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몇년차인 저희는 이성회식 모임 절때 부동의.
근데 또 같이 여행다니거나 쇼핑걸어가다가 핸섬가이 뚤어지게 보면 木有问题…

ㅎㅎㅎㅎㅎ.미안요.중간에서 좀 웃었습니다.친구한놈이 님과 비슷한 사람이라서...

착하게 살아왔는것에 감사하십시요.ㅎㅎ

좋은 쪽으로 분석하면 듬직하고 정파답고 믿음이 간다. 듣기 싫은 쪽으로 분석하면 너무 노실하고 매력이 없다.

이 글을 읽노라니 떠오르는 남자가 한명 있어요. 생긴것도 괜찮고 재미있는 사람인데 남자로 느껴지지 않는.
그녀들한테 님도 아마 그런 타입이겠죠.

나는 어릴적부터 지금까지 친구들이 어떤때는 말하기 어려운 상황은
놀러가는데 다 내하고 다닌다고 거짓말 하면서 다녓어요..
그냥 내가 그만큼 정직하게 살아왓구나 하고 좋게 좋게 생각하고 있어요..ㅎㅎ
님도 본인절로 좋게 좋게 생각해요..착하고 정직하게 보였겟지믄요...아니면 말구요..ㅋㅋ

사직했는데 회사 회식 모임에 안가야 되죠,
상사과 단둘이 만나는 자리도 아니고~
그런데 상사님 너무 재밌는 분 같아요~!ㅎㅎㅎ
이 험한 세월에 착하게 살면 나쁜것 없죠~

ㅎㅎㅎㅎㅎ 해피해피 ~ 안전한 해피님과 친하고 싶군요 ㅋㅋㅋ

언제든지 규칙없이도 살아가는 사람.....
저도 그런 사람이구요, 어릴때 애들이 엄마랑 놀라나간다고 할때 나랑같이 나간다고하면 늘 허락받군 했어요.
성인군자특성이 본성인걸 어쩌겟어요, 따분하고 재미없다는 느낌을 주기도 하는데 그게 본성인데요.
그 성격을 좋다고 하는 사람이 기필코 나타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