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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왜 햇을가

행복하자111 | 2019.04.10 00:53:38 댓글: 14 조회: 3062 추천: 1
분류가정잡담 https://life.moyiza.kr/family/3889146
내가 어쩌다 이렇게 됫을가 결혼은 신중해야된다는 옆사람들의 말이 오늘따라 더 맘속깊이 이해가 된다 매일 아들보는재미는 잇지만 그래도 일하던 사람이라 바깥생활이 그립다 내가 원하는 결혼 생활은 이런게 아니였는데 각자 생활할거면 결혼은 왜 한거지 남편은 집에 오면 티비에 핸드폰 아들보는 시간은 십분정도 더 보라고하면 일해야된다고 하고 나는 왜 그말이 핑계로만 들릴가 둘이 대화할 시간은 거의 없고 내가 머라도 같이 할려고 하면 제발 혼자 잇게 해달라고 왜 내가 맨날 사정해서 멀해야 되는거지 내가 좋아서 결혼한건 맞을가 혼자 있는게 좋고 노는게 좋으면 결혼은 하지말지 나랑 왜 날 힘들게해 왜 오늘도 객실에서 새벽까지 티비 보고 잇는 너 정말 밉고 싫다 이제 대화로 풀기조차 싫어진다 이러다 내가 맘변해 같이 못살거 같다
추천 (1) 선물 (0명)
IP: ♡.111.♡.54
SSEM (♡.38.♡.16) - 2019/04/10 00:57:02

대화가 필요한 가정..
힘내세요
언제한번 시간내서 아들 잠시 다른데 보내고 단두리 술 마이면서 진지한 대화 해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훙유엄마 (♡.93.♡.15) - 2019/04/10 04:40:26

다 그렇케 살아요 남편한테 너무 집착하지말고 자기 공간을 가지세요
그러니가 남편이 궁금해서 저한테 전화 오드라고요 그치만 너무 놔라는
말은 아니구요 그래도 바람은 피우는지 살짝살짝 귀 기울이면서요
부부간에도 밀당이 필요하다는거 너무 간이고 쓸개고 다 퍼주면
지가 잘낫는가 해서 난리짐 남자라는 존재 一个字 贱

자부대기전문I (♡.162.♡.182) - 2019/04/10 10:56:44

밤숙제르 마이 해야~

분노의여신 (♡.207.♡.151) - 2019/04/10 15:09:46

화이팅

TiNun (♡.7.♡.236) - 2019/04/10 19:44:09

이것이 커플지옥 입니다 =ㅅ=

8호선 (♡.50.♡.111) - 2019/04/10 21:12:27

남자들 셈이 늦게 드니 혼자 집일 혼자하느라 말고 분담시키세요 그냥 혼자해리면 여자가 응당해야하는가해서 할 궁리 안해요

가끔씩 후닥쌀도 먹이고 애교도 부려가며 얼리기도 하면서 같이 하세요 안그럼 넘 피곤하니까

SSEM (♡.38.♡.16) - 2019/04/10 21:34:57

그렇지 남자는 여자가 하기 나름 입니다ㅋㅋㅋ
남자는 죽을대 대서야 아..이남자가 셈이 드나 보다 한답니다 ㅋㅋㅋ

훙유엄마 (♡.93.♡.15) - 2019/04/11 02:24:26

저는 그거 이해 시키는데 2년 걸렸어요
빨래에 집안 청소에 먼지가 조금만 있으면 막 성질 써서
애가 있으면 금방 청소해도 널려있는데 그담부턴 남편 퇴근하기전에 청소 하짐
아니 그럼 성질은 외 쓰냐고 그랫더니 지가 완벽주의자 래요
입장바꿔지 지는 변기쓰고 오줌물 사곳에 튕기고 담배꽁초 변기 떨궈서 다 까맣코
젤 싫어하는 ....아들도 변기열고 오줌눈다고 다 큰 사람이 사곳에 튕기고
그런다고 내가 그냥 조심해라고 말 하지 언제 소리 치냐고 다른여자는 잔소리 너무 해서
아에 앉아서 누는 사람도 있다고 지가 그렇때마다 내가 소리치면 이 집안구석 조용한 날이 없겟네
지도 혼자서 살아바서 집안일 힘든거 알지 집안일 분담하자고 애는 내가 보고 저녘은 내가 하고
빨래하고 바닥청소는 니가 해라고 그치만 서로 바쁘면 도울수도 있고 저녘을 해주면 짜갑다 승겁다
이거 그냥 그저 콱 ... 요즘은 좀 바쁜일이 있어서 저녘도 뫃해줘요 지절로 해먹어요
그바라 내가 시간나서 저녘 차려줄때면 감사함니다 해야지 땀 벌벌 흘리며 차려줫더니 ...
어디서 잔소리 하느라고 쌤통이다 이럽니다 요즘 그래도 투드벌 대면서 집안일 잘 함니다 ㅋ

8호선 (♡.50.♡.111) - 2019/04/11 07:24:55

홍유엄마 남편 길 잘 들엿네요

남자들은 잘해주면 잘해줄수록 웅당한걸로 생각하기에 여자들 너무 잘하느라하지말고 어느정도 여지 남겨줘요


남자들 눈치 무디니 얼려서라도 사켜먹어야해요 가끔씩 아픈척하면서 쑈도 해바요 알아서 다 하게 되니 요령을 써바요 지 남편 지가 잘 알자나요 어떤 방법이 먹히울지

훙유엄마 (♡.93.♡.15) - 2019/04/11 07:40:05

그거 이해 시키는게 2년간 싸움하면서 이해시켯다니간요
저희남편도 고집 고정 불통이예요 새 사물을 받아들이는데 시간이 걸려요
그러니가 아직도 조선시대 사람 행동하죠 지금 요즘 그렇케 하면 누가 좋태요
맨날 밥 타령 아직 젊은게 벌써 그러면 이제 60 되면 아예 들어 눕겠네 하면서 놀리죠
그치만 사람은 순수 해요 티가 다 나요 숨기지 뫃해요 그래도 저는 저한테 성질쓰더래도
지 속에 있는말 저한테 해줘서 그게 좋았어요 그치만 성질쓰지말고 차근차근 잘 말해 달라고 타일르죠

행복그까짓것 (♡.223.♡.208) - 2019/04/11 12:42:00

아가가.어린가봄다

이제 말문틔이고 이쁜짓만 골라하면.그멋에.또삼다.ㅎ.ㅎ

인생이란거.별검다.다.똑.같게.사는것에여


힘내세여

화이트블루 (♡.71.♡.250) - 2019/04/11 14:25:53

남편은 돌아서면 남이고
마주보면 원쑤라고 ㅎ

집안을 가구위치도 바꿔보고 커튼도 봄이라
산뜻하게 바꾸고
중한건, 님이 님자체를 매력있게 가꿔보세요.
매력없다는뜻은 아니라 더 매력있게요.

님 남편의 지금 행세가 제 아는 친구가 예전에 사니마니 이혼한다고 한때 남편모습이랑 너무 같아보이네요.
남자는 시각적 동물이라 자극시켜야대요.
아님, 장난감도 오래 놀면 지겹듯이요. 껌도 자꾸씹으면 버리듯이.

공감대를 발견하고 창조하세요.
저도 결혼2년째 정말 답답한 시기가 있었어요.
집에 늦게오면 대화도 별로 없고 일정리한답시고
서재로 들간후 그기서 자고 아침 또 얼굴도 못보고 없어지고등. 싸우고 가출한다고 나가보고 난리엿죠 ㅋㅋ 내가 변하고 신비롭게 다니니 지가 관심 가지고 어디가 이거머하는거야 니 예쁘졋다 등등
사랑은 기싸움이라고 ㅎ 그담은 대화하고 데이트하고 서로 좋아하는 취미생활에 개입하니 말이 오고가고 지금은 저보다 말이 더 많아진거 같드라에.

깨끗한빗자루 (♡.92.♡.79) - 2019/04/11 19:46:41

대화잘하는 남자랑 결혼하시지 이젠 어쩌노

hwi8527 (♡.174.♡.90) - 2019/04/19 15:27:40

언젠가 한번 남편분이 퇴근하기전에 남편분이 좋아하는 음식이랑 맥주랑 준비해서 한상 갖추어서 대기해보세요...중국말에 “要想抓住一个男人,就得先抓住他的胃” 라는 말이 있어요...될지 안될지 모로겠지만 한번 시험삼아 해보세요..지금 남편분이 직장에서 과도한 스트레스 때문에 집에외서 말하기도 싫고..그냥 혼자서 조용한 시간을 좋아하는것 같은데...하긴 남자들은 가정 먹여 살리기 위해 맨날 출근하고 직장에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을거예요.그러면 집에 오면 애아빠,남편이 되여 같이 놀아줘야 되고 ...이렇게 생각해보면 남자들의 자유시간은 단지 출/퇴근 시간뿐인데..그래서 저희 주변에 보면 남자들이 차몰고 퇴근하고 집 밑에 까지 와도 어떤 사람들은 차안에서도 자기의 유일한 자유시간을 보낸다고 하네요...혼자서 위로감을 가지는것도 어떻게 보면 생활의 일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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