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찾아오는 첫사랑여자

nvnv888 | 2019.09.23 14:03:57 댓글: 7 조회: 4121 추천: 0
분류연애·혼인 https://life.moyiza.kr/family/3993157
중학교때부터 편지로 서로 주고받으며 친햇던 여자이다.룡정에서 한번 만낫고 그후에 쭉 편지로 연애를 햇엇고 그러다가 헤여졋고 대학때에 두세번 만낫엇고 당시 그여자는 연길에 공장에 다녓다.
그러다가 헤여졋고 세월이 엄청 지나갓다.그 여자도 애가 잇고 나도 애가 두명이 잇다.나의 첫사랑이엿고 그여자도 내가 첫사랑이엿다.현재는 리혼한지 여러해 된다고 한다.

여기저기 나를 찾느라고 한국에 갓다가 온후로 날 찾느라고 신경을 만이 썻고 결국 우리 엄마 시골집을 찾앗고 결국 날 찾아온것이다.모습은 그대로이다.내가 흰머리 만으니 더 늙어보일뿐이다.우리 양로원까지 찾아왓다.이미 5섯번정도 찾앗고 오늘도 정심에 음식싸가지고 두고 갓다.

고민이 된다.보니 진심으로 찾아온것이고 진심으로 날 생각하는것같다.

나는 전번달부터 나의 사정을 대충 말해주엇고 자유의 몸이 아니라고 말햇고 루루히 설명을 햇다.근데 나의 고민은 점점 마음이 간다는것이다.고요한 나의 생활에 돌을 던지고 잇다.

이미 이러한 사실을 모두 생활회보에 썻고 이미 성모님네 반영을 햇다.안 할수가 업다.찾아오니 보는 눈이 만으니 그들도 이미 다 알고 잇으니 속인다고 되는것이 아니기에 반영을 한것이다.

반날 청가를 겨우 맡아서 그녀와 같이 잇엇다.서시장에 같이 가자고 햇다.옷을 사준다고 햇다.서시장에 가자면 허락을 맡아야되는데 역시 허락을 해주어서 같이 갓다.옷이며 신발이며 절대 싫다고 견결히 거절햇다.그냥 같이 돌아다니다가 결국 옷 사주어서 억지로 입엇고 이것저것 사주는걸 가지게되엿다.

사람들이 날 여자복이 잇다고 햇다.전번에는 동창여가 찾아왓고 그러면서 여자복이 잇다고 햇다.그러나 내가 우리집이 이렇게 되고나서 나는 복이 먼지 모른다.그녀들이 그냥 동정심으로 찾아온거고 조금 돈을 쥐여주고 가버렷다.근데 이번 첫사랑은 그게 아니다.그냥 찾아온다.

어쩌지 싶고 그냥 고민되고 밤샘 생각해보니 탈출하고 싶어졋다.어디 도망치고 싶다.그래서 어머니한테 전화햇는데 어머님은 도망을 어디로 갈것이냐고 내가 도망가면 애들은 어쩌냐고 걱정한다.그말도 맞는말이다.암튼 오늘은 엄청 힘들다.헛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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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50.♡.118
우주의쪼가리 (♡.36.♡.131) - 2019/09/23 14:49:16

집착이 깊은 여자는 나는 싫어한다.
대방이 아무리 자기를 사랑한다더라도 ...
수완좋게 거절해야 되는데 그런게 이런 여자들한테 불작용하는게 문제이다
참 ..

해피라이스 (♡.153.♡.54) - 2019/09/23 15:50:12

그정도면 소문이 날만도 한데 구체적으로 생각해 봐야 겟지만 사모님하고 한자리 해서 말 툭 털어 놓는것도 좋지 않을가 싶습니다.그냥 제 개인적 생각이니 참고로만 해주세요.

폰12345 (♡.65.♡.38) - 2019/09/23 16:36:10

아직도 살아계시네요 ,그꼴로 어디가서 뒤지줄 알았는데 ,결국은 집까지 받치고 양로원 생활? 그 여자 동창도 성님께 받치세요 ...딸가지 바쳤는데 그까짓것

깨끗한빗자루 (♡.38.♡.21) - 2019/09/24 07:34:56

헤까릴수있겠네요

물흐르듯이 (♡.190.♡.170) - 2019/09/24 08:49:20

그냥 그 여자 따라가서, 그 여자분 하자는대로 하고 사세요. 그게 딸자식두 살리구, 여러 사람들에게 좋은 길 같네요.

햄뽂 (♡.208.♡.71) - 2019/09/24 10:51:39

윤향기가 부릅니다."나는 행복합니다"

8호선 (♡.50.♡.101) - 2019/09/26 21:07:55

이젠 세뇌교육이 넘 철저하게 되여 누가 머라해도 먹히지않으니 바보처럼 그냥 그대로 살아요

양로원에서 로인네들 똥오줌 열심히 받으면서 살아요 십여년동안 봉급카드돈도 다 바치고 집도 다 바치고 와이프 애들도 다 갖다바쳣으니 이제 남은건 금년도 대학시험도 포기한 막내딸이 잇겟는데 휴— 어쩜 이리 바보같은 인간이 잇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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