어 ... 하지만 .. 널 미워 한적 없어 ...

대신 ... 널 더 많이 원해가면서 기다리면서 살았어 ... >

<그래서 . .기다리다 지친거니 ??? >

<한성아  그런거 아니야 .. 어젠 ... 정말 ... 니가 간뒤 옆집에 민재씨 알지 ?? 그사람이 그 술집에 있길래 .

그냥 같이 .. 술을 먹었어 ... 그리고 .. 내가 .. 취해서 .... 날 ... 호텔에 데려다 주었고 ... 다음엔... 그냥 ..

잠만 ... 잠만 잔거야 .. 내가 ..열쇠가 없어서 .집에 못데리고 온것뿐이야 .. 그래서 .. >

<훗 .... 잠만 잤다 ???? 손만 잡고 잔거야 ? 아니면 ??? 발만 잡고 잔거야 ???? >

<정말이야 .. 제각자 이불 덮고 ..잠만 잤다고 ... >

<.................................>

<정말이야 .. 믿어줘 .... >

<유은향 .... 한번도 모자라 ... 또 모를 남자를 따라 멍청하게 호텔에 갔다고 ??? 한번도 모자라서 ??? >?

갑자기 . .몸을 홱 돌리며 나에게 소리를 지르는 한성이다 ... 나는 놀라..한성이를 바라볼뿐ㅇㅣ다 ..

<나도 ..그일 생각하면 .. 더러워서 안가는 호텔에 .. 니가 갔다고 ?? 그것도 또 남자랑 갔다고 ????

그것도 .. 또 실수라고 ???? 아~~,, 기억상실이라고 ??? 기억 못한다고 ????????!!!!!!!!!!!!!!!!!!!!!!!!>


<한... 한성아 ..... >

<이젠 날 가까이 하지마 ... 두번은 용서 못해 .... 실수든 .. 고의든 .. 용서 못한다고 .. >

<한성아 .. 도대체 지금 무슨 소리 하는거야 ??? 내가 .. 내가 .. 무슨 일이 있었던 건데 ??

어머님도 그러시고 . .. 너까지 .. 지금 .. 도대체 내가 ... 내가 .... 무슨일이 있었던거지?? >

아무리 머리를 쥐여 짜보지만 ... 기억이 안난다 .. 내가 무슨일을 저질렀었던건지 ... 설마 .. 내가

예전에도 바람을 피웠었나 ??? 그런건가 ????

더 물어 보고 싶었는데 .. 이미 .. 집을 나가고 없는 한성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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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나온 한성이는 .. 길거리를 헤매고 다닌다 ..... 화가 치밀어 오르고 .... 은향이의 배신에 ...

몸을 떨고 있었다 ...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나는 1년전의 그 사건속으로 한성이는 .. 걸어 들어 가고

있었다 .....

1년전 ....

<은향아 .. 은향ㅇ ㅏ ..... >

온얼굴과 ... 몸에 ,,, 멍이 안든곳이 없고 .. 아직도 혼미 상태로 .. 병원에누워 있는 은향이다 ...

<은향아 . 은향아 .. >

한성이가 아무리 .. 애타게 불러보지만 .. 일어 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 은향이다 ...

<도대체 이게 어떻게 된거야 ?? >

이때 ... 형사들이 들어 왔고 ... 은향이의 상태를 의사한테 묻는다 ..


<환자분 상태가 어떠십니까 ?? >

<방금 진정제 맞고 .... 잠이 들었습니다 ... 환자분 지금 건강 상태는 . 아주 안좋네요 ...

온몸이 상처 투성이예요 ..... >


그말을 듣는 한성이는 .. 떨고 있었다 .. 도대체 누가 이런짓을 한건지 ... 하지만 의사의 다음말에 한성이는 ..

사람을 죽이고 싶었다 ....


<환자분 의 몸속에 .. 정자가 남아 있더군요 ..... 방금 화함실에 가져가.. 화함을 시켰어요 .. 정확한건 .. 화함을 해야 알겠지만 ..

제가 봤을땐 이건 단순한 폭행사건이 아니라 ... 간강 사건인것 같네요 ... 게다가 . 너무 악렬하고 잔인한 범죄

예요 .... 휴 .. >


의사선생님은 마치 계속 말해 나가기를 꺼리는듯 .. 한성이를 바라보며 안타까워 하고 있었다 ...

한성이는 지금 피가 꺼꾸로 흐르는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 한성이를 한참 바라보던

의사는 계속해서 말을 이었다 ...


<환자분의 회음부가 ... 심하게 파열되였어요 ... 내음부에도 출혈이 있구요 ... 자궁도 ..심하게..타격을

받은것 같은데 ... .. 그리고  혈액에서 ..알콜성분을발견했습니다 . ...>

*
지금의 한성이는 .. 눈빛이 살벌해지고 있었다 .. 살짝 건드려도 폭발할 기세다 ...


<저기 .. 보호자분 ... 혹시 ... 피해자를 마지막으로 본게 언제 인지요 ?? >

<..................................>

<그럼 혹시 .. 피해자가 마지막으로 만난 사람이 누구인지 아세요 ?? >

<.................................>

<보호자분 ???? >

<건드리지마세요  ... 은향이 자고 있어 요 ... 조용히 해주세요  ... >

<보호자분 심정은 충분히 이해하겠는데요 ... 사건의 실마리를 잡아야 .. 범인을 잡아서 . 피해자분한테 .. >

<건...........드리지말라............고 했잖아 ..................아윽...............>


한성이는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 서더니 .. 형사를 향해 달려들었고 .. 옆에서는 말리기 시작했다 ...

하지만 한성이는 지금 이성을 잃은 상태였다 .... 당장이라도 그사람을 잡아 .. 죽이고 싶은ㄷ ㅔ .

구인지 .. 어떤 놈인지도 모르고 있는 한성이 .... 아무것도 할수 없다는게 너무도 속상하고 . .

자기 사랑하는 여자 하나 제대로 지키지못한 자신이 .. 너무도 원망스럽다 ...

그렇게 한참의 실랑이 끝에 .한성이는 진정을 찾았고 ... 형사들은 ... 고소를 하지 않았다 ...

필경 ... 지금 이런 사건이 자신한테 생겼더라도 .. 참아낼수있을 남자는 한사람도 없을테니까 ....

형사들은 .. 그저 은향이가 깨나면 연락을 달라고 말하고는 병실을 나섰다 ..

은향이의 옆을 한발도 .떠나지않고 지키고있는 한성이다 .. 몇시간뒤 .. 은향이가 .. 신음을 하면서

눈을 뜨기 시작했다 ....


<은향아 .. 은향아 .. >

<가.. 까이 오지마 .. . 오지마 .. 흐흑. . .>

아픈몸을 ... 자신절로 감싸 안으며 ..  .. 벌벌 떨고 있는 은향이다 .... 얼마나 놀랐을까 ?

한성이조차 허락 하지 않는 은향이 ....

<으..은향아 ... 흑.. >

은향이를 안고 .. 울기 시작한 한성이다 .... 은향이한테 조금더 신경쓰지 못했던거.. 은향이를

지켜주지 못했던거 ... 그순간 모든게 생각났고 .. 미안한 한성이다 ...

<이것놔 ... 이것놔 .흐흑 .. 가까이 하지 말란 말이야 .. 이것놔 ... >

은향이가 ... 벗어나려고 안간힘을 다 쓰고 있다 .. 하지만 그러면 그럴수록 한성이는 .. 더욱 꽈악

안아 주었다 ... 자신의 품으로 은향이를 감싸주고 싶었던 것이다 .. 하지만 . .은향이는 .. 그런

한성이를 ... 더 힘있게 밀어 내려고 애쓰고 있었ㄷ ㅏ ....


<흐흑 ... 안돼 ... 이것놔 .. 날 다... 치지ㅁ ㅏ ............>

<은향아 . 나야 .. 나 . 한성이.... 정신좀 차려봐 .. >

한성이가 버럭 소리를 지르며 은향이를 .. 바라보자 .. 그제서야 .. 한성이를 .. 바라보는 은향이...

<하...한성이 ??? >

<그래 .. 나야 .. 지한성 .... 도대체 어떻게 된거야 ??? 그놈도대체 누구야 ??? 어쩌다가 . .호텔까지 간거야 ?

끌려 간거야 ???? 어떻게 된건지 말해봐 ... 말해보란 말이야 ... >

<한... 한성아 .. 나 ... 나 ... 흐흑. . >

<보호자분 .. 지금 환자분은 .. 충분히 휴식을 해야 합니다 .... >


병실에서 너무 떠들자 .. 의사와 호사가 달려들어 왔고 .. 이 상황을 보자 한성이를 말려 나섰다 ..

의사의 말에 더이상 아무말없이 .. 병실을 나서는 한성이다 ....

그뒤로 이틀동안 아무말없이 한성이는 은향이를 돌봐주고 .. 안아주고 감싸주었다 .

하지만 충격이 컸던 은향이는 .... 한성이가 자신의 살결에 조금의 접촉도 허락하지 않았다 ..


<유은향 ...이러지마 ... >

<.............................>

<난 니 남편이야 .. 니가 무슨일이 있었던,.,,, 난 ... 너를 원망하고 .. 너를 버리지않아 .. 그러니까

이러지마 ... >

<...................>

<유은향 ... >


이때 울리기 시작한 한성이의 핸드폰 ... 지난번날 그 형사 였다 .... 호텔 로비에있는 cctv 에 .. 범인이

찍혔다고 연락이 왔다 .그런데 얼굴이 보이지 않아서 신분확인이 힘드니 .. 아는 사람인지 확인을 좀 해달라는데 ..

은향이의 지금 상태로는 .. 전혀 .. 불가능하니 .남편이라도 오라는 형사 다 ...

한성이는 .. 은향이 한테 말하지않고 ... 경찰서로 향했다 .... cctv에서 .. 한성이는 그 남자가 .. 비틀거리는

은향이를 ... 부축하며 .. 호텔로 들어 가는것을 보았다 ... 품에 꼬옥 껴 안은채 .말이다 ..


<이사람 아는 사람이세요 ?? >


한성이는 그사람이 누군지가 ... 지금 중요하지 않다 .. 오직 은향이가 그남자의 품에 .. 안겨 들어 가는모습만

눈에 보인다 .... 화가 치밀어 오르고 당장이라도 .... 티비 속으로 뛰여 들어가 .... 은향이를 ...

데려오고 싶은 충동이다 ...

<지한성씨 ??? 이 사람 모르는 사람인가요 ??? >

형사가 . 한성이의 어깨를 툭 건드리며 말하자 . 그제서야 .. 정신이 든 한성이 .. 그사람을 찬찬히

보기 시작했다 .. 그런데 .. 아무리 보아도 ... 익숙한듯 . 낯선듯 .. 알수가 없다 ...


<모르세요 ? >

<...............................네 .. >


한성이는 머리를 끄덕이였고 . .형사는 아쉬운듯 한숨을 내쉰다 .. 그런데이때 . 어렴풋이 .. 한성이는

그사람의 얼굴을 봤다 ... 이사람은 ... 이사람은 ..... 은향이회사의 .... 사장님 ????

그제서야 .무엇인가 생각난듯 .. 한성이는 ... 경찰서를 뛰쳐나왔고 .... 바로 은향이의 회사로

달려갔다 .. 하지만 ...


<사장님 .. 출장가셨는데요 ?? 무슨일이시죠 ?? >

<출장을 갔다고 ??? 가만 안둬 .. 당장 나와 . 나와 ... >


하지만 . 아무리 한성이가 소리를 지르고 발광을 해보아도 .. 이미 사라진 사람을 찾기란 너무도 힘든일이였다 ..

그렇게 형사들도 ... 결국 도움은 되여주지 못했고 .. 그사장놈은 ... 마치 ... 세상에서 증발이라도 한듯 ..

사라졌다 ... 은향이가 아무것도 말해주지않고 ... 입을 다물고 있는 탓에 .. 사건은 실마리를 찾을수가 없었고 ..

그렇게 .. 차츰 차츰  잊혀져 갔다 ...

한달뒤 ... 병원에서 퇴원을 한 은향이는 .. 여전히 ... 아무말도 없다 ... 그저 .. 구석진 곳에 몸을 움츠린채 .

그렇게 하루 하루를 자신을 가두고 살아간다 ... 그런 은향이가 너무도 못마땅하고 마음이 아픈 한성이다 ..

수많은 노력으로 은향이를 .. 다시 일어 세우고 싶었지만 . .한성의 노력을 아는지모르는지 .. 은향이는 ..

그냥 그대로다 .... 그러던 어느날 .. 한성이는 결국 .. 쌓이고 쌓였던걸 폭발해내고 말았다 ..

회사 비지니스로 .. 술에 취해 돌아 온 한성이 .... 자신이 온것도 본체 만체인 은향이한테 다가간다 ...


<일어나 .. 일어 나란 말이야 ... >

<..............................>


은향이를 일으켜 세우고 . 아무리 흔들어 보아도 .반응이 없다 .. 마치 식물인간이라도 된듯 . 은향이는

무표정이다 ... 그런 은향이한테 더 화가 나는 한성이 ... 은향이를 침대에 밀어 던졌다 ..


<나한테 ... 나한테 .. 왜그래 ???? 내가 .. 내가 너를 이렇게 만든거니 ??? 나한테 왜그러냐고 ??? >

<........................>

<말해봐 ... 말해보란 말이야 ... 왜 .. 그자식이랑 .. 호텔에 간건데 . 왜 ??? 왜 ?? >

<..흐읍.. 흑 .. >


어렴풋이 은향이의 .. 울음소리가 한성이으 ㅣ귀를 찌르고 있다 ... 풀썩 땅에 주저앉은 한성이 ..


<왜 . 왜 그랬어 .. 왜 ??? >

<미..............미안해 .....................>


한달만이다 .. 그일이 터진후 한달만에 ..은향이가 입을 열었다 ... 한성이는 그 한마디에 눈물만 날뿐이다 ..

<미.. 미안해 .. 미안해 .. 흐흑 .... >


말없이 땅에 주저앉아 있던 한성이는 .. 자리에서 일어나 . 은향이를 감싸 안았다 .... 그리고 함께 .

울고 .. 또 울어주었다 ...


<날.. 밀어내지마 .. 밀어 내지마 제발 ... >

<으흐흑. >

은향이는 .... 그저 눈물만 흘릴뿐이다 ... 그저 .. 한성이의 품에서 눈물만 삼킬뿐이다 ... 그런 은향이를 ..

품안에 꼬옥 껴안은 한성이 ...


<은향아 ... 그냥 .. 아무일 없었던거야 .. 예전처럼 .. 우린 .사랑하는거야 . 난 괜찮아 ... 괜찮단말이야 ..

내가 사랑하는건 니 몸둥아리가 아니라 . . 너란 사람이니까 .. 난 괜찮아 .그러니까 .자꾸 날 밀어내고 .

너를 가두고 살지마 .. 제발. .은향아 .. >

<흑흑 . 한성아 .... 그날 .. 난 정말 . 죽을 힘을다해서 나를 지키려고했어 . 그런데 . 그런데 .. 흑흑 . >

<알아  알아 ... .다 알아 ... 그러니까 .. 이제 자책하지마 .. 어 ?? >

<아니야 .. 내가 그렇게 .. 밀어내려고 애써도 .. 그렇게 .죽을힘을다해서 . 지키려고했는데 .. 난 지켜내지

못했어 ... 널생각하면서 .. 지켜내려고 정말 .. 정말 안간힘을 다 썼다고 .. 난 .. 난 ... >


은향이의 입을 자신의 입으로 막아 버리는 한성이다 .... 갑작스런 .. 스킨십에 .많이 놀란듯 몸을 ..흠칫하던 .

은향이는 ... 한성이를 . 밀어내려고 애쓴다 .. 그런데 . 그러면 그럴수록 .. 한성이는 더욱더 은향이를 .. 꽈악

안았고 .. 더 거칠게 ... 은향이를 빨아 들였다 .. 하지만 .그런 한성이한테서 은향이는 .. 사랑을 느낀게 아니라 ..

두려움을 느꼈던 것이다 ...

<빵~>

하는 소리와 함ㄲ ㅔ .. 한성이는 .. 머리에 통증을 느꼈다 .... 은향이는 자신도 모르게 ... 침대머리옆에 놓여 있던 ..

탁상등으로 한성이의 머리를 가격했던 것이다 ... 한성이의 머리에서 피가 흘러 ... 은향이의 손등에 떨어 졌고 .

그제서야 벌벌 떨고있던 은향이는 . 정신을 차렸다 ..


<하..한성아 .. 미. 미안해 .. 고의로 , 그...런거 .. 아니야 .. 한성아 . 어떡해 .. 나 .. >

<아니야 ... 은향아 . 나 . 괜찮아 .. 정말 괜찮아 . 정말.. 괜.... >

<내..내가 .. 너한테 .. 내가 .. 한성이 한테 .... 윽,, >


정신을 잃은 은향이 .... 찔끈 찔끈 아픈머리를 쥐여 잡을새도 없이 . . 한성이는 .. 은향이를 .

병원에 데려갔고 .. 은향이가 무사한것을 보고 나서야 ... 자신의 머리를 꿰맸다 ...

그리고는 ... 은향이를 한발도 떨어지지않고 지켰다 .. 그런데 .. 다시 깨여난 은향이는 ......


<은향아 . 괜찮아 ?? >

<여기가 어디야 ??? >

<뭐 ?? >

<한성아 . 너  누구랑 싸웠어 ??? >


걱정스러운 눈으로 .. 한성이의 머리를 바라보며 .물어오는 은향이 .. 한성이는 . 어리둥절하다 ..

인츰 의사를 불러오는데 ... 의사는 한참을 은향이한테 이것저것 물어 보더니 ... 한성이를 따로

불러낸다 ....


<유은향씨는 그날의 충격으로 ... 단기 기억상실이 온겁니다 .. 그 마음속의 상처가 크기에

그 기억을 지운것 같네요 .. 남편분께서는 아마 ... 많이 참아주셔야 할것 같네요 . . 기억을

잃었어도 . 다시 그날의 상황이 연출된다면 .. 기억이 돌아 올수있고 .. 그러면... 안해분한테

좋을건 없다고 생각이드네요 .. 다시 오늘처럼  충동을 일으킬수도 있구요 .. >

<.............>

<지 한성씨 ... 유은향환자는 .. 심한 스트레스와 ... 외부적인 영황으로 ... 아이를 가질수

없습니다 ... 가족분들이 많이 위로를 해주어야 할것 같네요 .. >


여기 까지 생각한 .. 한성이는 .. 다시금 . 그날의 기억속에서 .... 아픔을 느껴본다 ...

그렇게 .. 여린 은향이한테 .. 그렇게 아픈 은향이한테 . 이상한 소리만 해놓고 나왔으니 ..

내가 . 무슨짓을 한거니 ?? 지한성 ....

한성이의 발길은 ... 불이나게 집으로 향했다 ....... 그런데 ... 한성이의 눈에 보인건 ..

울고 있는 은향이와 .. 그런 은향이를 안아주는 ... 민재였다 .....

 

----------------------------------------


우메메 .. 내가 너무늦었지에 ? ㅠㅠ 그간 잘지냈어요 ?

ㅠㅠ 여러분들이 이렇게 기다리게 해서정말 죄송합니다 .. ㅠㅠ

갑자기 . . 글이 꽈악 막혀 버려서 ... 도무지 머리속에 글이 떠오르지 않아서

이렇게 늦게 찾아뵙게 되였습니다 .. ㅠㅠ 많이 이해해주세요 ..

가끔 가다 이렇게 글이 막힐때면 저도속상하네요 ㅠㅠ 기다리시는 분들과 같이

저도 막 .. 안달이 나고 ㅠㅠ 그래서 머리를 짜서 . .. 쓰긴 했는데 ..

이번편 솔직히 맘에 영 안드네요 .. ㅠㅠ

다시 쓰고싶은데 .... 이것보다 더 어떻게 써야 할지도 모르겠고 .. ㅠㅠ

여러분들이 많이 이해해주시고 이번편도 재밋게 보셧으면 좋겠어요 .. ㅠㅠ

기대에 어긋나게 .. 재미없을까봐 .. 너무걱정이지만 .. 그래도 정말 머리를

여러번 쥐여짜면서 썼는데 .. 재밋었으면 좋겠네요 ..

7회 8회 모두 아픈 상처만 건드려서 글이 자꾸ㅠ 무거워 질까봐 .. ㅡ,ㅡ

저도 걱정되고 .이상하네요 ㅋㅋ 발랄하게 .. 써야될텐데 ㅋㅋ
무쪼록 재밋게 봐주시고 ...

돌아 오는 내일 .. 발렌타이 데이에 ... 행복하고 알콩달콩한 사랑 나누세요^^

쏠로분들도 ... 이쁜 인연 만나세요^^

그럼 다음회는 .... 돌아 오는 .. 목요일$금요일에 찾아 뵐게요^^ 감사합니다 ...



그리고 .. 추천 팍팍 눌러주신 모든분들께 .. 면목이 없습니다 ㅠㅠ

그리고 정말 감사합니다 ... 정말 감사합니다 ..

----



 

추천 (29)
IP: ♡.245.♡.240
0Snow0 (♡.245.♡.6) - 2012/02/13 10:52:15

일단 읽고 올게요!!!!!읽고 올게요!!!!!!
헐.뭐 저런 병.신같은 사장이 다 있는지 원...
지금 한성이는 모든 걸 알고 있고 은향이가 한성이때문에 애기 못가지는걸로 아는거군요.저 사장새;끼 진짜...나쁜 새.낀데...저걸 확마 쭈~ 차부리야 되는데...
마지막...민재가 은향이 안아주다니...담집에서 한성이 뚜껑 열리겠네요 ㅋㅋㅋㅋ 이제 보니 한성이도 너무 나쁜건 아니네요...채령이가 나쁜거지...
9회에 뵈요!!

o첫사랑o (♡.245.♡.240) - 2012/02/13 10:52:52

ㅎㅎㅎ 올리자바람으로 흐미 ㅋㅋ 감사합니다 ^^ 다시뵙죠^^

제조사업부 (♡.222.♡.130) - 2012/02/13 11:09:20

ㅠㅠ 은향이가 참 딱하고 불쌍하네요.. 어쩌다가 그런일을... 그래도 씩씩하게 잘 살아갈꺼라 믿어요.. 한성이도 딱하지만 지금은 밉네요.. 은향일 안아주지... 다음회도 기대할께요..

악녀공쥬 (♡.195.♡.90) - 2012/02/13 11:12:04

이번회도 잘 보고 갑니다.
지난주에 많이 기다렸는데 사정이 있었네요 ㅎㅎ
한성이랑 은향이는 자꾸만 꼬이기만 하네요 ㅠㅠ
그 사장은 혹시 누구 사주를 받고 그런건 아닌지?
다음집도 기대하면서 추천날리고 갑니다
행복한 발렌타인데이 보내세요 ^^

o첫사랑o (♡.245.♡.240) - 2012/02/14 12:59:36

악녀공주님 ㅋㅋ

지난주에 머리속이 꽉 막혀서 이제야 들고 왔어요 ㅠㅠ 양해 바랄게요 ㅋㅋ

한성이와 우리 여주는 매일 꼬이기만 하네요 ㅠㅠ 안탑깝습니다 .. ㅋㅋ

과연 여주하구 한성이 결과가 어찌 될지 좀 더 지켜봅시다 ㅋㅋ

오늘 즐거운 칭런제 되세요 ㅋㅋ

금이명이 (♡.65.♡.78) - 2012/02/13 11:12:44

일단자리부터 차지하구 ~~~~~~~
한성이 참 한심하다 동생이라니 참 넘 한다
근데 일이 참 꼬이네요 한성이가 맘 약해질까하니 또 민재랑 엮이고 휴~
담집 다시봐요

o첫사랑o (♡.245.♡.82) - 2012/02/16 15:20:25

금이 명이님^^

ㅎㅎ 이번회도 어김없이 찾아주셔서 너무 너무감사합니다 ㅋㅋ

담편 이미 올려 놓아서 . 답글 길게는 안할께요 고맙습니다 다시 만나요 ㅋㅋ

단아한소녀 (♡.6.♡.42) - 2012/02/13 11:37:06

일단 먼저 찍고 ㅋㅋㅋㅋ...

o첫사랑o (♡.245.♡.82) - 2012/02/16 15:21:06

ㅎㅎ 단아한 소녀님 ㅋㅋ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밑에서 다시 뵐게요 ㅋㅋ

국화원에서 (♡.70.♡.131) - 2012/02/13 11:46:33

정말 하루 하루 독자와 거리를 좁히시니, 인기는 충천 하시는군요. 추천드리구요.
글 너무 좋고 .. 활동 너무 잘 하시는것 같아요.
관리자도 내가 참 좋아 하는 분인데.. 이게시판 관리자 한국분들 다 좋아 하는분..

o첫사랑o (♡.245.♡.82) - 2012/02/16 15:21:25

ㅎㅎ 국화원에서님

오랜만입니다 ㅋㅋ 그간 잘지내셧어요 ? ㅋㅋ

들러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ㅋㅋ

준이엄니 (♡.50.♡.104) - 2012/02/13 11:47:31

저런저런..그런 일이 잇을줄 알앗어요..
안타깝네요 참으로..휴..
추천하고 다음집에 또 뵈요^^

o첫사랑o (♡.245.♡.82) - 2012/02/16 15:22:08

준이 엄니

후훗 ㅋㅋ 아마도 스토리가 다 그런것 같애서 신선하지 않아서

이상하지요 ㅋㅋ 여주들에겐 언제나 저런 아픔이 ㅡ,ㅡ ㅎㅎ

같이 안타까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 담편에서 다시 뵈요 ㅋㅋ

아이야 (♡.58.♡.42) - 2012/02/13 12:17:28

옹아... 내 일단 추천 찍고;; ㅎㅎㅎㅎ

o첫사랑o (♡.245.♡.82) - 2012/02/16 15:22:23

ㅎㅎ 언냐 ㅋㅋ

와줘서 너무 고마워 다시 봐 ㅋㅋ

악동7 (♡.173.♡.140) - 2012/02/13 12:34:17

움마나! 은향이한테 그런일이.. 으악~ 잡아치울 사장샤끼 -_-;;;
한성이두 참 안타깝승다.. 은향이를 지케주기싶은데 뜻대루 안되구
민재두 은향이를 보살펴준다는게 자꾸 한성이하구 은향이사이에 금으긋구
휴..............

마이 기다렜댔는데 이재사 올링까 ㅡ,ㅡ
타발하지말아야하는건 아는데 하두 애나게 기다레서 한마디했승다 ㅋㅋㅋ
추천 살짜콩~

o첫사랑o (♡.245.♡.82) - 2012/02/16 15:24:06

악동님

ㅎㅎ 언제나 님 이콘 보면 기여워서 하핫 ㅋ 내ㅏ 만들엇ㅈㅣ만 귀여워요 후훗

제가 자꾸 요즘 머리가 .. 텅텅 비여서 이야기가 막 옆을루 샐가 하메 이상함다 ㅠㅠ 그래두 이렇게 기다려주시고 매회마다 들러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ㅋㅋ 위에서 다시 뵐게요 ㅋㅋ

단아한소녀 (♡.6.♡.42) - 2012/02/13 12:50:37

은향이도 . 이런 아픔 잇엇네요..
그래서 . 임신도 못하는거엿고 .
그러는 한성이는.. 한성이느...

아.. 짜쯩.. ㅠ


담회에 기대할게욤.. ㅋㅋㅋ

o첫사랑o (♡.245.♡.82) - 2012/02/16 15:25:51

단아한 소녀님 ㅋㅋ

이번편에서도 두번 들러주셧네요 감사합니다 ㅋㅋ 언제나 글을 쓰면서 저런 아픔을 겪은 여자를 보면 왠지 모르게 안탑깝습니다 ㅋㅋ 그래도 소설은 소설이니까 ㅋㅋ
요즘 세상이 변하기를 바랄뿐입니다 ㅋㅋ 우훗 그럼 담집에서도 다시 만나요

rena (♡.144.♡.213) - 2012/02/13 13:08:22

재밋게 읽고 갑니다,. 어쩌다 댓글 다네요..
그래도 매번 다 읽으니까,,. ^^
즐거운 하루 되시길~

o첫사랑o (♡.245.♡.82) - 2012/02/16 15:26:31

레나님

우후훗 ㅋㅋ 오랜만입니다 그간잘지내셨죠 ? ㅋㅋ 이렇게 항상 서프라이즈로 나타시는군요 으항 ㅋ 매회마다 잘읽고 계시다니 영광입니다 ㅋ 다시 뵐게요 ㅋㅋ

쏘코쏘코 (♡.50.♡.31) - 2012/02/13 13:13:37

그놈 술이웬수구나 ㅠㅠ
오래기다렛슴다
발렌타인 데이 잘보내시고 다음집도 기다리고
있겠슴다 ㅋㅋ추천은 필수죠잉~

o첫사랑o (♡.245.♡.82) - 2012/02/16 15:27:12

쏘코님

우훗 ㅋㅋ 그렇죠 사람이 술먹은다음에는 본성이 들어 난다고 하죠

우리 여주도 역시 .. 사랑이 많이 고팟나 봄다 ㅡ,ㅡ 아닌가 하하 제가 쓰고 제가 묻네요 ㅋㅋ 그냥 이쁘게 봐주시고요 다시 뵐게요 ㅋㅋ

moment (♡.106.♡.74) - 2012/02/13 13:22:33

또 이런 아픔이 있었다닝...
상상의 나래 저절로 펴나가고 있어요...
한성이는 참 미우면서...미워할수가 없네요...
근데 어딘가...괘씸해

o첫사랑o (♡.245.♡.82) - 2012/02/16 15:28:24

ㅠㅠ 우리 은향이의 아픔은 .. 은향이가 잊어서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

아니면저 아픔을 어찌 이겨 낼지 너무 고통스러울것 같습니다 .. 한성이는 아마도 게속 당분간은 미운짓 할것 같아서 마음 아프네요 우리 여주를 지켜내지 못할가봐 걱정이 되구요 ㅋㅋ 이렇게 매회마다 들러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다시 뵐게요 ㅎㅎ

핑크프라워 (♡.167.♡.2) - 2012/02/13 13:40:30

아~은향이는 사장놈한테 당했네요.미친"놈 그리곤 죄가 무서워 증발해버리고
그래도 은향이도 무슨 술을 그렇게 마셔댔는지 참
정말 얼마나 끔찍했음 은향이가 기억하고 싶지않았겠어요
그런데 정말 한성이 너무 하네요.자기 마누라가 수치스러운가요
자기 동생이라니 정말 어찌 그런 말이 튀여나오는지
정말 이들둘 운명은 어찌될려는지 자꾸 꼬이기만 하네요
이제 또 민재 품에 안겨 울고있는 은향을 봤으니....참
오늘도 잘보고 담편 기다릴게요

o첫사랑o (♡.245.♡.82) - 2012/02/16 15:30:58

핑크프라워님^^

오늘도 어김없이 들러주셧네요 감사합니다 ㅋㅋ제가 답글이 너무 늦었죠 ??

우리 은향이가 그땐 정말 실수를 했나 봅니다 .남편 있는 여자가 웬 사장님이라고 해도 자기 주량을 헤아려가면서 정도껏 마셔야 할텐데 .과를 넘어서 결국 사고를 쳐버렸네요 .. 다행이 지금 은향이가 그 기억을 못하니 너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 그냥 그 기억 영원히 돌아 오지 말았으면 하는 바램뿐입니다 ..
한성이 역시 .. 미운짓만 하네요 ㅠㅠ 시령이 도 그렇고 우리 여주 너무 힘들게만 안했으면 좋겟어요 ㅋㅋ 그럼 담편도 다시 뵐게요 ㅋㅋ

석류쥬스 (♡.227.♡.155) - 2012/02/13 13:52:28

참...이혼시켜 버리세요.
그라고는 민재랑 꽁꽁 엮어놓고는...한성이집 옆집에서 알콩달콩 살게 해야지..
헤헷 ...ㅡ,ㅡ 너무 나쁜 생각인가요 ?
괜찮다고 해도 괜찮을수 없는 일이였지만 ..한성이는 지금이 잘못된 길을 걷고 있으니 미워용... 민재가 이뿨......하하 ..
추천 쾅쾅 누르고 갑니당.

o첫사랑o (♡.245.♡.82) - 2012/02/16 15:32:24

석류쥬스님^^

우훗 ... 오셧어요? 감사합니다 ㅋㅋ

이혼 시킬날이 언젠가는 올것 같습니다만 그게 과연 잘될란지 몰겟어요 ㅋㅋ
민재랑 꽁꽁 묶어서 우리 한성이 후회 하게 만들어야 하는데 ..이건뭐 여주가 정신을 못차리리 .어찌할껍니가 ㅠㅠ 저두 글쓰면서 속이 탑니다 제가 표현해내고싶은 주제와 달리 자꾸 새나가서 ㅠㅠ 머리가 자꾸 글이 끊기네요 ㅠ 그래도 이렇게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 담편에서 다시 만나요 ㅋㅋ

흰눈이좋아 (♡.136.♡.176) - 2012/02/13 14:15:49

민재하고 은향이 자꾸 얽히고 섥히네요
한성이 립장에서보면 한성이도 안됐고 ....
사장님이라는 작자 나쁜놈....아여간 남자들이란동물은 이구....
오늘도 잘보고 갑니다 다음집도 기대할게요.ㅎㅎㅎㅎ

o첫사랑o (♡.245.♡.82) - 2012/02/16 15:33:56

흰눈이 좋아님

이번에도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

한성이의 나쁨을 은향이가 알았으면 좋겠는데 잘안되네요 ㅋㅋ
그러게 말입니다 이건뭐 세상에 남자들의 본성이니 어쩌겟습니까 /세상이 바뀌지 않은한 .. 남자가 바뀌지 않는한 .. 여자들도 쓰는 바람을 남자들은 더 당당하게 쓰겠지요 ㅋㅋ 담집도 그럼 잘부탁드립니다 다시뵈요 ㅋ

카시나무 (♡.234.♡.35) - 2012/02/13 14:36:48

추천하고 갑니다잉 ^^호호

o첫사랑o (♡.245.♡.82) - 2012/02/16 15:34:14

ㅎㅎㅎ 카시나무님

추천 감사합니다 ^^ 담편도 잘부탁드립니다 ㅋㅋ

노란꿀벌 (♡.189.♡.7) - 2012/02/13 14:41:29

유은향이 이렇게 아픈 과거가 있었군요. 근데 왜 그 사장인지 하는 넘과 호텔갔죠? 설마 술먹고? 음----

o첫사랑o (♡.245.♡.82) - 2012/02/16 15:34:52

노란꿀벌님

오늘도 들러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ㅋㅋ
은향이가 왜서 사장놈이랑 호텔에 갔는지 뒤편에서 차차 공개 할께요 은향이가 기억을 되살려야만 그 이야기가 나올것 같애요 ㅋㅋ 그럼 담편도 다시 만나요 ㅋㅋ

사랑안할래 (♡.128.♡.45) - 2012/02/13 15:24:00

8회 드디어 나왔네요. 은향이한테 저런일이....맘이 아프네요.... 잘보구 갑니다. 다음집두 기대할께요~~~추천!!!

승기꼬 (♡.246.♡.150) - 2012/02/13 16:31:41

이번편 많이 늦엇네요....
은향이한테 이런 아픔이 잇엇네요.ㅜㅜ
마지막에 한성이가 불이나게 집으로 향해서 잠시나마 기뻣는데
타이밍도 참...
전 한성이랑 은향이가 깨지지 말앗으면 좋겠습니다.
담편도 기대할꼐요~~

안나제이 (♡.136.♡.125) - 2012/02/13 22:05:08

ㅠㅠ 너무도 지독하고 악렬한 과거네요..
기억하고 살아가야 하는 한성이가 첨으로 불쌍하게 느껴지던 순간..
휴.. 어떡하죠? ㅠㅠ
슬프다..비참한 현실이

담집 기대할게요..추천은 필수^^

백합향love (♡.239.♡.26) - 2012/02/14 11:34:41

에고~은향이도 안타깝고 한성이도 안타깝고 넘 가슴이 아픈 사연이 있네요 ....
건데 마누라를 동생이라 소개한 뭔 속샘인지 얄밉기 그지없네요 .
들려서 잘 보구 가용~즐거운 발렌타이 데이 보내구요~

o첫사랑o (♡.245.♡.240) - 2012/02/14 13:00:18

제조사업부님^^

ㅎㅎ 오늘도 어김없이 들러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ㅋㅋ 이쁜옷 입으셧네요 ㅋㅋ

해바라기 인가요 ? ㅋㅋㅋ 너무 이쁜요 ㅋㅋ

오늘 칭런제인데 즐겁게 보내세요 ㅋㅋ

오뎅꼬치 (♡.224.♡.124) - 2012/02/14 13:53:34

댓글 달앗댓는데 왜 삭제당햇지?

민달팽이 (♡.161.♡.143) - 2012/02/14 14:16:51

첫사랑님이 머리를 쥐여짜 쓴 보람이 있게 전 재밌게 읽었습니다
설사 늦어지더라도 기다릴게요~
담집에서 뵈요~^^

비상대책 (♡.245.♡.83) - 2012/02/14 14:24:50

이번집은 늦었네요 저두 늦었어요 ㅎㅎ 글이 안나와서 고생하셨네요 그래도 재미있게 잘 봤어요...참 은향이한테 안좋은 일이 잇을거란 예상은 했는데 참 할말이 없네요...큰상처를 받은 은향이한테 한성이가 바람이나 피고...앞으로 민재랑 어떻게 엮일지 기대가 됩니다
오늘 발렌타인데이를 잘 보내시고 다음집 기대할게요

아이야 (♡.81.♡.86) - 2012/02/14 19:37:49

옹아.. 내 점심에 다 읽었는데 인제야 댓글 단다; ㅎㅎ
여기의 여주는 아주 비참하구나 ㅡ.ㅡ;; 강간에 애기까지 못 가지면은?? ㅡ.ㅡ
히유.. 이 사실을 알게되면은 여주가 얼매 힘들꼬;;
그나저나 한성이는 아무리 은향이 좋아한대도 몸까지 배신한 은향이는 아마두 버릴ㄲㅓ 같으다야;; 남자는 다 그런가봐.. 겉으론 괜찮아 괜찮아 하면서 진작 속으론 받아들이지 못하고 .. 음;;; 은향이 불쌍해서 어쩐다냐??
민재하고 어떻게 될껏인가를 담집에서 공개해조.. ㅎㅎㅎ
잘 보고 간다;; 연인절 잘 보내그라. ㅎㅎ

여자의본능 (♡.136.♡.129) - 2012/02/15 13:05:29

顶顶顶顶顶顶顶顶顶顶顶顶顶顶顶~

棒棒棒棒棒棒棒棒棒棒棒棒棒棒棒!

期待着下个星期~~

0비비안0 (♡.169.♡.223) - 2012/02/15 21:19:43

한성이하고 은향이한테 또 이런 안타까운 사연이 있었네여 ...
그런줄 모르고 한성이만 미워할까 했는데 ~..그래도 흠 ..쪼금더 미워할려고요 ~
꼴보기싫은 여우랑 자꾸 배배 엮이고 있으니까 ㅡ,ㅡ
담집은 또 먼가 터질거 같은데 ...담집 기대하면서 추천 필수~또 수고하세욤~^^

ging (♡.91.♡.150) - 2012/02/15 21:30:49

리플달 타이밍을 놓쳐서 ㅋㅋ 메달걸어줄려구 기다렸슴다..

은향이한테 이런일이 있다는게 너무함다..
한성이는 이런은향이를 언제까지 사랑해줄지
은향이는 언제까지 그기억을 잊고살수있을지..
그리고 민재는 앞으로 은향이를 어떻게 대할지..
이번편도 잘읽고감다..
글쓰시느라 수고했슴다^^

봄날의서정 (♡.165.♡.166) - 2012/02/16 00:30:15

은향이 참 불쌍함다 . 이픈 상처를 영원히 기억하지 못했으면 ... 또 민재와 잘 됐으면 좋겠슴다 . 다음집 기대합니다.

민아미나 (♡.63.♡.101) - 2012/02/16 03:43:00

저런 끔직한 일을 당한 은향이를 다 덮어주고
잘해줄 자신이 없으면 차라리 놔주지...
외박이나하구 외롭게 만들어주는외에 해준게 없으면서..ㅉㅉ

오늘도 즐감하그 감니다^
맬맬 햄카세욤^^

쨍쨍땡볕 (♡.255.♡.6) - 2012/02/16 13:39:37

먼저 도장찍고 볼게요 ^^

세상살이가 (♡.17.♡.246) - 2012/03/09 16:46:09

이번집 잘 보고 갑니다 ..여주의 아픈 사연이 엿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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