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큰한 돼지등뼈 갈비탕

aiqing | 2008.04.13 14:27:08 댓글: 4 조회: 1326 추천: 0
분류요리법 https://life.moyiza.kr/cooking/1614067

준비물(어른 4인) : 돼지 등뼈 800g, 감자 5개, 풋고추 2개, 홍고추 2개, 깻잎 10장(넉넉히)
씨래기 300g, 대파 약간, 소주 약간, 통마늘 10알, 원하는 사리(수제비 or 당면 or 떡 or 라면)
양념장 : 고추가루 4큰술, 맛술 2큰술, 다진 마늘 2큰술, 소금 한큰술, 국간장 2큰술
후추, 들깨 2큰술, 된장 반큰술




1. 반나절 정도 찬물에 등뼈를 담궈서 핏물을 빼세요.

2. 팔팔 끓는물에 등뼈를 넣고 다시 끓어오르면(한 5분 정도)  물은 버리고 등뼈는 찬물에 헹구세요. (고기의  잡스러운 것을 떼어내는 과정입니다)

3. 등뼈를 곰솥에 넣고선 물을 고기가 잠기는 정도에서  4cm 정도 올라오게 더 붓고 2시간 정도 끓여줍니다. 냄새를 업애기 위해서 대파뿌리, 생강 2톨, 소주 3잔, 통후추 10알, 통마늘
을 넣어주세요. 

4. 국물 위로 둥둥 뜨는 기름기를 걷어내고선 함께 끓인  대파, 생강, 후추, 통마늘 등도 망으로 싹 건져내세요. 전 뒷베란다가 내놨더니 날씨가 쌀쌀해서 기름이 하얗게 굳었더라구요. 싹 걷어냈더니 국물이 너무 담백했어요.

5. 이제 본격적으로 양념해서 끓일 차례에요. 등뼈를 삶는 과정에서 물이 졸아들었다면 과정샷 5번째처럼 등뼈가 잠길만큼 물을 채워주시고, 감자를 먼저 넣고 5분 정도 끓이다가 씨래기와 양념을 넣고 10분 정도 더 끓여줍니다.(여기서 다데기 양념은 1스푼 정도 남겨두시구요, 감자 알은 적당히 작은 것으로 하고, 좀 크다면 1/2 정도로 잘라 주세요)

6. 젓가락으로 감자가 찔러서 익을 정도면 전골 냄비로 옮겨담고 깻잎과 불린 당면, 파, 고추를 얹고 남은 다데기를 넣어줍니다. 여기서 간을 보시고 싱거우면 소금으로 간을 맞추세요.

7. 이제 감자탕 집에서 끓이는 것처럼 전골냄비에서 보글보글 더 끓여서 깻잎과 파, 고추 등의 향기 진하게 우러나고 사리가 익으면 드시면 됩니다.

 

추천 (0) 선물 (0명)
IP: ♡.98.♡.176
aiqing (♡.98.♡.176) - 2008/04/13 17:30:01

중국글님___혹시 싼싼훙싱산산훙씽→붉은백악관2008년04월12일 ㅋㅋ 맞군요

전갈자리 (♡.164.♡.51) - 2008/04/14 10:10:57

감자탕도 좋아하는데 집에서 하려면 어쩐지 좀 번거럽고 시간도 많이 걸리고 해서
먹고 싶을때면 사다 먹곤 해요...
음...또 먹고싶어지네...ㅎㅎ

aiqing (♡.98.♡.176) - 2008/04/14 11:38:28

전갈자리님___네..저도 그래요 나가서 사먹는게 더 맛있으니까요

kingkong99 (♡.156.♡.50) - 2008/04/15 15:23:57

이거 서울 감자탕이내 ㅎㅎ
맛있게 해 먹을게요

6,925 개의 글이 있습니다.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bus511
2009-04-19
0
34085
bus511
2008-04-13
0
56309
aiqing
2008-04-13
0
570
aiqing
2008-04-13
0
1090
aiqing
2008-04-13
0
625
동해바다1
2008-04-13
0
858
뜨뜨뜨
2008-04-12
0
1455
아픈상처
2008-04-11
0
1994
아픈상처
2008-04-11
0
967
아픈상처
2008-04-11
0
522
아픈상처
2008-04-11
0
628
살짝말해봐
2008-04-09
0
765
살짝말해봐
2008-04-09
0
857
살짝말해봐
2008-04-09
0
718
살짝말해봐
2008-04-09
0
415
살짝말해봐
2008-04-09
0
408
살짝말해봐
2008-04-09
0
504
xianglan
2008-04-09
0
434
아픈상처
2008-04-08
0
464
아픈상처
2008-04-08
0
481
아픈상처
2008-04-08
0
642
아픈상처
2008-04-08
0
449
아픈상처
2008-04-08
0
540
아픈상처
2008-04-08
0
1054
아픈상처
2008-04-08
0
482
아픈상처
2008-04-08
0
583
아픈상처
2008-04-08
0
828
아픈상처
2008-04-08
0
791
모이자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