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후반에 다시 공부시작한분들..

lucy007 | 2010.04.20 01:26:31 댓글: 55 조회: 1783 추천: 34
분류20대 공감 https://life.moyiza.kr/sympathy/1163566
저 20대후반이에요..
회사생활 7년만에 다시 공부하고싶다는 맘이 들어서 부모님들의 지지를 받고
지금 회사 그만두고 전문 공부에만 몰두하고 있는중이에요..
부모님들이 이해해주고 적극 지지해주는데 대해서 정말 고맙게 생각하고
사실 집형편이 그다지 좋지못한 상황에서 아버지하구 어머니 두분 다 50중반임에도 불구하고
한국회사에서 힘들게 일하고 계시기 때문에 쉽게 내린 결정은 아니였어요..
근데 부모님들보다도 옆에 친척들땜에 스트레스 이만저만이 아니에요..
너 시집은 않가고 뭐 이나이 되서 공부를 한다고 그러냐...
니 부모 불쌍하지두 않니? 한평생 니 뒤치닥거리만 하는게..
니 부모 정말 잘 만났다..어릴때부터 너르 남보다 잘 배양시키느라고..이젠 효도할때두 됬지..

정말이지..이런말 들을때면 저 정말 할말 없어요..
저 진짜 이나이 먹도록 출세못해서 효도한번 못해드렸거든요..
그래서 이런말 들을때면 가슴이 찔려요..
사실 공부 다시 시작한것도 더 잘될려고 한건데..
이런말 들을때마다 굳었던 결심 다시 흔들리게 되요..
나 그냥 직장생활이나 하면서 마땅한 대상 만나서 결혼이나 해야하나..

참 고민이에요..어떡해야 할지..
사실 친구들이랑 물어보면 다 20대후반에 다시 책 드는거 늦은것이 아니라고들 하는데
왜 옆에 친척들은 이해를 못해주는지..아님 제가 너무 이기적인지..

지금 저처럼 늦게 다시 공부시작한분들 계신지?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고싶어요..

추천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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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gjing (♡.122.♡.121) - 2010/04/20 02:27:33

공부는 나이에 관계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지식이 폭팔하는 시대에 살아있는 동안 계속 충전해야 시대를 따라갈수 있습니다, 저는 30대인데 영어공부를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댁이 공부하겠다는 것은 자기개발의 중요성을 느꼇기때문이라고 생각되는데요, 나중에 더 높은 자리에 오를수 있도록 기원합니다, 힘내세요^^

GonJi (♡.116.♡.154) - 2010/04/20 02:40:47

으음.. 공부에 왜 나이가? 자기발전은 나이가 필요없는건데..

잘난척그놈 (♡.8.♡.49) - 2010/04/20 03:37:32

저도 20대 중반인데 다시공부햇으면하는뎅...

에구내팔자 (♡.170.♡.222) - 2010/04/20 05:50:20

배우는건 좋은데 나이도 어리지않고 그렇다 그나이에 아직도 부모님 뒤바라지 하면서 공부를 다시한다는건 좀 누가봐도 셈이들지않는것같죠?? 그리고 일을하면서도 하루 몇시간식 내서 외과좀 배울수도잇는데 꼭 하는일까지 그만두고 공부한다는건 그나이에 아니다고봅니다..

은지에요 (♡.92.♡.250) - 2010/04/20 06:36:23

공부하는것까진 좋은데 그나이에 회사까지 때려치고 공부만 한다니 조금 문제 같긴 하네요, 부모님도 생각하시고, 님 나이도 생각하시고, 앞날을 진짜 생각한다면 회사까지 때려치고 공부할것까진 없다고 생각해요, 뭐 요즘은 낮에 출근하고, 저녁에 공부하는 애들도 많잖아요, 자기 능력으로 뭘 또 좀 배우고 싶은 생각에 공부하면 좋을텐데, 주위분들 이렇쿵~저렇쿵하는 말씀을 들을만도 하네요, 일하면서 공부하는게 힘 들더라도 맘은 편하잖아요, 암튼 뭐 시작한 공부니까 일단 열심히 하시구요^^

ajdcnddl (♡.226.♡.171) - 2010/04/20 06:42:04

20대후반에 공부하는것, 늦었거나 나쁘거나 한거 하나두 없습니다.

다만 부모님들의 돈으로 한다는것이 걸리는것이죠...
그나이에 다시 공부할려면 최저로 자기로 비용 해결하는것이 도리라는거지...

Arshavin (♡.245.♡.163) - 2010/04/20 07:17:27

회계사 변호사 의사 등 전문직업시험에 참가하여 자격증을 획득하려면 확실히 출근하면서 시험 넘어가기 힘들므로 회사를 그만두구 추리는게 바람직합니다 직업선발시험은 한두해가 아닌 3년-5년시간을 들여 자격증을 획득해도 가치가 있지요 일단 3-4년 공부하여 시험에 탈락되면 30대에 들어서서 직업연속성을 잃게 되므로 피동에 처할수 있습니다 경제적으로 부답스럽구 일자리 경험도 상실하구 업그레이드 못해서 일자리 찾기도 힘들죠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포기하구 잘사는 집애들이 의사 변호사 되는 경우가 많지요 다만 컴퓨터나 영어등으로 재충전하려면 당연히 회사 그만두는게 무리겟죠

착한여자 (♡.179.♡.195) - 2010/04/20 08:40:27

공부하는것 늦지도 나쁘지도 않지만 ,,,부모님 지지 받고 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이젠 부모님게 효도할때도 됫잖아요,,,

0커피0 (♡.3.♡.33) - 2010/04/20 09:07:33

저도 공부를 더 하고 싶엇고 , 할려고 합니다 .
제가 20대초부터 계획해온걸 참고로 하시오 .

전 30대에 들어서서 석사학위를 딸려고 합니다 .
워낙 어린나이에 학교를 더 다니고 싶엇는데,
공부외에 결혼 ,효도 ,경제적 자립도 하고 싶엇거든요 .
공부는 언제든지 할수 잇다고 봅니다 .
다만 공작경력 ,결혼은 20대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
경제적으로 여유도 없으면서 공부를 하면 주위에 여러사람들한테 페를 끼쳐요 .
나이 몇인데 아직도 부모님 신세 집니까 ?

난 현재 결혼은 이미 햇고 , 금년에 마이호무도 손에 넣엇고 ,
제가 공부할 경비도 충분히 마련햇어요 .
남은건 단 한가지 , 부모님 노후저축 , 이건 3년을 들여 저축할랍니다 .
그리고 나면 30에 들어서게 되고 회사치우고 공부할려고 합니다 .

님한테 묻고 싶은건 님은 아무계획없이 공부를 시작한거죠 ??
20대 후반인데 생각이 짧으신것 같네요 .

소캐얼따이 (♡.123.♡.227) - 2010/04/20 09:17:29

공부는 나이가 문제가 아니라

자기 마음에서 우러러 나서 할때가

제일 효율적이라고 생각됨다...

커커커

나는 학교 다닐때는 시험 60점 이상 맞기 위해서

공부 하니까 지금 사는게 요 모양, 요 꼬라지인거 같슴다.

늦었다구 생각 말구 공부가 스스로 하고 싶어서
맘속으로 부터 우러러 나서 한다면

빛을 볼수 있을겜다.

빠쌰~~~~

단칼에베라 (♡.245.♡.253) - 2010/04/20 11:34:52

내 그렇게 공부해라구 햇건만... ㅉㅉ

행배없단데...커커커

lucy007 (♡.5.♡.12) - 2010/04/20 09:55:08

여러분들 조언 고맙습니다..그나마 지지하는 분들이 많어서 꽤 위안이 되네요..
일하면서 공부하라는 분들도 좀 계신데..전혀 그럴 생각이 없어서가 아니라요..
시험은 올해 10월달잉에요..거기에 지금 복습해야할 과목이 한두가지가 아니라서 출근하면서 한다는게 힘들거든요..전에 회사는 무역회사라 퇴근시간도 고정된것이 아니라 잔업이 많은편이었어요..그래서 일단은 시헙에 합격하구나서 알바로 가정교사같은걸 할려구 했는데..사실 그런 알바로도 자기생활은 어림도 없어요,아무래도 3년간은 부모들의 신세를 많이 봐야 할것같구요..저는 이렇게 생각하거든요..7년간 솔직히 전 남보다 정말 않놀구 않쓰구 많이 저축하구 노력은 했어요,근데 생각처럼 전혀 않되요..효도하는것도 금전적 여유가 있어야는거잖아요?지금 처럼 쭉~이대로 직장생활 해봤자..지난 7년처럼 그냥 제자리 걸음일가봐 정말 두렵거든요..그래서 맘먹고 뻔뻔하지만 일단 부모신세 3년 보고 다시 일어나보자라는 생각을루..암튼 맘먹은바엔 힘내야겠죠? 감사합니다..귀 틀어막구 공부나 해야지..여러분들두 홧팅하세요~

승타 (♡.161.♡.22) - 2010/04/20 09:55:51

공부는 평생합니다..하지만 다들 공부못하는 이유는 나이들면서부터 공부할수 있는 여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특히 결혼하고 아까지 있으면 더 하지요. 하기에 아직 여유라도 내올수 있을때 자신이 원한다면 공부하는것도 틀린것이라고 생각하진 않아요. 나이들면 더 힘들겁니다. 곁에 지지해주는 사람만 있다면 뭔들 못하겠어요.

lmz82410 (♡.149.♡.36) - 2010/04/20 10:20:25

저랑같은 ...케이스네요 ..전 29이에요 ..올해 대학 1학년 들어갔어요 .ㅎㅎ 전 ..임신중에 ...태교에 좋다고 하여서 ....입학한거에요 ...ㅎㅎ 근데 전 ...일을 하면서 ...다니고 있어요 ...공부는 퇴근후에 조금씩 ..짬내서 보구요 4월24일 중간고산데 ..참 걱정이에요 .ㅎ.ㅎㅎ 힘내세요 ...이유가 어쨋든....공부는 좋은거에요 ...

막내김삿갓 (♡.2.♡.19) - 2010/04/20 10:24:14

저는 반반이라 생각됩니다.공부 한다고 해서 꼭 잘 된다는 보장도 없고 수준을 낮춰서 시작했다 하더라도 잘 되는 사람도 적지 않으니...혼자서 살지 않는한 남자나 여자나 어떤 사람을 만나냐에 따라서도 미래가 결정되는거 같아요.물론 학력상으로 남보다 우수하며 그만큼 경쟁력도 올라가겠지요.잘 생각해보시기 바래요.

lucy007 (♡.5.♡.12) - 2010/04/20 10:42:26

네..저는 연구생학위까지 따면은 인맥관계로 공무원이 될수 있는 상황이에요..
전혀 미래가 아리숭한걸 순간 기분으로 결정한건 아니구요..
요즘 사람들은 다들 욕심이 많어서 공무원이 뭐 큰 부자나 될수있는 직업도 아니고 별게라고 하겠지만 전 그게 맘의 보금자리를 찾은거같은 그런거랄까요..직장생활 하면서 늘 불안하구 맘이 둥둥 떠있었거든요..20대 후반이 되니까 20대초기에 돈을 많이 벌겠다는 욕심과 깡은 온데간데 사라지고 그냥 온정하구 편한것만 원하게 되네요..휴~맥이 딸려서..

막내김삿갓 (♡.2.♡.19) - 2010/04/20 10:47:58

그럼 한번 도전하세요.지금 부모님들을 생각하는 마음에,친척들의 눈총에 못이겨 포기한다면 나중엔 아마 원망으로 변할지도 모르니까요.부모님들이 고생할걸 생각만 한다고 효도가 아니예요.잘 돼가지고 행복하게 사는 모습 보여주는게 제일 큰 효도겠죠.훌륭한 부모님들의 지지도 있고 본인도 명확한 꿈이 있는데 뭣하러 고민하세요..그냥 훅훅~~~ㅋㅋ

배고파요 (♡.112.♡.26) - 2010/04/20 10:28:12

힘내세요!! 힘들고 절실할 때 비로소 큰 결실이 탄생할거예요.

lucy007 (♡.5.♡.12) - 2010/04/20 12:11:19

짧은 한마디 큰 힘이 되네요..고마워요^^

사는게문지 (♡.67.♡.145) - 2010/04/20 11:11:27

无语了..경제력이 되고 ..좋은 숙사.박사/공부까지 된다면 ..참겟는데 ..보통 대학 필업해 ..무슨 쓸모 있다고 ..현재 흔한게 대학생인데 ..기술대학교나온기술원보다 일자리 없어 해매는게 대학생이꾸,마 ....이제 공부해서 ...월급더 몇백원받자고 ? 지금 학교에배운지식을 사회나와 얼마 써 먹슴,두 ? 돈이나 모아 .사회단련하다 혼자 로반 해야지 ...박사공부해도 .남밑에 따궁재들이 많는데 ..참 이해 안된네 나이 어리지도 않는데

온몸으로 (♡.29.♡.46) - 2010/04/21 11:19:01

맞습니다. 공부를 했다고 해서 잘될지도 미결입니다

사는게문지 (♡.67.♡.145) - 2010/04/20 11:19:49

정말 윗분 어느분 말대로 ..공무원이 되고 싶으면 되는거에요 ?...능력잇는 사람 많고도 많는데 .. 인맥 관계없으면 ...포기하세요 ...절말 30까지 공부하다 탈락되면 .다시나와일자리 찾기 정말 힘듭니다 .부모님도 고생하고 ..그대되면 ....한국가서 고생할지 ? 잘 생각해보세요 ...내친구 고향 공무원이에요 ..인맥 관계없이 들가기 얼마 힘들단데 ...!!!

이건아냐 (♡.215.♡.162) - 2010/04/20 11:24:44

函授라고 대학에 있는데요, 담당 선생님한테 잘 하면 시험같은건 않보고도 나중에 필업장 받을수 있습니다. 제 친구 한명 그런 경험 있습니다.
그리고 너무 주위 시선을 의식하지 마십시오. 남보고 콩나라 팥나라 하는 식이거든요
공부하세요, 님이 잘되는 것이 효도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lucy007 (♡.5.♡.12) - 2010/04/20 12:25:09

아, 그렇게 가능할수도 있겠지만요,상세하게 말할려면 대학원에 아는 친분이 있어서 연구생학위를 따면 대학안으로 절 밀어줄수 있는거에요,그지만 아무리 인맥으로 들어간다해도 어느정도 저의 수준을 맞춰가야 한다고 생각해요, 误人子弟하면 않되죠,그냥 빈 졸업장만 바란것만은 아니에요..
그래요,저의 아버지도 선생님이세요..지금은 퇴직했지만..고중졸업시 그렇게 사범 다니라는걸 제가 고집피고 사회나왔어요, 이제와서 다시 하겠다는걸 전 반대하실줄 알았는데 굉장히 기뻐하시더라구요,저의 어머니두 그러구..ㅎㅎ 나중에 효도해야죠,플 고마워요~

단칼에베라 (♡.245.♡.253) - 2010/04/20 11:34:05

하므 데지머..지금 일단 해야할일으느 학습반 뽀우밍하구 퇴사하는 일이구나머..
뒤띠는 어떻게 되든...밀고 나가는게지므.. 내 닉넴처러므 일단 마음이 굳었으므 베야데지므...

엇갈린운명 (♡.33.♡.107) - 2010/04/20 12:37:16

공부하는건 좋은 일이죠.
근데 회사생활 7년 하고 공부할 돈도 마련 못하셨어요?그건 좀 아닌 듯...
자기절로 마련한 돈으로 공부하는것 하고, 부모님 돈으로 공부하는건 차이가 대단합니다.
본과도 저절로 알바하면서 공부하는 학생들 많은데 님은 나이 그만 먹었으면
저절로 돈벌어서 학비 마련하고 생활비 마련할 생각을 해야 합니다.
웬만한 석사 공부는 지도교수하고 프로젝트 하고 하면 생활비 정도는 나오구요.
그 외 알바하면 학비도 벌어요.
모든 정력을 공부에 쏟고 싶으시다구요?그러면 그렇게 해서 장학금 타세요.
그럼부모님 돈 일전 한푼 안쓰고 석사 졸업 가능하니다.
나이값 좀 합시다.

lucy007 (♡.5.♡.12) - 2010/04/20 13:12:20

네, 저의 동갑또래 동창들에 비하면 나이값 못했어요,
동창들중 잘 나가는 친구들은 자기영업하면서 집도 차도 마련하고..
그정도는 아니지만 학비정도는 마련했어요,
지금은 공부를 막 시작하려는중이고 아직 연구생도 못된 상태에서 지도교수나 프로젝트같은건 좀 어렵지 않나요? 잘 알아봐야겠어요..
그리고 아직은 10월달 시험준비를 하는중이라서요,시험합격후 알바도 할거에요,
암튼 저한테 유용한 정보를 주셨어요,고마워요~

sharangsjj (♡.161.♡.164) - 2010/04/20 13:43:19

님 노력하세요...자신의 의지대로...나중에 틀린 선택이 아니라는것 꼭 증명 하세요.......
화이팅~~~

lucy007 (♡.5.♡.69) - 2010/04/20 16:08:23

네,,님두 홧팅하세요,,참 좋은분 같아요 ㅎㅎ..

비밀공주 (♡.64.♡.163) - 2010/04/20 14:57:51

고민할거 없어요~~ 그냥 하던 공부 열심히 하세요~~ 친척들 말은 무시해도 됩니다.. 원래 별 도움도 않되면서 참견들이 많아요~~ 나중 결과를 책임질것도 아니면서 왜 입가진것마다 머라고 하는지.... 한살이라도 어릴때 공부 좀 더 하겠다고 결심한것은 잘 한거예요~~ 화이팅 하세요~~~

lucy007 (♡.5.♡.69) - 2010/04/20 16:13:29

네,저는 참 다른 사람들의 말에 맘이 좌지우지하는 성격이 탈이에요..
공주님은 한다면 한다하는 화끈한 성격인거 같네요,부러워요,저두 맘 단단히 굳혀야겠어요,이미 시작한바엔..플 고마워요^^

떠도는 몸 (♡.251.♡.186) - 2010/04/20 15:38:42

저도 공부더하고 싶은데 열정이 적어서 자꾸 머뭇거리고 있어요.
본인이 공부하고싶고 부모님들도 지지하는데 한번 눈딱감고 도전해보세요.
주위 말리는 사람들이 더 야속하네요..그냥 무시해버리세요..
그런데 한가지 의문이 가는것은 연구생시험을 왜서 10월달에 보죠?

김은혜 (♡.149.♡.231) - 2010/04/20 16:45:39

그럼 일을 아예 그만두는 것보다 낮에 출근하고 공부하러는 저녘반이나 주말반을 다니는게 어때요? 저도 사회 나와서 공부 다시 시작했거든요, 첨에 시작할땐 조금 힘들어요 근데 인젠 습관이 돼서 괜찮았어요, 저 역시도 부모님이 많이 지지해주지만 친척들은 여자가 먼 공부냐고 해요, 그치만 내가 내 앞길을 위해서 공부 하겟다는데 보태주는것도 없으면서 왼 참견이래요,...전 그냥 무시하고 내 하고 싶은대로 해요....여자가 아무리 시집잘간다해도 속에 글이 있어야지,....앞으로 자식 교육하는데도 꼭 차이점이 있을거라고 전 생각합니다. 용기를 가지고 꼭 성공하시길~~!

(♡.69.♡.206) - 2010/04/20 17:00:35

不用非得辞职吧。我就是上的专升本 不脱产的大学啊。晚上上课不就行了。白天上班了
呵呵

lucy007 (♡.5.♡.69) - 2010/04/20 17:16:11

是,目前是已经辞职了,工作的事我想到考完试再做决定,因为成人高考的毕业证没什么含金量,所以想同时考自学本科,再升研,听说自学考试相当难,我是打算在3年内拿到自学本科,如果一边上班只利用晚上时间来学习的话可能需要四年五年。。所以正在考虑中。。

huise (♡.207.♡.98) - 2010/04/20 17:19:52

저도 한국회사서 출근하다가 20대후반에 공부 다시 사작하였습니다
한번 해보세요
후회는 안하실겁니다 ^^

이히히 (♡.166.♡.41) - 2010/04/20 17:39:07

나드 25살전 까지만 해도 다시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이 불붙듯 했는데..

25살 넘으니깐.....공부라는거 완전 포기 했어요.....

왜냐.....해도 소용이 없으니깐....

온몸으로 (♡.29.♡.46) - 2010/04/20 18:04:43

전 반대하는데요!
공부는 나이를 따지지 않지만 현실앞에서는 누구도 어쩌지 못합니다.
친척들이 말이 맞아요~
공부를 끝나면 꼭 성공할수 있나요 ?
장기적으로 보면 공부를 하면 괞찬겠지요~~
현실은 그렇게 쉽나요 ?
저도 영어를 많이 배우고 싶지어서 열심히 일하여 피리핀에 유학갈 비용을 마련했지요. 딱 가자고 마음을 먹었지만 후에 포기했어요!
지금 한달에 5000월을 벌고 1면이면 6만월을 벌지요, 유학을 가면 1년에 10만월을 써야하니깐요! 6만원은 (机会成本),10만원은 直接成本,1년에 16만월을 손실보네요!
유학을 하고 왔서 꼭 좋은 일자리를 찾는다는것도 담보가 없어요! 그래서 지금은 일을 하면서 공부를하지요. 속담이 있어요,时间是海绵里的水,挤出来的!
어디서나 열심히 하면 꼭 성공할거여요!
힘내세요!

잉크 (♡.113.♡.124) - 2010/04/20 21:48:38

안녕하세요, 저도 인제는 이십대 중반 너머서 말기에 들어서는 여인입니다..
가방끈이 짧게 일찍 사회 나와 일을 해왔었고.. 많이는 아니여도 중국에 북쪽부터 남쪾까지 떠돌아 다녀 보니깐 자신한테 충전 해야 되겠다고 싶어서 요즘 몇년 째 자신만 믿고 실천 해왓습니다. 현재 회사 출근하면서 주말 학원 다녀요 . 그 덕분에 디자이너라는 알바까지 하게 되엿고요... 중국말로하면 活到老学到老라는 말도 있잔씁니까~ 좋은 앞날을 위하여 화이팅 합시다...옆에서 들려오는 말들은 그냥 참고하실 뿐이고 자신의 선택과 믿음이가 젤 중요하다고 봅니다.. ㅋㅋ..

lucy007 (♡.5.♡.69) - 2010/04/20 23:45:57

네,많은분들이 진심으로 조언해주셔서 도움많이 됬어요,
그리고 대부분은 님처럼 출근하면서 공부를 하고 계시네요,
거기에 비하면 그냥 일찍히 졸업하겠다는 조급한 마음에
공부에만 전념한다는 생각이 좀 철없다는 느낌도 들고 다시 고려할 필요가 있네요..
시험합격하고 입학한다음엔.. 힘들겠지만 잠자는 시간 많이 줄여서라도 다른 알바 뛰어다니면서 해야겠어요..암튼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니까 제 맘도 든든하네요~
님도 지금 노력하는만큼 앞날이 훤할거에요^^홧팅 하세요~

하얀앵두꽃 (♡.251.♡.185) - 2010/04/21 09:56:01

공부를 하는건 좋은데 서른을 바라보는 사람이 아직도 부모님 돈 가지고 한단 말인가?
생활이 충족하면 몰라도 .

성한 손발이 아까워서 저기 강구멍에 나가 빠져 죽고 말게나

lucy007 (♡.5.♡.71) - 2010/04/21 14:43:39

정말 왜 그래요? 서로 얼굴 모른다고 이렇게 함부로 나가 죽어라니 어쩌니..
모이자 눈팅 가끔 하지만 댁같은 분들 간혹 있더라구요..
짧은 글 하나로 사람속을 다 알아본마냥..
저 손발이 아까워 일않할정도로 그렇게 게으른 사람 아니에요..
저도 나름 제 생각과 판단이 있어 어렵게 내린결정이에요..
7년 짧지않은 시간동안 출세못해 부끄럽지만 나름 정말 쉬지않고 열씸히 일했어요..
그냥 절 부모님들 피 빨며 놀고먹는사람처럼 평가하면 섭하죠..
글구,위에 부모님 지지를 받는다는것이 부모님 돈을 쓴다는 얘기 아니거든요,
암튼,글 봐줘서 고맙구요..나쁜 얘기라도 관심이라고 생각하겠습니다..
존 하루 되세요..

정19 (♡.31.♡.210) - 2010/04/21 12:15:03

포인트땜에 리플달고 감니다~

어려워 (♡.161.♡.5) - 2010/04/21 13:52:35

공부하는데도 반대하는 분들이 계십니까.예로부터 조선족은 소팔아 자식을공부시킨다구 햇습니다.저는 낼모레 30인데 아직도 학교 다니구 잇습니다..물론 중도서 시작한게 아니구 여직까지 쭉 다녀왓지만 주위에 뉘집딸 공부해서 참 얼빤하다구 하는사람은 없습니다.자녀가 잘되면 부모얼굴에 영광입니다..물론 님 걱정도 이해 합니다.저도 얼마안되면 부모가 환갑년입니다..꼭 거창한 환갑잔치 해드려야 효도인게 아닙니다..글구 자기 몸값이 올라야 더 똑똑한 남자 만날 기회도 많아집니다..석사하면서도 결혼해서 애낳을수 잇습니닼ㅋ..그리 어렵게 생각하지 안는게 좋을듯합니다.

lucy007 (♡.5.♡.71) - 2010/04/21 14:13:07

그러게요..사람은 한다하면 뒤도 않보고 쭉~밀고 나가는 그런 독한면도 있어야하는데..
이생각 저생각 머리가 복잡해서 참..
그래도 많은 저처럼 늦게 공부시작은 분들이 쪽지를 날려와서 후회않할거라고 해보라고 지지하여 많은 힘이 되고 있답니다..힘내야겠습니다..님 플 고마워요^^

서인하 (♡.240.♡.81) - 2010/04/21 22:28:56

힘들더라도 일하면서 공부하세요, 그 나이엔 일도 공부도 다 필요하니

Amenda (♡.17.♡.13) - 2010/04/22 09:29:59

공부는 정신적운동이라고 배웠습니다. 큰 부담을 가지시고 공부하시면은 집중력이 떨어질것같네요 그래서 이왕 하시는거면은 아무것도 상관하지 말고 하세요 저도 20대후반이지만 지금도 계속 공부하고 있어요 저도 님이랑 똑같이 그런말을 들어요 적당히 공부해라고 이제는 돈좀 벌어라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미국까지 와서 공부하고 있어요

Amenda (♡.17.♡.13) - 2010/04/22 09:30:29

꿈이 있는곳에 희망이 있다고 했습니다...
좋은 결과가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lucy007 (♡.5.♡.81) - 2010/04/22 17:17:08

네,미국이라면 낯선땅에서 더 힘들겠네요,님도 힘내세요,자신을 잘 챙기구요~

니영곱다 (♡.245.♡.16) - 2010/04/22 18:42:21

난 지금 26살에 대하본과 다시 다니는데....죽도록 머리 썩여봤자 좋은 일 없으니까 공부 시작했으면 공부 잘하면 되죠 미안하구 그런건 생각말고...

jonjon (♡.176.♡.195) - 2010/04/24 21:51:06

님의 용기가 부럽습니다.
반대는 부모님의 뒷바라지로 하는 공부에 맘에 걸리는것이고
님이 석사학위 가진 삼년후에 또 세월이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변수가 많은것땜이죠.

그렇지만 모순되게 찬성보다 부럽다고 생각하게 되네요
저도 지금은 엄청 공부하고 싶지만 정작 공부하게 되면 결심이고 뭐고 그렇게 할 신심과 용기가 없는것이며 왠지 자신이 공부하는 스타일이 아닌상 싶기도 하고해서~~~

님이 공부하겠다고 퇴사까지 하시고 님의 글을 쭉 읽어보니
공부에 대해 확고하고 있는듯 싶네요. 그리고 힘들게 내린 결정인 이상 잘 해보세요
배우는것은 배워놓으면 다 자신재산으로 남기에 남의 의식에 너무 신경쓸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화이팅 ^^

꽃 돼 지 (♡.158.♡.75) - 2010/04/24 22:52:20

열심히 공부하세요.
공부하는거 반대할 부모 없어요.
그 대신 졸업한후 효도 잘 하세요,
대학원에 진짜 남을수 있을지도 잘 확인해보구요,
대학원 출근이 님이 생각하는데로 그렇게 맘에 드는 직업인가도 잘 확인해보세요.
그래야 후회없거등요.
어떤 직업은 듣기엔 아주아주 좋아도 정작 출근해보면 그저그래요.
수입두 그렇구,압력두 그렇구요.
대학원같은데서 큰 배경없이 팍팍 나가기어렵거든요.

안동김씨 (♡.77.♡.202) - 2010/04/25 13:33:15

쥔장님 현시점은 모든 생각 싹다 정리하여 공부에만 열심히 하여 성적을 내는 것으로 부모님께 보답하는 것입니다. 어짼든 판단의 단계를 많이 지난 상황이라 옛날껄 다시 고려하는 시간을 낭비하지 말길 부탁하면서 화이팅!

초아 (♡.34.♡.117) - 2010/04/26 09:13:39

공부를 하는건 좋은 일이에요. 사고가 넓어지고 인맥도 넓어지고 전문지식도 넓힐수 잇어요. 그리고 사회에서 성공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될수 잇어요. 하지만 성공에서 가장 중요한건 지식보다는 지식의 활용이죠. 어느 정도 사회에서 활용하고 융통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느냐가 관건입니다. 그래서 공부를 많이 하지 않는 분들도 성공하는 분들이 많죠. 일단 공부를 한다는건 좋은 일입니다. 친척분들의 말에 신경 쓸 필요는 없습니다. 그분들이 님 인생을 책임지진 않습니다. 또한 그분들은 지식의 중요성을 잘 모르고 편협하고 단순한 사고에서 나온 생각입니다. 공부 열심히 하시고 성공하세요.

겨울스토리 (♡.79.♡.154) - 2010/04/26 20:59:49

배움에는 끝이 없고 늦었다고 생각될때가 가장 적합한때다는 말도 있지만...
배움에도 시기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몇년전에 저랑 똑같은 생각을 하고 계셔서
리플은 남겨보는데요 . 저는 22. 23살때 님과 같은 방황을 했었습니다.
저도 그때 많은 고민을 했었고 결국엔 출근하면서 공부하는 길을 선택했어요 ... 주말에 학원에 다니고 평일 저녁에도 학원에 다니면서 4년이 지난 지금 목표를 하나씩 하나씩 이루어가고 있어요 . 물론 거기엔 본인의 의지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어떤 공부를 하려고 하시는지 , 전문 공부만 한다면 빨리 효과를 볼수 있지만 , 요즘같이 경력도 중시하는 사회에서 정말 그만큼한 가치가 있을지 잘 생각하고 결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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