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치할시에 조선족문화원 설립

합마하물결 | 2018.04.17 18:22:37 댓글: 1 조회: 1558 추천: 1
분류역사자료 https://life.moyiza.kr/crcnphoto/3601912

4월1일 오후, 조선민족의 전통문화와 민족정체성 공유를 취지로 한 흑룡강성 치치할시 조선족문화원 성립대회가 치치할시 조선족중학교 례당에서 성대히 열렸다. 동시에 한락연 연구회 설립과 노래교실 개강식이 진행되였다.

문화원 설립 준비소조의 위탁을 받고 조춘렬씨(63세,치치할시 선명예술단 단장)의 사회하에 90여명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대회에서 리금숙씨(치치할시조선족중학교 전임 당서기)가 문화원의 발전과 활동계획을 상세히 소개하였다. 전창국(70세, 치치할시 교육국 퇴직 간부)이 유명한 정치가,혁명가, 예술가, '중국의 피카소'로 불리는 한락연(1898-1947)을 소개하고나서 이러한 문화와 자랑찬 조선족력사인물에 대한 연구와 홍보가 급선무라고 하면서 연구회의 설립 목적을 피력하였다.

대회의 토론을 거쳐 김충도씨(62세, 치치할시 민족종교사무국 부국장, 퇴직간부)가 원장으로, 리금숙, 조춘렬, 황춘숙(65세, 선명예술단 예술감독)이 부원장으로 선출되였다.

동주학당·한중문화융합연구소 대표인 전창국을 문화원 고문으로 초대하였고 한락연 연구회 회장을 겸하기로 하였다.

이번 행사에 심양의 동주학당·한중문화융합연구소 김영식 소장이 거느린 축하사절단이 동주학당 박신헌 리사의 금일봉을 전달하면서 치치할시 조선족문화원 설립을 축하함과 더불어 조선족 민족문화의 발전에 큰 기여가 있기를 바란다고 동을 달았다.

대회에서 새로 부임한 김충도 원장과 동주학당 박신헌 리사장를 대신하여 최정실 대표가 자매결연 협약식을 하였다.

끝으로 김영식 소장이 첫 노래교실 강사로 지도를 하면서 장내의 흥겨운 분위기를 고조에로 치닫게 하였다.

치치할시 조선족문화원의 성립은 향후 치치할시지구 조선족들의 문화생활 활성화는 물론 민족전통문화 전승에 큰 기여를 하게 될것이다. /전창국

//출처:흑룡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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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마하물결 (♡.206.♡.62) - 2018/04/23 05:29:55

스쳐가는생각 님, 정다운 추천 반갑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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