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총각낚시질외편7-남자벌개녀편

곰세마리 | 2010.06.08 11:00:49 댓글: 54 조회: 2413 추천: 27
분류단편 https://life.moyiza.kr/mywriting/1577864

내 이름은 박광자, 나이 29, 꽃다운 20대 마지막 고개서 발악을 하는 나이다. 몇달만 있음 서른살이다.
그래서 나도 시집이란걸 가라구 보는 사람마다 뭐이라한다. 근데 나도 남자동미는 많다. 없어서 못가
는게 아이다
. 그냥 농토하게 말해서 눈이 맞음 삐리리 전기 통하는 새.끼 없어 시집 못간다. 내까 눈이
마주쳐
5초이상 견디는 새.끼 있음 당장 보따리 메구 가게 준비랑 다 해놨는데  3초만에 다들 머리 숙
이드라
. 못생겨서? 아침마다 보는 세꼉에서 보므 잘생긴 총각이 희멀끔한게 눈알으 구부리메 서있는다.

 

 

아때는 내절루 내 남잔가 했던적이 많았다. 찔하믄 눈물 코물 떨구메 우는 여자아덜 보므 어째 속이 막
괘번지메 신경질이부터 났다
. 학교서 단체복으 치맬루 만들어주므 난 선새까 말해 바지르 바까 입구
남자줄에 가서 그냥 섰다
. 내 생각인데 우리 엄마 나르 날때 아무래두 내 꼬추를 배안에다 두구 난거 같다.
아때 내 주먹에 맞아서 코피르 코물처럼 흘리구 댕기던 영철이 빼주 두상자 들구 와서 시집 가구픈가
물어본다
.

 

 

<헨님에, 헨님두 어즈는 잔체랑 해야지 언제까지 요래구 베개마 끌어안구 자갰소? 옆구리 시리재?>

<옆구리 시리기는 버열이 나서 죽갰다.>

<혹시 헨님이 여자르 좋아한다거나 뭐 그런 별난 습과이는 없지양?>

<여자? 이새.끼 고거 처먹구 벌써 취해? 여자들으 보므 난 답답하기마 하다.>

<그럼 남자르 좋아하는건 확실하지양?>

<중점으 말해라, 빼갈 병살루 한나 해놓기전에…>

<내 아는 헨님이 동미 동미 동새 동미 오빠 동미라든데 그냥 여자므 된답데. 무슨 집두 있구 차두 있다
든데 한번
  만나 보갰소?>

 

 

<홀애비야?>

<아이>

<병시야?>

<아이>

<그램 어디 모베이 있니?>

<아이, 내 맞아 죽자그 그런거 소개하갰소?>

<내같은 여자두 된다디?>

<냐냐, 그냥 여자므 된답데.>

 

 

영철이느 머리르 딸랑북처럼 흔들어댔다. 그럼 정상적이란 말인데 어째 그냥 여자므 된다구

할가? 싸랑에 덴적이 있는가? 빼갈 한고뿌 깐베이 하구 영철이르 보니 마른춤만 꿀꺽 넴긴다.

,, 고샐루 쫄아서 눈치마 힐끗거리니.

 

 

<내보다 잘생게?>

<~ 헨님마이 잘생기므사 서바 못갔갰소? 쪼꼼 못하답데.>

<그러야? 흐흐 19살때 내까 한 말으 기억하지?>

<무스거?>

<이 헨님이 서른살까지 홀몸이므 낸데 서바 오갰단 말으…>

 

 

내말에 마른명태르 뜯어 우물거리던아 씹지두 않구 목구머에 걸케서 켁켁 거린다. 요새.끼봐라

그러구보이 명년이므 서른살인데 낸데 서바오기 싫어서 어디가 이상하게 생긴 새.끼르 주서온게 아

인가?

 

 

<내 나가봐서 어디 문제있는아므 죽었다.>

<냐냐, 싸람으 보기느내 아무리 그래두 헨님으 설구갰소?>

 

 

세꼉앞에 서서 반시간 이리보구 저리보구 하다가 또 신게 해뜩나서 대충 평상시 입던걸루 입을가

하다가 우리엄마 아침시장서 감가르 해서 샀다든 분홍치매르 입었다. 생전 처깜 입어보는 치매대서

그런지 다리 가랭이 두새 썰렁한게 통풍은 잘되는거 같은데 어째 자꾸 감겨서 제구 눌렀던 신경질

이 또 날가한다. 에라이, 시간두 다 가는데 빨빨 가야지영철이 신신당부하메 조신해라든데 고놈

아 낸데 서바오기 싫어서 그래는거 같아 하던대루 하길루 했다. 뭐 정마 서른살 되므 잔체 하잔건
아인데 쪼꼼 밸이날가 해서다
.

 

 

남자하구 커피숖이란데서 만나긴 내 수꿍기 털나서 나두 처깜이다. 나루 보든게 와들짝하는거 본게

어째 열이 좀 날가 한다. 내 무슨 너르 잡아먹니? 남자라는게 밥으 깨작거리메 먹는거 보이

또 신게날가 해서 참는다는게 자꾸 숟가락으 떨군다. 이씨밥으 팍팍 퍼먹는게 아이라 남자라는

내 성질난거 아는지 자꾸 쳐다본다. 눈알으 둬번 구부리므 달아날거 같애서 씨익 웃어줬던게

또 움찔한다. 근데 자꾸 움찔대니까 어째 영 재밋어진다. 그래 커피르 마시구 고뿌랑 우정 쾅쾅 소

리나게 났다. 달아 아이나구 마지막까지 앉아 있는게 기특해서 애인은 아니드래두 친구하길루 맘

먹었다.

 

 

친구먹기로 맘 먹어서인지 짜식이 볼수록 맘에 든다. 보니까 먹는게 좀 깨작거레 그치 반찬투정은

아이하는거 같구 먹는것두 내까 비슷하다. 신다리 허옇게 내놓구 지나가는 고븐 여자 있글래 휘파

람 쌔액 불었든게 놀라서 눈이 휘둥그래 진다. 요놈마 점점 재밌다.

 

 

집에 놀라갔다. 내보구 라면 끓여란다. 제눈에 내 여잘루 보이는지 집에 놀라온 사람보구 라면 끓

여라니, 한긴 나두 영철이 우리집에 오므 라면 끓여라 쓰레기 버려라 장판 닦아라 한다만 내

시키는거하구 남이 시켜서 하는게 어째 기부이 다르다. 개씸해서 물으 콱 넣구 라면봉지안에꺼 다

꺼내 털어 넣었다. ? 글구보이 라면은 물이 끓을때 넣든가? 에라이, 모르갰다. 아무래나 배에 들

가 똥될거근데 이늠마 그잘난거 한번 끓여줬는데 막 눈물까지 글썽인다. 아놔, 남자새.끼가 또

질질 짜기는그래, 니 평생에 언제 이런 영광이 있갰니.

 

 

<그리 감동되야?>

<…>

 

 

눈물 머금고 다 먹을때까지 앉아 있었다. 심심한데 할일두 없구해서 주말마다 조직하는 축구팀에

델구 가길루 했다. 보까나 야두 맨날 집구석에마 있는거 같은데 비실비실해서 힘두 제대루 쓰는거

같잲다. 노느라구 툭툭 치므 픽픽 나가 떨어진다. 운동 좀 시켜야지.

 

 

<축구할라 갈가?>

<축구?>

<이번 주말에 우리 아리랑하구 진달래 붙는데 가기쇼.>

<축구두 하오?>

<내 이래봐두 챈펑임다.>

 

 

또 놀라서 눈이 울 아매네 둥글쇠눈이 됐다. 보게 비실비실해두 축구는 좀 하는것 같다.

그만함 델구 댕게두 맨즈 선다. 같이 놀아줬던게 심심하므 당구하자 낚시가자 부른다. 내 주위에

날 이길만한 아덜이 없는데 요놈마는 간당간당 따라올가말가 한다.

 

 

<헨님에, 어뜨케 잘돼가우?>

<뭐이?>

<그 선으 본 남자말이…>

<아무래두 명년엔 니 낸데 서바와야갰다. 임마 술두 니마 못쎄구 축구두 니마 못하구…>

<됐소, 내 또 딴거 알아볼게…>

 

 

내말이 채 아이 끝났는데 영철이 전화 끊었다. 똥줄이 타서 떼 댕길 영철이 생각에 웃음이 나왔다.

임마, 아무리 그래두 니 엉치르 싸대처럼 걷어차구 서바까지 오라개? 혼자 미친것처럼 웃으메 축구

장서 나오는데 저번에 샐루 들어온 회원이란 불곰처럼 덕지 우덕진 남자 내 곁을 지나며 쓰윽 본

. 뭘봐? 하고 째려보는데 어라? 요놈보게? 내 카리스마 살인 레이저에 끄떡없이 10초동안 버티

드만 먼저 머릴 돌린다. 그럼 그치하는데 오메나좀 보게이놈이 낯이 새빨개서 한다는 말이

 

 

<시간되므 커피 한잔 할가?>

 

 

오우박광자 드디여! 으흐흐

 

 

추천 (27)
IP: ♡.245.♡.228
해피러스 (♡.136.♡.118) - 2010/06/08 11:05:56

일단 내가먼저찍어야되겠슴다

아이야 (♡.58.♡.42) - 2010/06/08 11:07:30

프하하`! ... 막 여자보고 헨님이라고 하지 않겟나? ㅋㅋ

하하. 잘 보고 갑니당. ㅎㅎ

정말희한혀 (♡.207.♡.242) - 2010/06/08 11:09:06

와~ 쥑이네... 사투리에... 내 눈앞에 진짜 이런 여자 보는거 같애서... 무섭아 보다가 중도에서 달아날가 했슴다...

I판도라I (♡.8.♡.188) - 2010/06/08 11:09:13

ㅋㅋㅋㅋㅋㅋ커피 마시다 뿜을뻔했다는,미친다.왜 이리 우습냐?
완전 터프한 맞선녀,마지막엔 드디여 제대로 된 사람 만났구나.인생님 불쌍하다.ㅋㅋㅋ
실은 라면 끓인거 감동되어서 운거 아닌데 ㅠㅠㅠ

곰세마리 (♡.245.♡.228) - 2010/06/08 11:52:10

해피러브님:
일빠 축하드립니다^^

아이야님:
저런 여자는 그냥 봐두 헨님이란 소리 막 나가잴까? ㅋㅋㅋ

정말희한혀님:
제 글이 원래 사투리가 많아염... 요즘은 많이 고쳤는데...ㅎㅎ 달아나므 울번했습니다

판도라님:
ㅎㅎㅎ 아까운 커피를... 재밌었다니 다행이네. 괜히 써놓고 긴장됐다는...
터프녀인게 아니라 곰이 둔갑해서 나온것 같지 않나? ㅎㅎ 헌 짚신도 짝이 있다는데
인생님만 불쌍하지? 그냥 감동이라 생각하는게 편해.ㅋㅋㅋ

우리 랑이 (♡.102.♡.2) - 2010/06/08 11:10:37

ㅎ ㅎ 노총각 낚시질 7편이 나오자마자외편이 나왔네요..
남자벌개녀편도 잘 읽었어요,
곰세마리님 글도 엄청 재밌다는....

곰세마리 (♡.245.♡.228) - 2010/06/08 11:55:13

이제나 저제나 기다리고 있던참에 제가 단역 가로챘어요.ㅎㅎ
감사합니다^^

은소 (♡.246.♡.45) - 2010/06/08 11:18:23

대단한 실력이네요...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터프녀에 관한 이야기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어요.

곰세마리 (♡.245.♡.228) - 2010/06/08 11:55:54

감사합니다^^ 뒷이야기 이을려면 제가 힘들것 같다는...ㅎㅎ

천당의현실 (♡.113.♡.132) - 2010/06/08 11:18:50

아 ~내 카푸치노 ㅋㅋ
판도라님은 뿜을번햇지만 난웃다가 커피 싹 쏟아서 ㅋㅋ
키보드 닦느라고 날리낫다 ㅋㅋ ~서류 다 적시고 머하는짓인지 몰라 책임져 ㅋ~
배에 들가므 똥될거 해서 객게서 웃다가 손탁친게 커피 쫘악 쏟앗지므 ㅎㅎ~

속도 죽인다얌 ~인생님 오려서 올마 안되니 인차 외편 나오갯그나 흐흐 ~
인생님 이젠 글 쓰기도 무섭겟다 하하 ~~~~남자벌개도 제대로 된 인연 맞나는
모양이다 후편은 없니 ?오부낼 키득거리메 잘 보고 간다 ~

곰세마리 (♡.245.♡.228) - 2010/06/08 11:58:10

캬캬... 오늘 커피 장사 잘 되네.
너무 무식하게 나온거 아닌가 해서 살짝 걱정됐는데 반응들이 괜찮아서 시름놨다.
안그래도 자꾸 낚시질만 하는 노총각 겁먹을가 걱정이 된다야.ㅎㅎ
후편? 글쎄다... 생각 좀 해볼가? ㅎㅎ

이반시티 (♡.225.♡.182) - 2010/06/08 11:19:08

ㅋㅋㅋㅋㅋㅋ

넘 잼게 잘 보고 갑니다........ㅋ

곰세마리 (♡.245.♡.228) - 2010/06/08 11:58:42

감사합니다. 누군 제 자신이 원래 저런건 아닌지 의심하던데...ㅎㅎ

술취한인생 (♡.249.♡.43) - 2010/06/08 11:21:10

헉.재주 좋으십니다.제 변변찮은 7집은 이틀간 고민한 결과인데
님은 불과 10분만에 .
나 어뜩하지? 엄 마~~~~~~~~아 아ㅏㅏ 나 집에 갈래.

정말희한혀 (♡.207.♡.242) - 2010/06/08 11:36:08

큰일났구나..곰 세마리님이 인생님을 완전 겁 먹게 해 뿌려서... 집에 막 가갰담다... 이래다 정말 장가 안 가구 도망쳐 버리는게 아닌가 싶네요...또 잠수 타지 마이소...

곰세마리 (♡.245.♡.228) - 2010/06/08 12:00:41

인생님: 무슨 그런 나도 안 떠는 내숭을 떨메스리...ㅋㅋㅋ 아자아자 화잇팅!
담번 낚시질도 고대하고 있을게요^^

희한혀님: 에이... 남자가 칼 뺐으면 썩은 무라도 베여야죠. 저렇게 도망가면 어쩝니까.
그러면 저 터프녀 주먹에 쓩모될 각오를 해야죠^^

genie2006 (♡.116.♡.21) - 2010/06/08 11:23:47

너무너무 재밋어요,,,눈팅만 하다가 글남기는데 너무 재밋게 쓰셨어요

곰세마리 (♡.245.♡.228) - 2010/06/08 12:01:15

감사합니다^^ 재밋게 봐주셨다니 다행이네요^^

elevator (♡.15.♡.71) - 2010/06/08 11:32:27

너무 너무 잼 있습니다. 곰 세마리 재수가 대단 하십니다,,

곰세마리 (♡.245.♡.228) - 2010/06/08 12:01:52

감사합니다^^ 제 재주가 대단한거 아니라 저 캐릭터 생각해낸 인생님이 대단한겁니다.ㅎㅎㅎ

ballerina (♡.79.♡.183) - 2010/06/08 11:36:02

ㅋㅋ 재밋네요 ~보면서 삼실에서 막 웃엇어요 ~ ㅋㅋ
담편은 또 어떤외편이될지 궁금ㅋㅋㅋ

곰세마리 (♡.245.♡.228) - 2010/06/08 12:02:37

ㅎㅎㅎ 저땜에 잠시나마 웃었다니 영광입니다.
저도 또 어떤 낚시질을 할지 인생님 선자리 무쟈게 기대됩니다^^

해피러스 (♡.136.♡.118) - 2010/06/08 11:48:32

남자벌개녀편어째이리웃김다 .보는내내 웃었슴다 인생님 어찜다 빨리서방가야하는데
노총각낚시질올라온지 불과몇분만에 곰세마리님이외편을쓰셧단점 탄복
잘보고감다

곰세마리 (♡.245.♡.228) - 2010/06/08 12:04:40

ㅎㅎㅎ 감사합니다. 인생님 장가가기 점점 어려워지는것 같은데요?ㅋㅋㅋ
노총각 낚시질이 아니라 제껀 아무래도 인생님 낚시하러 온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조야 (♡.193.♡.234) - 2010/06/08 12:00:04

넘 재밋네요 ㅎㅎㅎ
모이자 접속이 즐거워 지네요 ...

곰세마리 (♡.245.♡.228) - 2010/06/08 12:05:15

감사합니다^^ 자주 들려주세요^^

꽃방울 (♡.15.♡.102) - 2010/06/08 12:07:45

할룽~~태우엄만 잘있는교???
해공~박광자,이름자부터,이여자 드살이 영셀거 같으구마~캬캬
이런여자르 만난 남자들으 그저 꼼짝달싹 못할거요~하하
여잔데 헨님이갰구마~~하하
구수한 연변사투리에,재밌게 보구가우다~

곰세마리 (♡.245.♡.228) - 2010/06/08 13:20:57

네...방울아줌마도 잘 지냈소?
아이보고 이름 지으랬다고 광자 엄마 아버지 아주 현명한 사람일듯...ㅋㅋㅋ
저런 여자두 순한 양이 될수 있게 다 제짝이 있는 법이라오. 헨님이란 말이 자연스럽게
나갈 정도면 그 여자 웬간한 남자들이 당하겠수? ㅎㅎ

cjsrma (♡.68.♡.104) - 2010/06/08 13:00:28

커피 마시다가 모니터에 뿜었던사람 여기 또 한명요,,ㅋ ㅋ ㅋ
진짜 재밋게 봤어요,,영철이와의 대화부분 죽여줍니다.,ㅋ ㅋ..
외편중에 아마 첨으로 플다는같네요~~

곰세마리 (♡.245.♡.228) - 2010/06/08 13:22:09

ㅎㅎㅎ 오늘 컴들이 아주 커피세례를 제대로 받는군요.
감사합니다. 사투리가 너무 많이 섞인건 아닌가 했는데 반응 괜찮은데요?ㅎㅎ
소중한 플 두손들어 받겠습니다^^

대자연 (♡.226.♡.184) - 2010/06/08 13:06:58

이 글 읽는데 왠지 뒷골이 땡기는게...
이런 여자하구 살문 왠지 맨날 얻어 맞을 것 같은 느낌이...ㅠㅠ

곰세마리 (♡.245.♡.228) - 2010/06/08 13:23:13

ㅎㅎㅎ 대자연님은 저런 여자 만난적 없나요?
뭐 남편을 패기야 하겠습니까. 애교라고 한다는것이 좀 힘이 과할수도...ㅋㅋㅋ

love라인 (♡.161.♡.149) - 2010/06/08 13:15:09

우리 엄마 낳을때 고추 두구 나왔다 에서 팡 터졌습다 ㅋㅋㅋ
역시 곰세마리님 짱~ ㅎㅎ
설마 곰세마리님 ㅡ0ㅡ 박광자 성격이 쪼꼼이라두 잇는건 아이지에? ㅎㅎ

곰세마리 (♡.245.♡.228) - 2010/06/08 13:24:21

ㅎㅎㅎ 예전에 학교 다닐때 저런 왈패들 보면 하던 생각이였어요.
그런 의심 받는것이 한두사람이 아닌데요.ㅋㅋㅋ 저 천생 여자예욤.
이중인격이 있는지 글만 쓰면 과격해서 그치...ㅋㅋㅋ

사잎클로버 (♡.26.♡.227) - 2010/06/08 15:35:49

크크크크킄 원래는 이런여자였군요 ㅎㅎ
넘 재미나게 잘 봤슴다 ㅎㅎ

곰세마리 (♡.245.♡.223) - 2010/06/09 07:10:46

ㅎㅎㅎ 그렇다고 저를 저 광자헨님이랑 연결시켜 생각 마세요^^

eachae (♡.22.♡.130) - 2010/06/08 17:27:08

아~주 화끈하십니다! 호방한 성격, 여자들한테도 인기가 많으시죠~ 재밋게 잘 읽고갑니다.

곰세마리 (♡.245.♡.223) - 2010/06/09 07:12:01

하하! 네... 저런 사람들 직설적이돼 그치 나쁜사람 없더군요.
내 주위엔 저런 친구 없지만 있다면 정말 좋은 친구될것 같다는...ㅎㅎ

guo79 (♡.36.♡.114) - 2010/06/08 20:12:22

크하하....미친다~
낮에 판도라가 멜로 니글 보내줘서 읽어봤찌~
다행이 나는 오늘 일이 바빠서 커피마시지 않았단다.
아니면 누구처럼 아까운 커피를...ㅋㅋ
인생님이 쓴 7편과 짝짝꿍이 된듯한 느낌이다.ㅋㅋ
글 다루는 유머나... 말투나...ㅋㅋ 넘 잼잇게 썼따. 강추~!!!

곰세마리 (♡.245.♡.223) - 2010/06/09 07:14:57

ㅎㅎㅎ 원래 닌데 양보할가 했거든. 그래서 메세지까지 띄웠다가
니 그 거북이 속돌루 아무리 유멀 밟아두 뺏길가봐 내 후딱 해치웠다. 쏘리~
너무 강하게 나왔는지 인생님이 엄마 찾을라 집 가갰다드라.ㅋㅋㅋ

체리향기 (♡.121.♡.57) - 2010/06/09 01:23:58

잼씀다 ...사루티로 쓰니까 더 웃기는게 ㅋㄷㅋㄷ ...
완전 벌깨겟구나 ... 이런 여자는더 드세구 깡따이 좀 있는 남자 만나야
여자답게 변함다 ...잼있게 보구 감당...

곰세마리 (♡.245.♡.223) - 2010/06/09 07:16:23

ㅎㅎㅎ 사투리 좋긴 좋은데 내 예전글으 보던 사람이 무식하다구 해서 한동안
표준말로 했드만 사투리 안돼 단어를 골라두 한참씩 생각했다.ㅎㅎ
맞다. 저런 여자 또 나그내 잘 만나므 양이 되네라.ㅎㅎㅎ

나무잎처럼 (♡.166.♡.153) - 2010/06/09 10:01:46

와 사투리 죽이네요. 저 고향에서도 저렇게는 사투리 해본적이 없는데 ... 진심으로 곰님이랑 친구 하고 퍼요.

곰세마리 (♡.245.♡.113) - 2010/06/21 13:06:24

ㅎㅎㅎ 제가 원래 입만 열었다하면 사투리가...
친구로 해준다면 저야 고맙죠^^ 우리 친구해요^^

복쥐두마리 (♡.135.♡.177) - 2010/06/09 13:12:47

ㅎㅎ 넘 웃겻어요..보는도중 이게 진짜 여자 맞는지 헷갈릴정도로 ..ㅋㅋ잘 보구 갑니다..

곰세마리 (♡.245.♡.113) - 2010/06/21 13:06:50

ㅎㅎㅎ 나도 저런 여자 못봤습니다. 봤다면 놀랄지도... 고맙습니다^^

편한삶 (♡.38.♡.49) - 2010/06/09 13:18:18

오늘 점심 낚시질글 너무 많이 읽었어요...
이렇게 님한테 메달을 드리는 기회가 마련되여 영광입니다...
모두들 글솜씨 대단하십니다...^^
덕분에 즐거운 점심시간 되였습니다...

곰세마리 (♡.245.♡.113) - 2010/06/21 13:07:35

다들 재주가 참 뛰여나죠? 저도 처음에 보고 엄청 흥취를 느꼈어요.
묵직한 메달 소중히 받겠습니다. 앞으로 자주 뵐게요^^

JuSungChul (♡.24.♡.38) - 2010/06/10 12:46:02

ㅎㅎㅎ 이런 터프한 여자 만나보는것도 잼잇겟네요
나두 축구 당구 낙시 다 좋아하는데 선이나 봐야겟다 ㅋㅋ

곰세마리 (♡.245.♡.113) - 2010/06/21 13:08:26

친구로는 재밌겠죠.ㅎㅎ 근데 여자친구나 애인으로는...
낚시질하는 노총각처럼 이상한 여자만 나오면 어떡할려구요^^

물방울7 (♡.245.♡.132) - 2010/06/10 18:04:45

명작임다~모이자 방영광임다~다음글을 기대할게유~

곰세마리 (♡.245.♡.113) - 2010/06/21 13:08:46

므하하...고맙습니데이...명작이라뇨.ㅋㅋㅋ

강니 (♡.214.♡.34) - 2010/06/13 15:34:48

므하하 역시 우리 곰님표 유머...
하두 정신없이 웃어서 울 팀장님 너 왜 그래 그러는거 있져?
다행이 대체근무라 사무실에 직원이 많지 않길 잘했지
안그럼 서른살 다되가는 여자가 미친줄로 안대니까여 ㅋㅋ

곰세마리 (♡.245.♡.113) - 2010/06/21 13:10:01

ㅎㅎㅎ 오랜만입니다.
저때문에 커피 쏟은 분 여럿이라던데 님 커피는 무사하겠죠?ㅋㅋㅋ
저도 가끔 글 보면서 혼자 키득거리길 잘합니다.ㅎㅎ
피곤한 일상에 조금이나마 웃게 해드렸다니 저도 기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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