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 화성평원에 대하여
화성평원은 그 어떤 지정된 에너지가 없는 무성(无性)이 땅이다 누구나 점령하려는 임자 없는 땅이다. 성공하려면 이 땅의 주인이 되어야 된다.

두뇌선은 이곳 화성평원의 중심부를 지나면서 각종 信息를 접수하고 처리하는데 령역이 넓어야 좋다. 넓어지려면 이중 삼중두뇌선이 되거나 지선이 많아야 한다. 그러나 령역적인 에너지를 갖고 있는 강한 이중 삼중 두뇌선은 후천에 나오기 쉽지 않지만 지선은 노력하면 쉽게 나온다. 몇 가닥도 나올 수 있다.
그리고 운명선, 사업선, 재물선이 강하게 올라가며 이곳에 자리 잡아야 한다. 그러나 이런 선들은 모두 노력해야 나온다. 특히 이런 선들은 젊어서부터 특정 시기에 나오는데 인간의 노력은 한시라도 게으르지 말아야 한다. 일단 시기를 놓치면 그렇게 좋은 기회는 돌아오기 힘들다.

좋은 선들이 자리 잡았다는 것은 노력의 결과며 이 땅의 주인이 되었다는 표시다. 만약 이곳에 장애선들이 많이 자리 잡고 있다면 이 땅은 남이 땅이지 자신의 땅이 아니다. 그들은 운세에 방해만 할 것이다.

그리고 생명선과 두뇌선, 감정선의 지선들도 젊어서 혈기가 왕성할 때 나오기 쉬운 선들이다. 그러나 시기를 놓친 사람에게도 소 잃고 외양간 고칠 기회를 주는데 계속 노력하기만 하면 두뇌선에는 지선이 나올 수 있다. 실전에서 70 되는 로인이 계속 머리를 쓰며 노력할 때 두뇌선에 지선이 나오는 사례도 보았다. 늙어서도 지선이 나오는데 젊어서야 말 할 것이 없지 않는가? 노력하면 인생은 풍만해 진다.

화성평원은 그 어떤 에너지가 없는 무성(无性)이 땅이었지만 일단 두뇌선과 세로삼대선이 강하게 나오면 그 주변은 무성이 아닌 좋은 에너지가 들어 있는 유성의 땅으로 된다. 이런 유성의 화성평원은 장애선의 침입을 막는 좋은 에너지가 들어 있어 정면적인 작용을 하게 된다. 그러나 만약 장애선이 자리 잡으면 두뇌선과 세로삼대선이 성장을 막는 장애 에너지가 산생하여 반면작용을 한다. 이것이 화성평원의 无性의 본질이다.

화성평원은 손의 모양에 따라 크기가 부동한데 손바닥이 넓은 토형손이면 화성평원이 넓고 평탄하고 풍만해 보이지만 손바닥이 좁고 긴 목형손은 화성평원이 좁고 길며 풍만해 보이지 않는다. 이런 땅은 곤난이 많은 곳이라 할 수 있는데 오곡과 잡초가 모두 자라기 쉬운 곳이라 비유하면 적합할 것 같다. 이곳이 이런 것 만큼 목형 손은 머리가 좋고 사유가 복잡하다는 의미가 있고 또 사유에 문제가 존재하기 쉽다는 의미가 있다. 특히 장애선은 에너지가 강한 구에 많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저항력이 없는 화성평원에 많이 나오는데 화성평원을 삶의 격전장이라 하는 리유가 여기에 있다. 만약 세로삼대선이 올라가는 이 좁고 긴 走廊 같은 화성평원에 장애선이 많다면 매 한 걸음 인생길이 얼마나 힘들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