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글픈 원망 15

wuguohua | 2009.09.18 19:56:18 댓글: 54 조회: 1636 추천: 25
분류실화 https://life.moyiza.kr/mywriting/1576885

15

 

이제 이글을 올리고 나면 막편이 되네요

그동안 1집부터 지금까지 하나도 빠짐없이

열심히 플달아주는 여러분이 있어서

제가 힘을 얻어 여기까지 오지 않았나 싶네요

그럼 오늘도 이어서 올릴테니

그동안 눈팅해오든 여러분들도

마지막 두집만은 도장이라도 찍어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지들이 그동안 얼마나

수화의 마음속에 상처를 주었는지

말하지 않아도 빤히 알고 있는지라

인제는 닭쫒든 지붕우만 바라보는 식이 되여 버렸다

 



보험금을
언제까지 타가라는 기한은

빠득빠득 다가오고

수화는 하늘로 증발했는지

땅속으로 스며 들었는지

찾을수도 없고

 

 




그동안
래왕도 없었던지라

수화가 한국에 친구나 친척이 있는곳도 모르겠고

그들은 큰돈이 유효기간이 지나

그렇게 그저 날라 보낼가봐

속이 바질바질 탔다

 

 



덥숙
총각과 친구 편으로

여러번이나 수화가 어디 있는가고

문의를 왔지만

그들은 한결같이 입을 닫았고

그러게 제수씨나 올케를

그리 들볶았는가 핀잔도 주었다

 

 

 

<그래 ,당신들도 오늘같은 날이 있으리라곤 상상도 못했겠지

땅덩어리만 크고 무지 가난하고 무식한 중국에서 왔다고

존재를 무시하고 짓밟으며

심지어 벙어리 아빠 엄마를

더러운 입으로 들먹거리는것도 서슴치 않고

그저 하나만 쫒아내면

만사가 대통하리라 착각했었지

 

 



그래
.이왕지 이렇게 된거 어디 한번 기다려 보시지

최대의 인내심을 가지고 한번 기다려 보라구요>

 

 



수화도
속으로 이렇게 윽벼르며

그들이 안타까워 발을 동동 구르는 모습을

상상으로 머리속에 올려보며

오랜만에 속이 시원한감을 느꼈다

 

 



하루 앞두고 나타날거야

그동안 오장륙부 바싹 타들어가는 고통을

당신들도 한번 이발 악물고 체험해  보시지

 

 



그러나
다른한편

수화는 자신이 이러는거

현수씨에게 너무 미안했다

 



 

자꾸만 형제들 말이 나오면

커다란 두눈에 서글픔을 골똑 담았든 모습이 알른 거렸다  

 

 

 

<현수씨 ,내가 이러는거 옳지 않다는거 알아요

내가 이러면 그들과 똑같은 인간이 된다는거 알아요

하지만 그들을 도저히 용서할수가 없네요

 



 

이렇게라도 해서 마음을 풀어야

후에 용서를 하려고 해도 용서가 될거 같아요

 

 



아니면
속에 울분이 쌓이고 쌓이기만해서

용서라는 너그러움이 자리가 없어서

들어갈수 없을것 같아요

 



내가
너무 너그럽지 못하지요?

 

 



현수씬
나의 모든것을 포용해 주고

이해해 주고 믿어 주었는데

 

 



그들은
어디까지나 현수씨 형제들인데

내가 지금 너무 하고 있는거죠?

 

 



만약
제가 지금 죄받을 일을 저지르고 있다면

현수씨가 용서해 주세요 ?

 

 



저요
….저도 그렇게 모진 사람 아니예요

저도 나름대로 생각이 있어요

그들이 현수씨를 괴롭힌 대가로

그들이 나를 업수이 대가로

그들이 감히 우리 엄마 아빠를 기시한 대가로  

 

 




그들이
제발로 찾아와서

잘못했다고 싹싹 빌때까지

잠적해 있을거예요

그리고 정말 저들이

자신들의 잘못을 뉘우치고

용서를 빌면 그때는 제가 용서해 줄거예요

 

 



현수씨가
남겨놓은 유산 저혼자 안가질거예요

돈은 있으면 있는만큼 수준에 맞춰 쓰고

없으면 없는 수준에 맞춰 쓰면 되는거예요

 

 



그러니
여기일은 너무 걱정말고

현수씨 부디 저세상에서라도

밝은 모습으로 사세요

 

 



저도
인젠 더는 울지 않고

더는 약해지지 않을거예요

 

 

 



인제는
저도 툭툭 털고 일어나 홀로서기를 해야지요

그동안 현수씨한테 기대기만 해서

홀로서기가 많이 힘들거라 각오해요

하지만 해낼거에요

해낼거예요 !!!!!!!!!!!!

 

 



유효
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어느날

더는 가만히 앉아서 기다리고 있을수 없었는지

그집 형제들은 덥숙 총각을 찾아왔다

 

 

 



<
덥숙아 . 우리 현수하고 절친한거 알어

중국 아가씨 아니..수화씨가 어디 있는지

알거 아냐

한번만 만나게 해주라

우리가 잘못했어

우리가 빌게 이렇게 수화씨한테 빌게 …>

두손을 마주 싹싹 비비며

간절하게 사정사정했다

 

 




<
그래요 ,우리 형수님한테 마구대하는 누나 형님을

차마 눈뜨고 그대로 둘수 없어서

현수가 하늘나라에서 굽어보며 슬피 울것 같아서

우리가 형수님 피신시켰어요

누나 형님이 우릴 욕해도 좋고

배신했다 생각해도 좋아요

 

 




비록
형수님이 아무것도 가진것 없어도

그성품 인격이면 충분히

우리들이 도와줄 대상이 된다고 생각했어요

우리 형수님 만나서 정말 다시는 소란 안피우죠?

정말 잘못했다고 빌거죠?>

 

 

 



<
그럼 정말이라니까

우리가 잘못했어 정말 다시는 소란 안피울거야>

 

 



<
그러게 중국 사람이든 한국 사람이든

같은 조선 혈통을 가진  사람들인데

애당초 그리 모질게 굴었어요

 

 



우리
형수님 얼마나 좋은 사람인대요

지내보면 볼수록 좋은 사람이라구요

 




음식
맛있게  잘해- 살림 알뜰하게해 -

인사성 밝겠다 - 남편공대 잘하겠다-

이웃간에 화목하겠다

 

 




외에 바라게요

형님 누나도 애초부터

그리 못되게 굴지만 않았어도

형수님은  이상분들에게 자기가

도리를 충분히 했을 거예요

당신네는 들어오는 복을 제손으로 막은 셈이예요

 

 




우리가
형님 누나들 하는짓이 너무해서

뒤에서 한마디씩 하면

현수씨 기분 상한다고

그래도 현수씨 형제인데

어느때든 서로 오해풀고

화목하게 살날이 올거라고

굳게 믿고 있든  형수님이라구요

 

 




이번
일로 우리 형수님 마음이 많이 상했어요

용서를 하겠는지 못하는지는 저희들도 몰라요

대면하게끔  장소는 만들어 주겟지만

나머지는 형님 누나들이 알아서 해요 >

 

 

 



<
알았다 알았어

만나게만 해준다면 ……

모든거 우리가 책임질게

그럼 언제 만나게 해줄거니

지금 당장 우릴 수화씨 있는데로 안내해주면 안돼?>

 

 

 



<
그건 안돼요

지금 형수님 상태가 얼마나 안좋은데

내가 조용히 말씀드리고 동의를 얻은다음

다시 연락 드릴게요

만나리라는 기대는 하지 마세요

암튼 내가 있는 힘껏

서로 만나게끔 밀어는 보겟으니

소식이 있을때까지 돌아가서 기다리세요>

 

 




<
그래 ..그래 그러자 그러지머

고맙다 덥숙아 >

 



그들을
돌려 보내고 덥숙 총각은 이내 수화를 찾았다

 




<
어떻게 할거예요 ?그분들이 형수님을 만나야겠다는데

이번엔 태도가 많이 누그러들고

자기네가 잘못했다고 싹싹 빌고 들던데

아무래도 한번쯤은 부딪쳐야 하니

이번 기회에 한번 같이 앉아보지 않을래요 ?>

 

 



<
아니요아직은 아니예요

저는요 ,그들이 정말 진심으로

나한테 사과를 하고 싶어한다고 생각안해요

아직도 나한테서 그넘의 ! 돈을 얼마만이라도

우려내기위해 그런 낮은 자세를 취하고 있지요

제가 너무 쉽게 나오면

그들은 나를 우습게 볼거예요

 

 

 



오늘이
6일이니 아직 유효날까지 4일이 남았네요

지금은 아무 소식도 주지 말고

이틀후에 연락 드리세요>

 

 

 





수화도
이틀이란 시간적 여유를 두고

생각을 해봐야 할것 같았다

 

 

 



정확이
유효시간 이틀을 앞두고

수화는 날이 어두워지길 기다려

가만히 세집으로 돌아왔다

그동안 비여 있어서 먼지로 씌여있는 집안을

말끔히 거두고 나니 어느새 한밤중이 되였다

 

 

 



일을
손에서 놓으니

또다시 구석구석 현수씨 손길이 눈에 띄여

수화의 마음은 저절로 서글퍼진다

 

 

 



금새
눈확에 눈물이 괘여 올랐지만

수화는 고개를 위로 올려

목젖을 삼키며 억지로 눈물을 돌려 보냈다

 

 

 



인젠
울지 않기로 약속했으니

현수씨 혼이 남아 있을지도 모르는

집안에서 눈물을 보이지 않으려고 이를 악물었다

 

 



울어도
속으로 울고

아파도 속으로 아플거다

시간이 약이라 했지?

시간이 가느라면 마음속의 상처도 치유가 되겠지

 

 




현수씨와의
좋은 추억은

영원히 머리속과 마음속에 간직하고

보고 싶고 생각 키울때

가만히 꺼내 보자

 




이렇게
수화는 자신의 마음을 추스리면서

온밤 벽에 기대여 뜬눈으로 날을 새웠다

 

 




금방
날이 휘붐히 밝은것 같은데

밖에서 발자국 소리가 들려 온다

 

 

 



<
!!>조심스레 문두드리는 소리에

수화는 <누구세요 ?>하며

누가 이리 일찍히 만나려 왔을가?

혹시 이웃이 내가 돌아온 눈치를 차리고 왔나? 하며

문가로 가서 문고리를 잡아 당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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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25)
IP: ♡.63.♡.219
꽃방울 (♡.8.♡.111) - 2009/09/18 20:02:54

2빠 123456789111111

wuguohua (♡.63.♡.219) - 2009/09/18 20:03:54

시냇물님: 일빠 축하요 ........ㅋㅋ
천천히 읽고 오세욤

wuguohua (♡.63.♡.219) - 2009/09/18 20:04:51

꽃방울님: ㅋㅋ 저도 이렇게 순서에 따라 자리 차지하고 있어욤
천천히 읽고 오삼 ㅋㅋㅋ

I새벽별I (♡.61.♡.73) - 2009/09/18 20:05:12

오우 괘씸하게 딱 끝났네여 ㅡㅡ ㅋㅋ

아마도 찾아온 사람이 형님 누나인지 그사람들같은데 ..

인터넷이 갑자기 뚝 끊어져서 일빠 자리 뺏기고 지금은 몇빠인지 몰겟네요..

제가보기엔 수화가 그돈을 혼자서는 다 가질거같지 않을거같아요

너무 착하니깐요 .. 오늘도 잘보고갑니다

wuguohua (♡.63.♡.219) - 2009/09/18 20:11:32

새벽별님: ㅋㅋ괘씸하게 딱 끝났어유
성질 하나는 역시 화끈하네요 ㅎㅎㅎ
담집은 막집이니 모든것이 다 밝혀질거예요
조금만 참으세요 그들이 와서 어떻게 싹싹 비는지 보여줄게요

꽃방울 (♡.8.♡.111) - 2009/09/18 20:17:58

문을노크한 사람이 현수네 형제들인가요?ㅎㅎ
그 형제들 정말로 진심으로 용서를 빌려왔는지,
아님 그돈땜에 울며겨자먹기로 용서를 비는건지~
이런사람들의 심보는 진짜 알길이 없슴다~
곧 막회르 내린다이 영 애수함더~~

wuguohua (♡.63.♡.219) - 2009/09/18 20:36:22

꽃방울님:자리차지하고 또 오셨어요 ?
담집은 막집이니 인젠 모든거 해결될거예요
어떻게 해결되는지는 막집에서 펼칠게요
글쎄요 그리 날뛰든 사람들이
진심으로 사과 하는지 어쩌는지는 그들 만이 알겠죠
어차피 수화도 이번일만 해결되면 더 얼굴볼일 없잔아요
그럼 막집에서 또 봐요

백설아기 (♡.143.♡.125) - 2009/09/18 20:25:11

벌써 끝나는거예요.나는 또 혼자서 악착같이 돈벌어서 성공하여가지고 부모님들하고 잘사는것까지 쓰는줄알았는데 ㅠㅠㅠㅠ 아쉬워서 어이해요 ㅋㅋㅋ

wuguohua (♡.63.♡.219) - 2009/09/18 20:39:57

백설아기님: 저도 항상 남들이 쓴글을 읽으며
막집에 가서는 애수하고 너무빨리 끝난것 같은 느낌을 받거든요
허나 글이란건 어디까지나 결말이 있는법
이일이 있은후로는 수화도 아주 평범한 삶을 살고 있으니
여러분들도 시름 놓으셔도 될것 같아요 ㅎㅎ
고맙습니다

yujindan (♡.123.♡.26) - 2009/09/18 20:31:02

관건시각에서 스톱햇네요 ㅠㅠ
.나쁘

wuguohua (♡.63.♡.219) - 2009/09/18 20:40:52

빨간 앵두님: 담집은 막집이니 다 알게 될거예요
저 나쁘다고 욕하지 마삼 ㅋㅋㅋ

미래에 (♡.93.♡.4) - 2009/09/18 20:33:04

수화씨 진짜 똑똑한 여자입니다.
저의 예감이 틀리는지는 몰라도 현수씨,누나가 정말루
자기네들 행동을 뉘후치면은 보험금을 양도할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현수씨하고는 필경은 한형제이기에..
만약에 모든 보험금을 수화씨 혼자 챙긴다면 결국은 수화씨두
현수씨 형,누나들과 별반 다름없는 동등한 수준의 사람이기때문에 .

아무리 괘씸하게 논다해도 필경은 현수씨 형제인만큼 어찌보면
저나라로 간 현수씨두 만약에 수화씨가 보험금을 홀로 챙긴다면
서운해할것 같은 느낌...????

담집 무지무지 기대되는데 월요일까지 기다려야 할가요?
지루하네용...

wuguohua (♡.63.♡.219) - 2009/09/18 20:44:33

미래에님: 역시 미래에님은 시비가 분명하셔
그래요 미래에님 예감 적중했어요
근대 보험금이 아니고 다른걸로 ..........
아무리 어째도 친형제는 친형제인만큼
또 그들이 중국에 대한 이해 부족
아니 요해 부족이라해야하나?
암튼 서로를 알고 보면 또 이해도 할수 있는거 아니겠어요
그럼 담편에서 우리 또 만나요
막집 래일 올려 드릴게요 한집 남기고
끈적거리기 싫어요 저도 ㅋㅋㅋㅋ

수선화향기 (♡.201.♡.211) - 2009/09/18 20:36:57

여기 먼저 찍고 올께요 ^^

돈땜에 울고 웃는 세상. 동생이 저세상으로 간 서러움도 모자란데 홀로 남은 올케 그돈
다 삼킬까봐 이리저리 뛰다니는 인간들.. 참 잔혹한 현실입니다. 그래도 수화씨는 착하
니까 홀로 가지진 않을텐데. 비렬한 인간들이라 와서 용서를 빌어서라도 보험금을 챙
겨갈려고 하지 않을까 싶네요. 어떻게 될지 담편도 기대하고 갈께요 그동안 우리랑 가
까운 현실에 너무 속이 상했었는데 다음편이 막편이라니 아쉽습니다. 담편에서 또뵐께
요 ^^

wuguohua (♡.63.♡.219) - 2009/09/18 20:47:25

수선화향기님: 담편이 막집이라
오늘 편에서 궁금해 하는 분들이 너무 많을거 같아서
막집은 래일 올려 드리겠습니다
그집 형제들이 어떻게 수화한테 싹싹빌고
수화가 어떻게 너그럽게 나오는지는 담편에서 남김없이 밝힐게요
그럼 우리 담편에서 뵈요 향기님 글은 언제 또 올려요 ?

rena (♡.33.♡.252) - 2009/09/18 20:41:10

지금은 잘 살고 있을거라 믿고싶네요... 막집 기대합니다..

wuguohua (♡.63.♡.219) - 2009/09/18 20:49:03

레나님: 또 들러 주셨군요
모든문제 해결되면 수화도 평범한 일상에서
평범하게 살아가야겠지요
막집 래일 올려 드립니다 그때 또 봐요

우주요행 (♡.43.♡.19) - 2009/09/18 21:29:24

생각과 다르네요...

넘 착해서 싫어요...

다음편은 더 착한 면이 나오겟죠?

wuguohua (♡.63.♡.219) - 2009/09/18 21:35:52

우주요행님: ㅋㅋ 수화가 너무 착해서 싫어졌어요?
그사람들과 똑같으내해서 속을 북북 긁어 줬으면 시원하겠는데 ㅋㅋㅋ
담편은 막집이니 어떻게 나오는지 우리 같이 봐요

쪼나 (♡.191.♡.206) - 2009/09/18 21:59:09

돈에 눈이 멀은 형제이긴 하지만... 그래도 피를 썩인건데...흠~ 수화는 그들이 하는 행동바선 분하고 열 받쳐도 ... 현수를 생각하선 그 돈 다 소유하진 않겠죠. 또 그 돈을 혼자 편히 쓸수 있는 사람도 아닐거구요. 암튼 보험땜에 지금 일이 이렇게 벌어지고 있으니... 잘 해결이 됐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무엇보다 수화가 빨리 고통속에서 벗어나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길... 담편 기대요 ㅎㅎ

wuguohua (♡.63.♡.219) - 2009/09/18 22:07:53

쪼나님:그래도 이해심이 많은 분이네요
수화가 어떻게 이문제를 슬기롭게 풀고 나가는지는
우리 막편에서 다 시 봐요 그동안 열심히 플 심어주어
너무 고맙습니다

소율이 (♡.109.♡.79) - 2009/09/18 23:09:35

막편이 남앗다니 너무 아쉽네요...그냥 시집식구들이랑 좋도록 나누고 끝을 내겟죠...
설마 일전한푼 안 받은건 아니겟죠..ㅜㅜ 그냥 이렇게 끝내지 말고 그 뒤에 수화씨가 한국땅에서 어떻게 발붙이고 어떻게 잘 사는모습까지 쭉 이어줫음 좋겟네요...

wuguohua (♡.63.♡.219) - 2009/09/19 07:51:41

소율이님:막편이라니 너무 아쉬워하는
님의 플에 다시 한번 따뜻함을 느꼈어요
수화도 한국땅에서 발붙히고 살아야 하는데
설마 한푼도 안가지겠어요
수화가 한국땅에서 어떻게 사는지는 막편에서 밝힐거예요
그러니 너무 섭섭해 하지 마시고 막편도 들러 주세요 고마워요

잉크 (♡.171.♡.70) - 2009/09/19 00:17:55

착칸 수화가 넘 불상해요..
마지막에 어떻게 될라는지.. 궁금하네요..
한편도 놓지않고 끝까지 봤어요.ㅋㅋ

wuguohua (♡.63.♡.219) - 2009/09/19 07:53:12

잉크님: 막편에 수화가 어찌될라는지 디게 궁금하죠?
인차 올려 드릴게요 제글을 한편도 놓치지 않고
다 읽으셨다니 정말 고맙습니다 그럼 담편에서 또 뵈요

기적땀방울 (♡.17.♡.31) - 2009/09/19 00:56:59

참 그동안 재미 있게 잘 봤습니다. 수화의 운명 기구하네요. 제 컴이 문제가 있어 플을 달아드리지 못했네요. 오늘 다른 컴으로 플 답니다. 너무 재미있는 글 올려주셔서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마지막 회도 화려하게 장식해주세요.

wuguohua (♡.63.♡.219) - 2009/09/19 07:55:05

기적땀방울님:그동안 너무 재미있게 읽었다니 제가 오히려 감사드립니다
님같이 제글을 빠짐없이 읽어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제가 힘을 얻고
계속 글을 써내려간것이 아닐가요
마지막도 화려하게 장식해 드릴것이니 우리 막집에서 또 뵈요

파란옥 (♡.224.♡.103) - 2009/09/19 07:03:43

문을 두드리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일가요?
잔뜩 겁이 나네요.
일이 제대로 마무리가 잘 되서 수화가 홀로서기에 지장이 없어야 할텐데.
걱정, 걱정.

wuguohua (♡.63.♡.219) - 2009/09/19 07:57:05

파란옥님: 수화의 운명을 그토록 근심하고 걱정해 주셔서 너무 고맙구요
일이 어떻게 마무리 되는지는 우리 막편에서 봐요 그동안 그동안 제글에 쭉 플달아주셔서 너무 고마웠어요

파란옥 (♡.224.♡.103) - 2009/09/19 07:59:07

수화의 운명이 제 맘에 너무 와닿네요.
더군다나 실화라서.

포도주스 (♡.56.♡.242) - 2009/09/19 08:25:51

벌써 막편이 되가나요? ㅠ.ㅠ
그동안 너무잼있게 읽어서 ...... 막편 되가는줄도 몰랏네요 ....
오늘도 잘밧어요....

겨울국화 (♡.63.♡.219) - 2009/09/19 08:33:52

포도주스님: 새콤달콤 포도주스님 오늘도 오셧네요
반가워요 그동안 재밋게 막편이 가는줄도 모를고 읽으셨다니ㅣ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그럼 막편에서 우리또 뵈요

상큼레몬향 (♡.7.♡.123) - 2009/09/19 08:46:18

예감이 별로인데요

좀 이제라도 형제들

자기네 잘못을 알았으면 좋겠어요

겨울국화 (♡.63.♡.219) - 2009/09/19 08:52:48

상큼레몬향님: ㅋㅋ예감이 별로예요?
수화가 원래 천성이 착하니 그리고 돈이라면 눈에 불켤사람 아니니
잘 처리하리라고 믿고 있자요 어떻게 되는지는 막편에서 알려드리겠어요

songza (♡.112.♡.34) - 2009/09/19 09:15:47

어젠 넘 바빠서 보기만하구 플을 못달았어요 .
그래두 수화씨가 안정을 찾어가는듯하여 맘은 놓입니다.
누나하고 형님이 맘에 걸린다뿐이지 .착한 칭구들도 옆에서 도와주고잇어서 참 다행입니다.좋은 결말이 잇기를 기대합니다.

겨울국화 (♡.63.♡.219) - 2009/09/19 10:09:46

songza님: 바쁜데 들러 주셔서 정말 고마워요
친구들 덕분에 모든일이 잘 되여가고
또 시간이 약이라 했으니 다 잘될거라 믿습니다
막편도 꼭 들러 주세요 고맙습니다

Erica80 (♡.37.♡.40) - 2009/09/19 09:39:03

기구한 운명일지라도 ~ 막집엔 쨍 하고 해뜰날을 보여줄거죠? !

담집도 기대합니다...

겨울국화 (♡.63.♡.219) - 2009/09/19 10:11:25

erica80님: 처음 뵙네요 그간 쭉 제글 읽어주신거죠? 고마워요
막집에서 수화가 어떻게 그집형제들과 만나서 일처리 하는지 알려드릴게요
그럼 우리 막집에서또 뵈요

meiyu (♡.17.♡.100) - 2009/09/19 14:10:49

또형제들이 찾아 온거 같군요...
결과가 어떻게 되지 궁금궁금...
이제는 수화가 아프지 말았으면하는 바램이예요.
담집기대합니다...^^

겨울국화 (♡.63.♡.219) - 2009/09/19 14:24:30

meiyu님: 형제들이 찾아 온거 같죠?
수화가 하루빨리 툭툭털고 일어나
새 출발을 해야 하는데 어찌되는지는 막집에서 또 바요
처음 뵙는데 고마워요

아이야 (♡.147.♡.242) - 2009/09/19 16:19:13

그 똑똑 문 두드린 사람이 누굴가요????
혹시 ......................... 현수씨?? ㅡㅡ;;;

담집 왕창 기대하고 갑니다

겨울국화 (♡.63.♡.219) - 2009/09/19 16:22:09

아이야님: 문두드린 사람이 현수씨?
죽은 사람이 억울해서 찾아 왔을가요 ?
다음 막집에서 우리 또 봐요 ..........

guo79 (♡.196.♡.28) - 2009/09/19 19:19:17

이제 막편만 남은건가요?
정말 현수씨 형제들이 돈이 아닌
미안한 마음으로 수화를 찾았으면 좋겠어요..

겨울국화 (♡.63.♡.219) - 2009/09/19 19:35:29

거북이님:그랴 이제 막편을 올리고 홀가분하게
우렁이 각시를 읽어야지...ㅋㅋㅋ
돈이 아닌 미안한 마음이라 내 생각엔 .........ㅋㅋㅋ
뒀다가 막편에서 예기해 줘야쥐 그럼 담편에서 보자 ....

경아 (♡.225.♡.162) - 2009/09/20 09:13:08

뒤끝이 궁금하네요 ...용서 해주는걸루 끝이 나는가봅니다
수화는 착하니까 ..

겨울국화 (♡.63.♡.188) - 2009/09/20 20:15:29

경아님: 막편 다 올렸으니 얼른 가보세요 ㅋㅋ
수화는 착하니까 용서해 줘야겠죠?

풀씨 (♡.86.♡.6) - 2009/09/20 19:25:06

그래도 덥숙이를 비롯한 친구들이 수화를 챙겨줘서 다행이라는 생각입니다...제가 꼴지네요.^^..

겨울국화 (♡.63.♡.188) - 2009/09/20 20:18:39

플씨님: 그래요 덥숙총각이나 이웃이 없었더라면 수화도 어찌될지 모르죠
그래도 세상엔 좋은 사람도 많아요
꼴찌래도 너무 반갑습니다 고마워요

추국 (♡.48.♡.195) - 2009/09/20 19:29:35

수화씨가 알아서 잘 처리할것 같네요...그리고 수화씨 이젠 정말 힘내고 새로운 시작을 해야겠죠...부디 행복하길..

겨울국화 (♡.63.♡.188) - 2009/09/20 20:20:13

추국님: 수화가 하루 빨리 아픈상처 잊어 버리고
새로운 출발을 해야 수화 부모 그리고 곁에서 도움준 친구들
하늘나라에 있는 현수도 다 시름놓겠는데 .....님도 쭉 행복하세요

I판도라I (♡.31.♡.230) - 2009/09/20 19:51:20

수화가 하루빨리 새로운 생활 찾았으면 좋겠어요.막편 미리 보았지만 이번편 다시 보니 찡하네요.

겨울국화 (♡.63.♡.188) - 2009/09/20 20:13:20

판도라님: 그렇죠 그점이 모두 안타까워하는 점이죠
아마도 아직도 마음속을 비우지 못한 모양이예요
고마워요

Landy (♡.134.♡.130) - 2009/09/21 10:44:18

제가 늦게 왔네요.
진짜 수화보고 그 돈 일전도 그 형제간들 한테 주지 말라고 했으면 좋겠어요.
수화 너무 착한거 같아요.
마지막 집 보러 갑니다.

겨울국화 (♡.63.♡.188) - 2009/09/21 11:32:50

란님: 여기도 플달아 주셨네요
화가나서 일전한푼 주고 싶지 않은 사람들이지만
그렇게 착한 현수씨 친 혈육이니 수화도 맘이 약했을거예요
들러 주셔서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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